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84
" 글로벌"으로 검색하여,
833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5-05-15▲ 쿠팡, 글로벌 출판사 와일리와 업무 제휴 협약(웨인 리 쿠팡 리테일 전무와(왼쪽)와 초멩 탄 와일리 아시아 시니어 디렉터(오른쪽)) [출처=쿠팡]쿠팡(대표이사 강한승, 박대준)에 따르면 2025년 5월14일(수) 쿠팡 잠실 사옥에서 글로벌 출판사 ‘와일리(WILEY)’와 업무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쿠팡이 글로벌 도서 출판사와 직거래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글로벌 도서 브랜드와 손 잡고 와우회원에게 해외 원서 5만 종의 무료배송을 시작한다.와일리는 1807년 설립 이후 200년 넘게 출판을 이어왔다. 과학∙정보기술(IT), 학술∙교과서, 의학 저널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미국의 출판전문 권위지인 ‘퍼블리셔 위클리’ 지난해 선정한 ‘전 세계 가장 큰 출판사’ 10대 순위에서 8위에 오른 바 있다.이날 행사에는 웨인 리(Wayne Lee) 쿠팡 리테일 전무와 초멩 탄(Chor Meng Tan) 와일리 아시아 시니어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학교와 연구원 등 전문 분야에 종사하는 고객에게 쿠팡의 전국 물류망을 활용하여 와일리의 고품질 학술 및 전문 도서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쿠팡은 올해 안에 와일리가 보유한 5만여 종의 원서를 순차적으로 직매입해 배송할 방침이다. 이르면 오는 6월부터 로켓배송이 시작된다.와우회원은 한 권만 구매해도 배송비 없이 무료배송∙무료반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최대 5퍼센트(%)까지 추가 캐시 적립이 가능하다.▲ 쿠팡, 글로벌 출판사 와일리와 업무 제휴 협약(웨인 리 쿠팡 리테일 전무(왼쪽에서 세 번째)와 초멩 탄 와일리 아시아 시니어 디렉터(오른쪽에서 세 번째) 및 관계자) [출처=쿠팡]웨인 리 전무는 “이번 와일리와의 협업으로 쿠팡이 보유한 인문∙예술∙자기계발∙경제∙참고서 등 다양한 도서 셀렉션에 더해 유수의 전문 학술 원서까지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서 셀렉션을 늘려나가며 고객들이 찾는 모든 분야의 도서를 로켓배송으로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초멩 탄 시니어 디렉터는 “쿠팡이 보유한 빠른 배송 시스템을 통해 와일리의 전문 도서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 내 전문 도서 거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 HMM 선박 [출처=HMM]HMM(대표이사 최원혁)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2조85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2조3299억 원 대비 23퍼센트(%)인 5248억 원 증가했다.영업이익은 61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4070억 원 대비 2069억 원인 51%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73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4851억 원 대비 52%인 2546억원 늘어났다. 영업이익률은 21.5%로 전년 동기 17.5% 대비 4%포인트(p) 증가했다.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024년 1분기 평균 2010포인트(p)에서 올해 1분기 평균 1762p로 하락했다. 올해 초부터 지속 하락해 1분기 말 1300p 수준이다.미국 보호관세 정책으로 인한 무역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선대 확충, 신규 서비스 확대(대서양, 인도-북유럽), 관세 영향 낮은 지역에 대한 영업 강화 등 물량 증대 노력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HMM, 2025년 1분기 vs 2024년 1분기 실적 비교 [출처=HMM]미국 국가별 관세 협상 영향 본격화로 수요 측면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글로벌 선사 선복량 증대, USTR 중국 해운·조선 견제, 수에즈 운하 통행 재개 여부 등 공급망 변동성 심화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특히 중국발 미주 물량 감소에 따라 수급 불안정 초래 및 마켓 운임 하향세로 전망된다.HMM은 2023년 발주한 9000TEU급 메탄올 연료 친환경 컨테이너선 9척을 2025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받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까지 모두 서비스 투입 예정이다.2030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선대 확보, 지역별 수급 변화에 대응한 탄력적 선대 운용, 벌크 부문 고수익 화물 발굴, 디지털라이제이션을 통한 비용 절감 등으로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
▲ 삼성, 플랙트그룹 로고 [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5년 5월14일(수)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Triton)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 유로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삼성전자가 인수한 플랙트그룹(FläktGroup, 이하 플랙트)은 독일 기업으로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다. 고성장 중인 글로벌 공조 시장에 본격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플랙트, AI 시대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 중심 고성장플랙트는 10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공조기기 업체로 가혹한 기후 조건에서도 최소한의 에너지로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 질을 구축하고자 하는 프리미엄 공조 기업이다.플랙트는 고객별 니즈에 맞춘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라인업과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그동안 △안정적 냉방이 필수인 대형 데이터센터 △민감한 고서·유물을 관리하는 박물관, 도서관 △유동 인구가 많은 공항, 터미널 △항균·항온·항습이 중요한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시설에 고품질·고효율 공조 설비를 공급해 왔다.특히 글로벌 대형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에서 뛰어난 제품 성능과 안정성, 신뢰도 있는 서비스 지원 등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지속해 오고 있다.플랙트의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목표 달성이 중요한 초대형 데이터센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냉각액을 순환시켜 서버를 냉각하는 액체 냉각 방식인 '냉각수 분배장치(Coolant Distribution Unit, CDU)'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냉각 용량, 냉각 효율의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플랙트는 2024년 ‘데이터센터 업계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DCS Awards 2024에서 혁신상(DATA Center Cooling Innovation of the Year Award)을 수상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플랙트는 데이터센터 외에도 글로벌 톱 제약사, 헬스케어, 식음료, 플랜트 등 60개 이상의 폭넓은 대형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삼성전자, 공조 사업을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투자할 계획공조 사업은 가정과 다양한 상업, 산업 시설에 최적의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온습도를 제어하는 인류의 삶과 연관된 핵심 산업으로 지구온난화, 친환경 에너지 규제 등으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특히 공조 사업 중 공항, 쇼핑몰, 공장 등 대형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중앙공조 시장은 2024년 US$ 610억 달러에서 2030년 990억 달러로 연평균 8퍼센트(%)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중 데이터센터 부문은 2030년까지 441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8%의 높은 성장률로 공조 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나 글로벌 공급 경험, 최적의 설계와 솔루션 제시 역량을 갖춰야 하는 등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이다.삼성전자는 생성형 인공지능(AI)/로봇/자율주행/확장현실(XR) 등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글로벌 톱 티어 공조 업체 플랙트를 전격 인수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빌딩 통합 제어솔루션(b.IoT, 스마트싱스)과 플랙트의 공조 제어솔루션(FläktEdge)을 결합해 안정적이고 수익성이 좋은 서비스, 유지보수 사업의 확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삼성전자는 가정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시장 중심의 개별공조(덕트리스, Ductless) 제품으로 공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24년 5월 미국 공조 업체 레녹스(Lennox International Inc.)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삼성전자 기존 판매채널과 레녹스 판매채널을 통해 북미 공조 시장 공략도 강화한 바 있다.삼성전자는 앞서 로봇(레인보우로보틱스), AI(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 메드텍(소니오), 오디오/전장(룬,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 등 미래 성장 산업 관련 기업을 잇달아 인수했다. 삼성전자는 플랙트 인수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플랙트 트레버 영(Trevor Young) CEO는 “플랙트가 삼성전자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100년이 넘는 업력의 글로벌 톱 티어 공조 업체로서 글로벌 대형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플랙트가 이제 삼성전자의 글로벌 사업 기반과 투자를 통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AI, 데이터센터 등에 수요가 큰 중앙공조 전문 업체 플랙트를 인수하며 글로벌 종합공조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공조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2025-05-14▲ 하나은행 로고 [출처=하나은행]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에 따르면 2025년 5월13일(화) 오후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대전투자금융(대표이사 송원강)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 혁신 성장 지원 및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대전 D-도약펀드’ 1000억 원 출자 협약을 체결했다.하나은행은 이번 대전광역시·대전투자금융과 3자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이 성장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특히 하나은행은 가장 먼저 최초 모펀드 결성 목표 금액인 2000억 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인 1000억 원을 출자해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금융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대전투자금융은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는 주체로서 투자기업 발굴과 사후 성장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하나은행의 이번 ‘대전 D-도약펀드’ 출자는 충청은행부터 이어지는 대전광역시와 60여 년 인연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방은행 역할을 실천하며 대전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대전투자금융은 지역 유망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대전 지역의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가 100%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 공공 벤처캐피탈이다.대전 지역 내 다양한 스타트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이호성 하나은행장은 “대전투자금융 제1호 펀드인 ‘대전 D-도약펀드’ 조성에 하나은행이 금융권 첫 번째로 함께 함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하나은행의 이번 펀드 출자가 대전광역시에 본사를 둔 많은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의 탄생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이 행장은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지금처럼 지역 상생을 실천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2025-05-14▲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제트 400W’ [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5년 4월 출시된 세계 최고 흡입력의 삼성전자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AI 제트 400W’가 글로벌 정보기술(IT) 매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글로벌 IT 매체들은 강력한 흡입력과 인공지능(AI) 기반 청소 기능의 편의성, 다채로운 청소도구 등 액세서리를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고 있다.영국 리뷰 전문매체 트러스티드리뷰(Trusted Reviews)는 비스포크 AI 제트 400W의 강력한 흡입력과 배터리 성능을 호평했다.4.5점의 높은 평가점수(5점 만점)를 부여하며 다양한 청소도구와 청정스테이션이 이 제품을 만능으로 만들어 준다고 평가했다.이 매체는 제품의 흡입력이 강력할 뿐만 아니라 바닥의 유형과 청소 환경에 따라 흡입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줘 편리하다며 지금까지 리뷰한 무선청소기 중 최고의 집진율과 구석 청소 성능을 구현한다고 극찬했다.영국 테크매체 T3는 비스포크 AI 제트의 상세 기능을 조명하며, 제품이 기대되는 다섯 가지 이유를 꼽았다.이 매체는 △삼성 고유의 헥사젯 모터(HexaJet Motor) 기반 가장 강력한 흡입력 △청소의 편의성을 또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AI 모드 2.0 △각각 최대 100분, 60분 청소가 가능한 두 개의 배터리 제공 △먼지 통을 자동으로 비우고 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청정스테이션 △청소 기록을 추적하고 맞춤형 유지 관리 조언까지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앱을 각각 들며 매우 인상적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독일의 주요 테스트 전문매체 칩(CHIP)은 제품의 뛰어난 흡입력, 긴 배터리 사용 시간, 청정스테이션, 디스플레이 기능을 장점으로 꼽으며 자체 테스트한 43종의 무선청소기 중 비스포크 AI 제트 400W를 1위로 선정했다.이 매체는 테스트 항목 중 먼지 흡입, 배터리, 청소도구 부분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부여했고 종합 점수 역시 ‘매우 좋음(Very Good)’을 부여했다.독일 IT 매체 커넥트(Connect)는 "비스포크 AI 제트 400W 제품이 집안 바닥이나 청소 환경에 따라 최적의 흡입력을 알아서 선택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청소는 물론 배터리 사용량까지 절감할 수 있다"며 "디스플레이에 남은 사용 시간을 분 단위로 표시해 준다는 점도 매우 유용하다"고 밝혔다.또한 "LED 조명 기능을 갖춘 두 개의 브러시 등 다채로운 청소도구, 이들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원형 스탠드, 두 개의 착탈식 배터리까지 세심하게 설계한 액세서리도 인상적이다"고 평가했다.글로벌 IT 매체 샘모바일(SamMobile)도 강력한 400W 흡입력과 함께 경량형으로 만든 이번 제품은 AI 모드 2.0과 올인원 청정스테이션, 스마트싱스 기반의 편의성까지 갖춰 삼성전자 무선청소기 중 최고의 제품이라고 추천했다.
-
▲ 더후 프리즈 뉴욕 2025 라운지 전경 [출처=LG생활건강]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에 따르면 2025년 5월7일(수)부터 11일(일)까지 미국 뉴욕 더 셰드(The Shed)에서 개최된 아트페어 ‘프리즈 뉴욕 2025’에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처음 참가했다.‘프리즈 뉴욕 2025’은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궁중 헤리티지와 예술 작품을 융합한 전시를 선보였다.LG생활건강은 우리 궁중 문화와 첨단 피부 과학을 결합한 더후의 브랜드 철학을 전 세계 고객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국제 예술 행사인 프리즈 뉴욕을 택했다.또한 더후는 프리즈 행사 메인 작품으로 자개 아티스트 류지안 작가와 협업해 만든 ‘더후 환유 아트 앤 헤리티지 세트’ 3점을 전시했다.‘환유’는 30년 장생하는 산삼의 긴 생명력을 바탕으로 한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피부 장수) 연구 기술을 담은 하이엔드 안티에이징 라인이다.환유 라인은 영원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자개의 빛나는 광택으로 돋보이는 예술 작품의 모습을 잘 구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전시장에 함께 배치된 김옥 작가의 옻칠 작품과 디자이너 설수빈의 세라믹 가구도 더후의 궁중 헤리티지를 감각적으로 전달했다.더후 프리즈 라운지에는 행사 기간 현지 인플루언서, 외신 및 국내 언론 관계자, 일반 시민 등 다양한 관람객들이 방문해 올해 5세대로 업그레이드된 환유 제품을 체험했다.패리스 힐튼의 여동생이자 유명 패션 디자이너인 니키 힐튼은 "시그니처 크림 ‘환유고’를 발라본 뒤 스킨케어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것 같다"고 극찬했다. 다른 많은 관람객 역시 환유 라인의 부드러운 촉감과 보습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LG생활건강은 더후의 프리즈 뉴욕 참가를 계기로 북미 고급 뷰티 시장 진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앞으로 최근 문을 연 더후 북미 온라인 직영몰을 발판 삼아 마케팅을 강화하고 현지 고객과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한편 더후는 2003년 브랜드 출시 이후 22년 만에 순매출 20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외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글로벌 명품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이홍주 LG생활건강 더후마케팅부문 상무는 “한국 궁중 헤리티지와 예술 감성을 계승한 더후 제품에 신선한 즐거움을 느끼는 북미 고객들을 직접 만나며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더후가 럭셔리 K-뷰티 선두주자로 도약하고 글로벌 고객들에게 최고의 뷰티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
▲ 세계 최초 500Hz 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6’ [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세계 최초 500헤르츠(Hz) 초고주사율이 적용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6’ 신모델을 출시한다.이 제품은 500Hz 초고주사율과 최대 0.03ms(GTG 기준)의 응답 속도를 지원해 빠르게 움직이는 고성능 게임 환경에서도 매끄럽고 몰입감 있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참고로 주사율은 모니터가 1초 동안 표시할 수 있는 이미지 수를 나타내며 GTG는 응답속도를 표기하는 기준 중 하나로 다시 회색으로 바뀔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한 수치다.‘오디세이 OLED G6(G60SF)’는 27형 크기에 QD-OLED 패널을 탑재했다. △최대 밝기 1000니트 △QHD(2560 x 1440) 해상도 △HDR10+ 게이밍을 지원한다.또한 OLED 글레어 프리(Glare Free)를 적용해 빛 반사를 줄여 선명한 화면을 구현하며 번인을 예방하는 ‘OLED 세이프가드+(OLED Safeguard+)’ 기술도 적용됐다.이 외에도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와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을 지원해 고사양 게임 시 발생하는 화면 끊김 현상을 줄여 자연스러운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오디세이 OLED G6’는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정확한 색상 재현으로 ‘팬톤 컬러 인증(PANTONE Validated)’과 ‘팬톤 스킨톤 인증(PANTONE SkinTon Validated)’을 받기도 했다.아울러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Pivot(가로·세로 전환) △Swivel(좌우 회전) 기능의 스탠드와 △VESA 월마운트 △HDMI 2.1 포트 2개 △디스플레이 1.4 포트 1개 △USB 허브를 제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삼성전자는 2022년 첫 OLED 모니터를 출시한 이래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업계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는 2019년 첫 글로벌 1위 달성 이후 6년 연속 1위 수성하고 있다(시장 조사업체 IDC 2024년 4분기 기준).세계 최초 500Hz ‘OLED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6’는 5월12일부터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500Hz 초고주사율을 탑재한 OLED게이밍 모니터 신모델을 세계 최초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몰입감을 전달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혁신을 지속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 YE(칸예 웨스트)의 패션 브랜드 ‘Yeezy’ 현장 단독 판매 상품 [출처=쿠팡]쿠팡(대표이사 강한승, 박대준)에 따르면 쿠팡플레이(대표이사 김성한)가 2025년 5월13일(화) 오전 9시부터 YE(칸예 웨스트)의 브랜드 ‘Yeezy’ 공식 MD를 쿠팡에서 단독 판매한다.‘Yeezy’ 브랜드 공식 판매행사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YE(칸예 웨스트) 내한 콘서트’를 앞두고 진행한다. YE가 9년 만에 선보이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YE(칸예 웨스트) 내한 콘서트’는 5월31일(토)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YE는 음악과 패션, 비주얼 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해온 글로벌 아티스트다. YE의 브랜드 ‘Yeezy’ 역시 실험적이면서도 트렌디한 감각으로 세계적인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공식 MD는 ‘Yeezy’의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일부 제품은 오직 티켓 소지자를 위해 공연 당일 현장에서만 판매된다.4월24일(목) MD 라인업이 선공개되자 팬들의 기대감이 빠르게 확산되며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몇 개월씩 기다려서 받았는데 이제 로켓배송으로 오다니', '우비랑 바람막이 너무 사고 싶다', 'MD 사러 콘서트 간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이번 콘서트에서 YE가 ‘Yeezy’ 시즌 10 컬렉션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는 깜짝 발표가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감은 한층 더 높아졌다.특히 일부 제품은 공연 당일 티켓 소지자에 한해 현장 구매할 수 있는 ‘Korea Exclusive’ 라인으로 전 세계에서 국내 팬들이 가장 먼저 만나보게 된다.YE가 특정 국가를 위한 한정판을 선판매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이번 콘서트가 지닌 상징성을 더하며 팬들과 연결을 더욱 끈끈하게 할 예정이다.또한 ‘Korea Exclusive’ MD에는 YE가 한국 팬을 위해 직접 사인을 남긴 한정판 제품이 일부 포함된다. 그의 친필 사인이 담긴 특별 상품은 랜덤으로 현장 판매되며 모든 현장 MD는 공연 당일 티켓 소지자만 구매할 수 있다.사인 MD를 손에 넣을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콘서트 관람을 앞둔 팬들의 설렘을 더욱 자극할 전망이다.쿠팡플레이는 이번 콘서트와 ‘Yeezy’의 공식 MD를 통해 아티스트와 팬이 다양한 방식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INFORMATION △공연명 :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YE(칸예 웨스트) 내한 콘서트 △공연일 : 2025년 5월 31일(토)△장소 : 인천문학경기장△주최 : 쿠팡플레이△주관 : 쿠팡플레이, 채널 캔디△티켓 예매 : 2025년 4월 25일(금) 오후 8시 I 쿠팡플레이 모바일 앱
-
2020년 2월 출범한 삼성그룹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의 성과에 대한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박근혜정부의 실세에게 뇌물을 제공한 사건의 파기환송심 재판부의 권고로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등 7개 계열사가 참여하고 있다.1기 삼성준감위는 이재용 회장에게 무노조경영 포기, 과거 경영권 승계과정에서 논란 사과, 준법경영의지 강조 등을 요구했다. 성과는 이재용 회장의 4세 승계 포기, 전국경제인연합회 재가입 등에 불과할 정도로 초라하다.5년이 넘는 기간 동안 활동한 이력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삼성준감위는 설치 당시부터 반재벌 정서, 기업에 대한 범죄조직 인식, 삼성의 영향력 확대 우려 등이 낳은 비정상적인 조직이라는 비난을 받았다.삼성이 사세의 확장이나 영향력 강화를 위해 각종 뇌물사건에 연루된 잘못이 있지만 외부인, 특히 법률가와 비전문가들이 기업경영에 과도하게 간섭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삼성전자의 반도체 경쟁력 약화, 신사업 추진 효과 미미, 이재용 회장의 경영권 제한 등은 삼성을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다. 대기업의 준법경영 필요성을 제기하기 위해 삼성의 사례를 분석한다.▲ 2023년 9월 26일 개최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관계사 Compliance 워크숍 사진 [출처=삼성준법감시위원회]◇ 오너와 경영진의 신뢰회복이 먼저... 삼성도 솔선수범해 준법경영하지 않으면 외부영향력 벗어나지 못해 삼성은 국내 어떤 기업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vbility)은 기업문화(corproate culture) DNA 1 요소인 비전(Vision) 중 목표(goal)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 가장 먼저 직원이 조직에 충성하고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진다. 외부로 보이는 사회적 공헌활동도 좋지만 직원의 복지나 인권뿐만 아니라 사업 파트너와 우호적인 관계 유지도 중요하다.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한다는 명분과 더불어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에 이익이 되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다.단순히 겉치레나 말장난으로 포장할 요소(element)가 아니라 기업의 이익 못지않게 중요시해야 하는 요소다. 삼성의 사회적 책임이 다른 대기업보다 못해서가 아니다.삼성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면에서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다. 기업의 모범이 되라는 의미다.국가안전기획부 불법 도청 파일로 촉발된 삼성 특검의 결과는 사정기관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렸고 삼성의 오너 일가도 깨끗한 경영인이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줬다.삼성이 부르짖었던 정직과 윤리는 구호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적나라하게 밝혀진 것이다. 물론 삼성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못한 특검의 수사결과나 성과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국민도 적지 않다.총수와 경영진은 직원들에게 뇌물을 절대 받지 못하게 하고 도덕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정작 수뇌부는 불법적으로 조성한 비자금을 이용해 정치권, 검찰 등을 포섭해 소위 말하는 ‘삼성 장학생’을 만들었다.삼성 장학생들은 총수가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속하는 데 유리한 법을 만들고 우호적인 판결을 이끌어냈다. 삼성의 이익은 이건희 회장이 혼자 노력해 이룬 것이 아님에도 많은 부분이 사적 이익을 위해 사용됐다.이건희 회장은 법정에서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삼성 장학금의 효력 덕분인지 곧바로 정치권에 의해 사면됐다. 그는 2010년 2월 5일 호암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모든 국민이 정직했으면 좋겠다. 거짓말 없는 세상이 돼야 한다”고 말해 국민적 공분을 샀다.직원이나 주주 누구도 공개적으로 이 회장의 태도를 문제삼지도 삼을 수도 없었다. 삼성 내부에 견제세력이 없으므로 앞으로도 삼성 스스로 건전한 기업문화를 혁신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을 받았다.삼성의 기업문화를 변화시키는 출발점은 이건희 회장과 경영진이 됐어야 했다.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 발행, 삼성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등에서 보듯이 경영진은 총수 일가를 위해 배임행위를 아무런 죄의식 없이 자행했지만 반성하는 분위기는 결코 없었다.다른 주주와 직원의 이익을 해치는 배임행위로 처벌을 받은 경영진이 오히려 승진하거나 더 중요한 보직을 받는 것 또한 이해하기 어렵다.당시 이건희 회장과 경영진이 최소한의 도덕적 양심을 가졌다면 아들 이재용 회장이 박근혜정부의 뇌물사건으로 특검 수사를 받지 않았을 것이다.삼성의 기업문화 변혁은 불가능한 미션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많다. 주주, 직원, 소비자, 정부 등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를 획득하지 못하는 한 존경받는 삼성이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 삐뚤어진 엘리트주의를 경계해야 기업문화 혁신 가능... 사회적 약자를 먼저 배려해야 존경 받아삼성은 삼성맨에게 자부심을 가지라고 주문한다. 엘리트주의를 주창하는 삼성은 ‘기본’을 강조한다. 밖으로 드러나는 예의가 사람의 마음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비즈니스 예의도 체계적으로 가르친다.명함을 주고 받는 것에서부터 전화예절, 식사예절까지 배워야 한다. 복장도 산뜻하고 단정하게 입으라고 주문한다. 치밀한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도 엘리트주의를 완성하기 위한 방편으로 생각한다.시행착오(施行錯誤)를 최소화하려는 것이다. 이런 모습이 오히려 변화를 거부하는 고리타분한 보수적인 색채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라고 비난을 받기도 한다.지나친 엘리트주의는 타인에 대한 배려를 이분화시킨다. 자신보다 더 나은 상대나 권력을 가진 공무원, 정치인에게는 지나칠 정도로 예의가 바르다. 하지만 협력업체나 소비자 등 자신보다 못한 다른 이해관계자에게는 교만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권위주의 시대에는 이러한 태도가 문제가 없었지만 탈권위주의 시대에 절대 다수를 점하는 사회적 약자인 '을'을 무시하면 기업이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삼성맨은 자신들만의 모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다른 모임이나 외부인에게 배타적인 성향도 보인다. 고전으로 회자되지만 그룹 내부의 체육대회가 대표적인 이벤트다.맨몸으로 응원하고 카드섹션으로 매스게임을 하면서 다져진 삼성맨이라는 일체감이 작동한 것이다. 주변 이해관계자와 조화로운 발전이 화두인 21세기 기업문화에 맞지 않는 부문이다.기업문화 전문가들은 ‘비뚤어진 엘리트주의’만큼 무서운 것이 없다고 주장한다. 삼성이 잘나가면서, 삼성맨도 덩달아 엘리트로 인식되는 것이지 삼성맨이 한국 최고의 엘리트라고 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단지 잘나가고 있는 삼성조직에 몸을 담아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삼성의 기업문화’를 체험했다고 인정할 뿐이다.삼성이 스스로 엘리트집단이라고 생각하고 한국을 ‘삼성공화국’으로 만들려고 한다면 반감만 불러일으킬 것이다. ‘왜 삼성만 갖고 그러냐’고 푸념하지만 삼성이 잘나가서 시기하는 것이 아니라 교만함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진정한 엘리트는 스스로 뽐내지 않아도 주위에서 인정해주고 자신의 처지를 알고 무엇이 부족한지를 찾아 보완하려고 노력한다.엘리트 삼성의 이중 잣대는 뇌물에 대한 행동 요령에서도 나타난다. 뇌물에 대한 불문율은 ‘주는 것은 상황에 따라 용인되지만 받는 것은 절대로 안 된다’이다.직원이 뇌물을 받는 것은 금기시하지만 ‘주는 것은 상황에 따라 용인된다’고 말한다. 내부적인 업무절차에 따라 뇌물을 줄 수는 있으나 제공 원인이 무리가 없어야 하고 처리과정이 엄밀해야 한다는 것이 뇌물에 관한 업무 매뉴얼이다.이른바 김영란법의 제정으로 3만 원 이상만 되어도 뇌물이라고 인정되는 사회 분위기에서 안기부 X파일에서 밝혀진 수천만 원도 '떡값'이라고 우기면 이상한 집단으로 몰릴 수 있다.이제 삼성맨 스스로 건전한 소양을 가진 시민이어야 하고 나만은 예외가 아니라 나를 포함한 모두가 동일한 기준과 규범을 가진 사회가 선진국가라고 믿어야 한다.뇌물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서도 이중 잣대를 버리고 사회의 보편적인 기준에 맞춰야 삼성맨이 진정한 엘리트로 인정받을 수 있다.안기부 X파일 사건이 일어난지 20년이 흘렀지만 삼성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삼성준감위의 활동이 도전적인 삼성의 기업문화를 변질시키고 있다는 점도 우려된다.- 계속 -
-
2025-05-09▲ 한화생명 로고 [출처=한화생명]한화생명(대표이사 부회장 여승주)에 따르면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가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A+’로 상향했다.피치는 한화생명이 IFRS17 도입 후 지속적인 수익성(ROE) 개선과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높은 수준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보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한화생명이 향후에도 중장기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 등급을 ‘A/긍정적(Positive)’에서 ‘A+/안정적(Stable)’으로 상향했다.피치는 한화생명의 수익성 높은 보장성 중심 포트폴리오 구축이 수익성 및 자본건전성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또한 판매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3만1000 여명 보험설계사를 중심으로 한 채널경쟁력과 우수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판매조직의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해외사업 확대 추진 전략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투자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비한 장기채 중심의 자산 리밸런싱, 자산과 부채 간 듀레이션 갭 축소 등 적극적인 자산·부채 관리(ALM)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한화생명은 2024년 보험영업의 근간인 조직 규모를 확대하고 고객서비스·영업·상품 전 영역에서 인공지능(AI) 기술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8660억 원의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을 올렸다.한편 한화생명은 2025년 3월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에서 최상위 신용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한화생명은 :이번 피치의 등급 상향이 안정적인 재무 기반과 수익성, 중장기적 자산·부채 관리 전략이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음을 입증했다. 보험계약자와 국내외 투자자들의 대외 신뢰도 제고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
2
3
4
5
6
7
8
9
10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