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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3▲ 피엠그로우 박재홍 대표(오른쪽)와 신한EZ손해보험 강병관 대표(왼쪽) 협약 체결[출처=피엠그로우]피엠그로우(박재홍 대표)에 따르면 신한EZ손해보험(강병관 대표)과 협력해 전기차 배터리 잔존 수명 인증 서비스 ‘와트에버(WattEver)’를 기반으로 한 ‘인증 보장’ 상품을 출시했다.전기차를 중고 시장에서 구매하는 소비자는 판매자가 제공하는 배터리 잔존 수명 정보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도에 의문을 가질 수 있다. 피엠그로우가 개발한 ‘와트에버’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전기차 배터리 잔존 수명 인증 서비스다.내연기관 차량 거래에서 판매자가 일정 기간 보증을 제공하는 것처럼 전기자동차(EV) 역시 배터리 잔존 수명에 대한 정확한 인증이 필수적이다.따라서 피엠그로우의 ‘와트에버’는 차량에 장착된 데이터 수집 장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EV 배터리와 차량 성능을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수집된 데이터는 AI 알고리즘을 거쳐 분석되며 그 결과로 발급되는 인증서는 EV 중고 거래 및 경매 시장에서 신뢰를 제공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이번 협력으로 피엠그로우와 신한EZ손해보험이 공동 개발해 출시한 ‘인증 보장’ 상품은 ‘와트에버’ 인증서에서 오차가 발생할 시 이를 보상해 주는 안전장치다.소비자가 와트에버 인증서 평가결과의 오차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 최대 100만 원까지 보상해 중고 EV 구매 시 배터리 상태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다. 이는 전기차 중고 거래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피엠그로우는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대 EV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기술적 신뢰를 바탕으로 신한EZ손해보험과 협력해 인증의 정확성을 보장하는 ‘인증 보장’ 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이번 상품은 EV 배터리 성능 보장에 대해 보험사와 함께 협력해 소비자 신뢰를 강화한 첫 번째 사례로 EV 중고 거래 시장에서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향후 EV 생태계에서 혁신적인 보험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 성능 보장에 대해 보험사와 함께 협력해 소비자 신뢰를 강화한 첫 번째 사례다.EV 중고 거래 시장에서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향후 EV 생태계에서 혁신적인 보험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홍 피엠그로우 대표는 “올해 상반기 와트에버 인증서가 전기차 중고 거래에 적용돼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보험사와의 협업을 통해 중고 전기차 거래의 안정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해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는 “이번 상품은 전기차 중고 거래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전기차 생태계 전반에 걸친 새로운 보험서비스 개발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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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홈페이지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2024년 10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분양한다고 밝혔다.지상 최고 40층, 19개동 전용 59~101㎡ 총 254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 센트리폴은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모두 맡은 프로젝트다.블록별 가구수는 1블록 706가구(전용 59~84㎡), 2블록 819가구(전용 59~95㎡), 3블록 1024가구(전용 59~101㎡)이다. 이 중 3블록을 먼저 분양할 예정이다.삼성물산은 해당 사업장에 첨단 기술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다수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래미안 AI(RAI, 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시스템 △전기차 화재대응 솔루션 △통합 내진 패키지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래미안 AI 시스템으로 세대와 공동현관에 얼굴인식 출입시스템과 음성인식 조명 스위치가 적용되는 것은 물론 AI 주차장 솔루션·AI 감성조명·AI 실시간 모자이크 카메라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AI 주차장 솔루션을 통해서는 입주 고객의 주차 패턴을 분석해 평소 선호하는 주차구역으로 차량을 안내하고 방문고객은 방문하려는 동에 가까운 빈 주차구역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AI 감성조명은 조명에 설치된 센서가 실외 빛의 양을 분석해 조명기구의 조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며, 에너지 사용량 또한 절감할 수 있다.또한 AI 실시간 모자이크 카메라에는 사람의 얼굴을 인식한 이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영상을 자동으로 비식별화 처리하는 기술까지 더했다.전기차 충전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기차 화재대응 솔루션을 내놓은 것도 특징이다.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불꽃감지 센서가 일체형으로 장착된 CCTV를 설치해 화재를 빠르게 감지하고 관리자에 전달해 대응할 수 있게 한다.전기차 전용 소화설비 또한 설치해 화재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진압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뿐만 아니라 통합 내진 패키지 설계로 소화수조에 내진 특화형 저수조를 적용한다.소화·급수·난방 배관에도 내진형 지지대를 적용해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안전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삼성물산이 이번에 제안하는 다양한 스마트 주택 기술 상품은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대거 적용되고 향후 분양 예정인 프로젝트에도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김명석 부사장은 “최첨단 AI 기술과 안전솔루션을 적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래미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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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철도차량업체인 탈고가 제작한 기차 이미지 [출처=홈페이지]2024년 8월 4주차 스페인 경제동향은 헝가리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 기업이 국내 철도차량업체인 탈고를 인수하려는 시도를 반대한다는 뉴스를 포함한다.○ 스페인 정부는 헝가리의 간츠-마바그(Ganz-Mavag) 컨소시엄이 철도차량업체인 탈고 인수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국가안보와 공공질서를 해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제시했다.헝가리 총리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음에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간츠-마바그(Ganz-Mavag) 컨소시엄에는 헝가리 정부가 투자하는 기업이 포함돼 있다.이 컨소시엄은 탈고를 인수하는 입찰에 참가해 € 6억1900만 유로를 제시했다. 스페인 정부는 외국 투자, 유럽 내부시장, 자본의 자유 이동 등을 규제하는 유럽연합(EU) 관련 법률과 스페인 법률을 준수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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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 피엠그로우가 전기차 배터리 안전 알림 서비스 앱 ‘와트세이프’를 론칭하고 이를 기념해 2개월 무료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출처=피엠그로우]피엠그로우(대표이사 박재홍)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안전 알림 서비스’인 ‘와트세이프(WattSafe)’를 출시해 2024년 8월26일 오전 9시를 기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전기차 운전자라면 ‘와트세이프’의 주요 기능을 통해 전기차 정보와 배터리 안전여부, 주의/경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안전 지표에 이상이 발견되면 심각성을 판단해 주의, 경고 2가지 상황으로 구분해 알려준다.안전지수 메뉴에서는 다양한 차종의 주행/충전데이터 기반 고도의 평가모형(알고리즘)을 통한 실시간 데이터 점수 SDS (Status Data Score)가 표시돼 한눈에 안전지수를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는 안전과 관련된 20여 개의 상태정보 지표에 가중치 점수를 수치화한 것이다.안전점수 올리는 방법도 안내하고 있어 차량관리 및 운전습관의 개선을 유도하는 면에서도 선순환 기능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정기적 점검 및 충전 잔량을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급가속, 급감속, 급제동과 같이 배터리에 과부하를 주는 운전습관 회피 등이 대표적으로 운전자에게 요구되는 습관이다.▲ 피엠그로우가 전기차 배터리 안전 알림 서비스 앱 ‘와트세이프’를 론칭했다[출처=피엠그로우]최근 잇따른 화재사고로 안전에 대한 불안심리가 고조되는 가운데 전기차에 대한 시장의 신뢰회복이 필요한 상황에서 ‘와트세이프’의 출시는 그 해결의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서 의미가 깊다.전기차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안전 알림 서비스’를 검색해 설치한 후 서비스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신청 후 피엠그로우에서 발송하는 정보수집단말기인 ‘와트박스(WattBox)’를 수령해 차량에 설치하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피엠그로우는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 조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자 ‘와트박스’ 설치일로부터 첫 2달에 대해서는 무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9월 말까지 가입자에 한해 이러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피엠그로우 박재홍 대표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이 시점에 자동차 제조사 및 배터리 셀 제조사 등에서도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선언하고 있지만 전기차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보장 서비스와는 거리가 있다.와트세이프는 8000만 킬로미터(km) 이상의 실시간 운행 데이터를 분석해 안전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예측을 제공한다.피엠그로우는 이미 전기차 배터리의 잔존 성능에 대한 보장 서비스인 ‘와트에버’를 출시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서도 가장 객관적이고 정확한 서비스 공급자가 되고자 한다”고 이번 서비스의 의미를 설명했다.▲ 피엠그로우가 전기차 배터리 안전 알림 서비스 앱 ‘와트세이프’를 론칭했다[출처=피엠그로우]‘와트세이프’는 전기차 안전 관리를 위해서 요청하는 B2B 고객들에게는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아파트나 공동 주차장 등 관리의 주체는 출입 허가 및 충전 허용 여부를 결정할 때 전기차 안전에 대한 정보를 필요로 한다.이때 ‘와트세이프’는 실시간으로 해당 정보를 가입자 허락 하에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가입자는 출입 및 충전의 편의를 얻게 되고, 아파트 및 공동 주차장은 안전하게 전기차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버스나 택시를 운영하는 운수업자에게도 차량의 안전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와트세이프’는 실시간 정보 및 통계 정보 등을 제공한다. 현재 피엠그로우는 이와 관련해 많은 B2B 기업 및 지자체와 ‘와트세이프’ 연동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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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2▲ 신반포 르엘[출처=롯데건설 홈페이지]롯데건설(대표이사 박현철 부회장)에 따르면 2024년 8월21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이브이시스, 티엘엑스와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 및 확산 방지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롯데건설은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국내 전기차 충전설비 1위 업체이자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인 ‘이브이시스’, 배터리 화재 안전소재 전문기업인 ‘티엘엑스’와 전기차 화재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며 전기차 충전 화재 및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협약식에는 롯데건설 이재영 기전사업실장을 비롯해 이브이시스 오영식 대표이사, 티엘엑스 최종석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롯데건설은 ‘이브이시스’의 화재 예방 신기술이 적용된 열화상 카메라와 온도센서를 이용해 전기차 충전을 실시간 감시한다.또한 화재 관련 이상 행동이 감지될 경우 방재실에 알림을 발송하고 충전을 즉각 중지해 과충전을 방지한다. 뿐만 아니라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티엘엑스’의 능동형 방염 촉매 기술을 활용한 배터리 화재 전용 소화약제를 분사해 소방관 도착시간까지 화재 초기 진압에 나선다.이 과정에서 폐쇄회로 TV(CCTV) 모니터, 화재수신반 등 방재실 내 서버 및 시스템과 연동해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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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스타항공(Queenstown Airport) 공항 모습[출처=홈페이지]오스트레일리아 와그너(Wagner Sustainable Fuels, WSF)는 미국 항공 대기업 보잉(Boeing)으로 부터 브리즈번(Brisbane) SAF 정유공장에 투자를 받기로 했다.미국 전기자동차 제조기업 테슬라(Tesla)는 2024년 말까지 뉴질랜드에 전기차 충전시설 6곳을 구축하기로 했다. 구축 지역은 오클랜드(Auckland) 2곳, 보타니(Botany), 엡섬(Epsom), 와이파파(Waipapa), 타우랑가(Tauranga) 등이다.◇ 미국 보잉(Boeing), 오스트레일리아 와그너(WSF)의 브리즈번(Brisbane) SAF 정유공장에 투자미국 항공 대기업 보잉(Boeing)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 와그너(Wagner Sustainable Fuels, WSF)의 브리즈번(Brisbane) SAF 정유공장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2024년 4월 '국내 SAF 산업 개발에 있어 오스트레일리아를 최우선 위치'에 두기로 한 2023년 보잉/CSIRO SAF 로드맵에 따라 양사는 양해각서를 작성했다.브리즈번 시설은 폐기물 기반 원료에서 에탄올을 SAF로 전환해 기존 제트 연료에 비해 배출량을 "최대 84%"까지 줄여준다.프로젝트에 대한 보잉의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퀸즐랜드 정부로부터 타당성 연구를 위해 AU$ 76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2026년 건설을 시작할 계획이다.이 시설은 연간 1억 200만 리터의 SAF(Sustainable Aviation Fuels,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와 1200만 리터의 재생 가능 디젤(renewable diesel, RD)을 생산하게 된다.오스트레일리아 국적 항공사인 퀸스타항공(Queenstown Airport)은 역대 최대 승객수를 기록해 주주들에게 기록적인 A$ 1960만 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2월 중단 배당에서 주주들에게 530만 달러가 지급됐으며 나머지는 8월 말 배당될 예정이다. 콴타스는 매출액은 6470만 달러, 여객수는 248만7610명, 2320만 달러, 세전·이자지급전이익(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sation, EBITDA) 4620만 달러를 달성했다.◇ 미국 테슬라(Tesla) 2024년말까지 뉴질랜드에 전기차 충전시설 6곳 구축미국 전기자동차 제조기업 테슬라(Tesla)는 2024년 말까지 뉴질랜드에 전기차 충전시설 6곳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오클랜드(Auckland) 2곳, 보타니(Botany), 엡섬(Epsom), 와이파파(Waipapa), 타우랑가(Tauranga) 등이다.또한 사우스 아일랜드( South Island) 넬슨(Nelson)과 더니든(Dunedin)에 충전시설을 구축할 계획을 갖고 있다. 테슬라는 뉴질랜드 전역에 현재 25개 충전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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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브이링크의 SW 방식 신속정밀진단기[출처=이브이링크]이브이링크(대표이사 조영주)에 따르면 전국 4개 권역 환경부 미래폐자원거점수거센터(이하 수거센터)와 폐배터리 S/W 방식 성능진단 및 스마트 방전 시스템 도입사업 계약을 체결했다.최근 발생되고 있는 전기자동차(EV) 화재로 인해 배터리의 안정성 우려가 확대되고 있어 EV 폐배터리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자원순환사업의 활성화를 위함이다.전국 4개 권역에 있는 수거센터는 이브이링크의 S/W 방식 신속성능진단기를 배치함으로써 기존 10시간 이상 걸리던 충방전식 성능진단을 1시간 이내(성능평가 준비시간 제외 시 10분 이내)로 진단할 수 있게 됐다.수거센터에서는 2023년부터 폐배터리 S/W 방식의 성능진단 기술들을 검토했다. 표준 충방전 성능진단 대비 3% 이내 오차율을 가진 이브이링크 CDS(Component Diagnosis System) 제품을 최종 선택했다.▲ 수도권 미래폐자원거점수거센터 전경[출처=이브이링크]수거센터에 도입되는 시스템은 S/W 방식 성능진단과 방전 도중 이상 온도변화 및 셀밸런스를 모니터링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기반의 스마트 방전시스템이다.또한 4개 권역에 있는 수거센터의 진단 및 방전 데이터를 중앙 본부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이브이링크의 S/W 방식 성능진단 장비는 충방전식과 같은 물리적 측정방식과 비교했을 때 배터리 커버를 벗기지 않아 작업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주며 빠른 시간에 셀의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이나 하는 물리적 진단기와 달리 수백만 원 수준으로 가격경쟁력을 갖고 있다. 아울러 전기차 중고거래 시에도 배터리의 잔존가치를 빠르고 쉽게 알아볼 수 있다.이브이링크의 스마트 방전기는 기존 일반적인 방전기에서는 알 수 없었던 온도, 셀 상태 등의 방전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브이링크 신속정밀진단기(CDS Lite, Pad)[출처=이브이링크]방전 효율도 우수해 동급의 일반 방전기보다 방전효율이 30% 이상 우수하다. 방전 시 급격한 온도변화나 셀 편차의 이상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방전을 중단하는 조건을 미리 설정할 수 있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최근 전기차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으로써 화재에 대한 예방 및 대응기술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 운행 중과 마찬가지로 사용 후 전기차 폐배터리의 안전한 관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브이링크는 최근 환경부의 물리적 신속 성능진단 정부 R&D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S/W 방식과 물리적 진단방식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진단기를 개발 중이다.이브이링크 조영주 대표는 “전기차 시대를 위해서는 배터리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이브이링크의 진단 및 방전 기술이 전기차 산업과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마트 방전기[출처=이브이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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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포르셰(Porsche SE Holding) 본사 전경 [출처=위키피디아]2024년 8월 2주차 독일 경제동향은 자동차회사의 인수합병(M&A)와 주택시장의 동향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다. 독일 경제도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된 이후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독일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포르셰(Porsche SE Holding)는 2024년 8월 플릭스 그룹의 지분 35%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투자업체인 EQT와 함께 참여했다.지속가능한 이동 수단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며 향후 모빌리티 그룹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확보했다. 플릭스 그룹은 플릭스 버스와 플릭스 기차를 운행 중이다.7월 플릭스 그룹은 2024년 7월 클라우스-마이클 쿠네와 EQT가 주요 주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투자 금액은 알리지 않았지만 9억 유로가 투자된 것으로 추정된다.○ 글로벌 패션 그룹인 에스프리(Esprit)는 2024년 연말까지 독일에 있는 56개 점포를 폐쇄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서 1300명의 직원이 해고될 것으로 전망된다.에스프리는 유럽 사업 전체를 영국 알티에리(Alteri)에 매각했다. 에스프니는 팔다가 남은 재고를 소진할 때까지만 영업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에스프리는 2024년 5월 6개 계열사와 함께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8월1일부터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에서 관련 절차가 시작됐다. 2020년 50개 점포의 영업을 중단하고 1100여 명의 직원을 해고한 바 있다.○ 독일 협동조합은행연합회(Bundesverband der Deutschen Volks- und Raiffeisenbanken, BVR)에 따르면 2025년 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1%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주택 부족 현상이 심회된 것이 가격 상승의 주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 가격은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4.5% 내렸으며 2024년에도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다.주택 경기를 부양 시키려면 자금 지원과 건설 허가 요건의 완화, 주택 양도세의 인하 등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독일에서 주택 가격이 내린 것은 2022년부터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플레이션,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생 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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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학개미 투자가이드 테슬라 기업분석 [출처=iNIS]2024년 6월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혁신적이며 영향력이 큰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일론 머스크(Elon Reeve Musk)라는 대답을 들을 것이다. 머스크는 전기자동차(EV) 선두업체인 테슬라(Tesla), 우주탐사업체인 스페이스X(Space X), 쇼셜네크워크서비스(SNS) 3두 마차 중 하나인 X(구 트위터) 등을 경영하고 있다.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기업가이지만 테슬라로 성공한 이후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스페이스X는 미국 나사(NASA, 항공우주국)이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이 모두가 무모한 도전이라고 걱정했던 우주발사체 사업에 투자했다. SNS 업체의 불공정한 서비스정책을 바로잡는다며 X를 인수한 것도 호기에 가까운 선택이다.EV의 대중화 시대를 연 테슬라는 2003년 설립된 이후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 세계적 전환 가속화'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테슬라가 EV 선두업체이지만 배터리 성능, 충전시간, 비싼 가격 등으로 예상보다 획기적인 실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테슬라의 역사와 성장이력, 경쟁력, 미래 등을 살펴보자.◇ 과감한 투자와 미래에 대한 통찰력이 성공 비결머스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출생한 후 미국 필라델피아 켄싱턴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일리노이대에서 컴퓨터공학으로 학사 학위를 받은 후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 뛰어들었다. 인터넷 지도 정보와 마케팅을 결합한 Zip2를 창업해 컴팩에 매각하고 다시 인터넷 은행인 페이팔을 시작해 이베이에 팔며 엄청난 돈을 벌었다.페이팔 매각해 받은 US$ 1억8000만 달러를 스페이스X에 1억 달러, 테슬라에 7000만 달러, 솔라시티에 1000만 달러를 각각 투자했다. 이들 회사 모두 머스크의 핵심 사업으로 성장했다. 테슬라는 동료인 마크 타페닝와 같이 시작했으며 석유 수입에 의존하는 세태를 비판하고 지구온난화에 대처할 수단으로 EV를 선택한 것이다.테슬라는 EV로 모델 S·모델 X·모델 3·모델 Y·세미·사이버트럭, 배터리 파워월, 배터리 모듈 메가팩, 솔라패널, 솔라루프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모델 S·모델 X·모델 3·모델 Y는 승용차이고 세미·사이버트럭는 화물차다. 특히 최근 출시한 사이버트럭은 방탄 유리와 차체로 유명세를 얻었다.신제품은 1월 발표한 신형 모델 3와 로보(무인)택시 등이 있다. 모델 3는 우리나라 배터리 제조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이 만든 NCM(니켈·코발트·망간=삼원계) 리튬이온배터리 장착한 ‘롱레인지’ 모델과 중국 배터리업체인 CATL이 제조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한 ‘후륜구동’ 모델 2가지다.로보택시는 2024년 8월8일 발표할 예정인데 상업용완전자율주행차로 현재 레벨3인 차량이 직접 주행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운행을 결정하는 단계보다 상향된 것이다. 미국, 독일, 일본 등이 레벨3 차량의 도로 주행을 허용하고 있다. 테슬라는 제조비용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언박스드(unboxed) 제조전략 추구한다고 밝혔다.테슬라의 매출액은 EV의 수요 둔화로 위축되고 있지만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 매출액 증가 추세를 보면 △2021년 538.23억 달러로 전년 대비 70.67% 증가 △2022년 814.62억 달러로 전년 대비 51.35% 증가 △2023년 967.7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8.8% 증가 등으로 조사됐다.순이익의 증가세도 축소되고 있지만 여전히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와 비교하면 좋은 성적이라고 볼 수 있다. 연도별 순이익과 증감율은 △2021년 55.24억 달러로 전년 대비 700.58% 증가 △2022년 125.83억 달러 127.79% 증가 △2023년 149.9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9.2% 증가로 집계됐다.2024년 6월13일 기준 테슬라의 주가는 177.29달러 연간 최고치인 299.29달러 대비 하락했지만 최저점인 138.80달러와 비교하면 많이 올랐다. 로보택시를 차세대 차량 플랫폼에서 제작하기까지 몇 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수익을 내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도 작용했다. EV에 대한 소비자의 열정도 조금씩 식어가고 있어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V 시장을 선도하지만 PHEV의 추격도 만만치 않아테슬라보다 먼저 EV에 관심을 가진 기업은 미국의 GM이었다. GM은 너무 일찍 시장에 진입해 성공하지 못했지만 테슬라는 시대적 변화를 빨리 포착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EV에 수요가 주춤한 사이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에 대한 수요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일본 도요타가 가장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독일의 BMW 등 내연기관에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글로벌 데이터(GlobalData)에 따르면 2024년 3월28일 기준 자동차 제조업체 시가 총액은 △1위 테슬라 5599억 달러 △2위 일본 도요타 4101억 달러 △3위 이탈리아-미국 합병 스텔란티스 899억 달러 △6위 중국 비야디(BYD) 806억 달러 △7위 독일 BMW 732억 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2위인 도요타의 차량 판매량이 연간 1000만 대를 넘어 압도적인 우위를 점유하지만 기업 가치는 오히려 낮다.테슬라는 지속 가능한 미래, 태양광 에너지, 리튬이온배터리, 전기차, 이산화탄소배출 제로 등의 컨셥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안전 다음으로 즐거운 공간의 차량을 만든다는 구호를 외치며 준대형 세단 '모델S'의 앞뒤 좌석에 디스플레이 탑재해 각종 게임 영화 등의 엔터테인먼트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지원한다.에너지 및 운송에 걸맞는 안전 통합형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다수 사람들이 충전 능력이 전기차의 사용성과 실용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하므로 EV와 관련된 밸류체인 구축-급속충전 수퍼차저 네트워크에 올인하고 있다.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미국 내 급속충전기의 약 60%는 슈퍼차저가 차지하고 있다. 미국 EV 시장에서 테슬라, 포드, GM 3사의 점유율만 70%가 넘는 가운데 3사가 북미충전표준(NACS)을 채택하면서 테슬라 전용 충전방식이 대세가 됐다. 테슬라는 충전소, 완전자율주행(FSD), 전기차 생산 방식(기가 캐스팅), 배터리 셀까지 모든 분야를 통합적 판매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EV가 가솔린차에 비해 비싸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테슬라의 자료를 보면 그렇지 않다. 5년 동안 6만 마일을 운행한다고 가정한 총소유비용을 1마일당 달러($)로 환산하면 BMW X3 1.17달러인 반면 모델 Y는 0.70로 저렴하다. 보조금, 연료 절감액, 최소 필수 정비비용을 고려했을 때 모델 3과 모델 Y의 소유비용은 일반 내연기관 차량과 비슷한 수준이다.테슬라 모델 3는 중국 BYD Yuan Plus보다 2배 더 비싸다. BYD의 가장 저렴한 모델 Seagull 9700달러이지만 테슬라의 모델 Y 중국에서는 3만7000달러, 미국에서는 4만4990달러에 판매된다. 경쟁사의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내연기관 차량과 동일하고 미국 평균 신차 판매 가격보다 낮다고 분석된다.테슬라의 주요 시장은 미국, 중국, 유럽 등으로 다양하다. 미국은 테슬라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텍사스공장에서 사이버트럭을 생산할 예정이고 멕시코에도 새로운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멕시코는 저렴한 인건비와 부품생태계가 잘 구축돼 있다.중국은 미국에 이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이며 테슬라의 첫 해외 공장으로 낙점을 받았다. 상하이공장에서 모델 Y와 모델 3를 생산하고 있다. 중국 EV 시장에서 테슬라의 점유율 5월 11.15%로 4월 7.76% 대비 상승헸다. 중국의 BYD가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는 사이에 프리미엄 시장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독일은 유럽의 자동차산업 중심지로 2022년 베를린공장에서 유럽에서 처음으로 모델 Y를 생산했다. 테슬라는 2024년 1분기 43만3371대의 EV를 생산했으나 인도한 차량은 38만6810대에 그쳤다.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구매자가 6월 말까지 차량을 인수할 경우 6000유로의 환경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발표했다.독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지난해 약 127만 대의 EV를 생산하며 중국 브랜드에 이어 생산량 2위를 차지했다.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망의 복잡성으로 첨단 EV 기술을 갖춘 테슬라와 중국 OEM 차량 등에 뒤처지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다양한 환경변화로 장미빛 미래 전망 경계해야테슬라는 5월31일 미국에서 안전벨트 경고시스템 불량으로 12만5000대를 리콜했다. 대상은 2012~2024년형 모델 S, 2015~2024년형 모델 X, 2017~2023년형 모델 3, 2020~2023년형 모델 Y 중 일부 차량이다.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최고 48%의 관세 폭탄을 부과하기로 예고하자 테슬라와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반발했다.테슬라는 완전히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현재 기존 그리드에 재생가능한 전력 공급 및 EV로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열펌프·고온 열전달 및 수소·지속가능한 연료 사용 비행기, 선박 부문에서 관련 업계와 국가 차원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CEO의 이미지와 인지도면에서 극과 극의 평가가 어우러져 있다. 머스크는 혁신적이며 저돌적인 추진을 보여주고 있지만 비과학적인 경영전략으로 오해를 받고 있다. 미신에 근거한 음모론을 믿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으로 추종자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반유대주의 발언으로 주요 광고주인 애플과 디즈니가 X에서 철수했다.테슬라는 자동차 판매를 프랜차이즈 대리점에 의존하지 않고 웹사이트 및 회사 소유 매장을 통해 직접 판매한다.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최초의 사업 형태이며 기존 업계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품질이 보장되고 규격화된 제품이라는 인식을 심는데에는 성공했지만 다수의 적을 만들었다.종합적으로 보면 EV 시장의 위축, 높은 배터리 가격, 충전 시설의 미비, PHEV의 추격, 중국산 저가 공급 등으로 테슬라의 미래가 무조건 밝다고 주장하기는 어렵다. 주식가격은 기업의 미래 가치를 반영하고 실적보다는 비전에 의해 결정되므로 합리적인 투자결정이 중요하다. 감정보다는 이성에 의한 판단이 요구되며 테슬라의 실적과 더불어 생태계 전반의 변화를 모니터링해야 정확한 예측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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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그룹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계열사인 LS이링크(LS E-Link)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LS그룹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계열사인 LS이링크(LS E-Link·대표 김대근)는 2024년 7월30일 서울특별시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서울시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 협약에는 LS이링크를 포함해 현대자동차·기아, LG전자, 두산로보틱스가 함께 참여한다.LS이링크는 버스차고지와 같이 공간적, 시간적 제약이 따르는 곳에 천장에서 충전 건이 내려와 순차적으로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 충전기를 보급한다.우선 2025년 전기차로 전환될 서울투어버스용을 시범설치 후 2026년까지 버스차고지 등에 50기 정도 보급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충전기 설치부지 발굴과 기타 행정 지원, 민간기업은 충전기·충전소 운영과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양자는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현재 서울시에는 5만6000여 기의 충전기가 설치됐다. 하지만 실질적인 이용자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서 빠른 충전, 교통약자 도움형 충전기 등 수요에 특화된 충전기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LS이링크는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대형 운수·화물 등 B2B 고객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사업을 진행 중이다. 고객의 사용환경에 맞춰 천장형 충전기, 전력분배와 순차충전을 자동 제어하는 충전관제 시스템 등 다양한 충전 솔루션을 개발했다.LS이링크 김대근 대표이사는 “LS이링크의 사용자 환경에 맞춘 충전솔루션을 통해 서울시의 이용이 편리한 맞춤형 충전기 보급 정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서울시 여장권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매 보조금 지원을 통한 전기차 확대와 더불어 편리한 충전환경 조성을 통해서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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