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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철도운영기업인 동일본여객철도회사(JR東日本)에 따르면 2023년 3월부터 수도 도쿄(東京)의 전철 특정 구간내 운임비를 10엔 인상할 계획이다. 인상에 따른 수입은 스크린도어와 엘리베이터 등 배리어프리 설비의 정비에 충당된다. 연간 징수액은 정기권 수입 79억엔, 정기권 외의 수입 151억엔 등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동일본여객철도회사의 배리어프리 정비 비용은 총 2500억엔이다. 이중 스크린도어는 약 1200억엔 지출됐다. 향후 총 정비 비용은 4100억엔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쿄권 노선의 정비는 2032년말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조기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비 구간을 추가로 확대하고 2031년말까지 정비할 방침이다. ▲동일본여객철도회사(JR東日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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