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정부에 따르면 국내 대규모 석유 탐사기업 2곳에서 원유 수출이 불가능한 상태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개 업체는 각각 쉘(SPDC)과 토탈(Total)이다.셸은 4월 25일 보니라이트 원유 수출이 불가능하다고 발표했다. 화재 사건으로 인해 4월 21일 국내 수출 파이프라인 2곳 중 1곳인 NCTL(Nembe Creek Trunk Line)이 폐쇄됐기 때문이다.운영 중단으로 원유 생산량은 1일 15만배럴 감소됐다. 보니라이트 원유에 대한 초기 계약은 5월 동안 1일 18만4000배럴, 6월에는 1일 22만2000배럴을 공급하는 것이었다.토탈은 Amenam유전의 폐쇄로 원유 1일 생산량인 10만배럴 감소됐고 선적은 25일 동안 지연되고 있다. 이에 정상적인 원유 수출이 불가능하다고 발표했다.▲토탈(Total)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