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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리테일 로고[출처=GS리테일]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에 따르면 지난 8년간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해 단순 폐기될 물품의 기부를 통해 자원 순환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GS리테일은 2015년부터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매입가 기준 21억 원 상당의 의류, 신발, 잡화 등 약 10만 개의 상품을 기부했다.뿐만 아니라 2021년부터는 국민 참여형 ESG 캠페인인 ‘친환경으로 지구 구하기’를 통해 입지 않는 옷과 중고 물품을 업사이클링하는 활동을 전개하며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이 같은 노력은 단순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경영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는 ESG 경영의 실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GS리테일은 2024년 12월15일 아름다운가게 경기인천사업국 경기되살림터에 2000여 점의 의류 및 가전제품을 기부했다.이 물품은 GS샵에서 고객의 변심 등으로 인해 반품된 후 폐기 예정이었던 상품으로 기부처측은 기존의 중심 상품군에 가전제품이 추가된 점과 물품 상태에 높은 만족을 표했다.GS리테일이 기부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별도 기획전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수익금은 취약계층 아동대상 업사이클링 문구 키트 제공, 어르신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이를 통해 GS리테일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기부를 통해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GS리테일은 앞으로도 자원 선순환 촉진과 환경 보호 메시지 전달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박경랑 GS리테일 ESG파트 파트장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자원 선순환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ESG 경영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아름다운가게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업과 사회가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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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31▲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험가와 함께 ‘국경없는의사회’ 1억원 기부[출처=펄어비스]펄어비스(이사회 의장 김대일, 대표이사 허진영)에 따르면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모험가와 함께 한 기부 이벤트를 통해 국제 의료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펄어비스는 2024년 연말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게임별 5000만 원씩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모험가들이 관련 의뢰를 수주하고 인게임 재화로 기부 아이템을 구매하면 참여되는 방식이다. 조성된 기부금은 △영양실조 대응 △노마병 환자 지원 △수인성 질병 치료 등 나이지리아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펄어비스는 2019년부터 매해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모험가들과 함께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게임 플레이를 통해 모험가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부금은 전 세계 무력분쟁, 전염병 및 자연재해 지역과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자를 위한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김세미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2019년부터 6년째 이어지고 있는 기부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모험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펄어비스와 검은사막 모험가들의 지원 덕분에 국경없는의사회는 전 세계 곳곳의 인도적 지원이 절실한 현장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전달받은 마음을 모아 2025년도에도 국경없는의사회는 환자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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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게임즈, ‘크루아이템 기부 캠페인’ 실시[출처=카카오게임즈]㈜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에 따르면 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크루 아이템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ESG 경영 실천 및 사내 친환경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2022년부터 3회째 시행 중인 ‘크루아이템 기부 캠페인’은 카카오게임즈의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다가치 그린데이’의 일환으로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고 소외계층 이웃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2025년 캠페인은 2024년 12월30일부터 2025년 1월15일까지 카카오게임즈 사내 카페 라운지에서 열렸다. 임직원들은 사내에 설치된 기부함에 활용 가능한 의류, 도서,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들을 기부했다.모인 기부 물품은 비영리 공익 재단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이웃을 돕는 다양한 활동에 사용된다.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 △이용자 및 임직원 동참 기반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을 인정 받아, 한국ESG기준원(KGCS) 주관 ‘2024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해 2년간 업계 최고 등급을 기록하며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지금까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세 번의 캠페인을 통해 약 800점의 물품이 기부됐으며 약 150kgCO2eq의 탄소 저감 효과를 가져왔다. 앞으로도 기부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와 사내 친환경 문화를 지속 확산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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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 많은 직장인들은 기부금 영수증을 챙기느라 분주해진다. 이는 단순히 세금을 줄이기 위한 행동으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 기부금 공제 제도는 우리 사회에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연말정산에서 기부금 공제가 가진 사회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자.최근 기부금 세액공제 제도는 중요한 변화를 겪었다. 2024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제도에서는 기부금을 특례기부금과 일반기부금으로 구분하고 공제 한도와 세액공제율을 조정했다.특히 고액 기부에 대한 공제율을 높이는 등 기부를 더욱 장려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변화하고 있다. 단순한 세제 혜택을 넘어 우리 사회가 기부의 가치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기부는 단순한 금전 이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우리 사회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오는 원동력이다.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정부나 시장이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다.또한 시민사회의 역량을 키우고 사회적 혁신을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러한 기부의 가치는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근간이 된다.그러나 기부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현재의 제도를 넘어선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물품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기부를 인정해주고 지원이 요구된다.또한 고액 기부자 뿐 아니라 일반 시민의 소액 기부도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 기부금의 사용 내역과 사회적 영향을 명확히 보여줄 수 있는 투명성 제고 시스템 구축도 중요한 과제다.세제 혜택은 기부 문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도구다. 그러나 이것이 단순히 세금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기부금 공제 제도를 운영함에 있어 윤리적 고려사항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간의 공제 혜택의 형평성, 기부금의 사용 및 관리에 대한 투명성, 그리고 기부금이 실제로 사회문제 해결에 얼마나 기여하는지에 대한 평가 및 관리가 중요하다.연말정산에서의 기부금 공제는 단순한 세금 혜택을 넘어 우리 사회의 발전과 연대를 위한 중요한 제도다. 개인과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접근을 지원해야 한다. 모두가 기부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연말정산은 단순한 세금 정산의 시간이 아닌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앞으로 기부문화가 더욱 성숙되고 발전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연말정산 시즌을 맞이해 우리는 단순히 세금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 계속 -▲ 이현준 전문위원(세무사) [출처= 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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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넥슨 히어로 캠페인 감사 편지[출처=넥슨]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에 따르면 창립 30주년 기념 ‘넥슨 히어로 캠페인’에서 판매한 넥슨히어로 패키지 매출총액에 추가 후원금을 더해 총 34억 원의 기부금을 넥슨재단에 전달한다.2024년 12월4일~30일 한 달간 진행된 ‘넥슨 히어로 캠페인’은 넥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유저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던전앤파이터’가 오픈 9분 만에 매진되는 등 전체 22개 게임에서 준비한 ‘넥슨 히어로 패키지’가 전량 매진되며 조기 종료했다.넥슨은 매출총액인 33억4900여만 원에 추가 후원금을 더해 총 34억 원의 기부금을 넥슨재단에 전달해 전액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넥슨플레이 앱에는 캠페인에 참여한 유저들의 구매 인증 게시물과 함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한 유저가 어린이 의료시설에 기부하는 등 자발적인 기부 문화가 조성되기도 했다. 넥슨재단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넥슨 히어로’ 관련 퀴즈 이벤트에는 약 100개 이상의 참여 댓글이 게시됐다. 키즈 크리에이터 차노을 어린이와 함께 한 SNS 이벤트 영상은 조회수 6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캠페인에 대한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은 어린이의 건강한 미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의 후원을 진행해 모두 개원을 완료했다.영남권과 호남권에도 공공분야 어린이재활전문의료시설 건립 기금을 후원하는 등 전국 주요 거점별로 어린이 의료시설 확충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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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7▲ BNK부산은행 본점[출처=BNK부산은행]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재선정돼 2027년까지 3년간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정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을 평가해 지정한다.부산은행은 초·중·고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2019년도부터 부산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담기’도 운영하고 있다.또한 △취약계층 금융교육 △BIFC 금융강좌 △금융역사관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한편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진로체험망 누리집 ‘꿈길’(www.ggomgil.go.kr)에서 인증마크 표시로 확인할 수 있다. 인증기관의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꿈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부산은행 문정원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에 힘입어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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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1996년 세계 최초로 코드다중접속(CDMA) 기술을 상용화에 성공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삼성전자, 금성정보통신(LG전자), 현대전자, 맥슨전자, SK텔레콤이 공동으로 연구한 성과다.2세대 이통통신 기술인 CDMA의 상용화로 이통통신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후 3세대, 3세대, 5세대 이통통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대한민국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보다 우수한 인프라를 구축했다.ETRI는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10건이 선정돼 1위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100기가비트(Gbps)급 6세대 네트워크 기반 기술을 개발했다. 속도가 5G보다 100배 이상 빠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 ◇ 2022년 ESG 경영 1차 평가... 청렴도 5년째 3등급 ‘제자리’로 높은 연봉·복리후생에도 사회봉사엔 무관심ETRI는 2022년 1월 사회문제 해결과 함께 △연구윤리 강화 △탄소중립 △열정적·창의적 연구 환경 혁신 △산학연 상생경영 등 행복한 미래세상 동반자로서 ESG 경영 혁신을 강조했다.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는 △2017년 3등급 △2018년 3등급 △2019년 3등급 △2021년 3등급을 기록했다. 2020년 공직유관단체 중 연구원 유형은 격년 측정으로 결정돼 2020년은 제외됐다.2020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ETRI는 2건의 지적을 받았다. 지적 사항은 △연구부정행위가 의심되는 상황 조치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 개선 등이다. 2021년 3월31일 기준 징계 건수는 △2017년 1건 △2018년 3건 △2019년 8건 △2020년 1건 △2021년 1건 △2022년 2건으로 총 14건이다.징계 사유는 △직무 관련 관계 법령 및 제규정 위반 △복무규정 위반 △연구원 명예 및 위신 손상 등이다. 징계 종류는 △견책 4명 △정직 1명 △감봉 13명 △강등 1명 △해임 1명 등으로 조사됐다.사회공헌활동에서 봉사활동 횟수는 △2017년 2회 △2018년 2회 △2019년 2회 △2020년 0회 △2021년 0회를 기록했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에너지 총사용량은 △2016년 412.22TJ(테라줄) △2017년 402.87TJ △2018년 403.21TJ △2019년 371.84TJ △2020년 366.31TJ로 집계됐다. 환경정보공개 기준이 변경되며 2019년부터 소속기관 중 에너지 사용량이 55TJ 미만인 기관은 공개 대상기관에서 제외돼 포함하지 않았다.사업장별 폐기물 발생 총량은 △2016년 332.03t △2017년 304.98t △2018년 269.64t △2019년 379.77t △2020년 299.88t 등으로 조사됐다. 2018년 대비 2019년 폐기물량이 급증한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설립한 후 46년 동안 과학기술 발전에 큰 공을 세웠지만 5년간 종합청렴도가 3등급을 유지한 것은 조직 전반에 걸쳐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반증한다.ESG 경영 혁신을 강조했지만 정작 기본적인 헌장·선언문·추진체계·추진조직 등은 정하지 않았다. 공기업도 ESG경영에 소홀하면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없다.◇ 2024년 ESG 경영 2차 평가... 2023년 부채 총액 2962억 원으로 부채율 81.72%ETRI는 2024년 1월 기관운영계획을 발표하며 경영 비전을 ‘디지털 혁신으로 행복한 미래세상을 만드는 기술 선구자’로 밝혔다.경영 목표는 ‘성장동력 기술혁신’으로 디지털 주도권을 확보하고 ‘ESG 경영혁신’으로 지속가능성장을 실현하는 것으로 정했다.ESG 비전은 ‘디지털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세상을 만드는 기술선구자’로 밝혔다. ESG 전략방향은 △친환경 임무수행 프로세스 구현 △고유 임무를 통한 공동체 가치 실현 △투명·윤리 상생의 경영체계 선도로 설정했다. 3대 전략방향에 대한 12대 전략과제와 26개 하위 실천과제를 도출해 실행하고자 한다.ETRI의 ESG 경영 헌장은 홈페이지에 부재했으며 인권경영과 윤리경영에 대해 공개했다. 홈페이지에 인권경영의 인권경영헌장과 인권경영실천규정, 윤리경영을 위한 윤리헌장 등을 제정해 공개했다.2023년 ESG경영의 최상위 심의·의결기구로서 ESG 경영위원회를 기획했으며 2024년 2월 정식으로 승인됐다. ESG 경영위원회 구성원은 총 9명으로 원장, 부원장, 직할부서장 6명, 외부위원 1명으로 구성됐다.2023년 여성 임원 수는 0명으로 2021년 0명과 비교해 변동이 없어 양성평등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대기업은 이미 여성임원의 비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최근 4년간 종합청렴도 평가 등급은 △2019년 3등급 △2020년 평가 제외 △2021년 3등급 △2022년 평가 제외 △2023년 2등급으로 기록됐다.2023년 자본총계는 3624억 원으로 2021년 3462억 원과 비교해 4.69% 증가했다. 2023년 부채총계는 2962억 원으로 2021년 2739억 원과 대비해 8.15% 증가했다. 2023년 부채율은 81.72%으로 2021년 79.10%에서 증가했다.2023년 매출은 7098억 원으로 2021년 6383억 원과 비교해 11.20% 증가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은 8억 원으로 2021년 –4억 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2023년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부채 상환에 약 335년이 소요되어 현실적으로 부채 상환이 불가능하다. ◇ 2022년 디지털 ESG 양해각서 체결...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TRI는 연구성과 산업화 추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과의 협력 강화와 산업계에 도움이 되는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에 힘쓰고자 한다.연구성과 산업화 추진체계의 비전은 ‘R&D 산업화를 선도하는 기술-시장 큐레이터(Tech-Market Curator)’로 밝혔다.추진 방향은 △협력 완결형 R&D 성과확산 △IP 창출 관리 확산 △창업 전주기 통합지원이며 추진 전략은 △연구성과확산 통합전략 △기술사업화 통합 지원체계 수립 △핵심원천 IPR 발굴 및 수익다각화 △창업 전주기 지원 플랫폼으로 정했다.2022년 8월 ETRI는 SK증권과 에트리홀딩스(주)와 함께 ‘디지털 ESG 기술사업화 투자조합’에 대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디지털 전환과 ESG를 융합한 디지털 ESG의 확산 체계의 구축과 관련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내용으로는 △디지털 ESG 기술사업화 유망기업의 발굴, 투자 및 성장지원 △협약기관 공동투자를 위한 투자조합의 결성, 운용 및 출자 △공동투자 기업에 대한 투자연계 성장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최근 3년간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21년 30명 △2022년 27명 △2023년 31명으로 감소 후 증가했다.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21년 8명 △2022년 12명 △2023년 14명으로 상승세를 보였다.지난 3년간 기부금 모금 및 활용 내역은 △2021년 해당사항 없음 △2022년 해당사항 없음 △2023년 해당사항 없음으로 홈페이지에 밝혔다.2024년 6월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3년 간의 실적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ICT와 융합기술 연구 성과와 사회문제 해결책, ESG에 초점을 둔 지속가능한 기관 경영의 방향성 등을 제시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2012년과 2014년 이후 3번째로 발간된 보고서다. ◇ 2050 탄소중립 목표로 연구개발 프로세스 적용... 2023년 녹색제품 구매액 4억 원ETRI의 환경경영 전략적 방향성은 ‘친환경 임무수행 프로세스 구현’으로 탄소중립 등 국가/사회적 난제에 대한 과학기술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 및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 환경 관련 규제 및 제도에 대한 능동적 대안과 함께 내부 구성원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의 발굴 및 시행할 방침이다.환경경영의 4개 전략과제는 △연구과제 탄소중립 관리체계 수립·운영 △친환경 정보통신기술 개발 △탄소배출량 감축실행력 강화 △환경경영 추진 및 고도화로 구성됐다. 전략과제에 대한 하위 실천과제와 실행아이템을 구성했다.ETRI는 탄소중립관점에의 연구개발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마련해 적용하고 있다. 2050 탄소중립의 달성을 목표로 ICT 연구개발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한다.ETRI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2023~2025년의 3개년 탄소배출저감계획을 수립했다. 비전은 ‘탄소배출 저감을 통한 친환경 연구기반 조성’으로 저감계획은 △시설운영 △전문역량 확보로 정했다.최근 3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1년 1만9853tCO2-eq △2022년 2만418tCO2-eq △2023년 2만1005tCO2-eq으로 증가세를 보였다.최근 3년간 폐기물 발생량은 △2021년 403.84톤(t) △2022년 400.21t △2023년 551.20t으로 감소 후 급증했다. 지난 3년간 배출 후 재활용되는 폐기물 비율은 △2021년 84.4% △2022년 83.0% △2023년 87.9%로 감소 후 상승했다.최근 3년간 녹색제품 구매액은 △2021년 9억4200만원 △2022년 1억5900만원 △2023년 4억2950만원으로 급감 후 증가했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ESG 경영위원회 구성했지만 성과는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아... 3년 동안 기부금 정보 전무해 △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거버넌스는 ESG 경영혁신'을 시도하고 있지만 정작 ESG 경영헌장은 제정하지 않았다. 아직도 윤리경영 수준에서 ESG를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2023년 ESG 경영위원회를 구성했지만 어떤 업무를 수행했는지, 어떤 성과를 얻었는지 불분명하다. 여성임원도 전혀 없고 종합청렴도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다.△사회(Social)=사회는 육아휴직 사용자가 늘어나고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도 증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3년 동안 기부금에 대한 정보는 전혀 공개하지 않아 판단이 어려웠다.ESG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실적도 전무했다. ETRI가 뛰어난 연구역량을 보유한 만큼 교육교재 개발에 조금만 신경을 쓰면 충분히 가능한데도 하지 않은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환경(Environment)=환경은 연구소는 제조업체가 아니므로 환경에 대한 고민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되며 무시해도 좋은 위험군에 속했다.탄소중립관점에서 연구개발 가이드라인을 개발하려는 노력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온실가스 배출량, 폐기물 발생량 등은 늘어나 원인부터 파악해 조치해야 한다.◇ 2022년 1차 및 2024년 2차 평가결과 비교... 2년 간 ESG 경영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부족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비교 [출처=iNIS]거버넌스(G)는 외부적으로 연구기관 중 ESG 경영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상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ESG 헌장은 2022년과 2024년 모두 제정하지 않았다.다만 2024년은 2022년과 달리 ESG 경영위원회를 구성해 초보적인 출발은 한 것으로 보인다. 사외이사는 2024년 1명으로 전체의 11.1% 수준에 불과했다.여성임원의 비율은 2022년과 2024년 모두 0%로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연구원 중 여성의 비율이 높음에도 양성평등 정책에는 관심이 없다고 봐야 한다.부채액은 2022년 2739억 원에서 2024년 2962억 원으로 증가해 부실경영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다. 종합청렴도는 3등급에서 2등급으로 1단계 상승했다.사회(S)는 무기계약직의 연봉은 자료를 공개하지 않아 평가 자체가 불가능했다. 육아휴직사용자는 소폭 증가했지만 전체 대상 직원의 비율에 관한 자료가 없어 개선됐는지 판단하지 않았다.기부금액은 전혀 공개하지 않아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2023년 1분기 기준 직원의 평균연봉은 1억1746만 원으로 높은데 기부여력이 없다고 볼 수도 없다.장애인 고용비율이나 숫자에 대한 정보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고려가 없다면 ESG 경영에 대한 의지 자체가 공염불이나 다름없다.환경(E)은 사업장 폐기물 발생량은 2022년 403t에서 2024년 551t으로 급증했다. 새로운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폐기물 배출량이 늘었는지 아니면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한 것이 원인인지 불분명하다.녹색제품 구매금액은 2022년 9억 원에서 2024년 4억 원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녹색제품의 구입금액을 줄인 이유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다.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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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하나은행 로고[출처=하나은행]하나은행(행장 이승열)에 따르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고향사랑기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한 금액이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온라인 홈페이지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으로만 이용이 가능했다.하지만 공공기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을 통해 민간 플랫폼인 ‘하나원큐’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부한도는 2024년 기준 1인당 연간 500만 원이며 2025년부터 연간 2000만 원으로 변경될 예정이다.또한 ‘고향사랑기부’ 서비스는 기부금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한편 하나은행은 ‘하나원큐’를 통해 정부24 전자증명서, 국민비서,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환불 등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서비스 연계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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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13일 서울특별시 여의도와 광화문에는 수 백만명의 인파를 몰렸지만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교통공사(서울메트로)가 혼잡을 우려해 무정차로 통과하는 묘수를 선택했기 때문이다.한국교통연구원은 교통정책 기술을 연구 및 개발하고 교통정책 및 기술에 관련된 국내외 정보를 수집, 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천년 제국 로마와 동서양을 아우른 대제국 원(元)를 지탱한 것은 사통팔달(四通八達)로 뚫린 도로망이었다.한국교통연구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한국교통연구원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 ◇ 2022년 ESG 경영 1차 평가... 정규직 여성 채용 저조… 장애인 채용은 2021년 1명이 유일 교통연은 ESG 경영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며 홈페이지에서 ESG 경영헌장도 찾을 수 없다. 고객헌장 전문과 핵심 서비스 이행표준·고객 응대 서비스 이행표준은 제정했다. 2021년 기준 부채총계는 302억 원이며 자본총계는 38억 원으로 부채비율은 783.5%다. 부채는 △2017년 192억 원 △2018년 188억 원 △2019년 266억 원 △2020년 289억만 원으로 2019년 이후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5년간 징계 건수는 △2017년 1건 △2018년 0건 △2019년 1건 △2020년 9건 △2021년 4건으로 집계됐다. 징계사유는 △복무규정 위반 △대외활동 부적정 △인사규정 위반 등이다. 형사 고발된 경우는 없으며 징계 종류는 견책·감봉·정직·파면 등으로 다양하다.사회 공헌활동에서 봉사활동 횟수는 △2017년 0회 △2018년 0회 △2019년 0회 △2020년 2회 △2021년 0회로 저조했다. 기부 금액은 △2017년 0원 △2018년 569만 원 △2019년 645만 원 △2020년 0원 △2021년 623만 원으로 집계됐다.▲ 한국교통연구원(교통연·KOTI)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사업장별 에너지 총사용량은 △2016년 8.6TJ(테라줄) △2017년 8.7TJ △2018년 8.7TJ △2019년 8.7TJ △2020년 13.3TJ로 집계됐다. 에너지 사용량은 2020년 대폭 증가했다.사업장별 폐기물 발생 총량은 △2016년 8.3t △2017년 8t △2018년 8.5t △2019년 8t △2020년 3.1t으로 집계됐다. 학술 연구기관이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준의 폐기물은 없으며 2020년 이후 폐기물을 대폭 줄였다.고객헌장 전문은 공개했지만 ESG 경영과 연관성은 찾아볼 수 없다. 지난해 기준 부채비율은 783%이며 당기순이익으로 부채를 전부 상환하려면 419년이 소요된다.연구소라는 특성상 무기계약직이 정규직의 업무를 보조하는 수준일 가능성이 높지만 무기계약직의 급여가 정규직의 60%에 불과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 ESG 경영 관련 교재를 개발하지 않았고 ESG 관련 소식을 소개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 2024년 ESG 2차 평가... ESG 경영 전략 및 목표 수립에도 ESG 헌장 부재한국교통연구원(KOTI)의 경영비전은 ‘국민 행복과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국가교통 싱크탱크’로 밝혔다. 3대 경영목표는 △정책 혁신 △경영 혁신 △연구 혁신으로 경영 목표에 따른 9대 추진 전략을 설정했다.ESG 경영전략은 ‘국가교통정책 선도와 지속가능경영을 통한 사회적 역할 강화’로 밝혔다. ESG 각 부문의 경영 전략으로는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경영 △투명 경영으로 정했다. ESG 경영 헌장은 부재했으며 홈페이지에 인권경영 선언문과 고객헌장을 공개했다.KOTI의 투명 경영에 대한 경영 전략은 △채용 및 승진 등 공정성 확대 △불공정 부패 방지 강화 △윤리경영 정책 개선 △공공기관 청렴도 점수 관리로 밝혔다.2022년 설치된 ESG 운영위원회는 KOTI의 ESG 경영 전략 및 정책 수립과 ESG 성과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경영진의 지원으로 ESG 관련 전략 및 정책의 수립과 운영을 진행한다. ESG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경영부원장과 간사 등으로 구성된다.2023년 KOTI의 임직원 수는 기관장 1명으로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 모두 부재했다. 2023년 여성 임원 수는 1명으로 2021년 1명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최근 5년간 KOTI의 징계 처분 건수는 △2019년 1건 △2020년 9건 △2021년 4건 △2022년 3건 △2023년 0건 △2024년 3월31일 기준 1건으로 집계됐다.징계사유로는 △대외활동 부적정 △인사규정 제28조 및 복무규정 제4조 위반 △수탁용역 업무 소홀 △계약업무 부적정 처리 등으로 조사됐다.2023년 국정감사에 따르면 2022년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 26곳의 커피 비용은 총 16억7599만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12억3945만 원 대비 35.22% 증가했다.2022년 기관별 커피 지출액에서 KOTI의 지출액은 2억8549만 원으로 2년 연속 가장 많았았다. 2021년 1억8108만 원 대비 57.66% 상승한 것이다.2022년 기관별 커피 지출액에서 KOTI를 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2억8255만 원 △한국환경연구원 1억1458만 원 △대외경제정책연 구원 1억798만원 순으로 높았다. 상위 4개 기관의 커피 지출 규모는 7억9030만 원으로 전체 지출 규모의 47.15%를 차지했다.2023년 자본총계는 22억 원으로 2021년 19억 원과 대비해 14.69% 증가했다. 2023년 부채총계는 389억 원으로 2021년 321억 원과 비교해 21.05% 증가했다. 2023년 부채비율은 1762.38%로 2021년 1669.83% 대비 상승했다.2023년 매출액은 536억 원으로 2021년 498억 원과 비교해 7.48% 증가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은 2억6500만원으로 2021년 3600만원과 대비해 636.11%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낮은 수준이다. 2023년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부채 상환에 약 147년이 소요된다. ◇ 2023년 무기계약직 연봉 정규직의 56.9%... 2023년 육아휴직 사용자 수 16명사회적 책임 경영에 대한 경영 전략은 △직원 및 고객 만족도 개선 △산업재해 관리 및 직원 복지 개선 △사회공헌사업 확대 및 강화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제품구매 비율 확대로 밝혔다.2023년 일반정규직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9006만 원으로 2021년 8464만 원과 비교해 6.39% 인상됐다. 2023년 여성 정규직 연봉은 8007만 원으로 남성 정규직 연봉인 9304만 원의 86.06%였다.2023년 무기계약직 1인당 평균 보수액은 5124만 원으로 2021년 5081만 원과 대비해 0.86% 근소하게 인상됐다. 2023년 여성 무기계약직 연봉은 4673만 원으로 남성 무기계약직 연봉인 5434만 원의 85.99%였다. 2023년 무기계약직 연봉은 일반정규직 연봉의 56.9%로 2021년 60.03%와 비교해 감소했다.최근 5년간 육아휴직 전체 사용자 수는 △2019년 8명 △2020년 18명 △2021년 19명 △2022년 19명 △2023년 16명으로 증가세를 보인 후 2023년 감소했다.최근 5년간 육아휴직 남성 사용자 수는 △2019년 3명 △2020년 4명 △2021년 5명 △2022년 5명 △2023년 4명으로 근소하게 증가 후 감소했다.최근 5년간 봉사활동 횟수는 △2019년 0회 △2020년 2회 △2021년 0회 △2022년 3회 △2023년 1회로 저조한 수준을 보였다.지난 5년간 기부 금액은 △2019년 645만 원 △2020년 0원 △2021년 623만 원 △2022년 680만 원 △2023년 820만 원으로 2020년 0원으로 급감한 이후 증가세를 기록했다.지난 5년간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액은 △2019년 3300만 원 △2020년 4200만 원 △2021년 8200만 원 △2022년 4500만 원 △2023년 4800만 원으로 2021년 급증한 이후 감소했다.총 구매액 대비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비율은 △2019년 0.20% △2020년 0.25% △2021년 0.43% △2022년 0.15% △2023년 0.25%로 근소하게 증가와 감소를 반복했다. ◇ 2023년 온실가스 감축률 35.71%로 하락세... 2023년 녹색제품 구매 시행친환경 경영에 대한 경영 전략은 △녹색제품 구매비율 확대 △탄소, 온실가스 등 독성물질 절감 △에너지 사용량 감소 및 효율 개선 △행사 폐기물 감소 노력으로 밝혔다.최근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9년 12.00tonCO2eq △2020년 9.00tonCO2eq △2021년 10.00tonCO2eq △2022년 8.00tonCO2eq △2023년 9.00tonCO2eq으로 증가와 감소를 반복했다.최근 5년간 기준 배출량과 대비한 온실가스 감축률은 △2019년 58.62% △2020년 68.97% △2021년 52.38% △2022년 42.86% △2023년 35.71%으로 2020년 증가한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지난 5년간 녹색제품 구매액은 △2019년 0원 △2020년 0원 △2021년 0원 △2022년 0원 △2023년 1900만원으로 집계됐다. 4년 연속 녹색제품을 구매하지 않았으며 2023년 처음으로 녹색제품을 구매한 것이다.지난 5년간 사업장 폐기물 발생 총량은 △2018년 8.5톤(ton) △2019년 8t △2020년 3.125t △2021년 3.1875t △2022년 21.2273t으로 2020년 감소 후 2022년 급증했다. ▲ 한국교통연구원(KOTI)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2년 동안 거버넌스 지표는 더욱 악화돼... 봉사활동·기부금액 저조해 개선 시급△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거버넌스는 2022년 평가 당시와 마찬가지로 ESG 헌장을 제정하지 않아 개선된 사항은 없었다. 공기업은 가장 큰 문제점이 거버넌스로 지적받는 이유다.ESG 경영목표를 수립하고 ESG 운영위원회를 구성햇지만 뚜렷한 성과를 찾을 수 없었다. 2022년 평가 당시보다 이번 평가 결과는 더욱 나빠졌다. 감독기관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분발을 촉구한다.△사회(Social)=사회는 무기계약직의 연봉이 정규직의 45.9%로 2021년 60.03%에 비해 하락했다. 봉사활동의 횟수도 5년 동안 6회에 불과해 연간 1회도 채 되지 않았다.기부금액은 2020년 0원을 기록했는데 원인은 불명이다. 2023년 기준1인당 평균 연봉이 9006만 원인데 급여가 적어서 기부를 하지 않았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환경(Environment)=환경은 친환경 경영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온실가스 배출량, 폐기물 배출량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일반 연구기관으로 환경에 대한 고려는 중요하지 않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충분히 개선점을 찾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아쉽다.◇ 2022년 1차 및 2024년 2차 평가결과 비교... 거버넌스·사회 모두 지표가 악화돼 조직 혁신 불가피국정연은 우리나라 대중교통은 매우 우수하다고 판단하지만 교통정책은 낙후됐다고 판단한다. 한국교통연구원의 2022년 1차 평가와 2024년 2차 평가 결과를 비교하면 아래와 같다. ▲ 한국교통연구원(KOTI)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비교 [출처=iNIS]거버넌스를 보면 1차 평가의 결과보다 2차 평가 내용이 더 나쁘다. ESG헌장은 제정하지 않았고 사외이사도 1명도 선임하지 않았다. 여성임원도 1명으로 변화가 없는데 최소한 여성직원의 비율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한다.부채액은 2021년 321억 원에서 2023년 389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부채비율도 1669.8%에서 1762.38%로 높아졌다. 연구기관이 예산에 따라 사업을 벌였다면 부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늘어나지 않는다.종합청렴도 평가결과는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 2022년 연간 커피구입비가 2억8549만 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윤리경영 준수의지는 미약한 것으로 판단된다.사회는 무기계역직의 연봉이 정규직 대비 감소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다. 문재인정부가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을 독려하고 임금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호응하지 않은 셈이다.육아휴직 사용자는2021년 19명에서 2023년 16명으로 줄어들었는데 대상자가 적었는지는 파악하지 못했다. 한국교통연구원에 자료를 요청했지만 받지 못했다.기부금액은 2021년 623만 원에서 2023년 820만 원으로 상승했다. 연봉이가 연구원의 규모에 비해서는 적은 금액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환경은 정책을 연구하는 기관이므로 환경에 대해 민감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사업장 폐기물 발생량은 2021년 3t에서 2023년 21t으로 증가해 원인 파악이 필요하다.녹색제품 구매금액은 2021년 0원에서 2023년 1900만 원으로 급증했지만 여전히 절대금액은 많지 않았다. 녹색제품 구매액은 연간 커피구입비의 6.6%에 불과했다.온실가스 감축률은 2020년 68.97%로 가장 높았지만 2023년 35.71%로 급락했다. 녹색제품 구매금액과 비슷한 관점에서 보면 임직원의 인식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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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이란 국영석유회사(NIOC)와 쌍용C&E가 합작해 설립한 한이석유는 1980년 이란 자본이 철수하면서 쌍용정유로 사명이 변경됐다. 이란 대신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ARAMCO)가 합작사업체 참여했다.쌍용그룹이 IMF 외환위기로 구조조정하면서 2000년 에쓰오일(S-OIL)로 이름을 바꾼 후 한진그룹이 쌍용그룹으로부터 지분을 인수해 경영에 참여했다. 2015년 한진그룹마저 경영위기로 지분 전량을 아람코에 매각했다.에쓰오일(S-OIL)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에쓰오일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 ▲ 에쓰오일(S-OIL)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ESG 경영 의지 표명에도 경영 헌장 부재... 2023년 부채 12조5385억원 집계에쓰오일은 ESG 경영은 이해관계자의 기대 사항에서 출발한다고 명시했다.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극대화해 비전 2030인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 기업’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홈페이지에 ESG 경영 헌장은 부재했다. 모회사인 아람코가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점을 감안하면 ESG 경영이 시급한 사안임에도 ESG 헌장을 제정하지 않았다. ESG 경영에 대한 전사 차원의 목표는 △안전 강화 △석유화학 비중 확대 △최고의 수익성 △친환경 성장 △최고의 운영 효율성으로 정했다. 핵심가치(S-OIL EPICS)는 △최고 △열정 △정도 △협력 △나눔이라고 밝혔다.2024년 이사회 구성원은 총 11명으로 사내이사 1명, 비상무이사 4명, 사외이사 6명으로 구성됐다. 2024년 여성 임원 수는 2명으로 2021년 2명에서 변동되지 않았다.에쓰오일은 2021년 생산, 마케팅, 재무, 기획, 인사, 법무 등 주요 조직별 임원들로 구성된 ESG 추진위원회를 설치했다. 체계적이고 통합된 기후변화 대응 및 ESG 경영을 목적으로 한다.2022년부터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구성해 2023년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승인을 받았다. ESG 위원회는 ESG 관련 사안에 대한 회사의 전략, 정책, 성과 등의 총체적 점검과 정례회의 개최를 담당하고 있다.2023년 자본 총계는 9조375억 원으로 2021년 6조9880억 원과 비교해 29.33% 증가했다. 2023년 부채 총계는 12조5385억 원으로 2021년 11조7051억 원 대비 7.12% 상승했다. 2023년 부채율은 133.333%로 2021년 183.333%와 비교해 감소했다.2023년 매출액은 35조7266억 원으로 2021년 27조4639억 원과 대비해 30.09% 증가했다. 2023년 영업이익은 1조3545억 원으로 2021년 2조1409억 원과 비교해 36.73% 하락했다. 2023년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부채 상환에 약 9년이 소요된다.◇ 2022년 울산 석유화학공장 화재로 검찰 기소... 2007년부터 지속가능보고서 공개2024년 7월 에쓰오일의 울산 온산공단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5시간 만에 진화됐다. 2024년 2월 화재 이후 5개월 만에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것이다. 현장 작업자가 거의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화재 발생 원인은 합성섬유 원료인 ‘자일렌’을 만드는 공정에서 사용되는 가열장치(히터)로 추정된다. 에쓰오일은 2017년과 2018년, 2022년에도 석유화학 시설에 화재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온산공단 에쓰오일 공장은 2022년 5월 발생한 폭발 화재사고로 협력사 직원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중상을 입었다. 해당 사고로 최고안전책임자(CSO)인 홍승표 부사장은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등으로 검찰에 기소돼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또한 고용노동부로부터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사항이 검찰에 추가 기소돼 사건이 병합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안전경영에 대한 의지가 강함에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2022년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에 협력업체 45개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정기 협의체 안전회의, 원하청 안전보건 합동점검 등을 진행했다.협력업체와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통한 보건 지도를 실시해 작업환경측정, 건강 상담, 건강진단 적정 실시 여부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고 있다.최근 4년간 육아휴직자 수는 △2020년 22명 △2021년 23명 △2022년 39명 △2023년 27명으로 근소한 상승세를 보였다.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2020년 8명 △2021년 4명 △2022년 9명 △2023년 6명으로 10명 이하를 기록했다.회사의 핵심가치인 나눔(Sharing) 실천을 위해 전략 목표를 기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지역사회지킴이 △환경지킴이 △소외이웃지킴이 △영웅지킴이 △햇살나눔 사회봉사단 등이 있다.최근 4년간 기부금은 △2020년 177억 원 △2021년 177억 원 △2022년 70억 원 △2023년 95억 원으로 2022년 급감한 이후 상승했다.홈페이지에 2007년부터 2021년까지 발간한 연간 지속가능보고서를 공개했다. 2022년부터 ESG 보고서로 홈페이지에 올렸다. ESG 보고서 외에도 홈페이지에 ESG 주요 성과가 나열돼 있다.에쓰오일은 임직원 역량 개발과 사회적 책임을 목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커리어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각 직무 및 직급에서 요구되는 소프트 스킬*Soft Skill) 21개와 하드 스킬(Hard Skill) 779개를 도출해 교육 프로그램에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ESG 평가를 목적으로 2022년부터 협력사 ESG 행동규범을 수립해 협력사가 준수하도록 권고한다. 2022년부터 실시된 협력업체 ESG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ESG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최근 4년간 구매담당부서의 ESG 교육 이수율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100%를 유지했다. ESG 교육 이수율은 공개됐으나 관련 교육 내용 및 교재는 공개되지 않았다.ESG 헌장이 없는 기업도 ESG 관련 교육 교재를 준비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ESG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된다. 당연하게 ESG 교육 실적도 없다.◇ 샤힌 프로젝트 통해 화학 사업 비중 25% 확대 계획... 2023년 녹색구매 금액 702억 원ESG 환경 경영은 환경관리에 책임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개발 강화를 통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해 탄소 및 오염물질 배출을 감축하고자 한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사업에의 투자 및 진출에 노력할 방침이다.중장기 전략 수립 시 기후변화 관련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 2030년까지 BAU 대비 탄소 배출 35% 저감을 목표로 탈탄소 로드맵을 수립했다.2022년 11월 석유화학 확장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Shaheen Project)의 최종 투자를 결정했다. 프로젝트 투자 규모는 총 9조2580억 원으로 2026년 완공할 예정이다. 석유화학 제품 생산 능력을 연간 약 315만 톤(t)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울산 공장에서 진행 중인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유제품 중심에서 화학 사업 비중을 기존 12%에서 25%까지 확대할 방침이다.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목표로 정했다. 프로젝트 추진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 관련 정보가 충분히 공유되지 않아 정보 공개와 투명성이 지적됐다.최근 4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0년 957만tCO2eq △2021년 1003만tCO2eq △2022년 971만tCO2eq △2023년 969만tCO2eq으로 2021년 상승 후 근소하게 감소했다.최근 4년간 에너지 사용량은 △2020년 12만5788TJ △2021년 13만32TJ △2022년 12만6118TJ △2023년 12만5067TJ로 2021년 상승 후 감소했다.최근 4년간 녹색구매 금액은 △2020년 144억 원 △2021년 189억 원 △2022년 333억 원 △2023년 702억 원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2023년 급증했다.녹색구매 품목은 △2020년 252건 △2021년 103건 △2022년 101건 △2023년 144건으로 감소 이후 2023년 증가했다.최근 4년간 환경 투자비는 △2020년 201억 원 △2021년 189억 원 △2022년 333억 원 △2023년 701억 원으로 감소 후 2022년부터 증가세를 보였다.환경 투자의 주요 내역으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시설 개선 △폐수처리장 시설 개선 △에너지 저감 설치 추가 설치 △유해화학물질 누액감지기 추가 설치 등이었다. ◇ ESG 헌장 제정하고 안전경영 강화해야 ESG 정착 가능... 석유업체로 환경파괴에 대한 우려 불식해야 △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거버넌스는 ESG 경영의지를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ESG 경영헌장이 부재한 점이 아쉽다. 홈페이지에 ESG 경영 실적을 포함해 ESG 경영 보고서를 공개한 것은 긍정적이다.모회사가 세계 최대 석유기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ESG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피력하는 것이 유리하다. 국내 기업에 비해 여성임원의 비중이 높은 점은 긍정적이다.△사회(Social)=사회는 석유화학 산업상 화재 및 사고 발생률이 높기에 안전 문제에 신중을 가해야만 한다. 안전경영에 대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지만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유를 파악해 해결해야 한다.직원의 구성을 분석해야 하지만 육아휴직자와 남성 육아휴직자의 숫자도 많지 않은 편이다. 기부금액은 2022년 급감한 이후 상승했지만 여전히 과거의 실적과 비교하면 적다.△환경(Environment)=환경은 녹색구매와 에너지 효율을 위한 환경 투자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석유 정제 산업으로 인한 환경 오염은 불가피하나 온실가스 배출량이 근소하게 감소해 더욱 적극적으로 환경 오염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판단된다.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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