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곽재선"으로 검색하여,
3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 KG 모빌리티 액티언[출처=KGM]KG 모빌리티(이하 KGM, 곽재선 회장)에 따르면 지난 8월 차량 총 판매량은 8128대로 이중 내수판매는 3943대, 수출판매는 4185대를 기록했다.내수 판매는 액티언 출시 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 신차 사전예약이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하는 등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이러한 실적은 하계 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내수 물량이 줄며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4.9% 감소한 것이다.수출은 튀르키예 등으로 토레스 EVX 판매 물량이 늘며 전월 대비 2.7% 증가했으며 누계 대비로도 2.4%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8월 KGM 곽재선 회장은 튀르키예를 방문해 대리점과 간담회를 갖고 판매 전략 공유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유럽 판매법인 출범에 맞춰 독일 딜러들과 콘퍼런스를 갖고 액티언 소개 등 론칭 일정 등을 점검했다.아울러 독일 시장 운영 방안과 전략 등에 대해 현지 딜러들과 소통하는 등 글로벌 광폭 행보로 수출 물량 확대에 나섰다.튀르키예 시장에서는 2024년 3월 토레스 EVX 론칭 이후 판매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상반기까지 전기차 시장 점유율 11.6%로 전체 판매 3위를 기록했다.또한 유럽 판매법인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하며 신차 등의 순차적인 론칭은 물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KGM은 "액티언이 본격적인 생산과 고객 출시 5일 만에 780대가 판매되는 등 호조세를 잇고 있다. 따라서 유럽 판매법인은 신모델 출시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는 물론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는 액티언 총력 생산 체계 구축과 다양한 마케팅 전략 등 공격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 2024년 6월13일 개관한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의 모습[출처=KG 모빌리티 공식 홈페이지]자동차 제조업체인 KG 모빌리티(회장 곽재선, 이하 KGM)는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은 1조986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3년에 2016년 상반기 이후 7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으며 2년 연속 이익을 실현했다.기타 실적을 보면 △영업이익 257억 원 △당기순이익 865억 원 △판매 5만6565대 등으로 나타났다. KGM은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다양한 상품성 개선 및 신모델 출시는 물론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2024년 상반기 판매는 내수 2만3978대, 수출 3만2587대 등 총 5만6565대로 전년 동기 6만5145대 대비 13.2% 감소했다.수출은 신시장 개척과 다양한 신모델 론칭 및 마케팅 강화 등 공격적인 시장 대응으로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보다 24.5% 증가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신제품 론칭 확대 등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한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토레스 EVX 판매를 통한 CO₂ 페널티 환입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이다. 환율과 주가 변동에 따른 평가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KGM은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2024년 3월 튀르키예와 뉴질랜드 시장에서 토레스 EVX 등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동년 6월 뉴질랜드와 파라과이 등 아태 중남미 시장에서 신차 론칭과 함께 현지 마케팅 강화했다. 내수 판매 확대를 위해 2024년 5월 더 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 등 택시 모델 3종 그리고 토레스 EVX 밴 등을 출시했다.6월 경기도 일산에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Experience Center)를 열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등 고객 접점 확대와 함께 고객 니즈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특히 7월15일 디자인을 공개한 액티언이 사전 예약 첫날 1만6000대를 돌파한 데 이어 1일주일 만에 3만5000대를 넘어서는 등 시장에서 호평받았다. 있다.KGM은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7월 사전예약을 시작한 액티언이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 확대는 물론 재무구조를 한층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
2014-04-28KG그룹(이하 KG)은 곽재선 회장이 2003년 인수한 비료회사인 경기화학공업을 모태로 하고 있다. 곽재선 회장은 경기화학공업을 인수 후 KG케미칼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지난 10년간 꾸준한 M&A로 비료제조에서 유통, 운송, 금융,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중견그룹으로 성장했다.최근 경제전문지인 이데일리 인수 후 100여명의 직원이 퇴사하면서 내홍을 겪기도 했으며, 네덜란드계 사모펀드회사와 제휴를 통해 위니아 만도를 인수하려고 했으나 직원들의 반대로 실패했다. ◇ KG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KG그룹은 국내17개, 해외1개, 총18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계열사는 표1와 같이 지주회사, 제조/유통/에너지, 금융/결제, 언론/교육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KG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지주회사부문 계열에는 ㈜KG가 있다. ㈜KG는 지주사업 및 경영자문, 컨설팅 등을 위해 2009년 설립한 비금융 지주회사다. 제조/유통/에너지부문 계열사는 KG케미칼, KG제주, KGETS, KG상사, 한국환경에너지, KG옐로우캡, KG이지콘, KG알마테라 등이 있다.KG케미칼은 1954년 설립한 경기화학공업을 모태로 2003년 현재의 상호가 됐으며, 복합비료, 건설소재 파워콘 제조를 한다. KG제주는 복합비료, 유기질비료 등 제조, 판매를 위해 2006년 설립했다.KGETS는 1999년 설립한 에코서비스코리아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2010년 계열편입되어 2012년 현재의 상호가 됐다. 주요 사업은 폐기물 수집운반, 처리, 기초화학물의 제조, 판매이다. KG옐로우캡은 2000년 설립된 택배, 이사, 화물운송 등 물류업체다. KG케미칼만 평가했다.금융/결제대행부문 계열사는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KG제로인, KG그린캐피탈, 원페이먼트얼라이언스 등이다. KG이니시스는 1998년 설립한 이니텍정보서비스를 모태로 1999년 이니시스, 2011년 KG그룹에 편입된 후 2012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됐다. 주요 사업은 인터넷상의 지불결제 시스템 구축, 지불승인과 매입 등 B2C 전자결제, B2B 전자보증이다.KG모빌리언스는 2000년 설립된 인터넷 전자화폐사업, 온라인 정보제공, 솔루션개발 등 온라인 정보제공업체로 2011년 KG그룹에 편입됐다. 기업의 규모 및 매출 등을 고려해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를 평가했다.언론/교육부문 계열사는 이데일리, 이데일리TV, KG패스원 등이 있다. 이데일리는 200년 설립된 경제전문신문이고, 이데일리 TV는 경제, 재테크 전문채널 운영을 위해 2003년 설립됐다.KG패스원은 2000년 설립한 고시닷컴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2000년 지캐스트, 2007년 웅진패스원으로 상호가 변경됐다. KG그룹에 인수된 후 2013년 현재 상호로 변경됐으며, 온라인교육, 공무원시험, 임용고시 등 온라인 교육업체이다. ◇ 도전인, 책임인, 덕장인을 인재상으로 제시KG는 비료산업을 축으로 하는 KG케미칼을 발판으로 물류, 유통, 금융, 미디어 산업으로 기업을 확장해 연결매출 1조원 그룹으로 성장했다. 또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2020 매출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기업이념은 내∙외부로부터 존경과 자부심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구사랑, 사람사랑으로 정했다. KG는 그룹의 출발점이고 역사가 가장 오래된 KG케미칼을 중심으로 비전과 핵심가치, 인재상 등을 살펴보는 것이 합리적이다.KG케미칼은 신기술 선도회사로서 세상을 풍요롭게, 건강하게, 깨끗하게 만들어 나가는 것을 비전으로 삼았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고객가치, 변화와 혁신, 도전, 원칙준수, 열정 등을 핵심가치로 선정했다. KG케미칼은 자신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회사로 자신의 일을 하듯, 신나게 일하는 일터를 가꾸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인재상은 도전인, 책임인, 덕장인 등이다. 도전인은 창조, 개척정신, 도전, 희망의 DNA를 갖고 있으며,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사람을 말한다. 책임인은 적극, 긍정, 최선, 책임의 DNA를 갖추고 있는 인재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말한다. 덕장인은 사랑, 화합, 베품 등의 DNA를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조직원간 협력과 화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줄 아는 인재이다.KG는 M&A를 통해 덩치를 키우면서 개별 기업들이 계열사에 의존하지 않고도 생존 가능토록 만들기 위해 공통의 인사정책이나 육성프로그램을 별도로 개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중견그룹이라면 갖추고 있어야 할 그룹차원의 기본적인 인재상이나 인사정책도 찾을 수 없다.하지만 KG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M&A로 덩치를 키운 SK그룹의 기업문화통합 프로그램인 ‘따로 똑같이’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그룹차원의 우수 인재유치 및 육성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혁신에 성공할 수 있다. ◇ KG모빌리언스가 그룹 내에서 가장 좋은 직장으로 꼽혀▲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KG는 곽재선 회장이 창업자로서 뛰어난 경영수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중견그룹의 경영자보다는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개별 기업별로 평가결과를 보면 KG케미컬은 전반적으로 점수가 낮은 편이다. 그룹의 핵심계열사이기는 하지만 후진적인 비료산업을 영위하고, 시장점유율도 매우 낮기 때문이다. 매출도 감소세라 미래전망도 밝지 않다.KG이니시스는 전자결제대행업체로서 국내 1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출이 급증하고 수익성도 높아 KG케미컬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만 페이팔과 같은 글로벌 업체들이 국내시장에 진출할 경우 경쟁력이 떨어져 시장을 수성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KG모빌리언스는 세계 최초로 휴대폰결제시스템을 도입한 업체로서 모바일 결제대행 부문에서 국내 1위 업체다. 영업이익률이 무려 매출의 17%에 도달할 정도로 높아 수익성 차원에서 9점을 획득했다.구직자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평균근속연수와 평균연봉을 보면 KG케미컬은 제조업체로서도 낮은 수준인 4000만원도 되지 않는다. 남성은 근속연수 4년에 평균급여 4000만원, 여성은 근속연수 6년에 평균급여 2700만원에 불과하다.KG이니시스는 남성은 근속연수 2.7년에 평균급여 4500만원, 여성은 근속연수 3.2년에 평균급여 3300만원으로 남성은 근속연수가 짧음에도 불구하고 연봉은 여성에 비해 30%이상 많다. KG모빌리언스는 남성은 근속연수 3년에 평균급여 5400만원, 여성은 근속연수 1.5년에 평균급여 3300만원이다. - 계속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