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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9▲ 동원그룹 CI [출처=동원그룹]동원그룹(회장 김남정)에 따르면 사업 지주사 동원산업(대표이사 김세훈·박상진·장인성)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1분기 영업이익이 12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잠정 집계됐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3193억 원으로 3.5% 늘었다. 이는 식품, 수산, 건설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수익성이 개선된 데 따른 영향이다.먼저 식품 부문 계열사 동원F&B(049770)는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과 조미식품, 펫푸드, 간편식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특히 참치액, 참치다시 등 신제품 출시 효과를 본 조미식품과 미국 수출이 시작된 펫푸드가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자회사 동원홈푸드도 식자재, 조미 유통 부문의 신규 거래처 확대로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1948억 원, 540억 원으로 각각 6.8%, 8.2% 증가했다.수산 부문은 참치 어획량 감소로 매출액이 소폭 줄었으나 어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동원산업의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감소한 3206억 원에 그친 반면 영업이익은 38.2% 증가한 1035억 원을 기록했다.건설 부문 계열사 동원건설산업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건축 및 인프라 부문의 원가율 개선과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2024년 1분기 적자에서 올해 흑자로 전환했다.한편 소재 부문 계열사 동원시스템즈(014820)는 연포장재와 캔 등 주요 포장재의 수출이 확대되며 1분기 매출액이 9.0% 증가한 3368억 원을 기록했다.다만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전방 시장 위축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21.9% 감소한 125억 원으로 조사됐다.동원그룹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와 내실 경영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앞으로 글로벌 식품 사업·2차전지 소재·스마트 항만 등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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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겸 나무엑스 EA(경영자문)가 지난달 23일 웰니스 로봇을 시연하는 모습 [출처=SK네트웍스]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 사장)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진화하는 과정 가운데 ‘나무엑스(NAMUHX)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본사 및 자회사에서 구체적인 사업모델을 만들고 있다.AI 중심 사업 지주회사로서 가치 제고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SK네트웍스가 AI 핵심 기술 확보부터 기존 사업과의 접목, 인프라 확장에 이르기까지 전략 방향과 연계한 성과를 창출하며 이해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로보틱스(Robotics)에 기반한 웰니스 혁신을 추구하는 나무엑스는 2024년 4월 초 공개한 티저영상 누적 조회수가 9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대중의 관심과 기대 속에 4월23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론칭 쇼케이스를 개최했다.나무엑스는 SK네트웍스의 AI 전략 방향성 아래 SK매직의 자원을 활용해 탄생한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다. SK매직의 기존 제품군과 다른 혁신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나무엑스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웰니스 로봇은 에어 솔루션(Air Solution), 바이털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대화형 서비스 등을 시연해 업계 관계자 및 기술·가전 분야 인플루언서 등 현장 참관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특히 웰니스 로봇이 오염된 공간으로 스스로 움직여 혁신적인 청정 및 실내공기 정밀 관리 효과를 보이고 비접촉 안면 인식으로 스트레스 지수, 맥박, 산소포화도 등 생체 정보를 실시간 측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60평 기준 시 웰니스 로봇은 오염물질이 실내 공간으로 퍼지기 전 신속하게 공기정화를 진행해 고정형 공기청정기 3대보다 오염도를 80퍼센트(%) 더 낮췄다. 청정 속도 또한 3배 이상 빨랐다. 혁신성과 실용성 측면의 가치를 입증한 것이다.나무엑스 쇼케이스 이후 웰니스 로봇은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 IT쇼’에도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6월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7월 공식 출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미국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실리콘밸리 인재로 구성된 AI 스타트업 ‘피닉스랩(PhnyX Lab)’의 성과 또한 가시화되고 있다. 피닉스랩은 작년 말 국내 최초로 모듈형 RAG (Modular 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기반 제약 산업 특화 AI 솔루션인 ‘케이론(Cheiron)’을 공개했다. 현재 20여 개 제약업체에서 활용 중이다.아울러 개별 기업 특성에 맞는 협력 모델 구축과 신규 기능 확대 등을 통한 시장 진출 본격화를 준비하고 나무엑스 웰니스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AI 개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이 같은 AI 분야 신규 사업 추진과 관련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의 역할에도 관심이 모아진다.나무엑스와 피닉스랩의 EA (Executive Advisor, 경영자문)를 겸하고 있는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은 SK네트웍스의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인 하이코 시스템 구축을 주도하고 AI 밸류체인 확대를 이끌어왔다. 오픈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확장 기회 모색을 지원하고 있다.▲ 모듈형 RAG 기반 제약 산업 특화 AI 솔루션인 케이론 데모 세션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2024년 12월 열린 피닉스랩 런칭행사에서 배민석 대표(우), 박지호 CPO(좌)) [출처=SK네트웍스]나무엑스 쇼케이스에선 사람이 기술을 쫓는 관점에서 벗어나 기술이 사람에게 다가서야 한다며 인류를 위한 혁신을 지향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밝히고, 웰니스 로봇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AI 민주화를 통한 인류의 문명화’라는 SK네트웍스의 비전을 실제 제품에 담아냈음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성환 사장은 이와 같은 AI 사업 지원 역할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기존 사업에 AI를 접목하는 시도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SK스피드메이트는 작년 독일 자동차 데이터 기업 DAT사와 제휴를 맺은 이후 부품 플랫폼 사업에 AI를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해왔다. 연내 AI 자동 견적 시스템을 사고 차량 정비에 활용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AI 헬스케어 기업과 협업을 통해 투숙객 대상 맞춤형 웰니스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최근에는 AI 기반 대화형 안내 서비스 ‘워커힐 AI 가이드’를 오픈하기도 했다.정보통신기술(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은 업계 최초로 AI 딥러닝 기반의 무인 휴대폰 검수 기술을 도입·운영해 중고폰 등급 판정 및 거래 신뢰도를 높여왔다.데이터 전문기업인 엔코아의 경우 기존 데이터 자산화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AI 관련 데이터 연계 및 통합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SK네트웍스는 투자사들의 AI 연계 사업모델 발굴 및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미래 비전을 현실 가까이로 끌어오는 것과 더불어, 글로벌 산업 생태계의 변화 속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는 “AI 기술 발전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흐름으로 SK네트웍스는 안정적이고 탄탄한 재무 체력을 바탕으로 나무엑스, 케이론을 비롯한 구체적인 성과물들을 선보여 이 시대에 맞는 ‘AI 민주화’를 추진할 것이다”며 “AI 관련 신규 제품 및 솔루션으로 단기적 이익 창출에만 몰두하기보다는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산업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고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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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C&C, ‘AI 반송 물류 시스템’으로 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 제조 AI 사업 확장 본격화[출처=SK C&C]SK C&C(사장 윤풍영)에 따르면 다양한 제조 생산 현장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반송 물류 자동화 체계인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AI 제조 사업 확대에 나선다.제조업에서 반송 물류는 원자재·반제품·완제품 등을 생산 라인과 창고, 출하 지점 간에 이동시키는 필수적인 과정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특히 업계에서는 실시간 자재 모니터링과 자동 자재 취급 시스템(AMHS)이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반송 물류 시스템이 자율 협업 로봇, 물류 데이터 분석, AI 예측 모델과 결합되면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SK C&C는 제조 AI 기술력과 반도체·배터리·소재 등 다양한 제조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반송 물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 반송 물류 시스템’ 구현에 나섰다.기존 반송 물류 시스템은 정해진 경로와 사전 계획된 프로세스를 따르는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실시간 생산 스케줄 변화나 예상치 못한 물류 수요 증가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이에 반해 SK C&C ‘AI 반송 물류 시스템’은 자율이동로봇(AMR)과 연계해 실시간 생산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반송 경로를 자동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생산 리드 타임을 단축하고 물류 반송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원자재·반제품·완제품의 실시간 위치 및 재고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생산관리시스템(MES)·자율이동로봇(AMR)·제어시스템(ACS) 등과도 유기적으로 연결된다예를 들어 생산관리자가 수요 예측을 통해 적정 재고와 생산 계획을 수립하면, 생산실행 결과와 물류 흐름을 분석해 AI 기반 실시간 경로 최적화 기술을 적용한 반송 로봇(AMR)이 환경 변화에 즉각 대응하며 최적의 반송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를 통해 생산라인 가동률을 극대화하고 재고 소요량과 긴급 반송 요청까지 고려한 스마트 물류 운영이 가능해진다.SK C&C는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통해 물류 처리 속도는 50퍼센트(%) 이상, 물품 분류 및 이적재 효율성은 20% 이상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SK C&C는 국내를 넘어 미국·아시아·유럽 등 글로벌 제조 공장으로 ‘AI 반송 물류 시스템’ 적용 확대를 추진한다. 현재 미국 부품 및 소재 기업 공장에 ‘소재 부품 특화 반송 물류’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다.아시아 및 유럽에서도 현지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 ‘반송 물류 자동화 체계’와 ‘생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향후 SK C&C는 ‘AI반송 물류 시스템’에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결합해 생산과 물류의 통합 최적화 수준을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제조 현장 반송물류 시스템을 가상 환경에서 그대로 재현하고 실제 물류 흐름을 시뮬레이션해 최적의 운영 방안을 지속 도출할 예정이다.이렇게 되면 실제 물류 이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AI 예측 모델을 통해 경로 간섭과 병목 현상을 사전에 감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SK C&C 김광수 제조서비스부문장은 “제조업 스마트화가 가속화되면서 ‘AI 반송 물류’는 단순한 물류 효율화 차원을 넘어 기업 전체 생산성과 비용 절감을 실현하는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AI와 자동화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물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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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엔씨소프트 글로벌 IP ‘길드워2’, 확장팩 콘텐츠 ‘리펜턴스’ 업데이트[출처=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에 따르면 길드워2(Guild Wars 2) 최신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Janthir Wilds)’의 2번째 콘텐츠 업데이트 ‘리펜턴스(Repentance)’를 북미·유럽 지역에 출시했다.길드워2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ArenaNet)이 개발한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2024년 출시한 다섯 번째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는 분기별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2024년 11월 공개한 ‘갓스폰(Godspawn)’에 이은 두 번째 업데이트다.길드워2는 ‘리펜턴스’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맵 ‘미스트번드 배런스(Mistburned Barrens)’를 추가했다. 이용자는 원작 ‘길드워(Guild Wars)’의 오랜 전설 속 신비로운 존재인 무르사트(Mursaat)의 비밀을 파헤치는 탐험을 즐길 수 있다.추가로 △신규 무기 및 방어구 세트 △캐릭터 빌드 확장을 위한 ‘렐릭(Relics)’ 6종 △’마법사의 금고(Wizard’s Vault)’ 개편 △신규 미니펫 △하우징 시스템 ‘홈스테드(Homestead)’의 신규 레시피 등도 만날 수 있다.또한 최대 50인 규모의 ‘컨버전스(Convergence)’ 인스턴스 던전에 거대 타이탄 몬스터 그리어(Greer)가 추가되며 ‘마운트 발리오르 레이드(Mount Balrior Raid)’의 상위 난이도를 공략해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한편 길드워 IP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2005년 출시한 ‘길드워’는 전 세계적으로 700만 장 이상 판매된 글로벌 타이틀이다.2012년 후속작 ‘길드워2’ 및 지속적인 확장팩 출시로 글로벌 20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밀리언셀러 IP로 자리잡았다. 자세한 내용은 길드워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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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0▲ DCAT Week 2024 현장[출처=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에 따르면 2025년 3월17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디캣 위크(DCAT Week) 2025’에 참가한다.디캣 위크는 1890년 뉴욕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글로벌 제약·바이오 네트워킹 행사로 13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디캣 협회(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Association)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참가자의 90퍼센트(%) 이상이 의사결정권을 가진 고위 임원들로 구성돼 있어 기업 간 파트너십 논의에 최적화된 행사로 평가받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코로나19(COVID-19)로 행사가 열리지 않은 해를 제외하고 2016년부터 10년 연속으로 디캣 위크에 참가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장 메인 위치에 전용 미팅룸을 마련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사흘 동안 총 5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존 림 대표도 직접 참석한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디캣 위크에 참석하고 있는 존 림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업계 주요 인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한다.또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리딩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며 실질적인 계약 체결과 신규 고객 유치로 이어지는 결과 중심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목), 론자(Lonza),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등 글로벌 CDMO 기업들과 함께 디캣 위크의 메인 만찬 행사에 스폰서로 참여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자리에 참석하는 2500명 이상의 업계 주요 인사들과 네트워킹을 확장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장 내 배너 및 홍보물을 통해 글로벌 CDMO로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디캣 위크 참가에 글로벌 고객 및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4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Festival of Biologics USA’, 5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PEGS Boston Summit’에도 참석한다. 다양한 글로벌 콘퍼런스 참가를 통해 수주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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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KT&G, 튀르키예 공장 확장으로 글로벌 생산체제 본격화[출처=KT&G]KT&G(사장 방경만)에 따르면 2025년 1월16일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tier)’ 도약과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튀르키예 공장 증설식을 개최했다.튀르키예 이즈미르 주(州) 티레 지역에 위치한 현지 공장에서 열린 증설식에는 방경만 KT&G 사장과 부랄 카라귤 티레 지사, 정연두 주튀르키예 대사, 하야티 오쿠롤루 티레 시장, 우르 얄츤 TADAB(담배∙주류관리청)장 등 5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증설을 통해 기존 대비 약 1.5배 넓어진 2만5000제곱미터(㎡)의 연면적을 보유하게 된 KT&G 튀르키예 공장에는 최신 생산 설비 2기가 추가 도입됐다.이로써 해당 공장은 총 4기의 궐련담배 생산 설비를 통해 연간 최대 120억 개비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튀르키예 공장은 지속 성장 중인 북아프리카, 중남미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수출 전초기지이자 핵심 생산 거점이 될 예정이다.2008년 첫 해외 공장으로 튀르키예 공장을 설립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강화해왔다. 현재 튀르키예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에 공장을 추가로 건설 중이다. 카자흐스탄에서 건립 중인 신공장 또한 올해 완공할 예정이다.해외 생산 거점들을 중심으로 생산부터 영업∙유통까지 직접 관리하는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으로 수익성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튀르키예 공장 증설은 2023년 1월 ‘미래 비전 선포식’을 통해 밝힌 성장투자의 일환이다.KT&G는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이라는 중장기 비전과 함께 NGP‧글로벌CC‧건기식을 3대 핵심사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성장전략을 공개했다. 2027년 글로벌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최근 설립한 우즈베키스탄 법인을 포함해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대만 등 6개국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몽골, 유럽, 중국에는 지사를 설립해 글로벌 사업 영토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방경만 KT&G 사장은 “이번 증설을 통해 튀르키예 공장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이끌 해외 생산 허브이자, 그룹 미래비전인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을 위한 전초기지가 될 것이다”며 “향후에도 KT&G는 3대 핵심사업에 대한 투자와 미래를 향한 도전정신으로 글로벌 사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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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 로고[출처=하나금융그룹]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에 따르면 2024년 12월23일(월요일) 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와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금융지원 인프라 강화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고환율과 내수 위축 등으로 국내 벤처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금융 인프라 및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벤처기업협회 소속 벤처·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확장 및 글로벌 비즈니스 판로 개척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은 벤처기업협회가 추천한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 및 대출 지원 △금리·환율·수수료 우대 혜택 제공 △자본시장 금융주선 및 증권대행 △IPO 지원 △경영·기업승계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특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하나금융그룹은 전 세계 26개 지역 내 221개의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벤처·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이밖에도 은행, 증권 등 하나금융그룹 핵심 계열사의 전국 영업점과 벤처기업협회 지방지회 간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벤처기업협회 소속 회원사 대상 벤처포럼을 공동 개최하는 등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산업 현장에서의 다양한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미래유망신기술 기업 △초격차 스타트업 △청년창업기업 등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유명 벤처기업 투자를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국내 최초 민간 모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또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사회혁신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청년 창업사업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구인활동이 어려운 사회혁신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을 연결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기업 인턴십’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함영주 회장은 “국내 금융사 최고 수준의 글로벌 역량과 기업금융 노하우를 보유한 하나금융그룹과 국내 벤처기업을 대표하는 벤처기업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어려운 시장환경에서도 혁신을 이뤄 나가는 벤처·스타트업의 새로운 투자 활로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벤처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투자심리 악화로 위축된 자금조달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지속 가능한 협력을 통해 스케일업과 벤처생태계 확장에 기여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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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FPT 아이에스(FPT IS) 사무실 전경 [출처=홈페이지]끊임없는 혁신으로 고객의 성장을 함께하는 Digital IT 서비스 파트너 SK C&C(사장 윤풍영)는 2024년 8월5일 베트남 FPT 아이에스(이하 FPT IS)와 ‘글로벌 디지털 ESG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한국과 베트남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높아진 각 산업 분야 고객들의 ESG 요구에 대응하고 양사가 힘을 합쳐 디지털 ESG 사업을 보다 빠르게 전개하기 위한 목적이다.이에 따라 양사는 한국과 베트남을 비롯한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세계 주요 지역 고객들을 위해 통합 디지털 ESG 오퍼링 및 서비스 제공 체계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SK C&C가 구축한 ‘디지털 탄소 여권(Digital Carbon Passport) 플랫폼’을 활용해 유럽 내 제조기업들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탄소 배출량 의무 신고는 물론 ‘탄소 발자국(PCF, Product Carbon Footprint)’과 ‘디지털 배터리 여권(DBP, Digital Battery Passport)’ 등 EU의 추가 탄소 관리 규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은 실제 탄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콥3 전과정평가(LCA)를 지원하는 종합 디지털 탄소 배출량 관리 플랫폼이다.제품 탄소 발자국 평가 국제 표준인 ISO14067를 수용하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탄소 배출 전과정평가(LCA) 대응을 동시에 지원하는 국내 첫 탄소 배출량 관리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참고로 FPT IS는 1994년 설립된 베트남의 세계적인 ICT 회사 FPT 코퍼레이션(Corporation) 회원사로 공공·통신·금융·의료 등 전 산업 분야 글로벌 고객들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IT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한다.특히 탄소 관리 및 모니터링 통합 플랫폼인 버트제로(VertZéro)를 필두로 베트남에서 그린 전환(Green Transformation) 컨설팅 및 기술 솔루션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FPT IS 쩐득찌광 부사장은 “베트남 정부는 넷제로 2030 목표 달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다. 공동 연구·개발, 마케팅 활동 등 SK C&C와 협력을 통해 양사는 베트남, 한국 및 전 세계의 기업들에게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SK C&C 김민혁 Global 사업단장은 “양사가 축적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면서, 글로벌 주요 제조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넷제로 및 ESG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해 글로벌 디지털 ESG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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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글로벌 유제품업체인 폰테라(Fonterra)는 제품생산을 늘리기 위해 사우스캔터베리(South Canterbury) 제조공장의 확장 계획에 따른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신규로 확장되는 공장에는 1시간에 30톤의 우유를 처리할 수 있는 분유건조기가 설치된다. 폰테라는 글로벌 수요증가에 따라 제조용량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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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글로벌 복사기업체인 엡손(Epson)은 급성장하고 있는 필리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47억 페소를 투자해 2017년 말까지 공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장은 바탕가스에 위치하며 아시아에서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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