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동양시멘트"으로 검색하여,
2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08년 출범한 이명박정부는 '낙수효과(trickle-down effect)'을 강조하며 대기업 우선의 성장정책을 펼쳤다. 표과가 없어 사장됐던 용어를 다시 꺼집어 낸 것은 2022년 권력을 쥔 윤석열정부였다.2022년 7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규제·세금 완화, 기업 투자 제고, 경제 활성화, 세수 확충이라는 낙수효과로 경제정책의 초점을 맞춘다고 밝혔다.기업에 대한 규제완화·감세로 투자를 이끌어내고 고용을 창출하며 소비가 증가하는 경제 선순환을 기대하는 것이 낙수효과의 목표다.대기업은 윤석열정부의 정책에 쌍수를 들고 환영했지만 지난 3년 동안 우리나라 경제가 낙수효과로 좋아졌다는 징후는 찾아보기 어렵다.오히려 대기업의 편중이 심화되며 지속가능 성장의 기반이 붕괴됐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가 건전하게 발전하려면 대기업이 협력업체와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정립해야 한다. ▲ 삼성문화 4.0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표지 [출처=글로세움]◇ 창업주의 동업 실패가 협력업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제공한 요인... 2~3세 경영철학도 바뀌지 않아최근 삼성그룹의 간판 기업인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가전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전자는 수 많은 협력업체와 공조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했지만 배려는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삼성의 불공정한 거래에 대한 불만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삼성이 협력업체와 삐그덕거림은 이병철 회장의 초기 동업의 실패에서부터 비롯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많다.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동업에 대한 생각과 철학, 행동방식이 상생하지 못하는 기업문화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이병철 회장은 경상남도 의령군에서 대지주의 아들로 태어나 새로운 학문을 공부하기 위해 일본으로 유학을 갔다. 건강상의 문제로 학업을 중단한 채 귀국해 1938년 대구에서 삼성상회를 시작했다.물산의 중심지인 대구에서 쌀과 건어물 등을 사들여 만주나 일본으로 파는 무역업을 시작한 것이다. 당시 일본은 중일전쟁을 일으켜 전쟁물자가 부족했고, 만주도 일본군이 군수물자를 조달하면서 수요가 많았다.식민지 조선에서는 일본의 곡물수탈 정책에 따라 쌀의 매입이 상대적으로 쉬웠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과거의 전력 때문에 삼성은 일본의 조선식민지 정책의 수혜자라는 주장을 펴는 사람도 있지만 약간 억지로 보인다.일본이 중일전쟁에서 태평양전쟁으로 전선을 확대하고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삼성상회의 사업은 번창했다. 해방 이후인 1948년에는 서울로 활동무대를 옮겨 삼성물산공사를 설립했다.해방 이후 열악한 국내 산업시설과 만성적인 부족에 시달리던 소비재 수입을 위해 무역업에 주력했다.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로 6·25전쟁으로 많은 것을 잃었지만 전란으로 초래된 물자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수입대체 정책을 잘 활용했다.1950년대 초 설립한 삼성물산, 제일제당, 제일모직은 밀가루, 설탕 등 수입에 의존하던 생활필수품을 국산화함으로써 막대한 이익을 남겼다.1960년대 들어 삼성은 정부의 경제계획에 재빠르게 편승했다. 당시 정부는 후진적이고 소규모인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몇몇 업체에 독점적인 지위를 부여하고 신규 업체의 진입을 규제하는 방식을 취했다.정부 정책에 따라 재벌기업은 어떤 산업이라도 무조건 진출해보자는 식의 전략을 펼쳤다. 결과적으로 재벌의 문어발 기업경영의 출발점이 됐다.재벌은 1970년대 중화학공업, 1980년대 조선과 전자산업 등의 영역에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을 하게 됨으로써 관련 계열사를 계속해서 늘릴 수 있었다.1979년의 2차 오일 쇼크, 1980년대 초 3저 현상도 국내 기업이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1986년 아시아게임, 1988년 올림픽을 계기로 국가이미지가 상승되면서 대기업도 해외시장에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이병철 회장의 초기 경영 특징 중 하나는 위험부담 회피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업을 활용했다는 점이다. 1962년 LG그룹 구인회 회장과 동양를 같이 인수하면서 동업을 시작했다.하지만 양측에서 파견한 직원 간 의견충돌이 잦아지자 구인회 회장은 '돈'보다는 '인간관계'가 우선이라면서 지분을 정리하고 떠났다. LG는 인화경영을 중시한다.효성그룹의 조홍제 회장과의 동업은 더욱 복잡하고 길다. 공개적으로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병철 회장과 조홍제 회장 두 사람은 1949년 삼성물산공사, 1954년 ㈜제일모직공업을 같이 설립했다.1960년 3월 동업관계가 정리되었지만 지분에 대한 다툼은 오래 지속되었고 1965년이 되어서야 종결됐다. 조홍제 회장은 이병철 회장이 갖고 있던 한국타이어와 한일나일론의 지분을 받는 대가로 제일제당 등의 지분을 포기했다.2000년 발간된 조홍제 회장의 회고록 『나의 회고』에 이병철 회장과 동업에 관한 내용이 있었다. 이병철의 집필한 『호암자전』과는 다른 내용이 있어 진위 여부에 논란이 일기도 했다. 누구의 주장이 맞는지는 판단하지 않는다.이병철 회장은 1950년대 중반 제일제당의 설탕을 독점판매하던 동양그룹의 이양구 회장과도 동업을 진행했다. 이들의 관계는 1956년 이양구 회장이 삼척시멘트 인수를 주장하면서 무너졌다.이양구 회장은 정부의 경제재건 계획에 따라 시멘트의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예견하여 인수를 주장했지만 이병철 회장은 반대했다.결국 이양구 회장이 제일제당의 주식을 팔고 삼척시멘트를 독자적으로 인수해 동양세면트로 상호를 변경했다. 그러나 이후 동양세면트는 사업환경 악화에 따른 경영부실로 동양의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했다. 결국 경영 측면에서 보면 이병철 회장의 인수결정 반대가 옳았다고 본다.기업문화에는 창업주의 경영철학이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이병철 회장이 어떤 이유에서든 동업자와 오래 관계를 유지하지 못했거나 불만족하게 동업을 청산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는다.삼성에 상생의 기업문화가 형성되지 못한 것은 사업 초창기 창업주의 경력과 고집이 반영됐다고 본다. 삼성 내부에 ‘내가 최고’, ‘나만이 옳다’는 제일주의가 팽배하면서 파트너와 협력을 어렵게 만들었다는 지적도 있다.상생 마인드가 부족한 기업문화는 삼성의 사업 전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병철 회장 이후 2대인 이건희 회장, 3대인 이재용 회장도 창업주의 경영철학을 답습해 개선되지 않았다.◇ '초과이익공유제'는 사회주의 용어라고 비판받아... '동물원 우리 안에 갇힌 동물' 신세가 된 중소기업한국 대기업은 사업 전망이 불확실하거나 사업 규모가 작을 때는 협력업체에 맡기다가 사업성이 확실하게 보이면 바로 합병하거나 회사를 설립한다.기술이 괜찮은 벤처기업이 있으면 어떻게든 독점 납품계약을 체결한다. 처음에는 매출을 보장해주다가 납품업체를 다변화하는 방법으로 매출을 줄여 나간다. 혹은 매출을 보장해주는 댓가로 터무니없는 원가절감을 요구한다.핵심 기술자를 스카우트해 위장 협력업체를 차려 기존 협력업체를 고사시키기도 한다. 이런 방식으로 사업을 하다 보니 국내 대기업은 대부분 협력업체와 분쟁이 빈발한다.특허권을 침해했다는 불평에서부터 부당한 납품단가 인하, 물량 줄이기, 거래단절 등이 대표적이다. 정부의 소위 말하는 ‘기업 프렌들리’ 정책이 대기업 우선주의 정책으로 변질되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관계가 더 열악해졌다.중소기업의 입장에서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가 상승해 오히려 납품단가를 더 올려 받아야 하지만 대기업은 수출채산성을 들먹이며 납품단가를 강제로 깎기 일쑤다.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정부가 대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환율정책을 유지했지만 그 혜택은 대기업에만 집중됐다.당시 이명박정부는 대기업이 수출을 많이 하고 이익을 내면 중소기업도 덩달아 돈을 벌고 국민소득도 자연스럽게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낙수효과’는 일어나지 않았고 오히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간극은 더 벌어졌다.대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협력업체와 동반성장해야 한다. 대기업은 제품 기획력과 마케팅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초과이윤을 창출한다고 주장하지만 설득력이 약하다.대기업의 불합리한 중소기업 처우가 국가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라는 사실은 많은 사례로 입증할 수 있다. 대기업은 덩치가 크고 위험을 회피하기 때문에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지 못한다.2011년 이명박정부의 국무총리를 지낸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초과이익공유제’라는 기상천외한 발상을 들고 나온 것도 대기업과 협력업체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한 것이다.사회주의 용어라는 비판에서부터 협력업체가 너무 많고 비중을 측정하기 어려워 이익을 나누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논란이 가라앉지 않았다.당시 여당의 주요 정치인, 보수 언론, 보수 경제학자 등이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해 반대했다. 대기업들은 정부의 정책이라 겉으로 드러내지 못했지만 무조건 반대했다. 그러나 용어의 적절성 논란을 뒤로 한다면 시도 자체가 나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일부 경제전문가는 국내 대기업과 협력업체의 관계를 동물원의 ‘사육사’와 우리 안에 갇힌 ‘동물’에 비유한다.사육사는 갇힌 동물이 굶어 죽지 않을 정도의 먹이는 주지만 관리하기 힘들 정도로 충분히 주지는 않는다. 야성을 잃은 동물의 능력이 서서히 퇴화하듯이 제품개발과 경영혁신의 열정을 잃은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핵심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없다.- 계속 -
-
2013-08-26동양그룹(이하 동양)은 1955년 설립한 동양제당공업이 모태로 당시 창업주 이양구 회장,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회장, 풍국제과 배동환사장 등이 공동 출자해 만든 회사로 삼척시멘트 인수해 1957년 동양세멘트를 설립했다. 동양세멘트는 이후 여러 번 상호를 변경해 현재의 ㈜동양이 되었으며 그룹의 지주회사역할을 한다.1989년 창업주의 사망 이후 첫째 사위인 현재현 회장이 동양그룹을, 둘째 사위인 담철곤 회장이 동양제과를 각각 독립 경영했다. 담철곤 회장은 2001년 동양제과와 엔터테인먼트 계열 16개사를 계열 분리해 현재 오리온그룹을 경영하고 있다. ◇ 동양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동양그룹은 국내32개, 해외 25, 총 57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계열사는 표1와 같이 제조/유통, 금융, 부동산/건설, IT/서비스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동양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제조/유통부문 계열사는 ㈜동양, 동양시멘트, 동양티에스, 동양매직, 동양매직서비스 등 이다. ㈜동양은 1938년 설립된 일본 오노다시멘트 삼척공장에서 출발해 동양세멘트공업, 동양메이저로 상호가 변경됐다가 2011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됐다. 주요사업은 건축자재 생산 및 레미콘의 건재부문, 건설부문, 섬유부문, 플랜트 부문이 있다.동양시멘트는 2002년 동양메이저에서 시멘트부문을 분리 독립해 설립했다. 동양티에스는 2007년 동양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됐으며 ACC(Air Cooled Vacuum Condenser), AFC(Air Fin Cooler), Fin & Tube 등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동양매직은 주방 및 생활가전, 빌트인 가전, 상업용가전 등을 생산∙판매한다. 동양매직서비스는 가전∙가스∙전기제품의 A/S, 렌탈제품 판매 및 토탈케어서비스, 설치∙운송∙서비스 대행사업을 하고 있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동양을 평가대상으로 했다.금융부문 계열사는 동양증권, 동양생명보험, 동양인베스트먼트, 동양파이낸셜, 동양자산운용, 티와이머니대부 등이 있다. 동양증권은 1962년 설립된 일국증권이 모태로 1985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됐다.주요 사업은 유가증권의 위탁매매 및 인수, 사채발행 및 모집의 위탁업무, 수익증권저축 업무, 투자자문 및 투자일임 등이다. 동양생명보험은 1989년 설립한 동양베네피트생명이 모체로 외국인 지분정리 후 현재 상호로 변경되었다. 금융부문에서는 동양생명보험을 평가했다.부동산/건설부문 계열사는 동양시멘트 이앤씨, 동양에이앤디 등이 있다. 매출규모 등이 미약해 평가할 만한 기업은 없었다. IT/서비스부문 계열사는 동양네트웍스, 동양온라인, 동양레저, 동양에너지 등이 있다.동양네트웍스는 1991년 설립한 동양정보통신이 모태로, IT서비스, 유통, 바이오헬스케어, 미디어마케팅 등이다. 동양온라인은 바둑, 게임, 교육 및 이러닝, 미디어 디지털 마케팅 등이다. 사업의 중요성, 종업원 수 등을 고려해 동양네트웍스를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 ◇ 열정, 창의, 도전을 인재상으로 제시동양의 인재상은 열정적 인재, 창의적 인재, 도전적 인재이다. 열정적 인재란 명확한 비전과 일에 대한 소명의식∙자부심∙능력의 발휘, 그리고 결과에 대해 스스로 책임 질 줄 아는 사람을 말한다. 창의적 인재란 자기 분야의 전문성, 관련분야의 이해,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학습과 신규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을 말한다. 도전적 인재란전문가적 자질과 변화 선도가로서 과감한 목표설정, 최고의 성과달성, 주도적인 판단과 행동을 끈기 있게 하는 용기와 소신을 가진 사람이다.동양의 인재상을 갖추고, 일등정신의 최고가치를 창출하는 조직문화를 달성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재육성 교육모델에는 가치역량교육, 리더십역량교육, 직무역량교육으로 구성되어있다.가치역량 교육은 이해, 수용, 실천의 3단계 과정으로 체계적인 가치역량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1단계인 이해는 전 임직원의 온라인 필수교육과 신규입사자의 그룹입문교육으로 구성된 기초교육과정이다. 2단계인 수용은 가치역량 심화교육과 계층별 리더십 교육과 병행하는 심화교육과정이고, 3단계인 실천은 조직활성화 교육 및 조직 혁신교육이 이루어지는 적용교육과정이다.리더십역량 교육은 리더십 진단 및 역량 함양을 위한 과정으로 임원의 리더십 스쿨인 Business Leader, 팀장의 리더십 스쿨인 Team Leader과정이다. 또한, 팀장후보자의 리더십 스쿨인 Emerging Leader, 비즈니스 마인드, 자기개발, 커뮤니케이션을 배우는 Self Leader의 과정 등으로 구성되어있다.직무역량 교육에는 기초직무역량, 전문가 양성 등의 과정이 있다. 기초직무역량과정에는 신입사원 기초역량과정, 직무역량 강화 과정, e-MBA과정, 신임임원 교육과정 등이 있고, 전문가 양성과정에는 부문별 전문가 양성과정, 차세대 펀드매니저 양성과정, 글로벌 디렉터 과정, 글로벌 협상 전문가 양성과정이 있다. 기타과정에는 계열사별 따로 주관해 개인별 직무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 브랜드 이미지는 ㈜동양, 급여는 동양생명보험이 높아▲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동양은 창업자 이양구 회장은 실향민으로 가장 성공한 기업인 중 하나다. 그는 삼성그룹의 창업자인 이병철 회장 등과 같이 건설업의 미래를 보고 동양세멘트를 인수해 성장의 발판을 삼았다. 다른 동업자들이 시멘트산업의 성장잠재력이 낮다는 이유로 포기를 했지만 독자적으로 운영했다.동양은 동양세면트를 기반으로 레미콘, 건설, 금융 등으로 사업으로 확장했지만 건설업의 불황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전문가들은 부채가 너무 많아 기업회생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동양은 알짜 사업을 모두 파는 등 구조조정에 사활을 걸고 있다.㈜동양은 동양의 지주회사역할을 하고 있으며, 건자재유통, 건설, 섬유 등의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불황으로 인해 건자재유통, 건설 등의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섬유는 매각을 추진 중이다. 매출은 늘어나고 있지만, 수익성은 낮다. 건설업계에서는 브랜드인지도는 높은 편이다.동양생명보험은 보험업계의 메이저업체인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외국계 보험사 등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으며 수호천사라는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매출이 줄어들고, 이익이 감소하고 있어 수익성도 좋지 않다.보험업 자체가 자기계발가능성도 낮은 편이다. 동양네트웍스는 ICT업계에서 알려지지 않은 기업이고 내부매출에 의존하고 있다. 성장성도 낮고, 수익성 측면에서 보면 적자가 커지고 있어 기업의 존속가능성이 우려된다.구직자들이 관심이 높은 평균근속연수와 급여를 보면 ㈜동양의 평균근속연수는 8.5년, 평균급여액은 4,500만원이다. 건자재, 건설, 섬유, 가전, 플랜트 등의 사업부별로 약간씩 급여차이가 나고 있다. 동양생명보험은 평균 근속연수는 9년이고 평균급여액은 5,200만원으로 금융업계로서 보면 높은 편은 아니다. 영업이나 관리부문보다는 자산운용의 연봉이 높다. 동양네트웍스의 경우 86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의 평균근속연수는 4.1년, 평균급여액은 4,900만원이다. - 계속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