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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본사 빌딩 [출처=기아]기아(대표이사 사장 송호성)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도매 기준 81만4888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5퍼센트(%) 증가했다. 2025년 7월25일(금) 발표한 2025년 2분기 경영실적은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 했으며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 등은 하락했다.동기간 영업이익은 2조76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 감소했으며 경상이익은 3조2억원으로 25.7%, 비지배 지분을 포함한 당기순이익은은 2조2682억 원으로 23.3% 각각 줄어들었다.(IFRS 연결기준).미국 관세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하이브리드 수요 증가와 신차 출시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판매는 늘었다.반면 미국 관세 발효로 손익 영향이 있었으나 주요 시장 볼륨 성장,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 ASP 상승 및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견조한 수익성 펀더멘털을 유지할 수 있었다.◇ 2025년 2분기(4~6월) 실적2025년 2분기 기아의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3.2% 증가한 14만2535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2.3% 증가한 67만2353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2.5% 증가한 81만4888대를 기록했다(도매 기준).국내 판매는 2024년 K3 단산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 소형 픽업 타스만, EV4 등의 신차 효과로 인해 전년 대비 판매가 3.2% 증가했다.해외는 EV3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모델 노후화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소폭 감소한 서유럽을 제외하면 2024년 출시한 카니발 하이브리드와 K4 등으로 4.1%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미국, 연초 출시한 시로스 신차효과로 9.5%의 성장률을 기록한 인도 등 주요 권역에서의 성장에 힙입어 2.3% 증가한 판매를 기록했다.2분기 매출액은 △국내,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 확대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지속에 따른 대당 판매가격(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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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 볺사 사옥 [출처=HD현대]HD현대(대표이사 회장 권오갑,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대표이사 이기동 사장)이 2025년 2분기 매출액은 46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퍼센트(%) 증가했다.2025년 2분기 영업이익은 8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확대되면서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 17.7%를 기록했다.HD현대마린솔루션의 실적 성장은 주력 사업인 AM(After Market) 부문이 견인했다. 특히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의 ‘장기 유지보수 계약’이 크게 증가하며 AM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늘어났다.디지털 솔루션 사업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조 시장 호황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강화된 친환경 규제로 ‘축 발전 시스템’ 등 디지털 신사업 성장이 본격화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2.8% 증가했다.친환경 개조 사업은 일부 환경 규제 발효를 앞둔 과도기 상황 속에서 선사들이 투자 결정을 보류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다.다만 2025년 상반기 수주한 ‘엔진 부분 부하 최적화’ 프로젝트 매출이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어서 향후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져 가는 가운데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동, 아시아 지역까지 고객망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친환경 규제 강화 움직임에 발맞춰 친환경 엔진, 스마트 솔루션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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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당진케이블공장 전경 사진 [출처=대한전선]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에 따르면 2025년 7월23일(수)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로부터 기업 신용등급(ICR) A, 등급 전망 안정적(Stable)을 부여받았다.이는 2022년 ‘A-, 긍정적(Positive)’에서 한 단계 상향된 결과다. 대한전선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이번 한기평의 등급 상향으로 대한전선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 모두로부터 A 등급을 부여받으며 실적 성장세와 재무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6월 나이스신용평가, 7월10일 한국신용평가로부터 A 등급을 각각 획득한 바 있다.한기평은 이번 등급 부여의 배경으로 △매출과 이익 규모 확대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 △양질의 수주를 바탕으로 영업실적 개선 예상 등을 꼽았다.7월23일 보고서 공개를 통해 우호적인 사업 환경하에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수주 성과에 기반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영업 현금 창출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사업 확장 과정에서 투자 자금 소요가 늘어날 전망이나, 재무 완충력과 영업 현금창출력을 통해 재무안정성을 양호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대한전선은 '미국, 유럽 등 세계 각 지역 고객으로부터 신규 수주를 확보해 과거 대비 수익성이 높아지고 있는 등 수주 잔고가 양적, 질적으로 모두 개선됐다'며 '국내외 케이블 납품 및 프로젝트 수행 이력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신규 수주를 꾸준히 확보할 것이다'고 설명했다.대한전선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 등급을 획득한 것은 당사의 사업 성장성과 재무 안정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며 "해저케이블 및 HVDC 케이블 분야에서의 사업 확장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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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8▲ 2025 항공보안주간 개막식에 초청받은 주요 인사 단체사진(오른쪽 첫 번째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 원장) [출처=항공안전기술원]항공안전기술원(KIAST, 원장 황호원)에 따르면 2025년 7월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개최된 ‘2025년 항공보안주간(Aviation Security Week)’에 참가해 항공보안 기술 혁신과 인증 제도 운영 관련 주요 내용을 대외에 소개했다.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국가정보원이 공동 주최하고 관련 협회 및 학회가 주관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전시관 부스를 설치 및 운영해 ‘국민과 함께 만드는 항공보안’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항공안전기술원은 전시관을 운영하며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 제도의 운영 체계를 소개하고 최근 기술 동향 및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제도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 제고와 산업계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개막식에 참석한 황호원 원장은 항공보안 결의대회와 주요 일정을 소화하며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정부와 산업 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한 보안장비 개발 기업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기술 상용화의 장애 요인을 청취하고 정책 개선을 위한 실무적 제안을 직접 수렴했다.▲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 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항공보안주간 행사장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출처=항공안전기술원]황 원장은 전시된 부스를 둘러보며 관련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제도 운영의 연계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전시관 현장에서는 항공안전기술원 관계자들이 인증 업무와 기술 지원 체계에 대해 방문객에게 안내했다.항공안전기술원은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 제도를 운영하는 국가 공인 인증기관으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평가 체계를 바탕으로 보안장비 품질 향상과 기술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인증 제도 운영을 통해 항공보안 생태계 고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항공안전기술원 황호원 원장은 &ld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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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스토어 청담에서 ‘갤럭시 북5’와 2025년형 ‘삼성 데스크톱’ 라인업을 소개하는 모습 [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5년 7월9일(수) 2025년형 PC 신제품 ‘갤럭시 북5’와 ‘삼성 데스크톱’ 타워형, 슬림형 2종을 국내 출시하고 인공지능(AI) PC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신제품 3종은 모두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7, 5 프로세서(Intel® Core™ Ultra 7, 5 processor)를 탑재해 탁월한 AI 퍼포먼스와 강력한 생산성을 구현한다.또한 신제품 3종 모두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화면에 원을 그리거나 드래그해 정보를 검색하는 ‘AI 셀렉트’, 저화질 사진을 빠르게 업스케일링하는 ‘사진 리마스터’등 갤럭시 AI 기능을 지원한다.2025년형 ‘갤럭시 북5’와 ‘삼성 데스크톱’은 7월9일(수)부터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구매 가능하다. ‘삼성 데스크톱’은 주요 전자제품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오픈마켓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최신 프로세서 탑재로 완성도 높인 ‘갤럭시 북5’‘갤럭시 북5’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7, 5 프로세서를 탑재해 일반 성능은 물론 ‘갤럭시 AI’ 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화형 AI ‘코파일럿(Copilot)’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핫키도 탑재해 AI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갤럭시 북5’는 빛 반사를 최소화해 눈의 피로도를 덜어주는 ‘안티 글레어(Anti-Glare)’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프리미엄 노트북과 동일한 FHD 웹캠을 탑재해 화상 회의나 영상 통화 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또한 더 커진 배터리 용량으로 최대 19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며 최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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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8▲ 인천항만공사 본사 사옥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7월1일(화) ‘친환경·기술개발실’을 신설하고 탄소중립과 기술혁신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항만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새로운 조직 구조를 가동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인천항이 단순한 물류 거점을 넘어 기술 기반의 친환경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다. ‘기술로 여는 청정 인천항’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 정책 이행과 연구개발(R&D)이라는 2가지 기능 강화를 위해 통합 실행체계를 마련했다.친환경·기술개발실은 기존의 환경정책과 기술개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고 실 단위의 정규 조직으로 격상한 부서다.인천항의 친환경·에너지 전환, 스마트 운영체계 구축, 항만 실증기술 육성과 공공 연구개발 과제 기획·수행 등을 전담하게 된다.공사는 했다. 정부 RE100 정책에 부응하고 항만 내 에너지 자립률 제고, 2035년 온실가스 50퍼센트(%) 감축,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국가 중장기 목표 달성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또한 해수부, 인천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강화해 정책 간 연계성과 현장 실행력을 제고하고 범정부 차원의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 항만 실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이번 조직 개편은 공사의 R&D 기능을 다시 본격화한다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공사는 과거 정부 R&D 공모사업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며 기술 선도 공공기관의 역할을 수행해왔으나 정부 R&D 예산 축소 등의 영향으로 관련 기능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그러나 현 정부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반 R&D 육성을 주요 국정 과제로 내세우면서 IPA 역시 다시금 연구개발 중심 조직으로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인천항만공사는 현재 국가 공모사업은 물론 중소기업과의 공동 투자형 R&D, 자체 기획 연구까지 폭넓게 추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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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7▲ ‘2025 로보월드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한국로봇산업협회]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5년 7월3일(목)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에서 ‘2025 로보월드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로봇 기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첫걸음이자 젊은 세대와 산업 간의 소통 창구를 여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발대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문 전시회 ‘2025 로보월드(ROBOTWORLD)’가 11월 개최를 앞두고 차세대 로봇 홍보 주역들과 함께 첫 발을 내디뎠다.발대식은 △개회사 △로보월드 전시회 소개 △서포터즈 활동 안내 △서포터즈 선서 △자기소개 △단체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서포터즈들은 전시회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앞으로 4개월 간 펼쳐질 홍보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홍보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 10명으로 구성됐다. 2025년 7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로보월드의 다양한 소식과 이슈를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들이 ‘2025 로보월드’ 전시회 소개를 경청하고 있다 [출처=한국로봇산업협회]서포터즈들은 △로보월드 현장 취재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월별 미션 수행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한 확산 활동 등을 펼친다.또한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주요 플랫폼을 기반으로 MZ(밀레니얼+Z)세대와 소통 강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전시회의 전문성과 흥미를 동시에 전하는 창의적인 콘텐츠들이 기대된다.2025년 11월 킨텍스에서 개최될 2025 로보월드는 최신 로봇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대표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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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설립한 컨슈머 헬스케어 기업인 동아제약은 2013년 일반의약품과 박카스 사업 부문을 전담하는 전문기업으로 분사했다. 동아쏘시오 그룹의 ‘쏘시오(Socio)’의 라틴어 의미인 ‘함께하다’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에 우선 가치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소비자 중심 경영을 목적으로 고객의 눈높이에서 고객에게 필요한 제품과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한다. 소비자 중심 경영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환으로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동아제약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동아제약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 ▲ 동아제약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 정도경영 철학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 목표 수립...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부채상환에 17년 필요동아쏘시오그룹은 창업정신인 △정도 △성실 △배려의 뿌리가 된 ‘가마솥 정신(GAMASOT)’을 경영철학이자 향후 100년 기업을 향한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으로 밝혔다. 정도경영(鼎道經營) 철학을 바탕으로 그룹의 사업활동 및 전략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동아제약은 창립 정신인 ‘좋은 의약품 생산하여 국민건강에 이바지한다’를 계승해 컨슈머 헬스케어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주요 사업 부문은 △박카스 △OTC △생활건강 △화장품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2021년 ESG 강화를 본격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출범했다.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과 의사결정, 추진 현황들의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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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0▲ LG에너지솔루션-토요타통상 美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설립 [출처=LG에너지솔루션]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에 따르면 일본 토요타 그룹 무역상사 토요타 통상(豊田通商, Toyota Tsusho Corp.)과 손잡고 미국 내 리사이클 합작법인을 설립한다.양사는 최근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갖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세일럼(Winston-Salem) 지역에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GMBI(Green Metals Battery Innovations, LLC)’를 설립하는 데 합의했다.신규 합작법인 GMBI는 사용 후 배터리 및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스크랩을 안전하게 파·분쇄해 ‘블랙 매스(Black Mass)’를 생산하는 전(前) 처리 전문 공장이다.연간 처리 능력은 최대 1만3500톤(t)으로 연 4만 대 이상 규모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및 스크랩을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이다. 2025년 하반기 착공 후 2026년 본격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LG에너지솔루션 CSO 강창범 전무는 “이번 GMBI 설립을 통해 배터리 핵심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는 한편 북미 시장 리사이클 사업 경쟁력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객가치 역량을 바탕으로 북미 리사이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토요타 통상 COO 카타야마 마사하루는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북미 지역의 배터리 리사이클 인프라를 확대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합작법인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사회 구축을 위한 순환 경제 실현에 중요한 진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토요타 그룹과의 북미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 본격화GMBI는 LG에너지솔루션 미국 공장의 토요타향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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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한국조선해양이 지난 2024년 건조해 인도한 1만3000TEU급 컨테이너 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출처=HD현대]HD현대(대표이사 회장 권오갑,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이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1만5900TEU급 컨테이너 운반선 8척을 수주했다.계약 금액은 총 2조4000억 원 규모로 대규모 선박 계약에 성공하며 올해 순조로운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66미터(m), 너비 51m, 높이 30.3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오는 2028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이 선박에는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된다. HD한국조선해양이 2025년 수주한 총 44척의 컨테이너선 중 약 60퍼센트(%)인 26척이 LNG 이중연료 추진 사양에 해당한다.HD한국조선해양은 "해상 친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연료 추진 사양의 선박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차별화된 친환경 선박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다의 탈탄소화를 이끌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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