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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통계청(Statistics NZ)에 따르면 2017년 6월 식품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구마와 버터가격이 물가상승을 주도했다.고구마는 1킬로그램에 $NZ 8.18달러, 치즈는 500그램 1덩이에 5.05달러로 올랐다. 고급과일 중 하나인 아보카도는 1개당 4.52달러로 5월 3.38달러보다 1달러 이상 상승했다.6월 식품가격의 상승폭은 연간 인플레이션 2.2%보다 확대된 것이다. 하지만 6월 신선과일과 채소의 가격은 0.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뉴질랜드 통계청(Statistics NZ)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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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슈퍼마켓 울워스(Woolworths)에 따르면 최근 환경친화적인 고객들이 자사의 판매 중인 고구마의 플라스틱 포장용기에 대해 비판을 가하고 있다.소셜미디어를 통해 울워스의 'gold kumara' 고구마에 대한 플라스틱포장용기의 사용 자제를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공산품이 아닌 농산물까지 환경폐기물이 될 플라스틱 포장용기를 사용하는데 대한 반발이다.고객들은 농산물일 경우 고객이 사고 싶은 만큼 저울을 이용해 구입한 후 시장바구니에 담아 오면 플라스틱포장용기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울워스(Woolworths)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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