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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국립통계청(INDEC) 빌딩 [출처=홈페이지]2024년 9월 3주차 아르헨티나 경제동향은 아르헨티나는 2024년 2분기에도 경기침체가 진행되며 5분기 연속으로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아르헨티나 국립통계청(INDEC)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1.7% 하락했다. 5분기 연속으로 GDP가 하락하며 경기침체가 심각한 상황으로 접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내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농업 분야는 전년 동기 대비 81.2% 성장했으며 어업은 41.3% 상승했다. 하지만 건설은 22.2%, 제조업은 17.4%, 소매업은 15.7% 각각 축소됐다.개인 소비와 투자 역시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정부 차원에서 수입은 줄이고 수출을 늘리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효과는 크지 않았다. 금융 서비스, 부동산, 호텔, 레스토랑 등도 경기 부진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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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중앙은행(ECB) 빌딩 [출처=위키피디아]2024년 9월 2주차 독일 경제동향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의 대규모 구조조정, 유럽연합(EU)가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대규모 재정투자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인 ZF는 향후 2년간 뉘른베르크에서만 약 400명의 직원을 해고할 방침이다. 해당 공장에서 근무하는 1200명의 3분의 1에 해당된다. 이 중 임시계약직은 130명이다.일단 임시계약직은 2024년 연말까지만 이어지고 재계약은 하지 않는다. 2024년 연말까지 정규긱 190명이 해고되고 2025년 추가로 100명이 떠나야 한다.2022년과 2023년 공장 가동이 원활해지며 직원을 추가로 고용했다. 현재 경영상황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2028년 연말까지 1만4000명이 일자리를 위협받게 된다.○ 유럽중앙은행(ECB)는 유럽연합(EU)가 경기침체에서 벗어나려면 연간 €8000억 유로를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EU의 연간 경제생산량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코로나19 이전의 생산성 성장율과 탄력성 있는 경제로 전환하려면 대규모 투자가 절실하다. 경기침체와 더불어 사회 불안정에 대한 대책도 수립해야 한다. 글로벌 보호무여기조와 녹색경제, 디지털 경제로 지향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이 유럽의 무역 관행이 바꿔 대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유럽 전역은 저성장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냉전 이후 스스로를 보전하는 것조차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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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홈페이지SK그룹에 따르면 2024년 9월7일(토요일) 최태원 회장이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주요 계열사 CEO 등 그룹 경영진과 글로벌 경영환경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유정준 부회장(SK Americas 대표), 서진우 부회장(SK 중국대외협력총괄), 장용호 SK 사장,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최 회장 등은 이날 11월 미국 대선과 9월 일본 총리 선거,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 외 지정학 리스크 및 중국 경기침체 장기화 등이 글로벌 사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사업 및 시장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최 회장은 "글로벌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인공지능(AI), 반도체, 에너지솔루션 등 미래 핵심 사업에 대한 국가 간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촉을 높이 세우고 기민하게 대응하자"고 그룹 CEO들에게 당부했다.또한 최 회장은 회의에서 “불확실한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AI와 반도체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빠르게 키워야 하는 우리의 과제는 쉽지 않지만 반드시 감당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하고, “나부터 더 열심히 앞장서 뛰겠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이어 “SK가 영위하는 AI, 반도체, 에너지솔루션 사업 모두 국가 경제와 안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갖고 있는 만큼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사업 경쟁력 제고와 사업 생태계 확장에 더 힘쓰자”라고 당부했다.SK그룹은 최 회장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그룹 차원에서 중요하고 시의성이 있는 의제가 있으면 종종 주말 회의를 열어 경영진과 의견을 나누고 대응책을 모색해 왔다고 설명했다.대한상의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 회장은 올해 들어 국내외에서 한국 재계를 대표해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는 한편 미국 등에서 글로벌 빅테크 CEO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등 AI·반도체 관련 광폭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2024년 4월과 6월 미국과 대만에서 엔비디아,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인텔, TSMC 등 빅테크 수장들과 회동한 최 회장은 8월까지 두 차례 SK하이닉스를 찾아 HBM 경쟁력을 점검하는 등 현장 경영도 병행하고 있다.9월5일 국회에서 여야 대표들 만나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AI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에너지·탄소중립 문제 해결을 위한 초당적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앞서 9월3일 한국을 찾은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을 만나 SK그룹을 비롯한 한국 기업에 대한 초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양국 경제협력 증진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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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장재 제조업체인 동원시스템즈가 운영 중인 진천 공장 전경 [출처=홈페이지]포장재 제조업체인 동원시스템즈(대표 조점근·서범원)는 2024년 2분기 매출액은 34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고 밝혔다.2분기 영업이익은 3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대폭 확대됐다. 국내 경기침체로 병, 캩 등 포장재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지만 수출이 확대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특히 펫푸드 파우치, 레토르트 파우치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잠재력이 높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수출 지역 다변화로 외형을 확장하는 동시에 고수익성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로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2024년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65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축소됐다. 하지만 동기간 영업이익은 4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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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재무부 사이트 배너 이미지[출처=태국 재무부 공식 홈페이지]2024년 7월 4주차 태국 경제동향은 재무부의 정책에 관한 것이다. 재무부는 2024년 4분기부터 자격을 갖춘 시민 5000만 명에게 1인당 1만 바트를 지원해 국내 경기 회복을 꾀한다.○ 태국 재무부는 2024년 4분기부터 자격을 갖춘 시민 5000만 명에게 총 4500억 바트에 달하는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1인당 1만 바트를 받으며 상점이나 아웃렛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마리화나·보석·복권을 구입하는 데는 사용할 수 없다.재무부는 해당 지원금을 통해 국내 경기침체를 완화하고자 한다. 2024년 8월1일부터 국민은 지원금을 디지털 형식으로 받기 위한 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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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쉽야드(NSY) 로고[출처=일본쉽야드 공식 홈페이지]2024년 7월26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을 포함한다. 싱가포르 통상산업부는 동남아시아에서 최초로 싱가포르 국립대에 수소혁신센터 연구실을 오픈했다.중국 자동차제조업체 체리 말레이시아(Chery Corporate Malaysia)는 벨리아 마히르 프로젝트(Projek Belia Mahir)와 양해각서를 통해 현지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한다.태국 재무부는 2024년 4분기부터 자격을 갖춘 시민 5000만 명에게 1인당 1만 바트를 지원해 국내 경기 회복을 꾀할 방침이다.◇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 일본 이토추상사 등과 양해각서 체결해 암모니아 연료 선박 상용화싱가포르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2024년 7월25일 싱가포르 국립대학(NUS)에서 수소혁신센터(CHI, Centre for Hydrogen Innovations) 연구실을 오픈했다.탈탄소화에 기반한 수소 에너지의 연구 확대 및 상용화를 위해서다. 당국은 2050년까지 수소 연료가 전체 에너지 수요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은 일본 종합무역상사 이토추상사, 일본해사협회(ClassNK), 일본쉽야드(NSY)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일본쉽야드에서 제조한 20만 톤급 벌크선을 기반으로 해 암모니아를 연료로 한 선박의 설계와 안전 진단, 상용화를 목적으로 한다. 일본쉽야드는 2020년 조선사 이마바리조선과 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의 합작회사이다.◇ 체리 말레이시아 법인(Chery Corporate Malaysia) 벨리아 마히르 프로젝트(Projek Belia Mahir)와 파트너십 맺어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체리(Chery) 말레이시아 법인 Chery Corporate Malaysia은 국제 숙련공 단체(National Skilled Workers Organisation) 산하의 비정부 기관 벨리아 마히르 프로젝트(Projek Belia Mahir)와 파트너십을 수립했다.체리는 현지 셀랑고르주 샤알람에 건설한 조립공장에서 일할 지역 인재들을 찾고 있다.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벨리아 마히르 프로젝트는 청년 미취직자가 고등교육 및 기술 훈련을 받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 양해각서(MoU)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들을 사무실 및 조립공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추천하고자 한다.◇ 베트남청과협회(Vinafruit) 2024년 두리안 수출액 US$ 30억 달러 상회 기대베트남청과협회(Vinafruit)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두리안 수출액은 US$ 13억 달러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중앙고지대의 두리안 수확기인 7월에서 10월 사이 동안 두리안 수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이에 따라 올해 수출액이 30억 달러를 능가할 것이라 기대를 표했다. 두리안은 베트남 전체 과일 수출의 65%를 차지했다.가장 큰 수출국은 중국으로 전체의 92%를 점유한다. 일본으로 수출은 전년 대비 2배 증가해 2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태국 재무부, 국민 대상으로 총 4500억 바트에 달하는 지원금 제공태국 재무부는 2024년 4분기부터 자격을 갖춘 시민 5000만 명에게 총 4500억 바트에 달하는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1인당 1만 바트를 받으며 상점이나 아웃렛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마리화나·보석·복권을 구입하는 데는 사용할 수 없다.재무부는 해당 지원금을 통해 국내 경기침체를 완화하고자 한다. 2024년 8월1일부터 국민들은 지원금을 디지털 형식으로 받기 위한 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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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스위스 UBS 빌딩 [출처=홈페이지]2024년 7월 3주차 스위스 경제동향은 스위치그룹의 실적이 악화되며 국내경제가 어려움에 처해진 것이 대표적이다. 중국, 홍콩, 마카오 등의 경제가 나빠지면서 사치품에 대한 소비가 축소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스위스 시계 제조업체인 스와치그룹(Swatch Group)은 2024년 상반기 순판매액은 34억5000만 프랑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고 밝혔다. 동기간 영업이익(EBIT)은 2억4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6억8600만 대비 대폭 축소됐다.실적이 악화된 것은 중국, 홍콩, 마카오, 동남아 지역에서 판매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인은 부동산 침체로 구매력이 많이 떨어졌을 뿐 아니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소비에 적극적이지 않다. 구찌와 같은 유럽의 명품 브랜드도 중국에서 판매가 부진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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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소 액정 패널 제조기업 한위차이징(瀚宇彩晶, HannStar)에 따르면 2016년 12월 매출액은 $NT 32억85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70.2% 급증했다.또한 전월 $NT 28억6600만달러 대비 14.6% 늘어났다. 12월 중소형 패널 출하량은 4437장으로 전월 대비 43.2% 늘어났으나 대형 패널 출하량은 11만5000장으로 전월 대비 42.5% 감소했다.2016년 4분기 매출액은 $NT 93억4400만달러로 3분기 $NT 69억6100만달러 대비 34.23% 증가했으며 2016년 총 매출액은 $NT 239억25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9.3% 늘어났다.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에도 수요 증가 및 제품가격 상승으로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동기간 중소형패널의 가격은 30%이상 상승했다.▲ Taiwan_HannStar_Homepage▲한위차이징(瀚宇彩晶, HannStar)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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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조선회사인 가와사키중공업(川崎重工業)은 2016년 액화천연가스(LNG) 보급선으로, 마리타임이노베이션재팬(MIJAC)은 연비성능을 최대 20% 향상시킨 소형컨테이너선을 통해 선박업체로부터 수주를 노린다고 발표했다.환경규제 강화 외에도 신흥국의 경기침체로 인해 철광석 및 석탄을 운반하는 벌크선 수요감소가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가와사키중공업의 LNG보급선은 LNG로 항해하는 선박이 해상에서 연료보급을 필요로 할 때 공급해 주는 중소형 선박이다. 탱크용량은 2000~5000평방미터로 건조실적이 있는 국내용 중소형 LNG운반선의 기술을 응용했다.조선업계에서는 질소산화물(NOx)등의 환경규제가 강화돼 중유에서 환경부하가 적은 LNG 등으로 연료치환이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가와사키중공업은 LNG보급선의 수요가 크다고 전망했다.한편 이마바리조선(今治造船), 오시마조선(大島造船所)등 13개 선박이 출자해 설립한 MIJAC는 배의 구조를 바꾸고 물의 저항을 줄여 연비성능을 10~20% 향상시킨 3000개 적재 소형컨테이너를 개발했다.주요 항구에서 인근항구에 컨테이너를 옮길 때 사용하며 출자원인 조선소가 2019년 이후 건조하는 배로서 수주를 전망하고 있다.일본 기업은 2015년 총2222만톤을 수주하면서 대다수의 조선소는 2018년까지 일감을 확보한 상태다. 하지만 환경규제강화 및 신흥국 경기침체로 향후 벌크선 등 선박의 수주악화가 전망된다.이에 따라 선박업체들은 신형선박 투입 등을 통해 지속적인 수주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1▲가와사키 LNG운반선 이미지(출처: 가와사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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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선박업체인 가와사키중공업(川崎重工業)은 2016년 연비성능을 최대 20% 향상시킨 소형콘테이너선을 통해 선박업체로부터 수주를 노린다고 발표했다.환경규제 강화 외에도 신흥국의 경기침체로 인해 철광석 및 석탄을 운반하는 벌크선 수요 감소가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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