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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 KAIST 대전 본원에서 KAIST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좌측부터 이광형 KAIST 총장,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출처=LG이노텍]LG이노텍(대표 문혁수)에 따르면 2025년 4월2일(수) KAIST(카이스트, 총장 이광형)와 신사업 분야 기술 공동 개발 및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혁수 대표, 노승원 CTO(전무), 이동훈 CHO(상무) 등 LG이노텍의 주요 경영진과 이광형 KAIST 총장, 이상엽 연구부총장 등 KAIST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LG이노텍과 KAIST는 향후 3년간 광학, 반도체, 모빌리티, 로봇 등 분야에서 미래 기술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LG이노텍이 미래 신사업을 위한 기술 선점에 나선다.주요 협력 아이템으로는 △차세대 이미징 소자 개발 △기판 미세 결함 검출 △자율주행 센서 개발 △로봇용 부품 제어 기술 개발 등이 있다.LG이노텍은 센싱, 기판, 제어 등 분야에서 독보적인 원천 기술력과 글로벌 1위의 광학, 기판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KAIST는 센싱, 소재, AI 등 분야의 전문성과 연구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양측은 시너지를 통해 미래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향후 양측은 추가적인 협력 과제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며 차세대 바이오헬스 영역으로도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뿐 아니라 LG이노텍은 산학 과제에 참여한 KAIST 학생을 산학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채용 연계를 통해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LG이노텍, KAIST 대전 본원에서 KAIST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좌측부터 KAIST 김상욱 책임교수, 이상엽 부총장, 이광형 총장, LG이노텍 문혁수 대표, 노승원 CTO(전무), 이동훈 CHO(상무))[출처=LG이노텍]한편 문 대표는 3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반도체용 부품과 전장부품 사업을 2030년까지 각각 연매출 3조 원, 5조 원 이상 규모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로봇 부품 분야에서는 글로벌 리딩 기업들과 활발히 협력하며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광형 KAIST 총장은 “LG이노텍과의 협력은 광학, 반도체 분야 등에서 미래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며 “LG이노텍의 풍부한 글로벌 사업 경험과 KAIST의 세계적인 연구 역량이 결합하여, 미래 산업을 선도할 실질적이고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이번 협력은 LG이노텍이 모바일에서 반도체, 모빌리티, 로봇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는 데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연구 기관인 KAIST와 함께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미래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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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0▲ LG이노텍 직원들이 차량용 AP 모듈을 선보이고 있다.[출처=LG이노텍]LG이노텍(대표 문혁수)에 따르면 신제품인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모듈(Application Processor Module∙이하 AP 모듈)을 앞세워 전장부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를 통해 기존 전장부품사업을 차량용 반도체 분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차량용 AP 모듈’은 차량 내부에 장착돼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과 같은 자동차 전자 시스템을 통합 제어하는 반도체 부품이다. 컴퓨터의 CPU처럼 차량의 두뇌 역할을 담당한다.자율주행 등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발전으로 AP 모듈의 수요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기존 차량에 적용된 PCB 기반 반도체 칩만으로는 고도화된 ADAS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디지털 콕핏의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어서다.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차량에 탑재된 AP 모듈은 2025년 총 3300만개에서 2030년 1억1300만개로 매년 22%씩 늘어날 전망이다. LG이노텍이 선보이는 ‘차량용 AP 모듈’은 컴팩트 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LG이노텍, AP Module[출처=LG이노텍]6.5cmx6.5cm 사이즈의 작은 모듈 하나에 데이터 및 그래픽 처리∙디스플레이∙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시스템을 제어하는 통합 칩셋(SoC∙System on Chip), 메모리 반도체, 전력관리반도체(PMIC∙Power Management Integrated Circuit) 등 400개 이상의 부품이 내장돼있다.이 제품을 적용하면 기존 대비 메인보드 크기를 줄일 수 있어 완성차 고객들의 설계 자유도가 높아진다. 이 뿐 아니라 모듈 내부의 부품들이 고집적돼 있어 부품 간 신호거리도 짧아져 모듈의 제어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LG이노텍은 차량 AP 모듈을 지속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925년 안으로 최대 95도(°C)까지 동작이 가능하도록 모듈의 방열 성능을 높이는 한편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한 휨(Warpage) 예측으로 AP 모듈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한다는 계획이다.LG이노텍은 2025년 하반기 첫 양산을 목표로 현재 북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한편 LG이노텍은 무선주파수 패키지 시스템(RF-SiP∙Radio Frequency-System in Package),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Flip-Chip Ball Grid Array) 등 고부가 반도체 기판 및 차량용 AP 모듈을 주축으로 2030년까지 반도체용 부품 사업을 연 매출 3조 원 이상 규모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참고로 디지털 콕핏은 차량 내부에 설치된 첨단 계기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의 장치를 뜻한다. 디지털 콕핏을 통해 기존에는 내비게이션 등 부가적인 기능만 이용할 수 있었다면 최근에는 공조 장치부터 차량 상태까지 종합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문혁수 대표는 “차량용 AP 모듈 개발을 계기로 반도체용 부품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LG이노텍은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들의 신뢰받는 혁신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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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2▲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전사 임직원 대상 신년 메시지 영상을 통해 신규 비전 선포[출처=LG이노텍]LG이노텍(대표 문혁수)에 따르면 2025년 1월2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고객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는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가 됩시다!”는 신규 비전을 발표했다.신규 비전의 핵심은 ‘미래기술 변화를 리딩하며 고객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는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가 되자’는 것이다.국내외 23개 사업장, 2만 여 명의 임직원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LG이노텍의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 방향과 목표를 담아 신년 영상 형태로 공유됐다.비전은 고객과 임직원 2000여 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작됐다. 톱다운(Top-Down) 방식의 구호가 아닌 수평적 소통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새 비전은 B2B기업으로서 우수한 부품 공급업체가 되는 것을 넘어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는 대체불가한 기술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사업의 본질적 의미를 담았다.브랜드 아이덴티티인 ‘ENABLE THE NEXT(고객이 그리는 새로운 미래의 실현)와 슬로건 ‘YOUR ASPIRATION, OUR INNOVATION(고객의 미래, 우리의 혁신이 답하다)’ 역시 비전의 핵심을 압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전자부품을 넘어 모빌리티, 로봇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비즈니스 기회를 열어 가겠다는 지속 성장 의지도 담았다.실제 LG이노텍은 차량 센싱∙통신∙조명 등 자율주행 핵심 부품과 FC-BGA 등 AI∙반도체용 고부가 기판 사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견고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2024년 11월 공시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통해 신규 육성사업 매출 규모를 2030년까지 8조 원 이상으로 키우겠다 밝힌 바 있다.문 대표는 “새로운 기술의 S커브(기술이 급성장 후 일상화를 거쳐 도태되는 일련의 변화 과정)를 만드는 고객과 시장이 어디인지 빠르게 센싱하고, 고객과 함께 새로운 S커브를 타야만 지속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고객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는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로서 차별적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미래를 바꾸는 담대한 걸음을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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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인 엠브라에르(Embraer)가 개발한 A-29N 기체 [출처=홈페이지]2024년 12월17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를 포함한다. 미국 하니웰(Honeywell)은 헷지펀드의 요구에 따라 항공사업을 분사할 계힉이다.미국 스타벅스(Starbucks)는 직원의 급여와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특히 유급 출산휴가를 연장할 방침이다.캐나다 블랙베리(BlackBerry)는 사이버보안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사일런스(Cylance)를 매각할 예정이다.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사이버보안 시장이 커지고 있다.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는 포르투갈 공군에 훈련기와 경항공기로 겸용할 수 있는 A-29N 12대를 판매했다. 생산은 포르투갈 현지에서 진행한다. ◇ 미국 하니웰(Honeywell),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부품을 공급하는 항공사업을 분사할 계획미국 복합기업인 하니웰(Honeywell)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부품을 공급하는 항공사업을 분사할 계획이다. 미국 최대 행동주의 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Elliott Management)가 분리하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앨리엇은 2024년 11월 US$ 50억 달러 상당의 하니웰 주식을 매입했다. 이후 GE(General Electric), 3M, 존슨 등과 같이 구조조정을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항공사업은 하니웰의 매출 약 40%를 차지하고 있지만 트랜스다임, 헤이코 등 경쟁자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 엘리엣은 2204년 690엇 달러에 달하는 자산을 투자했다.미국 글로벌 커피 체인점인 스타벅스(Starbucks)는 2025년 3월부터 부모 출산 휴가를 최대 18주까지 늘릴 계획이다. 출산하지 않은 부모 휴가는 최대 12주로 확대된다.온라인 학위과정의 등록비는 100%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유지한다. 2014년 12월 기준 1만5000명이 프로그램을 졸업했으며 2만5000명이 수강 중이다.2024년 12월 기준 23만 명의 파트너가 24억 달러에 달하는 주식을 받았다. 건강과 복지 제도는 파트타임 근로자에게까지 제공하고 있다.◇ 캐나다 블랙베리(BlackBerry), 사일런스(Cylance)의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사업을 악틱 울프(Arctic Wolf)에 매각캐나다 통신사업자인 블랙베리(BlackBerry)는 사일런스(Cylance)의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사업을 악틱 울프(Arctic Wolf)에 매각할 계획이다.양사의 합의에 따르면 악틱 울프는 현금 1억6000만 달러, 550만 주의 보통주식을 블랙베리에 지급한다. 사일런스는 AI를 활용해 바이러스를 찾아내고 사이버공격을 예방한다.온라인 쇼핑이 급성장하며 사이버범죄의 기회도 늘어나며 보안 관련 사업이 커지고 있다. 양사의 거래는 블랙베리의 회계연도 4분기에 종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 2024년 12월16일 포르트갈 공군에 12대의 군용기 판매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인 엠브라에르(Embraer)는 2024년 12월16일 포르쿠갈 공군에 12대의 군용기를 판매했다고 밝혔다.판매한 기체는 A-29N Super Tucano로 훈련 및 경공격기로 포르투갈에서 생산할 방침이다. 이번 구입으로 포르투갈은 A-29N을 운영하는 첫 번째 국가로 등극한다.포르투갈 현지업체인 CEiiA(Centro de Engenharia e Desenvolvimento de Produto), ETI(Empordef Tecnologias de Informação, SA), GMV(GMVIS Skysoft, SA), OGMA SA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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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출처=LG이노텍]LG이노텍(대표 문혁수)에 따르면 2024년 3분기에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매출액 5조68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했다. 동기간 영업이익 13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감소한 수치다.회사 관계자는 “고객사 신모델 양산으로 고부가 카메라 모듈 공급이 확대되고 반도체 기판, 차량용 통신 모듈의 매출이 늘었다”고 말했다.그러나 “원∙달러 환율 하락, 전기차∙디스플레이 등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 광학 사업의 공급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덧붙였다.이어 “차량 카메라, 통신 모듈, 조명 등 핵심 사업으로 육성 중인 차량용 부품의 매출이 매년 증가하고 전장사업의 수주잔고 역시 12조 원에 이르는 등 사업구조 고도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선행기술∙제품 선제안 확대로 시장 선도 지위를 강화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원가 경쟁력 제고, 전략적 생산지 재편 등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학솔루션사업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조8369억 원 기록광학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조836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객사 신모델 출시에 따른 모바일용 고부가 카메라 모듈 양산이 본격화했고 차량용 카메라 모듈 공급도 늘었다. 전분기 대비는 31% 증가한 수치다.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70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는 2% 감소했다. 고객사 신제품 출시로 RF-SiP(Radio Frequency-System in Package) 등 반도체 기판의 공급은 증가했으나 COF(Chip On Film)와 같은 디스플레이용 제품군은 TV 등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으로 약세를 보였다.전장부품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9%, 전분기 대비 4% 감소한 477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로 판매 실적이 감소했다.반면 자율주행용 차량 통신 모듈의 매출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수주잔고 역시 매년 증가해 2024년 3분기 기준 11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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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8▲ LG이노텍 본사 건물에 마련된 Patent Wall 앞에서 직원들이 전장 특허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출처=LG이노텍]LG이노텍(대표 문혁수)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총 3500여 건의 전장부품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LG이노텍은 신성장동력인 전장부품 사업 육성을 위해 매년 핵심 기술 선점에 주력하며 전장 특허 비중을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그 결과 전체 특허 출원 건수 중 전장 분야 특허 비중을 40퍼센트(%)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전장에서도 라이다, 차량 카메라, 차량 조명, 통신모듈 등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와 같은 미래차 분야 중심으로 특허 출원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이뿐 아니라 전장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표준특허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EVCC(Electric Vehicle Communication Controller, 전기차 통신 컨트롤러) 국제 표준특허 5건 등재에 성공했다.LG이노텍이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력을 앞세워 특허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장 부품 시장 선점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전략이다.국제 표준특허는 ISO(국제표준화기구),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등 표준화기구에서 정한 표준 규격을 제품에 적용할 때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기술에 대한 특허다.표준특허를 보유한 기업은 해당 분야의 기술 우위를 선점하고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다. 표준특허 사용료를 통한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LG이노텍은 세계 전기차 통신∙충전제어 시장 점유율 확대및 로열티 수익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표준특허로 등재된 기술은 총 5건으로 통신채널을 이용한 차량 충전모드 결정 기술 4건, 배터리충전 제어 기술 1건이다.LG이노텍은 2024년에도 EVCC 국제 표준특허 3건을 확보한 바 있다. 전기차 충전분야의 국제 표준특허를 보유한 기업은 GE, 지멘스 등 전 세계 8개 기업에 불과하다. 미래차 핵심 부품의 표준 제정을 위한 국내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현재 ISO의 라이다(LiDAR) 분야 국제 표준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여기에 국가기술표준원이 선정한 LG이노텍 전문가들이 핵심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국내에서는 한국표준협회와 협업해 자율주행 카메라, 차량용 통신 등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의 국가 표준화 작업에도 앞장서고 있다.EVCC는 전기차와 충전 기기 사이의 통신을 제어하는 부품이다. 전기차 충전 시 전압, 전류량, 배터리 잔량등 차량과 충전기 간에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는 통신 기능을 지원한다.노승원 CTO(전무)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특허 경쟁력 제고 및 표준화 활동 참여를 통해 LG이노텍의 전장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며 “글로벌 전장부품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선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 및 특허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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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인 콘티넨탈(Continental)의 빌딩 [출처=홈페이지]2024년 8월 1주차 독일 경제동향은 6월 산업 주문 내역,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방위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 7월 파산 기업의 숫자, 최대 자동차 부품회사의 분리 등을 포함한다.○ 연방통계청(Federal Statistical Office)에 따르면 2024년 6월 산업 주문은 전월 대비 3.9% 증가했다. 2024년 1월~5월 동안 전월 대비 하락하다가 처음으로 늘어난 것이다.하지만 6월 실적은 2023년 6월과 비교하면 11.8% 감소했다. 6월 총 주문은 전월 대비 3.3% 확대됐는데 주로 국내 수요로 분석된다. 해외 주문이 전월 대비 0.4% 늘어났는데 국내 수요는 9.1%나 증가했다.특히 자동차 산업에서 주문은 9.3%나 늘어나 전체 상승세를 주도했다. 자동차, 선박, 항공기, 열차 등 철강제품에서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반면에 제약산업에서 주문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대표적인 군수업체인 라인메탈(Rheinmetall)은 2024년 최소 €100억 유로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39%가 증가한 수치이며 더욱 늘어날 가능성은 높다.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독일 정부 뿐 아니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국내총생산(GDP)의 2%를 국방비에 지출하도록 요구하며 무기 구매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독일 정부는 재무장에 1000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며 지 중 300~400억 유로가 라인테탈에 배정된다. 라인메탈은 레오파드 탱크를 비롯해 HX3 전술 트럭, 곡사포, 무기, 탄약, 안티 드론 시스템 등을 생산한다.○ 싱크탱크인 할레경제연구소(IWH)에 따르면 2024년 7월 파산한 기업은 1406개로 집계됐다. 지난 10년 내 최고치이며 최근 기록인 2024년 4월 기록보다 높다. 6월과 6월에는 파산 기업의 숫자가 줄어들었다.7월 파산 기업의 숫자는 6월에 비해 20%, 2023년 7월과 비교하면 37% 각각 증가했다. 7월 수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6년~2019년 기간 동안 평균보다 46% 많다.특히 제조업체의 파산이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6월 100개 제조업체가 문을 닫았지만 7월 145개로 늘어났다. 2020년 1월 이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어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자동차 부품회사인 콘티넨탈(Continental)은 2025년 말까지 자동차 부품사업을 분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회사를 2개로 분리한 후 주식시장에 다시 상장한다는 구상을 밝혔다.자동차 산업이 급변해 통합된 회사로는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사업을 독립적으로 운영하면 다른 기업과 전략적 협력과 연대도 쉬워진다. 분리된 2개 회사의 규모는개별 기업이 200억 유로로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회사 분리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7000명을 해고할 방침이다. 콘티넨탈은 분리된 기업에 충분한 자금을 투입한다. 2021년 비테스코를 인수한 후 6억6000만 유로의 재정을 투입한 바 있다.○ 민간 싱크탱크 아고라 베르케스벤데(Agora Verkehrswende)는 2030년까지 700~800만 대의 전기자동차(EV)가 보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 정부가 목표로 하는 1500만 대와 비교하면 600만 대 이상 차이가 난다.2024년 4월 연방정부는 목표치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지만 민간 전문가들은 크게 신뢰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EV의 가격을 떨어뜨리고 충전소를 확대해야 EV의 보급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2030년까지 총 420만대의 EV가 추가로 등록돼야 한다. 독일 자체적으로 EV의 생산량을 충족하기 어려워 중국으로부터 수입이 필요하다. 하지만 유럽위원회는 2024년 7월1일부터 중국산 EV에 높은 관세를 부과해 수입을 규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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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철도차량 제조업체인 티타가르 레일 시스템(TRSL) 열차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인도 철도차량 제조업체인 티타가르 레일 시스템(TRSL)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순이익은 7억4800만루피로 전년 동기 대비 130%나 급상승했다.2023년 4분기 운영 매출액은 95억4700만루피로 1년 전과 비교해 24.6% 확대됐다. 동기간 마진률은 210 베이시스포인트로 11.6% 상승했다.TRSL은 최근 홍콩의 자산운영회사인 앰버 그룹(Amber group)과 국내외 철도 부품과 철도시스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계약 체결에 따라 양사는 인도 국내의 새로운 철도 부품 사업체의 운영과 티타가르의 이탈리아 철도 자회사에 각각 최대 12억루피를 투자할 계획이다.참고로 TRSL은 콜카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84년 철도차량 제조업체로 설립됐다. 자회사로 Cimmco, Arbel Fauvet Rail, Titagarh Marine Limited, MORE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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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일본 자동차부품제조기업인 제이텍트(ジェイテクト)에 따르면 2022년 4월부터 모든 사업 브랜드를 JTEKT로 통일할 계획이다.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을 비롯하여 자동차 전동화, 생산 설비의 자동화, 탈탄소사회 실현 등의 목표를 위해서는 기존의 체제를 유지해서 성장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사업 브랜드의 통일을 통해서 기술, 경영, 생산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높이고 불안정적인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정했다.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으로서의 강점을 살려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며 토요타에 대한 기여를 높일 방침이다. ▲제이텍트(ジェイテクト)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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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밀기기 제조기업인 BIGL(Broadway Industrial Group)에 따르면 엑츄에이터 암(actuator arm) 및 관련 부품의 제조 전체 사업에 대해 조건부 판매 및 구매 동의를 체결했다.제안 규모는 US$ 5000만 달러로 중국 기업인 Suzhou Gefan Hardware And Plastic Industrial Co가 인수하게 된다. BIGL의 주주 승인이 필요한 사항이다.주요 주주들이 반대할 시 해당사에서 25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Suzhou Gefan의 이사회에서 반대할 시에는 BIGL에게 250만 달러를 지급하며 주주 및 자산의 장부 가치는 3300만 달러로 조사됐다.▲BIGL(Broadway Industrial Group)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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