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리바트"으로 검색하여,
3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13년 출범한 박근혜정부는 침체된 건설업체를 살린다며 '빚을 내서라도 집을 사라'고 부추겼다. 1인 가구의 증가로 부동산 가격이 더오를 수밖에 없다는 논리를 펼쳤다.정부가 부동산 경기를 적극 부양하며 신규 아파트가 늘어났다. 아파트의 빌트인 가구를 납품하려는 가구업체가 증가하며 경쟁이 치열해졌으며 가격도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가구업체는 담합을 시도했다.31개 가구업체 관계가 오프라인에 모이거나 카톡방에 참여해 담합을 논의했다. 낙찰을 받을 업체와 들러리 업체를 미리 정해서 유찰될 가능성을 제거했다. 10년 간 이어진 가구업체 빌트인 가구 담합 사례를 분석해보자.▲ 31개 가구회사 10년간 빌트인 가구 담합 내부고발 진행 내역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 빌트인 가구 담합으로 입주자 피해 증가... 담합 사례 속속 드러나며 가구업계에 대한 불신 확대2014년 4월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리바트, 한샘, 에넥스, 한샘넥서스, 넵스 등 31개 가구 제조·판매업체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 931억 원(잠정)을 부과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가구업체들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사전에 낙찰 예정자를 합의했다. 24개 건설회사가 발주한 738건의 특판 가구 구매 입찰이 담합의 대상이었다.신규 아파트는 주방 가구와 일반 가구를 미리 설치해 입주자의 부담을 줄여준다. 건설회사는 대규모로 가구를 구입하면 가격을 낮출 수 있다고 홍보한다. 건설회사와 입주자 모두 이익을 보는 구조라는 입장이다.하지만 가구회사가 담합을 해서 가격을 비싸게 납품하면 대량 구매의 이점은 사라진다. 건설회사는 가구 가격을 입주자에게 전가하면 되므로 큰 피해가 없다. 모든 피해는 선량한 입주자가 부담하게 된다.10년 동안 담합한 입찰 계약금액은 약 1조9457억 원으로 가구 업체들은 최소한 5% 이상의 이익을 추가로 얻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빌트인 가구는 싱크대, 상부장, 하부장, 냉장고장, 아일랜드장, 붙박이장, 거실장, 신
-
2025-02-20▲ 쿠팡, 신학기 가구 및 리빙 제품 최대 50% 할인[출처=쿠팡]쿠팡(대표이사 강한승·박대준)에 따르면 2025년 3월2일(일)까지 다가오는 신학기에 필요한 가구 및 리빙 카테고리 인기 상품을 한데 모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신학기 가구&리빙 세일’ 기획전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은 듀오백, 사이즈오브, 한샘, 리바트, 스피드랙, 쁘리엘르, 써지오 등 인기 브랜드가 다수 참여한다. 사이즈오브는 사용자의 키, 몸무게, 성별과 사용목적 등을 고려한 인체공학 데스크셋업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스피드랙은 1979년 창업 이후 무볼트 조립식 앵글 선반만 만들어온 업체다. 튼튼하면서도 쉽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는 수납선반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각 브랜드별로 추천할 만한 대표 상품은 △듀오백 사무용 학생 컴퓨터 의자 Q-ZERO △사이즈오브 몰입 스틸 사무용의자 △한샘 샘 파레트 책장 5단 120cm △리바트 꼼므 1200 아이책상 및 의자 △스피드랙 무볼트 조립식 철제 앵글 선반 △쁘리엘르 유어메이트 항균 워싱 세미마이크로 차렵이불 세트 △써지오 컬러 개별 멀티탭 3구 등이다.쇼핑을 돕기 위해 다양한 테마관도 마련했다. 우선 ‘신학기 대표 브랜드 세일관’에서는 각 주차별로 주목할 만한 브랜드 제품을 모았다.1주차에는 시디즈, 허먼밀러, 일룸, 리바트, 한샘, 상도가구, 네오체어 등이 참여한다. 2주차에는 까사미아, 듀오백, 소르니아, 소프시스, 누하스, 컴프프로, 린백 등을 소개한다.‘스터디룸 필수 가구 BIG SALE’ 테마관에서는 신학기 필수 가구(책상, 의자, 선반, 책장 등)를 한정특가로 만날 수 있고, 주목할 만한 신상품을 별도로 모아볼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스터디룸 꾸미기(스탠드조명/멀티탭, 방석, 디퓨저), 자취방 꾸미기(침대/매트리스, 소파/거실가구, 신학기 침구 등), 어린이집 낮잠이불, 고리수건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모은 신학기 관련 상
-
2013-09-16현대백화점그룹(이하 현대백화점)은 1968년 설립한 경일육운이 그룹의 모태다. 1971년 상호를 금강개발산업으로 변경했으며, 1977년 현대쇼핑센터를 열었다.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의 3남 정몽근 명예회장이 1999년 현대그룹에서 계열 분리하여, 2000년 현대백화점으로 상호를 변경했다.2007년 장남 정지선이 그룹 회장, 2011년 차남 정교선이 부회장에 오르면서 본격적인 3세 경영에 돌입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향후 장남은 백화점 사업부문을, 차남은 홈쇼핑 및 식품사업을 가지고 독립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 현대백화점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현대백화점은 국내 40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계열사는 표1와 같이 유통, 식품, 관광/기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현대백화점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유통부문 계열사는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HCN, 현대H&S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2002년 옛 현대백화점의 백화점 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설립됐다. 전국 15개의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2001년 설립됐으며, 방송채널 사용 및 홈쇼핑 프로그램의 제작, 공급,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통신 판매업체다.현대HCN의 사업은 디지털 방송, 케이블방송,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방송광고 등이다. 현대H&S는 2009년 현대그린푸드와 법인 분할해 설립했으며, 우산, 그릇, 대량선물, 행사용품, 금강산관광 등 상품종합 도매업을 한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을 평가했다.식품부문 계열사는 현대그린푸드가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1968년 설립한 경일육운이 모태로 2006년 현대에이치앤에스를 거쳐, 2010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다.현대그린푸드의 연혁을 보면 1971년 금강개발산업으로 상호 변경, 1999년 현대그룹에서 계열 분리, 2000년 현대백화점으로 상호 변경, 2001년 호텔사업을 분할한 호텔현대, 2002년 백화점 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한 현대백화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