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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부산시 수소청소차 도입 시민공개행사’에 전시된 수소청소차 [출처=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6월6일(금) 부산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열린 ‘부산광역시 수소청소차 도입 시민공개행사’에서 향후 부산시에 공급할 수소청소차 2종을 공개했다.현대차는 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 사업에 맞춰 무공해 수소 차량을 공급한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가 2025년부터 시작하는 수소청소차 전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에 핵심이 될 차량을 시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부산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열린 행사에 박형준 부산시장, 현대차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신승규 전무, 현대차 부산지역본부장 홍정호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 사업은 노후 경유 차량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존 공공부문 폐기물 청소차를 무공해 수소 차량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부산시가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수소 에너지 순환경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펼치는 정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시는 2028년까지 총 65대의 수소청소차를 도입할 계획이다.현대차는 이에 맞춰 차량을 생산하고 부산시 내 자치구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선보인 차량은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특장 업체인 에이엠특장이 제작한 ‘암롤트럭’과 ‘압축진개차’ 2종이다.‘암롤트럭’은 생활폐기물·재활용품 등 다양한 폐기물을 운반할 수 있으며 ‘압축진개차’는 무게는 적지만 부피가 큰 쓰레기를 압축해 수거하는 데 활용 가능하다.2종의 수소청소차는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으며 1회 충전으로 최대 380킬로미터(km) 주행이 가능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제작돼 짧은 충전 시간에도 긴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또한 부산시는 엔진 소음과 진동이 적은 수소청소차가 본격 도입되면 작업자의 근무 환경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차는 올해 부산시 △동구 △동래구 △수영구 △영도구 4개 구에 총 5대의 수소청소차를 공급하고 내년부터 △강서구 △남구 △부산진구 등으로 자치구를 확대해 차량 공급을 이어 나간다.현대차는 "수소청소차를 적기에 생산 및 공급해 부산시의 대기환경 개선 정책과 순환경제 선도 도시 실현 계획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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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5▲ ICT 융합 전기추진 스마트 선박 ‘울산태화호’ [출처=HD현대중공업]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사장 이상균·노진율)에 따르면 울산정보산업진흥원(UIPA)과 함께 울산태화호에 탑재된 기존 ‘선체 구조건전성 모니터링 시스템’의 성능을 한 단계 높이는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울산태화호는 울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주하고 HD현대미포가 건조한 국내 최초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기추진 스마트 선박으로 ‘울산태화호’의 성능 개선에 나선다.선체 구조건전성 모니터링 시스템은 선박의 구조 강도가 파도와 바람 등 해상의 상태를 버티기에 충분한지, 어느 정도의 하중을 받고 있는지 등을 실시간 측정하고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돕는다.HD현대중공업과 UIPA는 공동연구를 통해 분석 알고리즘을 대폭 개선해 시스템의 신뢰도를 고도화하는 한편 측정 센서가 부착되지 않은 위치에서도 구조건전성이 정확히 평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증 및 개선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HD현대중공업은 정보기술(ICT)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알고리즘 고도화와 시스템 개선을 주도하고 UIPA는 울산태화호의 운용 전반과 현장 적용에 대한 실증을 담당한다.양 기관은 이를 통해 스마트 선박 및 자율운항 기술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연구를 통해 개선된 시스템은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하는 카타르 LNG운반선 프로젝트에도 탑재될 예정이다.HD현대중공업 조선사업부 류홍렬 기술본부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선박 구조 안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한층 더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적된 기술력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박 운항 환경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병태 원장은 “실제 운항 선박을 기반으로 기술을 실증하고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의미가 크다”며 “현장성과 기술성을 동시에 갖춘 연구 협력 모델로서 향후 울산이 스마트 조선 분야에서 중심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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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운동은 6월2일 자정에 종료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광역시 여의도,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서울 광화문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인다는 계획이다.군소 후보의 일정을 살펴보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대구광역시에서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는 방침이다.무소속 황교안 후보는 6월1일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며 사퇴했다. 아직 남아 있는 변수는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여부다. 최종 마감시간이 다가오고 있지만 여전히 안개속이라 예측이 어렵다.2025년 6월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이재명이 제시한 선거공약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 모델을 적용해 평가했다.◇ 사회·복지 공약 50% vs 정치·행정 공약 30 vs 경제·산업 공약 20%%로 편중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공약마당에 등록되어 있는 이재명 후보의 공약은 정치행정(3)·경제산업(2)·사회복지(5)·문화교육(0)·과학기술(0) 등으로 구성됐다. 요소별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정치행정 공약은 △내란극복과 K-민주주의 위상 회복으로 민주주의 강국을 만들겠습니다 △세계질서 변화에 실용적으로 대처하는 외교안보 강국을 만들겠습니다 △세종 행정수도와 ‘5극 3특’ 추진으로 국토균형발전을 이루겠습니다 등 3개로 많은 편이다.경제산업 공약은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 강국을 만들겠습니다 △가계·소상공인의 활력을 증진하고, 공정 경제를 실현하겠습니다 등 2개에 불과하다.사회복지 공약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노동이 존중받고 모든 사람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생활안정으로 아동·청년·어르신 등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저출생·고령화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돌보는 국가를 만들겠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 하겠습니다 등 5개로 가장 많다.문화교육 공약 및 과학기술 공약은 0개로 관련 부문에 대한 관심이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 문화교육은 국가의 소프트 파워(soft power)와 성장 잠재력 확충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과학기술은 구체적으로 없었지만 경제산업 공약에서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집중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기반 구축과 일부분 연관돼 있다. AI에 10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이재명 공약 평가 [출처= iNIS]◇ 적절성·합리성은 양호하나 달성 가능성 中... 완료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점도 개선해야 성공이재명의 공약을 국정연이 개발한 갑옷(ARMOR), 즉 달성 가능성(Achievable)·적절성(Relevant)·측정 가능성(Measurable)·운영성(Operational)·합리성(Rational)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다. 간략한 내역과 개선방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달성 가능성은 △내란극복과 K-민주주의 위상 회복으로 민주주의 강국을 만들겠습니다 △세계질서 변화에 실용적으로 대처하는 외교안보 강국을 만들겠습니다 △세종 행정수도와 ‘5극 3특’ 추진으로 국토균형발전을 이루겠습니다 △노동이 존중받고 모든 사람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생활안정으로 아동·청년·어르신 등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저출생·고령화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돌보는 국가를 만들겠습니다 등을 적용했다.내란극복과 K-민주주의 위상 회복은 내란 세력에 대한 단죄로부터 시작되므로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 국무위원, 군 장성 모두 강력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다만 그렇게 한다고 민주주의 강국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내란세력 뿐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반민주주의 세력이 암약하고 있기 때문이다.외교안보 강국은 현재 외무공무원의 수준으로 이루기는 어려운 공약이므로 달성 가능성은 낮다.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국제적으로 알려진 인물이 아니며 외국어에 능통한 것도 아니므로 외교 역량은 한계가 있다.국토균형발전은 20년 이상 고질적으로 정착된 문제가 5년 임기 동안 해결될 가능성은 낮다. 다만 노무현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이나 지방세 조정 등을 통해 일정 부문 해소는 필요하다.아동·청년·어르신 등 모두가 잘사는 나라는 사실상 달성 불가능한 미션이다. 잘산다는 기준이 무엇인지 명확하지만 현재 국가 재정상태가 경제 상황을 고려하면 어렵다는 의미다.적절성은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 강국을 만들겠습니다 △내란극복과 K-민주주의 위상 회복으로 민주주의 강국을 만들겠습니다 △가계·소상공인의 활력을 증진하고, 공정 경제를 실현하겠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생활안정으로 아동·청년·어르신 등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등을 분석했다.세계를 선도하는 경제 강국, 민주주의 강국, 공정경제 실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나라, 모두가 잘사는 나라 등은 좋은 공약이다.다만 달성 가능한지는 평가하지 않았다.측정 가능성은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 강국을 만들겠습니다 △세계질서 변화에 실용적으로 대처하는 외교안보 강국을 만들겠습니다 등을 평가했다.세계를 선도하는 경제 강국에서 선도한다는 의미가 구체적이지 않다. 우리나라가 세계 무역 강대국이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이지만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지는 못하고 있다.특히 2016년부터 시작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에서는 미국 뿐 아니라 중국에게마저 밀리고 있는 실정이다.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드론 등의 영역 모두 비슷한 상황이다.외교안보 강국은 세계 질서 변화에 실용적으로 대처한다는 것은 좋지만 튼튼한 경제 안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 등이 명확하지 않다.운영성은 △가계·소상공인의 활력을 증진하고, 공정 경제를 실현하겠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저출생·고령화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돌보는 국가를 만들겠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등을 확인했다.가계·소상공인의 활력을 증진하는 것은 지역화폐나 보조금만으로 가능하지 않으며 공무원보다 시장경제의 영역이다. 온라인 시장이 활성화되고 오프라인이 침체된 상황에서 더욱 힘들다.저출생·고령화 위기의 극복은 지난 20여 년 동안 수백 조원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실패한 정책이다. 진보 성향의 문재인정부에서도 해결하지 못했다. 구체적인 대안 제시도 부족하다.기후위기 대응은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이산화탄소 배출 축소,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내실화 등으로 추진하면 좋다.합리성은 △세종 행정수도와 ‘5극 3특’ 추진으로 국토균형발전을 이루겠습니다 △노동이 존중받고 모든 사람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등으로 해석했다.국토균형발전은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방의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정책이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지방소멸이 심화되면 국가경쟁력이 하락한다.노동이 존중받고 모든 사람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도 민주주의 국가에서 당연한 권리에 해당되지만 그동안 챙기지 않았던 정책이다.기득권이나 권력자의 권리는 보장됐지만 가난하고 소외된 국민은 쉽게 누릴 수 있는 권리조자 외면당했다. 반칙과 특권이 타파되는 세상을 만든다면 국민통합에도 도움이 된다.종합적으로 이재명의 공약은 적절성과 합리성은 우호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달성 가능성, 측정 가능성과 운영성은 중(中)으로 드러났다.특히 다수 공약이 경제 부진을 해소하고 사회 통합에 필요하지만 달성 가능성이 높지 않아 아쉽다. 또한 완료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울 정도로 모호한 용어가 사용된 점도 개선해야 한다.⋇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5G는 오곡(五穀·다섯 가지 곡식), 밸리(Valley)는 계곡을 의미한다. 문명은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곡에서 탄생해 발전했기 때문에 국가·지자체가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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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신한금융지주 윤재원 이사회 의장, 현지 주요 투자자 대상 IR(투자설명회) [출처=신한금윶지주]신한금융지주회사에 따르면 2025년 5월27일(화)부터 사흘간 윤재원 이사회 의장이 홍콩, 싱가포르를 방문해 현지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IR)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국내 상장사 최초 이사회 의장이 나선 이번 IR 일정은 전문성·독립성·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신한지주 이사회의 구성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 사항을 청취해 이사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윤 의장은 투자자들과 미팅에서 국내외 경제 환경과 주요 리스크 요인을 공유하고 다양성 강화 및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차원의 노력을 상세하게 전했다.또한 2024년 9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라운드테이블과 2025년 4월 자율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점검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온 점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실행력을 강조했다.홍콩 방문 중에는 아시아 기업지배구조 협회(ACGA) 회원사와 교류도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윤 의장은 각국의 지배구조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신뢰 형성과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이사회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ACGA(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는 아시아 지역 내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및 투자자 보호, 시장 신뢰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협회다. 전 세계 100여 개 투자기관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앞서 신한지주는 2024년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CGA 연례행사에 참석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실행이 부동산시장 중심의 단기 투자가 아닌 주식시장 중심의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투자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기업 신뢰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한 바 있다.특히 ACGA 회원사들은 △책무 구조도 조기 제출 및 이행 관리 시스템 구축 △투명한 경영승계 및 성과 평가 체계 마련 등 이사회가 주도하는 신한지주의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에 주목하며 이사회 의장이 직접 나선 이번 IR 활동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윤재원 의장은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특히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의 노력은 신한금융그룹의 경영 효율성 및 투명성을 높여 기업가치 제고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신한지주는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이사회 운영을 통해 자본시장 신뢰 제고에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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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인천항만공사 사옥 IBS타워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5월28일(수)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이 유코카케리어스 본사(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240)를 찾아 자동차 수출 및 환적 물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수출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관련 업계와 현장 방문간담회를 진행하고 안정적인 자동차 수출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이날 인천항만공사가 방문한 유코카케리어스(EUKOR Car Carriers Inc.)는 자동차 및 중장비 해상 운송에 특화된 세계적인 롤온/롤오프(Ro-Ro) 선사다. 2024년 인천항 자동차운반선 물동량의 12.5퍼센트(%)를 처리했다.인천항만공사는 유코카케리어스 임직원과 간담회에서 인천항의 자동차 물류 활성화 계획을 설명하고 자동차 물류 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의견들을 청취했다.인천항만공사가 한국무역통계진흥원 자료를 기준으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인천항을 통해 처리된 신차(7만416대)와 중고차(22만5370대)는 약 29만6000대다.롤온/롤오프(Ro-Ro)선이 11만7000대, 컨테이너선이 17만9000대를 처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수치로 4개월 누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롤온/롤오프(Ro-Ro)선은 바퀴 달린 화물(자동차·트럭·트레일러·중장비·철도 객차 등)이 자체 동력이나 견인 장비를 이용해 굴러 들어가고(roll-on) 굴러 나오는(roll-off) 방식으로 적하·양하하도록 설계된 선박이다. 크레인을 이용해 들어 올리는 리프트온/리프트오프(Lift-on/Lift-off) 선박과 대비되는 개념이다.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자동차는 미국의 주요 관세정책 대상이면서 인천항의 중요한 수출품목 중 하나다”며 “선사·터미널·화주가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동차 관련 물류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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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 국가정보원 지부와 불법 드론 및 무단촬영 방지 합동 캠페인 실시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5월23일(금) 국가정보원 지부와 여객을 대상으로 불법 드론 비행 및 무단촬영 방지 안내물을 배포하고 선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국가정보원 지부와 합동으로 인천항 보안 구역 등 주요 시설에 대한 불법 드론 비행 및 무단촬영 방지를 위한 집중 캠페인을 시행한다. 앞으로도 분기별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은 다중이용시설인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터미널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국가보안 시설인 인천항과 주요 시설에 대한 미승인 드론 비행 및 무단촬영의 불법성을 널리 알려 외국인 관광객, 선박 이용객 등의 인식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국가정보원 지부와 불법 드론 및 무단촬영 방지 합동 캠페인 실시 [출처=인천항만공사]특히 불법 드론 비행 및 무단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입출국자가 집중되는 터미널 등에서 다국어(한·중·영) 안내방송과 전광판 알림을 송출하고 안내 배너도 배치할 예정이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최근 국내 주요 시설에 대한 불법 드론 비행 및 무단촬영으로 인한 보안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 계도 및 안내 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며 “항만 이용자분들께 보안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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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토털문화기업인 메디앙스(MEDIENCE)는 육아 제품에 특화된 육아생활 용품을 생산한다. 1979년 보령장업으로 창립해 1997년 보령메디앙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2020년 메디앙스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육아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서비스 분야까지 운영하고 있다.주요 사업 부문 브랜드로는 △비앤비(B&B) △닥터아토(Dr.ato) △유피스(UPIS) △더퓨어(THE PURE) △타티네쇼콜라(Tartine et Chocolat) △뮤아 △올곧은 △아토마일드(ATOMild) 등이다. 국내를 비롯해 14여 개국에 자사 브랜드를 수출해 글로벌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메디앙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메디앙스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 ▲ 메디앙스(MEDIENCE)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 ESG 경영 계획 및 목표 미수립... 2024년 부채총계 390억 원으로 부채율 53.42%경영 모토인 ‘엄마의 또 다른 이름’ 하에 육아를 위해 필요한 임상의 과학적인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제품군은 △스킨케어 △수유용품 △완구발육 용품 △패션 등이다. 2022년 반려동물 연관 사업 분야와 캐릭터 개발 및 상품 판매업 등 신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경영 미션은 ‘First Lifemate 삶의 첫 번째 동반자, 메디앙스’로 밝혔다. 경영 비전은 ‘#1 Customer-Value Maker’로 하위 비전은 ‘We Design Lifetime Happiness’로 수립했다. 국내 육아용품 1등 기업을 넘어 고객의 전 생애를 걸쳐 최고의 가치를 만드는 리더로 목표로 정했다.경영원칙은 △고객의 가치를 우선합니다 △고객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고객을 위해 하나가 됩니다로 밝혔다. 주요 가치는 △열정 △책임 △몰입 △존중 △헌신 △공유로 정했으며 이에 따른 행동지침 12개를 수립해 공개했다.ESG 경영 계획 및 목표는 부재했으며 ESG 경영 헌장도 수립하지 않았다. ESG 경영을 운영하기 위한 ESG 경영 위원회도 설치하지 않았다. 윤리경영을 위한 윤리경영 신문고를 운영해 임직원의 비윤리 행위를 제보받고 있다.2024년 이사회 구성원 수는 총 3명으로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1명으로 구성됐다. 2021년 이사회 구성원 수는 총 4명으로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2명과 비교해 사외이사 수가 감소했다. 2024년 여성 이사 수는 1명으로 2021년 1명과 대비해 변동이 없었다.2024년 자본총계는 736억 원으로 부채총계는 390억 원이었다. 2024년 부채율은 53.42%로 2021년 50.53%와 대비해 증가했다. 2024년 매출은 489억 원으로 당기순손실은 137억 원으로 집계됐다.메디앙스의 2023년 자본총계는 870억 원으로 2021년 931억 원과 비교해 6.57% 감소했다. 2023년 부채총계는 346억 원으로 2021년 475억 원과 대비해 27.09% 감소했다. 2023년 부채율은 39.08%로 2021년 50.53%와 비교해 감소했다.2023년 매출은 660억 원으로 2021년 715억 원과 대비해 7.69% 감소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은 69억 원으로 2021년 43억 원과 비교해 60.15% 급증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부채 상환에 약 4.9년이 소요된다. ◇ 2024년 1인 평균 급여액 5047만 원으로 2021년 대비 1.05% 인상... ESG 실적 보고서 부재기업 정신인 ‘올곧은’을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사적 캠페인인 ‘올곧은 육아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자연과 인성, 전통 의·과학을 실천하기 위해 엄격한 자체 생산규정과 투명한 성분 공개, 품질 개선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한다.2024년 12월 말 기준 메디앙스의 전체 직원 수는 93명으로 남성 직원 43명, 여성 직원 50명으로 구성됐다. 2021년 12월 기준 전체 직원 수인 111명과 비교해 감소했다. 2021년 직원 중 남성 직원은 64명, 여성 직원은 47명으로 구성됐다.2024년과 2021년의 근로자 고용 형태는 전부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였으며 기간제 근로자는 없었다. 2024년 평균 근속연수는 5년 0개월로 남성 직원은 5년 9개월, 여성 직원은 4년 3개월로 집계됐다. 2021년 평균 근속연수는 5년 9개월로 남성 직원은 5년 11개월, 여성 직원은 5년 9개월로 조사됐다.2024년 연간급여 총액은 47억 원으로 1인 평균 급여액은 5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연간급여 총액은 56억 원으로 1인 평균 급여액은 5047만원이었다. 2024년 1인 평균 급여액은 2021년과 비교해 1.05% 인상했다.2024년 여성 직원의 1인 평균 급여액은 4600만 원으로 남성 직원 5700만 원의 80.7% 수준이었다. 2021년 여성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4542만 원으로 남성 직원 5417만 원의 83.84%인 것과 대비해 감소했다.메디앙스의 최근 3년간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22년 9명 △2023년 2명 △2024년 3명으로 감소 후 증가했다. 지난 3년간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22년 0명 △2023년 0명 △2024년 1명으로 저조한 편이었다.ESG 경영 관련 교육 및 교재는 부재했다. ESG 경영에 대한 준비가 미흡한 실정이며 기업 차원에서 체계화에 대한 노력도 보이지 않는다.ESG 경영 실적을 담은 ESG 경영 보고서도 수립하지 않았다. 경영 실적을 담은 사업 보고서와 감사 보고서 등을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 환경 부문 목표 및 계획 부재해 환경경영 도입 절실...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노력 시도친환경 사업 운영을 위한 계획 및 목표는 수립하지 않았다. 친환경 경영 운영을 위한 경영 위원회도 부재했다. 환경 부문 실적과 관련 교육 및 교재도 부재했다.주요 제품 및 서비스에서 육아와 성인까지 이용 가능한 천연 및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아/생활사업부에서 닥터아토 제품군은 피부증상별, 피부타입별의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군을 판매한다.생활용품 군에서는 기존 B&B 제품의 천연원료, 항균, 인체 유해성분 무첨가 콘셉트를 더욱 강화해 지속적인 고객충성도를 제고하며 제품 카테고리를 꾸준히 확장할 방침이다.패션/유통사업 부문에서는 유아 패션 브랜드인 타티네 쇼콜라가 유아에 최적화된 친환경 코튼소재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의류 제품은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해 사용하고 있다.메디앙스는 상장 기업임에도 이산화탄소 배출량, 폐기물 배출량, 녹색제품 구입비 등에 관련 정보를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 ◇ 상장기업이지만 ESG경영에 대한 인식 전무해 개선 시급... 사회적 책임 및 환경경영에 대한 준비 미흡 △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거버넌스는 ESG 경영 헌장도 제정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ESG 경영위원회도 설치하지 않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평가했다.사외이사의 숫자는 2021년 2명에서 2024년 1명으로 줄어들었다. 동기간 여성 이사는 1명으로 변화가 없었으며 부채액은 감소했지만 2024년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사회(Social)=사회는 주요 소비자인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올곧은 육아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점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다른 이해관계자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아 판단이 불가능했다.모든 직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있으며 남여 간의 급여 차이는 크지 않았다. 다만 육아휴직 사용자는 남성과 여성 모두 저조한 수준을 기록했다. ESG 교육을 위한 교재를 마련하지 않았으며 교육 실적도 없다. △환경(Environment)=환경은 기본적인 데이터조차 공개하지 않아 환경에 대한 인식이 있는지 의심이 들 정도다. 하지만 일반 제조 및 판매업체로서 고민해야 할 이산화탄소 배출량, 폐기물 배출량, 에너비 사용량 등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천연 및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 판매한다고 주장하지만 원료의 구입에서부터 판매용기의 폐기에 대한 정보는 내놓지 않았다. 의류에 대한 친환경 원료의 구입이나 폐기물 처리도 환경경영에 있어서 중요한 이슈다.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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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9▲ 한화생명 로고 [출처=한화생명]한화생명(대표이사 부회장 여승주)에 따르면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가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A+’로 상향했다.피치는 한화생명이 IFRS17 도입 후 지속적인 수익성(ROE) 개선과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높은 수준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보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한화생명이 향후에도 중장기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 등급을 ‘A/긍정적(Positive)’에서 ‘A+/안정적(Stable)’으로 상향했다.피치는 한화생명의 수익성 높은 보장성 중심 포트폴리오 구축이 수익성 및 자본건전성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또한 판매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3만1000 여명 보험설계사를 중심으로 한 채널경쟁력과 우수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판매조직의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해외사업 확대 추진 전략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투자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비한 장기채 중심의 자산 리밸런싱, 자산과 부채 간 듀레이션 갭 축소 등 적극적인 자산·부채 관리(ALM)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한화생명은 2024년 보험영업의 근간인 조직 규모를 확대하고 고객서비스·영업·상품 전 영역에서 인공지능(AI) 기술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8660억 원의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을 올렸다.한편 한화생명은 2025년 3월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에서 최상위 신용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한화생명은 :이번 피치의 등급 상향이 안정적인 재무 기반과 수익성, 중장기적 자산·부채 관리 전략이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음을 입증했다. 보험계약자와 국내외 투자자들의 대외 신뢰도 제고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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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9▲ 동원그룹 CI [출처=동원그룹]동원그룹(회장 김남정)에 따르면 사업 지주사 동원산업(대표이사 김세훈·박상진·장인성)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1분기 영업이익이 12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잠정 집계됐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3193억 원으로 3.5% 늘었다. 이는 식품, 수산, 건설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수익성이 개선된 데 따른 영향이다.먼저 식품 부문 계열사 동원F&B(049770)는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과 조미식품, 펫푸드, 간편식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특히 참치액, 참치다시 등 신제품 출시 효과를 본 조미식품과 미국 수출이 시작된 펫푸드가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자회사 동원홈푸드도 식자재, 조미 유통 부문의 신규 거래처 확대로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1948억 원, 540억 원으로 각각 6.8%, 8.2% 증가했다.수산 부문은 참치 어획량 감소로 매출액이 소폭 줄었으나 어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동원산업의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감소한 3206억 원에 그친 반면 영업이익은 38.2% 증가한 1035억 원을 기록했다.건설 부문 계열사 동원건설산업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건축 및 인프라 부문의 원가율 개선과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2024년 1분기 적자에서 올해 흑자로 전환했다.한편 소재 부문 계열사 동원시스템즈(014820)는 연포장재와 캔 등 주요 포장재의 수출이 확대되며 1분기 매출액이 9.0% 증가한 3368억 원을 기록했다.다만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전방 시장 위축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21.9% 감소한 125억 원으로 조사됐다.동원그룹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와 내실 경영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앞으로 글로벌 식품 사업·2차전지 소재·스마트 항만 등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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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9▲ MG캐피탈 대표이사 김병국 [출처=새마을금고]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MG캐피탈(대표이사 김병국)이 신용평가사로 부터 재무안정성 개선과 계열의 지원가능성이 확인함에 따라 MG캐피탈 신용등급이 A-에서 A0로 상향됐다.MG캐피탈이 모회사 새마을금고중앙회로부터 실시한 2000억 원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했기 때문이다. 한국신용평가는 MG캐피탈의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0(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등급 상향 조정 이유에 대해 “이번 유상증자로 MG캐피탈의 시장지위 확대 및 자산포트폴리오위험 완화가능성과 조달구조 등 재무지표 개선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또한 NICE신용평가에서는 “이번 유상증자 대금 납입으로 계열의 비경상적 지원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신용등급을 A0(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이번 상향으로 MG캐피탈 신용등급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두 곳에서 A0(안정적)를 받아 유효신용등급도 A0로 상향됐다.MG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2000억 원의 자금으로 고금리 차입금을 상환하여 수익성을 제고하고 산업금융 중심의 자산 확대로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신용등급은 2016년 3월(당시 舊효성캐피탈) A-로 하향된 이후 9년만에 상향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실있는 성장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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