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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고무장갑 제조기업인 하탈레가 홀딩스(Hartalega Holdings Bhd)에 따르면 2021 회계연도 4분기 순수익은 2억5906만링깃으로 집계됐다. 2020 회계연도 동기간 10억링깃 대비 74.6% 급감했다. 2020 회계연도에는 중국발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고무장갑의 평균판매단가(ASP)가 최고 기록을 갱신한 영향으로 판단된다. 매출은 10억1000만링깃으로 2020 회계연도 동기간 21억3000만링깃 대비 52.8% 감소했다. 평균판매단가의 정상화와 공급 증가로 인한 수요 하락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사는 향후 전략적인 장기간 확장 계획에 집중할 방침이다. 청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개발도상국의 고무 장갑 이용과 글로벌 수요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탈레가 홀딩스(Hartalega Holdings Bhd)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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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5미국 육군(U.S. Army)에 따르면 차세대 전투형 무인기로 ‘그레이 이글(MQ-1C Gray Eagle)’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레이 이글은 무인정찰기 프레데터(Predetor)를 기반으로 개발된 육군의 공격형 무인기다. 공군의 전투형 무인기는 리퍼(MQ-9 Reaper) 시리즈로 이와 구분된다.한때 미육군의 주요 무인기는 이스라엘에서 생산한 'IAI RQ-5 헌터'였다. 1995년 제작된 만큼 노후화된 장비에 속했고 결함이 발견되면서 대체 무인기가 필요했다. 그래서 개발된 드론이 그레이 이글이다.2009년부터 도입된 그레이 이글은 대형 방산업체 제너럴 아토믹스(General Atomics)에 의해 개발됐다. 이후 내구성과 기동성을 향상시키면서 꾸준히 육군에 공급해왔다.과거 육군은 이스라엘처럼 해외나 미공군으로부터 공중 무기 시스템을 의존해왔다. 그러나 그레이 이글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공급되면서 외부 의존도를 줄일 수 있었다.그레이 이글의 제원을 살펴보면, 적재량은 360kg에 총 이륙중량은 1632kg이며, 중유 연료방식의 엔진이 장착돼 있다. 최대 비행시간은 25시간이며 최고 속도는 190MPH이다.무장 형태는 AGM-114 Hellfire 미사일 4개 또는 AIM-92 Stinger 미사일 8개를 장착할 수 있다. 공군에 비해 부족한 제원과 무장력이지만 육군 내 작전을 수행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그레이 이글에 대한 새로운 대체 계획은 아직 공고화된 것이 없다. 다만, 그레이 이글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및 자율비행 기술을 적용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기획하려는 움직임은 군 내에서 포착되고 있다.현재 미육군 제160특수작전항공연대에서 그레이 이글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152대를 추가 조달할 계획이다. 참고로 그레이 이글은 국내용으로만 제조 및 공급되고 있다.▲그레이 이글(MQ-1C Gray Eagle)(출처 : 제너럴 아토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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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3우크라이나 민간방산업체 램제이(Ramzay)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공격이 가능한 무인 헬리콥터 ‘RZ-500'을 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RZ-500은 저고도 관측 기능과 미사일을 탑재한 다목적 전투형 드론 헬기다. 1회 비행 시 120분 동안 300킬로미터까지 이동할 수 있다.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 부분은 중무장의 규모다. 비유도 로켓, 정밀 유도탄, 대전차 소형미사일, 중형 기관총 등을 장착할 수 있는 페이로드를 갖췄기 때문이다.또한 자동형 수직이착륙과 자율비행이 가능하며 임무 수행 후 자동 복귀할 수 있는 시스템도 내장돼 있다. 임무 관리 프로그래밍과 명령·제어용 GPS 기능이 주요한 역할을 수행한다.지난 5월 말, 램제이는 무장형 드론 헬기를 개발 중이라며 프로토타입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6월 15~18일 개최된 ‘Arms and Security’ 국제전시회에서 최종 모델 RZ-500을 선보였다.최근 러시아와 국경간 분쟁이 다시 불어지면서 드론을 앞세운 감시 및 정찰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도 자국산 군용 드론을 개발하며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우크라이나 최초 무장 드론 헬기 RZ-500(출처 : I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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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인도 해군에 따르면 미군 대표 무장드론 MQ-9 Reaper 30대를 인수하기 위해 해당 사안을 국방부에 정식 요청할 계획이다.현재 인도는 인접한 중국 및 파키스탄과 각종 분쟁에 휩싸여 있다. 최근 중국이 군사용 드론을 앞세워 국경지대의 정찰 임무를 강화하면서 인도도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특히 중국산 무장드론 Chengdu Wing Loong II를 파키스탄이 인수하면서 군사적 긴장도는 더욱 높아졌다. 양국이 무장 드론을 공동 생산한다는 계획까지 발표하면서 인도도 대비책을 마련해야 했다.결국 인도 해군은 정찰 임무에 정밀 타격까지 가능한 MQ-9 Reaper를 인수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만약 MQ-9 Reaper 30대 모두를 인수할 경우 육·해·공군이 각각 10대씩 운용할 계획이다.앞서 인도 해군은 미국으로부터 비무장 프레데터 2대를 임대해 운용해 본 경험이 있다. 정찰 임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성능도 뛰어났기에 만족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한편, 인도 국방부는 이스라엘로부터 정찰용 드론 헤론(Heron)을 추가 인수할 계획이다. 현재 운용 중인 구형 헤론 버전은 데이터 링크 및 레이더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미공군의 MQ-9A Reaper(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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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터키 군용드론 제조업체 바이락타르(Bayraktar)에 따르면 자사의 가성비 높은 무장 드론이 미래의 전장을 재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견했다.바이락타르이 제조한 드론은 여러 군사 분쟁 지역에서 성공적인 임무를 수행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장갑차나 방공무기 등 주요 장비나 시스템을 찾아내거나 공격 임무를 직접 수행한 드론도 개발했다.최근 국제연합(UN) 보고서에 따르면 아르제바이잔-아르메니아 간 나고르노 카라바흐 전쟁에서 터키산 무장 드론이 전차와 방공 설비를 직접 파괴했다.심지어 리비아 내전 당시에는 드론이 사람까지 공격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처럼 끔찍한 전장의 모습과는 달리 터키산 드론의 가격 대비 높은 효율성은 오히려 높은 수요를 견인했다. 터키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카타르, 아제르바이잔에 총 160개에 달하는 바이락타르의 군용 드론 플랫폼이 운영되고 있다.또한 지난 5월에는 폴란드 국방부가 바이락타르의 공격용 드론 'TB2' 24대를 구매하겠다는 계획을 공표한 바 있다. 현재 TB2 드론은 카타르, 리비아, 아제르바이잔, 우크라이나 등 공군에서 사용하고 있다.터키 정부가 드론의 국산화를 목표로 타국 대비 저렴한 드론을 생산하겠다는 목표는 점차 현실이 되고 있다. 미국에 의존했던 드론 산업에서 완전히 독립하겠다는 의지가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보고서에 따르면 필수 지상장비를 포함한 미공군의 무장 드론 MQ-9를 구축하는 데는 수억 달러가 소요되지만, 터키의 TB2로 대체할 경우 수천만 달러에 가능하다고 추정했다.가격 경쟁력만 확보한다고 드론 시장을 선점할 수는 없다. 터키는 과거 미공군 F-35 전투기의 일부 부품을 위탁 생산한 경험이 있었고, 이를 발판으로 드론 양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 보고서는 터키산 드론에 대해 “20세기 전쟁의 판도를 바꿨던, 당시 가장 실용적이고 효율적이었던 소총 AK-47을 연상시킨다”라고 표현했다.▲터키산 공격용 드론 TB2(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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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6영국 경찰(Metropolitan Police)에 따르면 드론 나포할 수 있는 그물망을 발사할 수 있는 바주카포로 무장할 계획이다. 공항에서 드론의 출몰로 항공기의 이착륙에 지장이 초래되고 있기 때문이다.바주카포 형태의 무기는 130야드 이내에서 비행하고 있는 드론을 향해 그물망을 발사할 수 있다. 지난주 개트윅공항에서 소형 드론이 출몰해 14만명의 여행객이 불편을 입었다.이번 사고를 초래한 드론에 대해서는 정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과 정부는 모방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히드루공항의 직원들은 이미 SkyWall 100시스템으로 무장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OpenWorks Engineering이 3년전에 개발한 드론 나포용 무기이다.▲OpenWorks Engineering의 SkyWall 100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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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8웅진그룹(이하 웅진)은 달리 외판영업을 하던 윤석금 회장이 영업과 마케팅으로 일군 기업이다. 망한 대우그룹의 김우중 회장, 샐러리맨으로 그룹을 일군 STX의 강덕수 회장과 마찬가지로 영업계에서는 신화로 통하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웅진의 경영정신은 ‘또또사랑’으로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마음’을 의미한다고 한다.웅진은 영업맨의 신화를 바탕으로 계열사를 확장하다가 최근 유동성위기를 경험하면서 핵심계열사를 매각하고 있다. 현재의 구조조정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웅진은 우량기업을 뺀 껍데기만 남을 가능성이 높아 그룹의 위상이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웅진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웅진의 계열사를 표1와 같이 화학/타이어, 운송/물류/서비스, 건설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웅진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지주회사 계열은 웅진훌딩스가 있는데, 다른 그룹의 지주회사와는 달리 IT서비스, 콜센타운영, 시설관리 등의 사업을 직접 하고 있다. 매출과 인원의 규모를 감안해 웅진홀딩스가 지주회사임에도 불구하고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교육/출판부문 계열사는 웅진씽크빅, 북센이 있다. 웅진씽크빅은 학습지와 전집류 출판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북센은 웅진씽크빅의 물류를 담당하는 기업으로서 그룹 회생계획에서 채권단과 매각여부를 놓고 치열한 줄다리기를 한 끝에 잔류가 결정된 기업이다.건설/레저/식품부문 계열사는 극동건설, 렉스필드 컨트리클럽, 웅진플레이도시, 웅진식품 등이 있다. 극동건설을 무리하게 인수하면서 유동성 위기를 자초했다. 극동건설은 2007년 인수했다가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로 부동산경기가 급랭하면서 그룹을 유동성 위기로 몰고 간 주범이다. 웅진식품도 매출규모가 작지만 식음료부문의 우량기업으로 매각을 고민하고 있다.태양광/소재부문 계열사는 웅진에너지, 웅진폴리실리콘, 웅진케미칼 등이 있다. 웅진에너지와 웅진폴리실리콘은 태양광사업을 벌이는 계열사이지만 실적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웅진케미컬은 삼성에서 분가한 새한그룹의 경영부실이 심화되면서 2008년 웅진이 인수해 사명을 바꾼 회사다.섬유화학부문에 오랜 업력을 갖고 있지만 경쟁력을 크지 않다. 그 외 금융부문 계열사로 웅진캐피탈과 서울저축은행이 있지만 사업규모나 실적이 미미해 평가대상으로 선정되지 못했다. ◇ 사람을 중시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영업, 마케팅인력 양성웅진의 인사철학은 ‘사람 또 사람, 그리고 사랑! 그 놀라운 힘을 믿습니다’이고, 인재상은 학습하는 전문인, 혁신하는 창의인, 성취하는 열정인, 협력하는 조직인을 지향한다. 학습하는 전문인은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는 사람이고, 혁신하는 창의인은 항상 새로운 것을 찾으며 혁신과 독창성을 추구하는 사람이다.성취하는 열정인은 끈기, 추진력, 의지, 일에 대한 애정을 지니고 자기 일에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고, 협력하는 조직인은 인간관계와 팀워크를 중시하고 유연한 사고로 더불어 일할 줄 안다.웅진의 인사제도는 개인의 개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공 있다. 인재들이 웅진에서 꿈과 이상을 펼칠 수 있도록 신뢰를 중심으로 한 공정성 확보, 직원들에 대한 장기적인 성장지원, 역량과 성과에 근거한 인사관리를 원칙으로 삼는다.평가제도는 사업전략과 연계된 조직/개인 업적평가, 조직/인재개발을 위한 역량평가, 개방적 의사소통에 의한 평가프로세스, 평가결과의 활용을 통한 동기부여 강화를 위해 설계됐다. 평가결과에 따라 보상제도를 운용하며 보상제도는 소속조직 업적평가, 개인업적평가, 개인역량 평가를 합산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운용한다. 목표를 달성할 경우 특별성과급을 지급하고, 직책 보임이나 승진에 반영한다.인사운용원칙은 직무/역할주의, 성과주의, 육성주의다. 직무/역할주의는 회사와 각 개인은 각 직급/직무 별로 요구되는 정확한 목표와 역할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인사제도를 시행한다. 인사제도는 채용, 평가, 보상, 육성 등을 모두 포함한다.성과주의는 과거의 연공서열 중심의 평가, 보상이 아닌 조직과 개인의 역량/업적에 의해 공정하게 평가/보상받음으로써 도적적이면서도 상호협력 할 수 있는 인사관리를 추구하게 만든다. 육성주의는 잘잘못만을 따지는 평가가 아닌 육성주의 평가를 표방한다. 사업 및 업무의 목표설정, 수행, 결과평가의 과정에서 관리자와 담당자간의 충분한 협의와 피드백이 이뤄지고, 부족한 역량은 장기적으로 육성, 계발하도록 지원한다.웅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마케팅전략으로 성장하면서 조직 내부에 신기(神氣)문화를 구축했다고 주장한다. 신나게 일하는 사람들만이 창의력과 도전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믿는다. 전문성과 열정이 조화를 이룬 인재를 기르기 위해 웅진특화 인재육성, 미래리더 육성, 직무전문가 육성을 전략으로 설정했다.웅진특화 인재육성은 또또사랑 실천, 경영정신 심화과정, 웅진가치 탐구과정으로 이뤄진다. 또또사랑 실천과정은 2박 3일 동안 웅진의 식구문화를 깨닫는 과정이다. 경영정신 심화과정은 독서와 팀 실천활동을 통해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웅진가치 탐구과정은 이러닝으로 진행된다.미래리더 육성은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핵심인재 양성, 계층별 역량체계와 관련이 있다. 핵심인재양성교육의 목표는 종합적인 분석능력을 토대로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과 전략적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계층별 역량체계는 직급에 부여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직급별 승진자 교육, 고급관리자 정례특강, 신규입자교육으로 구성돼 있다.직무전문가 육성은 전문 직무스쿨과 이러닝강화로 진행된다. 전문 직무스쿨은 경영전략, 재무, 마케팅, HR 분야 전문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성, 학습주도성, 업무성과 등을 검증 받아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1년간 기본/심화과정, 현업과 연계된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경영환경 트렌드를 선도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이러닝시스템을 활용한다. ◇ 웅진씽크빅이 학습지와 출판분야에서 영업기획/마케팅 직무 희망자에 유리▲ [표 2. 평가대상 기업의 점수 비교]최근까지 적극적인 M&A를 바탕으로 잘 나가던 웅진이 극동건설의 유동성위기와 태양광사업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웅진코웨이 등 알짜기업을 팔아 회생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지만 과거의 명성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수십 개의 남은 계열사 중 매출액과 순이익 등을 고려해 웅진홀딩스, 웅진씽크빅, 웅진케미컬, 3개 계열사를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웅진홀딩스는 웅진의 지주회사역할을 하면서 IT서비스, 콜센타 등 자체 사업도 벌이고 있다. IT서비스는 삼성 SDS, LG CNS, SK C&C, 현대정보기술, 대우정보기술 등 국내 거대 SI업체들과 비교해 경쟁력을 가졌다고 보기 어렵다.콜센타업무도 그룹 계열사의 업무를 아웃소싱받아서 하는 수준으로 특별한 사업적 노하우나 경쟁력을 갖추지는 못했다. 지주회사 업무 외의 사업이 모두 정체되어 있어 성장성과 수익성이 낮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웅진씽크빅은 웅진의 모체가 된 기업으로서 오랜 역사와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높은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학습지시장에서 대교에 이어 2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도서출판 부문도 메이저업체로서 시장장악력이 높은 편이다.학습지는 부실한 초/중등학교 공교육의 틈새공략에 성공했고, 현재는 영/유아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시장성과 수익성이 높으며 활발한 광고효과 덕분에 인지도가 높다. 웅진케미칼은 경영부실이 심화된 새한을 인수해 사명을 바꿨지만 두드러진 실적은 보이지 않고 있다.종합적으로 보면 영업기획이나 마케팅 직무를 선호하고 경력개발을 원하는 구직자라면 웅진씽크빅이 좋다. 학습지와 도서출판 시장이 경쟁이 치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어 자기계발, 전직에도 유리하다.웅진케미칼은 화섬산업에서 생산관리 직무, 웅진홀딩스는 콜센타 업무를 찾는 구직자가 관심을 가지면 좋다. 웅진도 윤석금 회장의 신화가 흔들리고, 계열사 매각이 지속되면서 구직자의 선호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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