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루마니아"으로 검색하여,
2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 두산에너빌리티가 루마니아 원자력 규제기관(CNCAN)으로부터 취득한 원전 품질관리시스템 인증서 [출처=홈페이지]플랜트 전문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대표 박지원·정연인·박상현)는 2024년 7월31일 루마니아 원자력규제기관(CNCAN)으로부터 루마니아의 대형 원전과 SMR의 기자재 설계, 제작, 구매, 시공 및 서비스를 위한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두산에너빌리티는 루마니아 대형 원전과 SMR(소형모듈원자로) 사업 참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루마니아는 2026년 운전 허가일이 만료될 예정인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의 설비개선 사업이 진행 중이다.2024년 5월 체르나보다 원전의 피더관(Feeder Pipe)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피더관은 가압중수로형 원전 주요 설비로, 원자로 온도를 조절해 주는 냉각재가 흐르는 배관이다.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는 냉각재로 중수(D2O, 重水)를 사용하는 원전으로 국내에는 월성 원전 2,3,4호기가 해당된다. 중수는 중수소(D, 질량수가 2인 수소)와 산소(O)로 구성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캔두 에너지,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리어 컨소시엄은 이 원전의 설비개선사업 3단계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가 주도하는 루마니아 SMR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발주처인 루마니아 로파워(RoPower)는 도이세슈티(Doicesti) 지역 석탄화력발전소 부지에 총 462MW 규모의 SMR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2024년 4월 루마니아 클라우스 요하니스 대통령이 두산에너빌리티의 SMR, 대형 원전 주기기 제작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를 방문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부터 국내 투자사들과 함께 뉴스케일파워에 지분투자를 하며 핵심 기자재 공급권을 확보했다. 2021년 뉴스케일파워 SMR 제작성 검토를 완료하는 등 기자재 제작 준비를 마쳤다.두산에너빌리티 김종두 원자력BG장은 “이번 인증 취득으로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 사업과 SMR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활동을 통해 K-원전 제작 역량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우크라이나 언론사인 RBC-Ukraine에 따르면 2022년 9월 12일 프랑스가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산 곡물 육로 수출 쌍방 합의를 체결할 계획이다. 프랑스 신문사 르 피가로(Le Figaro)는 프랑스 교통장관인 클레망 본(Clément Beaune)이 해당 합의를 통해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입량을 더욱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생존을 위해 가장 곡물이 필요한 지중해의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곡물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곡물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개발도상국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흑해 곡물 수출 현황 그래프(출처: 인프라시설 장관인 올렉산드르 쿠브라코우 트위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