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비전 공유"으로 검색하여,
6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5-02-23▲ 21일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쿠팡 CPLB Win-Win Awards’(두 번째 줄 오른쪽부터 5번째 박대준 쿠팡 대표, 6번째 전경수 씨피엘비 대표 등 중소협력업체 대표들)[출처=쿠팡]쿠팡(대표이사 강한승·박대준)에 따르면 2025년 2월21일(금) 자체 브랜드 자회사 씨피엘비(CPLB)가 30여 개 중소협력사들을 초청해 ‘쿠팡 CPLB 2025 Win-Win Awards’ 행사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2월21일 열린 행사에는 수도권, 경상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중소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도 이뤄졌다. 동반성장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충남 인삼 농가와 함께 ‘곰곰인삼’을 생산해 월 매출 490% 성장을 이뤄낸 지자체 △’곰곰고등어’를 납품하며 사업을 확장한 부산 지역 수산물 제조사 △충북지역 농민들과 최고 품질의 쌀을 만들어낸 ‘곰곰쌀’ 제조사 △경기·강원 지역 농가에서 허브 채소를 생산·납품하는 ‘곰곰채소’ 생산법인 등 우수 협력사들의 실제 사례들이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쿠팡 CPLB 2025 Win-Win Awards’는 씨피엘비와 중소협력회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2025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우수협력사들을 선정해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씨피엘비는 2020년 출범했으며 제조사가 우수한 제품 개발 및 생산에만 역량을 쏟을 수 있도록 유통 및 판로 확대, 품질관리 등을 다각도로 지원하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특히 협력사의 90%가 중소 제조사이며 이들 중 80%가 서울 외 지역에서 생산(2023년 기준)
-
▲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이 타운홀 미팅에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출처=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설립 이후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 자리를 갖고 임직원과 적극적인 대면 소통에 나섰다.타운홀 미팅은 2월20일(목) 오후 2시 현대차 연구개발의 산실인 남양연구소 대강당에서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HR본부 김혜인 부사장 등을 비롯해 임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영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현장에는 남양연구소뿐만 아니라 양재와 판교, 의왕 등에서 근무 중인 현대차 임직원도 참석했다.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해외 거점에서 1만5000명 이상의 현대차 글로벌 임직원이 이날 타운홀 미팅에 자리했다.호세 무뇨스 사장은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고객이 원하는 기술과 기능을 갖춘 차량을 최고 수준의 품질과 훌륭한 디자인을 통해 선보이는 것입니다”라고 이날 신임 CEO로서 취임 후 약 두 달 간의 소회를 밝혔다. 향후 현대차의 경영전략과 미래 비전 및 방향성 등을 공유했다.호세 무뇨스 사장은 임직원과 편안하게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격의 없이 소통했다. 타운홀 미팅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약 1시간 정도 이어졌다.호세 무뇨스 사장은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현대차의 저력과 가능성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대표이사로서 고객, 임직원, 협력사 등과 함께 현대차의 성장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항상 새로운 기회에 도전하고 서로 협업해 고객 감동을 이뤄낼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현대차가 달성해야 할 핵심 목표로는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 및 디자인 △각 시장별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전략 △고객 지향적 서비스 제공 등을 꼽았다.호세 무뇨스 사장은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
동부의 기업문화를 분석하면서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대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김준기 회장도 해외진출을 통해 축적한 자금을 바탕으로 동부를 굴지의 그룹으로 만들 수 있었다.이때 ‘동부가 해외사업을 꾸준하게 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건설사들처럼 무리한 해외사업의 후유증으로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졌거나, 아니면 글로벌 수준의 기업으로 더 크게 성장했거나, 그 결과는 전혀 달랐을 것이라 본다.◇ 기업문화 혁신의 출발점은 기업과 임직원의 비전 공유국내 대기업들은 기업의 성과를 직원들에게 배분하는데 인색하다. 대기업의 오너가 몇 퍼센트에 불과한 지분으로 그룹을 좌지우지(左之右之)하고, 성과를 독점한다는 비난을 받는다. 동부도 이 평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김준기 회장이 외부인사의 수혈에 큰 관심을 기울여 온 만큼 기존 인력의 훈련과 육성을 위해서도 노력했는지가 주요 이슈다. 동부보다 더 큰 기업들에서 성공체험을 한 인재들을 영입하게 위해 기울인 노력만큼 내부인재에 대해서 정성을 다했는지 고민해 봐야 한다.남의 떡이 더 크게 보이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조직의 리더는 매일 부딪히는 직원보다 외부인재들이 유능해 보이고, 뭔가 노하우를 갖고 있는 것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김준기 회장 역시 내부인재보다 영입인재를 우선했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영입한 인재들이 기대보다 낮은 성과를 보이면서 이는 경영전력을 외부인재 영입과 내부역량 강화를 병행하는 쪽으로 전환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기업이 창출한 성과는 주주나 경영진의 몫으로 인정되지만 직원의 기여도도 인정해 줘야 한다. 성과의 배분이 공정하지 못하다고 판단하면 직원들은 열심히 노력하지 않는다.기업이 이익을 계열사를 확장하거나 연구개발에 투입하는 등 장기적 관점에서 운용하고자 한다면 먼저 비전을 공유하는 방법으로 직원들을 설득해야 한다. 오너와 경영진이 비전을 일방적으로 강요해서는 안 된다. 직원들이 이해할 때까
-
두산의 비전(Vision)은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2020년 세계 200대 기업진입’이다. 진정한 글로벌 기업이 되고, 2020년에 세계 200대 기업이 되겠다는 원대한 꿈을 표현한 것이다.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인재중심 경영,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프로세스 확립을 정했다. 두산의 기업문화를 진단하기 위해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SWEAT Model의 1번째 DNA인 비전(Vision)을 목표(goal)와 책임(responsibility) 측면에서 평가해 보자.◇ 2020년 세계 200대 기업진입을 비전으로 설정두산의 비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ISB그룹 실현’에서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2020년 세계 200대 기업진입’으로 바뀌었다. 미션(mission)은 ‘사업의 성장(Growth of Business)’과 ‘사람의 성장(Growth of People)’이라고 되어 있다.투명성과 기술, 혁신과 인재를 중시하는 것이 ‘두산 Way’
-
최근 한진은 그룹의 간판기업인 대한항공을 세계적 항공사로 키우겠다는 2019 구상을 내놨다. 대한항공의 창사 50주년이 되는 2019년까지 현재 취항도시 124개를 140개, 운영항공기 146대에서 180대로 늘린다는 목표다.2001년 9∙11테러 이후 항공여객업계에 위기가 도래했지만 잘 극복했고, 2007년 저가항공사를 설립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진의 기업문화를 진단하기 위해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SWEAT Model의 1번째 DNA인 비전(Vision)을 목표(goal)와 책임(responsibility) 측면에서 평가해 보자.◇ 글로벌 물류업계를 선도하는 종합물류전문기업의 비전정립기업의 비전은 구성원이 공유하는 사업목표와 사회적 책임으로 나뉜다. 한진의 비전(vision)은 ‘글로벌 물류업계를 선도하는 종합물류전문기업으로 도약’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경영전략은 수송물류사업 네트워크 지속확대, 안정적 성장을 위한 기업역량 확보, 인재육성 강화, 사랑과 신뢰받는 기업상
-
현재 롯데는 급성장한 기업으로 미래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아직도 기업문화를 생소하게 여기는 기업이 많지만 기업문화혁신이 글로벌시대에 직면한 국내기업의 현안이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렵다. 롯데도 국내에서 껌이나 과자를 만들어 동네 구멍가게에 납품만 한다면 기업문화에 대한 고민이 필요 없다. 그러나 롯데는 이미 수십 개 업종에 백 여 개의 계열사를 가진 대기업이고, 아시아 10대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어 현재의 마인드와 기업문화를 바꾸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직면했다.롯데의 기업문화를 기업문화 측정과 혁신도구인‘SWEAT Model’에 적용해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평가해 보자. ◇ 5-DNA 10-Element의 성취도 분석▲ 그림 3-1. 5-DNA 10-Element 분석롯데의 기업문화를 SWEAT Model의 5-DNA 10-Element를 점수로 평가해 보면 [그림 3-1]과 같다.전체적으로 글로벌 기업의 수준에는 미흡하나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요소(Element)는&n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