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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유명 자동차 기업 벤츠의 창업자인 카를 벤츠는 1885년 세게 최초의 가솔린 자동차를 개발했다. 자동차의 성능을 좌우하는 것은 엔진이지만 타이어도 주행에 없어서는 안되는 부품이다.일본 내 타이어 업계 4위인 토요고무공업(東洋ゴム工業)은 2015년 3월 건물이 지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한 면진(免震)고무의 성능을 조작했다.성능데이터를 조작한 제품은 총 154채의 건물 공사에 납품됐다. 사실을 파악해 제품을 회수했지만 다른 제품에서도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며 파장은 일파만파로 퍼졌다. 토요고무공업의 내부고발을 살펴보자.▲ 일본 토요고무의 내부고발 진행 내역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 면진·방진 고무의 성능 데이터 조작 발견... 컴플라이언스 연수 통해 내부고발 유도토요고무공업은 자동차 타이어 뿐 아니라 면진고무, 철도·선박용 방진고무 등도 제조하고 있다. 제조업체가 제품의 성능을 조작하는 것은 심각한 신뢰 손상으로 이어진다.2015년 3월 면진고무성능 데이터를 조작한 사건이 발각된 이후 연루된 이사진 전원을 사임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토요고무공업은 2015년 8월18~19일 양일간 직원을 대상으로 컴플라이언스 연수를 실시했다.연수 내용은 내부발이 회사에 피해를 주지 않을 뿐 아니라 내부고발자에게 인사상 불이익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것이 포함됐다.실제 일본 기업 내부는 집단주의 성향이 강하며 동료의 부정행위라도 제보하지 않는 것이 동료애라는 인식이 강한 편이다.하지만 연수를 통해 제품의 성능 조작이 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뿐만 아니라 사회에 끼치 해악이 더 우려된다는 사실을 인식했다.연수를 받은 후 2015년 8월20일 직원 중 일부가 방진고무의 성능을 조작했다는 사실을 고발했다. 경영진은 제품이 성능 테스트 전반에 결쳐 감독을 실시해 보완했다.토요고무공업은 2017년 5월28일 면진고무의 성능 위장 발각으로 연기된 본사를 이전했다. 본사 이전 장소는 효고현 이타미시의 상품개발거점 &l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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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부품용 고무제조업체인 마루고고무공업은 2016년 지금까지 판매거점이었던 태국에 13억엔을 투자해 부품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동남아시아에서 자동차 생산을 강화하고 있는 자동차업체에 부품조달을 원할하게 하기 위해 생산체제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새로운 생산공장은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에 이어 5번째 거점으로 2017년 9월부터 자동차용 방진고무를 생산해 2020년까지 연간 생산액을 12억엔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공장 크기는 약 2만평방미터의 부지에 5700평방미터의 면적으로 건설될 전망이다.또한 추가로 고품질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필리핀에서 현지기업과 기술지원계약을 맺고 생산을 위탁한다고 밝혔다. 해외기업에 대한 기술지원계약은 이번이 5번째가 된다.▲ gomu▲ 방진고무제품 (출처 : 마루고고무공업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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