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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8▲ LG화학의 당뇨병 치료 복합제 ‘제미다파’ [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에 따르면 태국 방콕에서 한국, 태국, 필리핀 내분비내과 전문의 120여 명을 대상으로 ‘Zemi-CONNECT Global’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제미다파 태국 출시와 글로벌 사업 계획을 알렸다.이 행사는 LG화학이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 국제당뇨병연맹(IDF) 2025 총회 일정 중 진행됐다. 당뇨병 치료 복합제 ‘제미다파’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제미다파는 첫 국산 당뇨병 치료 신약인 DPP-4 억제제 ‘제미글로’와 SGLT-2 억제제 성분 ‘다파글리플로진’ 조합의 복합제다.LG화학은 제미다파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직접 판매 기반을 갖춘 태국 시장 진입을 최우선으로 추진했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MIDAS)에 따르면 2024년 태국의 DPP-4 억제제, SGLT-2 억제제 계열 제품의 전체 시장 규모는 약 2500억 원에 달한다.특히 두 계열 조합의 복합제 시장이 최근 3년간 연평균 36퍼센트(%)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이 복합제 시장에 두 번째로 진입, 시장 선점 기반을 마련한 것에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LG화학은 태국에서 이미 구축한 제미글로, 제미메트 판매망을 활용해 사업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제미다파 출시에 따른 폭넓어진 처방 선택지 제공, 현지 학술 마케팅 및 고객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태국 사업 성과를 확대해 나갈 전략이다.제미글로 및 제미메트의 2024년 태국 시장(DPP-4 억제제 시장) 점유율은 약 13%로 태국 당뇨 시장 성장을 이끄는 선도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화학은 필리핀, 멕시코, 브라질 등으로 제미다파 수출을 이어갈 계획이다.황인철 LG화학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장은 “태국에서는 젊은 당뇨병 환자(YOD; Young-Onset Diabe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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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 LG화학 로고 [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2조17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 1.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4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9% 늘어났으며 전 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석유화학 사업의 적자 폭 축소, 전자 소재 및 엔지니어링 소재의 고부가 제품 매출 확대 등으로 전 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며 “고성장, 고수익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 등 경영 전반의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견조한 중장기 성장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업 부문별 구체적인 1분기 실적 및 2분기 전망은 다음과 같다.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4조7815억 원, 영업손실 565억 원을 기록했다. 대산공장 정전에 따른 가동 중지와 국내 전력 단가 상승 등의 수익성 악화 요인이 있었으나 코스트 절감 노력과 환율 강세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은 축소됐다.2분기는 원료가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물량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4898억 원, 영업이익 1270억 원을 기록했다. 전자 소재와 엔지니어링 소재의 고부가 제품 매출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매출 달성 및 수익성이 회복됐다.2분기는 미국 관세 등 정책 변동으로 인한 전방 시장 수요 둔화로 전지 재료 출하 감소가 전망된다.생명과학 부문은 매출 2856억원, 영업손실 134억원을 기록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백신 등 주요 제품의 수출 선적 시점 차이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으며 수익성도 하락했다.2분기는 주요 제품의 견조한 매출 기조를 유지하며 글로벌 임상 과제 등 R&D 투자가 지속될 예정이다.자회사 에너지솔루션은 매출 6조2650억 원, 영업이익 3747억 원을 기록했다. 고객사의 보수적인 재고 정책 기조가 지속되며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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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 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5’ 전시 부스 조감도[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에 따르면 2025년 4월15일(화)부터 4일간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5(Chinaplas 2025)’에 참가한다. LG화학은 친환경·고부가 소재로 글로벌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차이나플라스2025에서 초임계 열분해를 이용한 화학적 재활용, 수소화식물성오일(HVO) 등 차세대 친환경 기술과 자동차·생활·헬스케어 분야의 프리미엄 전략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인다.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4400여 개의 기업들이 참가하고 33만 명 이상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된다.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400㎡(121평) 부스에 60여 종의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과 소통을 위한 10개의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LG화학은 ‘화학의 힘으로 가치를 높이다(Chemistry Empowered, Value Enhanced)’를 테마로 총 6개의 전시 존(Zone)을 구성해 LG화학의 친환경 기술력과 이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Sustainability Hub 존’에서는 고객의 제품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드롭인(Drop-In) 솔루션을 선보인다. 열과 스팀을 활용해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실현한 △화학적 재활용 기술과 식물성 원료에 수소를 첨가해 생산한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술을 선도하는 LG화학의 도전과 도약을 강조한다.‘Packaging 존’에는 LG화학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유니커블(UNIQABLE™)’ 소재가 적용된 단일소재 포장 필름이 전시된다.유니커블은 기존의 복합 재질과 동일한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단일 PE(폴리에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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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화장품 용기 포장재에 적용가능한 LG화학 친환경 소재들(연출컷)[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에 따르면 2025년 3월20일부터 3일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볼로냐 2025(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5)’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제품들을 전시한다.LG화학이 고객 맞춤형 친환경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고객 확보에 나선다.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뷰티 산업의 소재, 패키지, ODM(제조자개발생산), 브랜드 등 3000여 개의 코스메틱 회사가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뷰티 산업 박람회다.LG화학은 친환경 파트너사인 코스맥스 부스의 에코존에서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용기부터 포장재까지 뷰티 산업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선도할 친환경 소재 포트폴리오를 폭넓게 선보인다.전시 부스에서는 폐식용유 등 재생가능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함량에 맞춰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드롭인(Drop-In) 솔루션인 BCB(Bio-Circular Balanced) 소재와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한 CB(Circular Balanced) 소재가 적용된 뷰티 용기들을 전시한다.이 제품들은 기존 제품의 물성과 기능성을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자원 순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원료로 생산돼 뷰티 산업이 직면한 탄소 저감 및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제품군으로 주목받고 있다.LG화학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단일 PE(폴리에틸렌) 소재인 ‘유니커블(UNIQABLE)’로 만든 마스크팩 파우치 샘플도 전시된다.유니커블은 기존의 복합 재질 포장 필름과 동일한 내구성을 유지하면서도 단일 소재로 만들어져 100퍼센트(%) 재활용이 가능하고 차단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LG화학은 친환경 원료부터 제품까지 고객 맞춤형으로 즉시 대응이 가능한 생산 체제를 기반으로 향후 뷰티 고객과 시장의 지속가능성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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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5▲ LG화학 인터배터리 2025 부스 조감도[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에 따르면 2025년 3월5일부터 3일간 삼성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InterBattery 2025)에 참가했다.전시회에서 국내 최초로 양산되는 ‘전구체 프리 양극재(LPF : LG Precursor Free)’를 선보인다. 전구체 프리 양극재를 선제적으로 양산해 시장 공략을 가속할 방침이다. LPF양극재는 전구체를 따로 만들지 않고 맞춤 설계된 메탈에서 바로 소성해 양극재를 만드는 방식이며 저온 출력 등 성능 개선 효과와 새로운 전구체를 개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인다.이러한 장점으로 전구체 생산 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투자비가 필요하지 않고 전구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LG화학은 2025년 상반기 LPF양극재 양산을 시작으로 향후 신제품에 LPF 기술의 확대 적용을 통해 고객에게 성능 / Cost / 친환경 측면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LG화학은 ‘Sustainable Future, Powered by LG Chem’의 주제로 양극재의 기존 주력 제품인 하이 니켈(High Ni) 제품 외에도 보급형 전기차의 가성비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제품군과 기술 솔루션을 선보인다.주로 니켈 함량 96% 이상인 울트라 하이 니켈 제품군과 함께 고전압 미드 니켈(Mid Ni), 고밀도 리튬인산철(LFP), ‘NCM과 블렌딩한 차별화 LFP 제품군’을 소개하고 LG화학의 핵심 기술인 단입자 기술과 스마트팩토리를 활용한 제조 경쟁력도 소개한다.또 △화염 및 열폭주를 차단하는 ‘넥슐라(Nexula™ : Aerogel Thermal Barrier)’, FBF(Flame Barrier Foam), FBS(Flame Barrier Sheet) 등 안전 소재 △케이블, 하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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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1▲ LG화학 로고[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에 따르면 중국 톈진공장과 여수 화치공장이 글로벌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UL Solutions(UL)으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LG화학 중국 톈진공장은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달성해 UL이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여수 화치공장은 재활용률 96%를 달성해 ‘골드’ 등급을 받았다.LG화학이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국제 인증을 추가했다. 플래티넘의 경우 2022년 중국 취저우, 2023년 광저우에 이어서 3년 연속으로 이룬 결과다.‘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재활용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실버(재활용률 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한다.LG화학 톈진공장은 제조 과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목재 및 플라스틱 용기를 전량 재활용으로 전환했다. 2024년 검증 기간 내 발생한 폐기물 약 450톤(t) 가운데 93%를 재활용하고 매립률을 제로화(0%)하는 데 성공했다.여수 화치공장은 통상적으로 소각되는 폐수 침전물 약 1만300t톤을 재활용으로 전환했다. 향후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 열원도 폐목재 등의 바이오매스 연료로 전환할 계획이다.LG화학은 전사 ESG 경영의 일환으로 ‘폐기물 배출 및 재활용’을 중점 과제로 추진해 2022년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 취득했다. 현재까지 인증 사업장을 이번 인증을 포함해 총 6곳으로 확대했다.LG화학은 여수시, 한국환경공단 등과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2026년까지 사업장 내 폐플라스틱 재활용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그 일환으로 LG화학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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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로고[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 CFO 차동석 사장)에 따르면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은 48조91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4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91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63.75% 줄어들었다.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2024년 실적과 관련해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전지재료,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분야에서 의미 있는 소기의 성과와 더불어 한계사업 합리화를 통한 사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며 내실을 다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2024년 매출은 약 27조1000억 원이다. LG화학은 대외 경영환경 등을 고려해 2025년 매출 목표를 26조5000억 원으로 설정했다.CFO 차동석 사장은 올해 사업 전망과 관련해 “주요국 보호무역 기조 심화 및 친환경 정책 변동성 확대 등 대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극심하겠지만 △고성장/고수익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 가속화 △3대 신성장동력의 내실강화로 확실한 경쟁우위 확보 △미래 준비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등 R&D 과제의 사업 가속화 등을 통해 단기 실적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중장기 성장성 또한 견조히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LG화학은 2024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2조3366억 원 △영업손실 2520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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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LG화학 노지혜 에스테틱사업부장, ‘비타란’ 태국 론칭 행사에서 제품 경쟁력 발표[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에 따르면 2025년 1월10일(금요일) PN(Polynucleotide; 폴리뉴클레오티드)성분 스킨부스터 ‘비타란(HP VITARAN, 수출명 HP Cell VITARAN i)’ 태국 판매를 본격화했다. LG화학은 태국 에스테틱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태국법인의 직판망을 바탕으로 2021년 태국에 첫선을 보인 미용필러 ‘이브아르(YVOIRE)’에 이어 에스테틱 제품군을 확장한 것으로 두 제품 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의료미용 분야의 대표적 고성장 국가인 태국 시장 공략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비타란’은 2024년 재생의학 기술 연구 및 제조 기업인 ‘비알팜’에서 도입한 스킨부스터 의료기기로 주사제형, 고품질 원료 등이 특징이다.스킨부스터 의료기기의 경우 화장품으로 허가받은 스킨부스터 제품과 다르게 피부 내 주입이 가능해 직접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또 기초원료 생산기지인 비알팜 송어 양식장은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의 수산물 안전성 조사 결과, 적합 시설(방사능 및 중금속 성분 불검출) 인증을 획득하며 원료 품질관리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한 바 있다.태국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에스테틱 시장으로 태국 미용피부성형학회에서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태국의 비침습시술 시장 규모는 2023년 7000억 원(US$ 4억8400만 달러)에서 2030년 1조5000억 원(10억8400만 달러)으로 2배 이상의 성장이 전망된다.특히 에스테틱 시장의 지향점이 자연스러운 피부 개선에 초점이 맞춰짐에 따라 필러 및 스킨부스터 등 간편한 주사 시술의 강세가 예상된다.이에 의사 및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수의 제품군을 갖춘 기업에 기회 요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LG화학은 ‘이브아르’, &l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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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브아르 자문 의사단 멤버가 LG화학 이브아르 캐나다 론칭 행사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에서 현지 미용성형 전문가 및 관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클래식 플러스, 볼륨 플러스)’의 론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한국 의료미용 제품 및 기술에 대한 북미 시장의 높은 관심도에 발맞춰 국산 필러 중 처음으로 캐나다에 출시해 국내 미용필러 업계 최초로 캐나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브아르가 대표적인 글로벌 필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육성할 방침이다.캐나다와 다인종 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유럽 주요 국가에서의 임상시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4년 1월 캐나다 의료기기 판매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북미, 중남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 중 하나인 캐나다 진출을 위해 다년간 사업을 준비해 왔다.현재 LG화학은 캐나다를 비롯해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미주지역 7개국에 이브아르를 수출한다. 캐나다 시장에서 성공적 사업화를 통해 미주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미국 시장조사 업체 그랜드뷰리서치 발표에 따르면 캐나다 미용필러 시장은 2023년 4000억 원에서 2030년 7000억 원 규모로 지속 성장이 전망된다.이에 LG화학은 회사의 프리미엄 라인 필러 브랜드인 ‘와이솔루션’을 추가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 침투를 통해 두 자릿수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할 방침이다. 노지혜 에스테틱사업부장은 “전 세계 30여 개국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브아르의 지속적인 글로벌 확장을 위해 유럽, 중국 임상개발 등 선제적 투자를 진행해 왔다. 이브아르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시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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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2▲ LG화학이 개발한 PFAS-Free 난연 PC ABS 소재[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에 따르면 불에 잘 타지 않는 친환경 난연 소재를 개발했다. 난연화 공정을 통해 PFAS 없이도 소재가 열에 더 잘 견디도록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PFAS-Free 난연 PC/ABS 소재를 자체 개발했다.PFAS-Free 난연 PC/ABS 소재는 PC(Polycarbonate)와 ABS(Acrylonitrile-Butadiene-Styrene) 섞어 내열성과 내충격성을 크게 높인 플라스틱으로 미국 인증 표준 난연성 테스트인 UL94에서 V-0 등급 인증을 받았다.V-0은 업계 최고 수준의 난연 성능 등급으로 소재에 수직으로 불을 붙였을 때 10초 안에 스스로 불이 꺼져야 한다. 따라서 LG화학은 PFAS가 없는 PC/ABS 소재로 V0 등급 난연 성능을 인증받은 것은 최초다.PFAS는 열에 강하고 물과 기름에 녹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주로 조리 기구나 의류 및 화장품 등에 사용된다. 자연에서 분해되지 않아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PFAS 없는 소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LG화학은 개발한 소재가 PFAS 없이도 열에 더 잘 견디도록 했으며 재활용 플라스틱(PCR, Post-Consumer Recycled material)을 더해 탄소 배출량도 줄였다.소재 구성의 절반 이상을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일반 PC/ABS 소재를 사용할 때보다 탄소 배출량이 46%나 줄어든다. PFAS-Free 난연 소재는 주로 전자기기나 충전기, 인테리어, 건축자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LG화학은 PC/ABS 외에도 PC, PBT 등의 소재를 개발해 UL 인증을 받는 등 다양한 PFAS 없는 난연 소재를 개발 중이다.LG화학 엔지니어링소재사업부장 김스티븐 전무는 “PFAS 없는 난연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은 전 세계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고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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