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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말에 전 세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빅 이벤트는 노벨상(Nobel Prizes)의 수여 소식이다. 노벨상은 1901년 스웨덴의 화학자 알프레드 노벨(Alfred Bernhard Nobel)이 남긴 유산을 기금으로 만들어졌다.노벨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해 막대한 돈을 벌었지만 자신이 만든 발명품이 전쟁과 각종 인명살상에 연루된다는 사실을 괴로워했다.특히 둘째형의 사망 소식을 들은 신문 기자가 착각하고 '죽임의 상인(merchant of death) 사망하다'라는 부고 기사를 내보낸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노벨상을 제정하겠다고 결심한 배경이다.'죽음의 상인'은 무기, 술, 마약, 담배 등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품을 판매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특히 1930년대 1차 대전이 종전한 이후 군수업체가 무기 판매로 막대한 이익을 얻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반인도 즐겨 사용하는 단어로 부상했다.◇ 대규모 파괴적 전쟁을 통해서 막대한 이익을 얻는 군수업체... 품질·가격·윤리 등을 고민할 필요도 없어 편해20세기가 시작하며 터진 제 1차 세계대전은 2000만 명에 달하는 사망자로 인류 역사장 가장 참혹한 전쟁이라고 평가받았다. 사망자 중 군인이 1000만 명으로 추산되며 민간인 사망자는 1000만 명으로 보이지만 2000만 명에 달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특히 전쟁을 벌인 독일군의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사망자 173만 명 △부상자 421만 명 △포로 115만 명 등 총 714만 명 이상의 손실이 발생했다. 전쟁에 투입된 1300만 명 중 절반이 넘는 수치다.하지만 1차 대전의 참화를 극복하기도 전에 벌어진 제 2차 세계대전은 공식적으로 5600만 명, 비공식적으로 7300만명의 군인과 민간인이 죽었다. 가장 많은 군인이 사망한 국가는 소비에트연방공화국(소련)으로 1800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제 2차 세계대전의 희생자가 많았던 것은 무기의 위력이 커졌기 때문이다. 제 1차 세계대전은 기관총과 독가스라는 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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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0영국 내무성(Home Office)에 따르면 국내에 10만명 이상의 노예노동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적은 급여나 아예 월급 받지 못한 상태에서 다양산 산업에서 일을 강제당하고 있다.현재 노예노동이 심각한 산업은 손 세차장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개월 동안 손 세차장에서 1000건이 넘는 노예노동이 보고됐다.노예노동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한 Safe Car Wash앱에서도 노예노동이 나타나고 있다. 2018년 6월 론칭된 이후 동년 12월까지 2271명이 앱을 통해 가입했다.다양한 질문을 통해 근로 형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중 41%인 930명이 비정상적인 노동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근무자의 48%는 안전복을 지급받지 못했으며, 80%는 현금만 받고 있다.▲내무성(Home Office) 빌딩(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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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의류제조업체 리틀옐로우버드(Little Yellow Bird, LYB)에 따르면 소비자가 의류 제작공정을 추적할 수 있는 새로운 앱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리틀엘로우버드는 윤리적인 노동공정을 지지하며 소비자가 구매한 의류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 알아볼 수 있는 앱을 개발하고 있다.구매한 의류의 바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정보를 알수 있는 앱이다. 새로운 앱이 저개발국가에서 저렴한 의류를 제작하기 위해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현대의 노예제도를 끝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국내 패션 및 의류 산업계 등이 저개발 국가의 의류제조 노동자 착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한다는 담론이 제기된 이후 앱 개발을 시작했다.▲리틀옐로우버드(LYB)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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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의류회사 Rip Curl, 겨울의류 중 일부를 북한에서 만들었지만 라벨은 중국산으로 표기한 것으로 밝혀져... 공장은 평양 인근의 평성에 위치하며 여성근로자들이 노예상태로 근무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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