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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하나은행 로고[출처=하나은행]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에 따르면 2025년 3월24일(월)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가맹점 통합 QR코드 결제 솔루션 기업인 큐뱅(대표이사 강신혁)과 계좌 기반 결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세계 PAY사업자들이 개별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결제용 QR코드들을 한 개의 ‘하나원큐 QR코드’로 통합 제공해 편리한 결제 환경을 구축한다.또한 계좌 기반의 결제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결제수수료를 경감하고 결제 대금의 빠른 입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양사는 △하나원큐 국내외 가맹점 통합 QR코드 결제 서비스 △하나EZ 외국인 전용 국내 가맹점 통합 QR코드 결제 서비스 등 국내외 QR결제 인프라 혁신을 추진하고 △소상공인 가맹점 결제 수수료 할인 △소상공인 결제대금 익일 입금 △기업간 B2B 결제 등 QR코드를 활용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전 세계 28개국 104개 간편결제 페이(PAY)사의 QR코드를 한 개의 통합 QR코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이는 기존의 결제수단인 ‘하나PAY’, ‘GLN’과 더불어 손님들이 더욱 편리하고 손쉬운 간편결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하나은행은 대한민국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미래를 응원하는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 출시, 장사 고수들의 비법과 노하우를 사장님들께 전수해 드리는 ‘하나더 특별한 맞춤형 컨설팅서비스’, 손쉽게 가맹점 매출대금 입금계좌 변경을 지원하는 ‘카드가맹점 입금계좌 변경신청 서비스’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상생금융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강신혁 큐뱅 대표는 “하나은행 손님에게 편리한 결제 경험과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올해 3월부터는 알리페이플러스, 라인페이 등 과의 제휴를 확대해 더욱 편리하고 폭 넓은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커져가고 있는 간편결제 시장에서 손님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이번 서비스를 하나원큐는 물론 하나EZ에도 적용해 한국을 찾는 외국 손님들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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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석 BC카드 사장(왼쪽)과 무킷디노브 막사드 NIPC 부대표[출처=BC카드]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 간 카드 결제망을 연결하기 위한 본계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협업 개시에 따라 연내 인프라 및 서비스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현지 시간으로 8월23일 오후 5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최원석 BC카드 사장, 무킷디노브 막사드(Mukhitdinov Maksadjon) National Interbank Processing Center(이하 ‘NIPC’) 부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국 카드 결제망 연결 사업을 위한 본계약 체결식이 진행됐다.NIPC는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산하 국영 결제사업자로 국내전용 카드 브랜드 ‘HUMO’ 운영 및 현지 32개 은행의 지급결제 중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양사는 우즈베키스탄 국민이 별도 환전·송금 없이 우리나라에 비치된 ATM기기에서 HUMO 브랜드 카드로 현금 인출이 가능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한국에 체류 중인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유학생 등을 중심으로 금융 거래가 대폭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 양국에서 국내 전용 카드만으로도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시대가 펼쳐지면서 이른바 중앙아시아를 향한 금융 실크로드가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우즈벡 근로자는 별도 환전 또는 송금할 필요 없이 HUMO카드로 본국에 있는 계좌의 잔액을 국내 ATM 기기에서 원화로 인출할 수 있다.우즈벡 근로자의 가족 또한 근로자에게서 별도로 해외송금을 받지 않아도 BC카드로 생활비 등을 우즈베키스탄에 비치된 ATM 기기에서 현지 통화인 ‘숨’으로 편리하게 인출할 수 있다.이어 양국 국민은 NIPC와 BC카드의 국내 전용 카드만으로도 상대 국가 내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을 예정이다.최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는 우리나라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사마르칸트 등 핵심 관광지를 비롯해 현지 전역을 국내 전용 카드만으로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실제 우즈베키스탄 국가홍보처(Uzbekistan National PR Center)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현지를 방문한 우리나라 국민은 19만 9000명으로 2022년 대비 347% 급증했다.또한 일부 국내 LCC도 타슈켄트 국제공항에 직항 노선으로 신규 취항하면서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접근성 또한 지속 강화되고 있다.관련해 BC카드는 우즈벡에 방문한 우리나라 국민이 직접 양국 결제망 연결에 따른 결제 편의성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26일 하루 타슈켄트에 위치한 달콤커피 1호점에서 K뷰티 브랜드 ‘아이소이’와 함께 BC카드 결제 부스를 운영했다.한편 BC카드는 키르기스스탄에 설립한 합작법인 ‘BCKG’를 통해 27일부터 현지 지급결제 프로세싱 사업을 개시한다.BCKG는 2023년 8월 BC카드, 스마트로, 그리고 키르기스스탄 국영 결제사업자인 IPC (Interbank Processing Center)가 현지 지급결제 인프라 고도화 및 지급결제 프로세싱 사업 영위를 위해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이다.2024년 6월까지 현지 중앙은행으로부터 프로세싱 사업 영위에 필요한 주요 라이선스를 모두 취득했다.무킷디노브 막사드 NIPC 부대표는 “2700만 HUMO카드 고객과 3600만 BC카드 고객이 양국에서 비용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자국 로컬 카드를 이용할 수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 양국 카드 결제망 연결을 통해 우즈벡 내 소상공인의 관광매출 확대는 물론 한국에 체류 중인 우즈벡 국민의 결제 및 금융 거래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이번 양사 협업은 양국 교류 확대를 촉진시킬 지급결제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국 카드 결제망 연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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