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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10일(수요일) 중앙대학교 중앙문화예술회관(301관)에서 '기상기후 데이터를 활용한 생성형 AI기반 재난시나리오 연구'라는 주제로 기상기후재난세미나가 개최됐다. 세미나는 중앙대학교 재난안전연구회가 주관하고 지난해 7월 출범식을 가진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가 주최했다. 또한 중앙대학교 ICT융합안전전공 정 상 교수가 협의체 출범과 세미나 발표를 주도했다. 중앙대학교 이숙매 재난연구회 회장의 사회로 세미나는 시작됐다. ▲ 이숙매 재난연구회 회장[출처=iNIS]일선 교육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숙매 회장(중앙대학교 ICT융합안전 전공 1기, 초등학교 교감)은 개회사에서 "진달래와 산수유가 같이 피면 안되는 꽃들이 같은 시기에 모두 피는 것이 인간이 예측할 수 없는 이상 기후 현상이 아닌가 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미 기상기후 재난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들어와 있는 초기 증상이 아닌가라고 생각이 들어 더 이상 방관할 수도 없으며 관심을 가지고 연구와 설천을 위해 이 세미나가 필요한게 아닌가 생각해 본다."라며 "개인적으로는 초등학교 안전 생태교육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좋은 세미나가 될 것 같다"며 개회사를 마쳤다.▲ 정상 교수(중앙대학교 ICT융합안전 전공 교수,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 부회장)[출처=iNIS]정 상 중앙대 의회학과 ICT융합안전전공 교수(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 부회장)는 환영사에서 "이숙매 회장이 개회사에서 말했듯이 이상 기후 현상을 우리가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시대에 살고 있어 안타깝다."며 말문을 열었다.또한 "기상기후 재난과 관련해 세밀화하고 상세하게 연구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기상데이터를 활용한 상승형 AI 재난 시나리오 연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많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환영사를 마쳤다. 세미나는 첫 번째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의 'ESG에서 환경지표의 구성과 비교'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소장[출처=iNIS]최근 ESG 경영에 대한 다양한 시각, 산자부의 K-ESG 평가 지표, 국민연금 평가 지표, 서울 성동구 평가 지표, 독일 바덴뷰르템베르쿠주 평가 지표, 모건스탠리 평가 지표, UN의 지속가능성성장목표(SDGs) 평가 지표를 비교·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특히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주역의 8괘를 적용해 개발한 '8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ESG 평가 모델 및 지표'에 대해서 설명했다.'ESG 8기생태계 모델'은 국내 모일간지와 공동으로 100대 공기업 평가에 활용됐다. 5월에는 8기생태계 모델을 적용해 소멸위험에 처한 지방정부의 지속가능 발전 방안을 담을 책이 발간된다.두번째 발표는 유승용 소방위(마포소방서진압2팀)의 '기후 위기와 수해 : 연결괼와 대응전략' 이라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유승용 소방위(마포소방서진압2팀)[출처=iNIS]도시화 되면서 지면이 아스팔트나 콘크리트로 뒤덮이는 표면이 늘어나면서 도시 홍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산림 벌채와 토지 이용의 변경, 하천 정비 및 댐 건설 등 인간의 활동이 수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세번째는 XR 플래그쉽 기술 활용을 통한 재난시나리오 대응 방안 마련 연구라는 주제로 김현수 박사(한국소방안전원)가 발표했다.개발로 인해 자연 환경이 훼손되고 있으며 그 결과 오존총이 파괴되고 해수면이 상승하는 등 기상기후 변화로 인해 재난이 발생하고 있어 최적의 대응을 위해 XR 플래그쉽 기술을 활용한 재난시나리오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현수 박사(한국소방안전원)[출처=iNIS]네번째는 정상 교수(의회학과 ICT융합안전 교수,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 부회장)가 기상기후데이터를 활용한 생성형 AI기반 재난시나리오 연구에 관해 간략하게 소개했다.세미나에는 내외빈 및 협의체 회원 뿐 아니라 발표자,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박재희 수석연구원, 중앙대학교 ICT융합안전 함찬웅(은평대영학교 교사), ICT융합안전 연구실 연구원 및 재난안전학회 회원, 의회학과 의회전공 학생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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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에 따르면 한국이 주도한 국제표준화기구(ISO)내 도시물류(Urban logistics) 기술위원회 설립이 최종 확정됐다.도시물류 기술위원회는 전 세계적인 도시화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이 주도해 왔으며 프랑스, 독일 등 주요 국가의 지지를 받아 최종 확정됐다.세계 각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상거래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유통·물류산업에서 경제성, 환경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물류산업 주도를 위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한국이 발 빠르게 기술위원회 설립을 추진한 이유다. 따라서 국표원은 `23년 1월 국제표준화기구(ISO) 중앙사무국에 신규 설립을 제안했다.전체 회원국 대상 의견 수렴과 설득을 거쳐 지난해 10월 표준화 총회 투표에서 통과됐다. 이후 세부 사항 논의를 거친 결과 3월8일 개최된 제89차 ISO TMB(기술관리이사회) 회의에서 설립이 승인됐다.통상 기술위원회 신설 제안국이 해당 위원회의 의장 및 간사 등 국제 임원을 수임하게 되므로 우리나라가 도시물류 국제표준화 활동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도시물류(Urban logistics)란 도시 내에서 교통체계, 창고 시설 등 인프라를 활용하여 상품을 소비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말한다.주요 표준화 분야는 △도심형 공동물류센터, 무인매장의 보관, 운송, 유통 분야 △소비자참여 물류(폐기물, 반품 등 역방향 물류) △기술 평가 및 측정, 제품 검사 및 시험방법, 서비스 표준 등이다.다음은 도심물류 기술위원회에 관한 국표원에서 배포한 붙임 내용으로 상세한 내용은 국표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된다.□ 도심물류 기술위원회 개요○ 기술위원회 설립·운영 목표 • 도시 내에서 상품이나 자원 등을 효율적으로 운송, 보관, 분배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 상품이나 자원을 소비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공급 ○ 적용 범위 • 도시의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발전을 위한 도시물류 기술 및 서비스로 도시물류활동을 위한 표준화된 용어, 기능, 평가, 서비스모델, 수송, 보관 등 도심공급망 기술 등을 포함▲ [그림 1. 도시물류 표준화의 영역][출처=국가기술표준원] ○ 주요 표준화 분야 : 아래 각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 확장 • 도시물류 기술: 도심형 공동물류센터 (micro fulfillment center), 보관 시스템(self storage, 택배 보관함 포함), 라스트 마일 배송, 무인매장 (스마트스토어, 다크 스토어) 등 효율적인 보관, 운송, 유통을 위한 기술 • 물류 서비스: 경제, 환경, 사회적으로 책임있는 도시 물류 계획 및 실행을 위한 서비스 (예: 소비자참여 물류, 도심 공동 물류, 역(폐기물, 반품)물류 등) • 평가 및 측정: 도시 물류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용어, 기능, 평가 및 성능 측정 (기술 평가 및 측정, 제품 검사 및 시험방법, 서비스 평가 등) • 기타 도심물류의 가치사슬(Value Chain)에 대응하는 기술 및 서비스 표준 ▲ [그림 2. 도시물류 기술 및 서비스의 사례][출처=국가기술표준원] ○ 도시물류 기술 및 서비스 표준 이해당사자(참여 및 활용 대상) • 물류기업에 국한하는 타 TC와 달리 도시물류 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용하며 참여하는 이해당사자는 제조사부터 유통업자, 소비자, 지자체 등 다양 ※ 예 1: 서울교통공사의 생활물류지원센터는 역사 내 공실상가와 유휴공간을 활용해 택배물품 보관, 접수, 픽업, 개인물품 보관 등 생활밀착형 물류서비스를 추진하여 지자체, 공사, 물류기업, 영세상인 등이 모두 참여 ※ 예 2: 다크스토어 (온라인 배송상품만 보관하고 소분하여 배송하는 도심형 물류시설)와 스마트스토어 (무인매장 등) 은 물류와 유통이 혼합된 서비스 형태▲ [그림 3. 표준화 대상 도시물류 기술 및 서비스][출처=국가기술표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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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엔데버(Endeavor)에 따르면 2050년까지 아프리카의 디지털 경제 시장이 US$ 712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6월 현재 아프리카의 디지털 경제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1150억달러로 추산된다.아프리카의 디지털 경제는 강력한 시장 기반과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에 의해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2050년까지 아프리카 대륙은 전 세계 젊은이의 3분의 1이 거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프리카 대륙은 다른 지역보다 더 빨리 도시화되고 있다. 2025년에는 세계 인터넷 사용자 6명 중 1명이 아프리카에 있게 될 것이다. 더 많은 아프리카인들이 디지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이에 따라 더 많은 투자자가 아프리카 기술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아프리카 디지털 스타트업에 대한 자금 조달은 글로벌 스타트업에 대한 자금 조달 보다 2배 더 빠르게 성장했다.엔데버는 국내 최대 도시인 라고스 기반의 기업가 및 기업 육성 비영리단체이다. 1997년 설립됐으며 세계 정상급 창업자들을 선정해 지원 및 투자함으로써 기업가 정신이 발현되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조직이다. ▲엔데버(Endeavor)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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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시장조사업체인 TMR(Transparency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7년까지 '글로벌 임상실험실 서비스시장'의 연간 평균 성장률(CAGR)은 6.3%씩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2027년까지 글로벌 임상실험실 서비스시장은 US$ 4037억달러의 가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US$ 2326억달러의 가치로 평가됐다. 임상실험실은 건강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임상시료에 대한 시험을 수행하는 장소이다. 임상실험실은 질병 진단 및 치료의 첫 번째 단계로 의사가 질병 및 상태의 근본 원인을 결정하고 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준다.북미 지역은 2018년 글로벌 임상실험실 서비스시장을 선점했다. 이와 같은 추세는 202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껏 연구되지 못했거나 발견되지 못했던 다른 종류의 암의 높은 유병률과 북미 지역의 노인 인구 증가는 북미 임상실험실 서비스시장 규모를 확대시킬 요인으로 분석된다.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임상실험실 서비스의 수익성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이에 따라 2027년까지 임상실험실 서비스시장의 연간 평균 성장률(CAGR)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개발도상국들의 높은 전염병 유병률과 많은 인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임상실험실 서비스시장의 성장을 촉진할 요인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발병률 급증으로 글로벌 임상실험실 서비스시장은 2027년까지 놀라운 속도로 증가가 예상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50년까지 전염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13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급격한 도시화, 건강하지 못한 생활 방식의 채택으로 현대인은 만성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비 전염성 질환인 심혈관 질환, 비만, 암,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은 전 세계 여러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 전염성 질환의 급증으로 2027년까지 글로벌 임상실험실 서비스시장 역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임상실험실 서비스시장은 시험 유형에 따라 임상화학, 의료 미생물학 및 세포학, 식품불내성 검사 및 인체와 종양 유전학, 기타 난해한 검사 등으로 나뉜다.임상화학 부문은 2018년 글로벌 임상실험실 서비스시장을 석권했다. 이와 같은 추세는 202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TMR(Transparency Market Research)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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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농림부(FMARD)에 따르면 2021년 연간 국내 밀 생산량은 3만6943.8톤으로 전년 35만톤 대비 89.44%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밀가루 가격 인상으로 촉발된 빵과 페이스트리 가격 상승은 제빵 밀가루의 주원료인 밀의 국내 생산량이 저조하고 수입량이 많았기 때문이다. 제과업체들 역시 생산단가 상승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전국농업협회는 숙련된 농가 부족, 농림부의 밀 농사 교육 및 촉진 방식 부족, 안보 문제, 기후 변화 등이 2021년 국내 밀 생산량 급감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특히 안보 문제는 국가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농부들이 농장에 일하러 가길 두려워하는 것은 납치 및 각종 범죄들이 전국적으로 퍼져 있기 때문이다. 농림부에 따르면 국내 밀 생산의 어려움은 낮은 수준의 기계화, 병충해 피해, 척박한 토양, 적절한 기술 부족 등이다. 그에 반해 인구 증가, 식품 선호 변화, 강력한 도시화 추세 등으로 인해 밀 소비는 증가해 왔다.전국빵제조자협회는 매년 지역 밀 생산량이 적어 회원들은 오랫동안 밀을 수입해왔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외환 부족이 빵제조업체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요인이라고 주장했다.지금 문제는 중국이 모든 밀을 사들이고 있는 것이며, 더불어 외환 변동성 때문에 상황이 매우 위태로워진 것이다. 외환 변동성은 제분업자들이 암시장에서 외환을 조달해야 하기 때문에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대부분의 밀은 캐나다, 미국, 브라질, 오스트레일리아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현재 빵 가격이 오르는 원인은 정부가 밀 수입에 세금 30%를 부과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전국빵제조자협회(Premium Bread-makers Association of Nigeria, PBAN)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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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케냐의 드론 및 로봇 연구단체 케냐 플라잉 랩스(Kenya Flying Labs)에 따르면 남동부 산림 황폐화 지역의 재조림 사업을 위해 농업용 드론을 투입하고 있다.최근 몇 년간 남동부 지역은 산업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기존 토지를 개간하고 불법으로 산림을 벌채해 왔다. 특히 타나 리버 카운티 지역의 황폐화 정도가 가장 심각한 상태다. 결국 케냐 플라잉 랩스는 비영리단체 월드비전(World Vision) 케냐 지부와 함께 재조림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됐다. 농업용 드론의 매핑 기술을 활용해 황폐화 정도와 나무심기 우선 지역을 선정하고 있다.연구팀은 중국 DJI의 P4 다중 스펙트럼 드론을 사용해 지정된 식물 구역의 지표면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고해상도 이미지로 캡처된 데이터로 해당 구역의 식생지수와 엽록소 함량 등을 분석하기 위함이다.재조림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는 황폐화 지역 2250에이커를 회복하는 데 있다. 우선 타나 리버 카운티의 9개 마을, 즉 최소 250에이커 규모의 지역에 토착 나무종을 심는 것에서 출발한다.케냐의 경우 지역 주민의 80% 이상이 농업과 축산업에 의존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재조림 사업은 환경보존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경제와도 연관돼 있는 것이다.▲중국 DJI의 P4 다중 스펙트럼 드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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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4자치행정은 서울시와 마찬가지로 개선되기보다는 점점 퇴행하고 있어, 서울의 변두리에 불과하지만 국내 최고 광영자치단체로 부상할 잠재력은 충분해▶서울시의 실패로 얻은 반사이익을 기반한 성장은 이제 종점에 근접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지방자치행정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5G Valley Model’을 적용해 경기도의 자치행정을 평가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 오곡밸리모델로 평가한 경기도 자치행정서울시 자치행정은 10점 만점에 평균 4점 수준으로 낙제점을 벗어나지 못했다. 간단하게 살펴보면 정치, 사회, 문화 등 3개 영역이 10점 만점에 2점으로 존재감이 전혀 없었고, 경제와 기술은 4점으로 역시 낙제점을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도의 자치행정도 서울시와 마찬가지로 개선되기보다는 퇴행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렇게 평가한 세부 내역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정치는 정치인, 공무원, 주민 모두 명확한 정치적 신념보다는 자신의 출신지를 배경으로 세력을 형성하면서 자치행정 서비스의 질에는 정작 관심이 없었다.수도권이 팽창하면서 경기도의 31개 시군 대부분이 도시화 과정을 거치면서 외지인 비율이 높아진 것도 정치적 혼란이 초래된 이유라고 지적할 수 있다.둘째, 경제는 지난 20여년 동안 소규모 위성도시나 농촌지역에 불과한 시군들이 100만이 넘는 중소도시, 도∙농 복합도시로 성장하며 소득수준이나 생활이 급격한 개선됐다.하지만 경기 남부와 경기 북부 및 서부 지역은 낙후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으며 서울에서 쫓겨나온 공장과 기업들이 편의상 개별적으로 위치하면서 체계적인 개발은 되지 않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셋째, 사회는 인구는 1300만명으로 급격하게 늘어났는데 반해 단체장이나 공무원들의 부패는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과거 몇몇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와 업무협의를 진행한 경험에 따르면 은밀한 협의가 없으면 한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었다. 지역민들도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나 지역발전보다는 개인적 이익에 더 관심을 보였다.넷째, 문화는 500년 동안 조선왕조의 도읍지라 궁궐이라도 갖고 있는 서울과 달리 두드러진 문화유산은 전무해 정치, 사회와 마찬가지로 낙제점을 기록했다.봄이나 가을이 되면 경기도 지역의 축제현장을 방문하게 되는데 대부분 전국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기념품이나 음식장사 이상이 있는 곳은 발견하지 못했다. 감동을 줘서 다시 방문해야 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운 경험은 한번도 없었다.다섯째, 기술은 지역에 위치한 공단이나 기업의 경쟁력이나 우수인재의 확보 등에 관련돼 있는데 서울에 비해서 뒤쳐져 있었다.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지향한다며 조성한 판교 테크노밸리도 정작 특색이 없다.유사한 형태의 대형 철골 유리건물이 버티고, 거리를 다녀봐도 자유롭고 개방적인 분위기보다는 형식적이고 틀에 짜였다는 느낌밖에 받지 못했다.결론적으로 국내 최대 인구를 자랑하는 경기도의 지방행정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오곡밸리모델’로 평가하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기술 등의 영역에서 낙제점으로 평가를 받았다.서울의 변두리라는 한계는 명확하게 존재하지만 인구 규모나 경제적 위상을 잘 활용한다면 국내 최고 광역자치단체로 부상할 잠재력은 충분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었다. 단지 지방자치행정을 진단하는 전문가의 입장에서 아쉬운 점은 경기도나 도의회 모두 ‘명실상부’한 최고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스스로 창안할 능력이나 의지를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도청과 도의회를 방문해 근무자들의 표정을 관찰하면서 활기가 없다고 느껴져 아쉬움이 진하게 남았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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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필리핀 레스토랑 샤키(Shakey)에 따르면 2018년 20개 점포를 늘릴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2018년 말에는 228개 점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2017년에는 Iligan, Puerto Princesa, Antique, Gapan, Palo 등에 점포를 개설했다. 경제가 활성화되고 도시화가 진전되면서 패밀리 레스토랑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사업확대에 따라 2017년 1~9월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동기간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5%나 늘어나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현재 중동, 아시아,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오세아니아 등에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는 일본과 말레이시아만 제외된다.▲레스토랑 샤키(Shakey)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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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정부가 관개시설 개발에 $NZ 4억달러를 투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낙농업 등 주요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환경보호에 미흡하기 때문이다.낙농업, 원예 등의 산업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환경훼손이 불가피하고 뉴질랜드의 '청정'이미지도 훼손되고 있다. 이민자의 증가로 인한 인구확장도 도시화를 촉진시키고 있다.OECD는 1998년부터 2009년까지 10년동안 뉴질랜드 질소비중이 다른 어느 나라에 비해 악화됐다고 진단했다. 물속의 질소 비중이 높아지면 수질이 악화돼 물고기나 녹조류 등이 생존할 수 없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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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시장조사기관인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 Technology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2020년까지 인도의 택시시장은 $US 36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규모는 130억달러로 추정된다.택시시장은 스마트폰의 보급에 따라 성장하고 있는데 현재 2억5000만명이 스마트폰 사용자가 2년 이내에 5억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인도의 경우 급격한 도시화, 급증하는 청년층 인구, 제한된 대중교통수단 등으로 인해 자동차공유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다.현재 글로벌 배차업체인 우버는 인도 시장에 진입한지 3년이 됐지만 2014년 기준 시장점유율은 13%에 불과하다. 2016년에는 시장점유율이 30%에 달했지만 여전히 현지 업체인 올라의 50%에 비해서는 낮다.현재 올라는 전국 100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우버의 경우 29개 도시에 그치고 있다. 양사는 급성장하는 인도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특히 우버가 세계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디디추싱에게 지분을 매각하면서 철수한 이후 인도시장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어 경쟁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 Technology Market Research)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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