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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중공업 야드 전경 [출처=HD현대중공업]HD현대(대표이사 정기선 회장, 조영철 부회장)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 부회장, 금석호 사장)에 따르면 최근 인도 국영조선소인 코친조선소(Cochin Shipyard Limited, CSL)와 ‘인도 해군 LPD(Landing Platform Dock, 상륙함)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인도 코친조선소와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인도 함정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 코친조선소는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 위치한 인도 최대 규모의 조선소로 상선부터 항공모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종의 설계·건조·수리 역량을 갖추고 있다.2025년 7월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코친조선소와 MOU를 체결했다. 협력 분야는 △설계·구매 지원 △생산성 향상 △인적 역량 강화 등이다.이번에 새롭게 체결한 MOU는 인도 해군이 추진하는 상륙함(Landing Platform Dock) 사업을 함께 수행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HD현대중공업은 이를 통해 인도 특수선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특히 상륙함의 설계·기술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페루 등 다양한 국가의 해군함정 건조 및 기술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파트너와의 공동 제안 및 기술 이전 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인도 정부는 국방력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군 현대화 계획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향후 15년 간의 군 기술·전력 발전 방향을 제시한 ‘TPCR 2025(Technology Perspective & Capability Roadmap 2025)’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해군력 강화를 위한 차세대 구축함과 상륙함, 핵 추진체계 등 주요 사업 추진 의지를 밝힌 바 있다.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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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한화생명 63빌딩 [출처=한화생명]한화생명(대표이사 권혁웅·이경근)에 따르면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대표이사 최승영)가 정기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화생명◇ 신규 임원 승진△김락규 △유상선 △윤호재 △이상원 △장용숙 △최종선■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신규 임원 승진△이재성 △이강호 △채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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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한국조선해양 로고 [출처=HD한국조선해양]HD현대(회장 정기선)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대표이사 회장 정기선, 사장 김형관)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조58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퍼센트(%) 증가했다.동기간 영업이익는 1조 5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5% 늘어났다. 계절적 요인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상선 부문 생산성 향상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엔진기계 부문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 등 조선 사업이 전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한 결과다.HD현대중공업은 매출 4조4179억 원, 영업이익 5573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 HD현대삼호와 HD현대미포도 각각 매출 1조9665억 원과 1조3003억 원, 영업이익 3064억 원과 2008억 원을 기록했다.특히 HD현대미포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7%, 470.5% 늘어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HD현대마린엔진은 고부가가치 엔진 매출 확대와 판매가 상승, 부품 사업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35%, 130.7% 증가한 1091억 원과 203억 원을 기록했다.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장마 등 계절적인 요인으로 국내 모듈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대미 수출 물량 증가 △신규 N-Type 모듈 판매량 증가 등을 통해 매출 1210억 원, 영업이익 147억 원을 달성했다.사업 부문별로는 조선 부문이 생산성 확대와 선가 상승분 매출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6.5%, 영업이익 128.9% 증가한 6조1985억 원, 8658억 원을 기록했다.엔진기계 부문은 글로벌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이중 연료 엔진 수요 확대와 인도 물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8236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137.5% 증가한 2432억 원을 기록했다.해양플랜트 부문은 주요 프로젝트 매출 인식이 확대되며 매출 2804억 원을 기록했으나 일회성 비용 발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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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IPA 이경규 사장, 산둥성항무그룹 리펑리 총경리와 기념사진 촬영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9월8일(월)부터 12일(금)까지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친황다오(秦皇岛) 및 산둥성(山東省) 칭다오(青岛)에서 ‘전자상거래 최적 항만 인천항’ 포트세일즈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이경규 사장을 단장으로 한 포트세일즈단은 한·중 씨앤레일(Sea&Rail)을 통한 몽골/중앙아시아 복합운송 최적지인 친황다오항과 전자상거래 상품 교역항인 칭다오항을 찾아 복합운송항로 활성화와 전자상거래 물동량 확대를 통한 한·중 교역 증대를 적극 추진했다.포트세일즈 기간 동안 인천항만공사는 허베이성항무그룹, 친황다오 경제기술개발구, 친황다오 시정부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인천항-징탕항 간 신규항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허베이성항무그룹, 친황다오시정부 등과의 면담을 통해 한·중 간 신규 항로 개설 및 항로 운영 효율화, 화물수송 확대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적극 확대키로 합의했다.이와 함께 인천항만공사는 산둥성항무그룹과 칭다오자유무역구 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현지 항만 및 물류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인천항과 칭다오간 전자상거래 물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IPA 이경규 사장, 칭다오자유무역구 한중일 소비자 전자상거래 체험센터 현장 견학 [출처=인천항만공사]특히 9월29일(월)부터 시행 예정인 중국인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시행과 연계하여 양 항만간 해양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관광 서비스 및 상품 개발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인천항만공사는 청도자유무역구 홍보관과 한중일 소비자 전자상거래 체험센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물류센터를 방문해 항로 활성화와 한중 전자상거래 물동량 증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방안을 검토했다.이어 칭다오에 지사를 둔 국적선사 대표자를 초청해 인천항을 통한 중국 전자상거래 화물과 신규항로 활성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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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전기추진 상반회전 파워트레인 개발 방향 [출처=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등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관리하는 ‘상반회전 추진시스템 기반의 중대형 선박 전기추진시스템 개발’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총사업비 규모는 276억6000만 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5년 6월~2028년 12월까지다.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산·학·연 17개 기관이 참여한다.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기어 없는(gearless) 상반회전 전기추진 파워트레인을 개발해 기존 선박 추진 기술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고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의 판도를 바꿀 기술 혁신을 목표로 한다.현재 상반회전 추진시스템은 기어, 윤활, 냉각 장치 등 복잡한 기계 장치로 구성돼 있어 마찰 손실, 유지 보수 어려움, 외산 부품 의존도 등의 한계가 따른다. 이로 기술적 실효성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 사업화가 지연되고 있는 분야다.이에 KRISO와 공동연구기관이 함께 개발하는 새로운 파워트레인은 2개의 프로펠러를 전동기로 개별 제어함으로써 기어 없이 반대 방향 회전인 상반회전을 구현한다.복잡한 기계 장치 없이도 동일한 기능을 실현함으로써 추진효율 향상, 구조 단순화, 시스템 신뢰성 향상, 유지관리 용이성 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다.특히 두 프로펠러가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상반회전 방식은 앞쪽 프로펠러에서 흘려보내는 회전 운동 에너지를 뒤쪽 프로펠러가 받아 전체 추진효율을 높이는 구조로 선박이 적은 에너지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KRISO는 ‘15메가와트(MW)급 전기추진 선박에 최적화된 파워트레인(전동기-이중축-상반회전 프로펠러)’을 개발한 뒤 자체 보유 중인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고효율성·신뢰성을 다각도로 실증하고 선급 인증 및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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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시스템 선박용 사이버보안 솔루션의 미국선급협회(ABS) E27 인증 수여식(왼쪽부터 조명섭 한화시스템 해양사업부장, 대런 레스코스키(Darren Leskoski) 미국선급협회 부사장)[출처=한화시스템]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에 따르면 자사 사이버보안 솔루션 ‘시큐에이더(SecuAider®)’가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E27 TA(선박 기자재 사이버보안 형식승인)’ 인증을 획득했다.한화시스템이 아시아 최초로 미국선급협회(ABS) 인증을 받은 것은 자체 개발한 ‘선박용 사이버보안 솔루션’이다.한화시스템은 1월20일 오후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을 통해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공식 인증서를 받았다.인증 수여식에는 조명섭 한화시스템 해양사업부과 대런 레스코스키(Darren Leskoski) 미국선급협회 부사장이 참여했다.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의 미국 조선업 파트너로 한국이 지목된 가운데 한화가 미 해군 함정과 상선이 요구하는 사이버보안 기술과 솔루션을 갖췄다는 의미다.한화시스템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미국 선박 보안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조선·해운 보안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미국선급협회 E27 인증은 선박 기자재의 사이버 보안성 확보를 위해 설계·생산·운영 및 유지보수 단계까지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친다.E27 TA(Type Approved)는 선박에 탑재되는 기자재가 사이버보안을 지키기 위한 41가지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해 글로벌 시장 판매가 가능하다고 판단될 때 미국선급(ABS) 등 국내외 주요 선급이 부여하는 인증이다.사실상 글로벌 조선업을 이끌고 있는 한중일 3국 가운데 선박용 사이버보안 솔루션 인증을 획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큐에이더(SecuAider®)는 2024년 12월 한국선급(KR) 인증을 먼저 취득한 바 있다.미국선급협회 E27 TA 인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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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중공업이 개발 완료한 ‘힘센(HiMSEN) 암모니아 이중연료 엔진(모델명 H22CDF-LA)’ 모습[출처=HD현대중공업]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최근 울산 본사 엔진기술센터에서 ‘힘센(HiMSEN) 암모니아 이중연료 엔진(모델명: H22CDF-LA, 이하 힘센 암모니아 엔진)’에 대한 형식 승인 시험을 완료했다.형식 승인 시험에는 ABS(미국), DNV(노르웨이), LR(영국), BV(프랑스), RINA(이탈리아), NK(일본), KR(한국) 등 7개 선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압 직분사 방식의 암모니아 엔진으로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 이중연료 엔진을 개발해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힘센 암모니아 엔진에 대한 세부 심사 및 적합성 검토가 완료됨에 따라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HD현대중공업이 개발한 암모니아 엔진은 암모니아 운반선을 비롯, 일반 상선의 발전 및 추진용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HD현대중공업은 이 엔진을 육상 발전용 시장에도 공급할 계획이다.지금까지 개발된 암모니아 엔진은 ‘저압 예혼합(豫混合) 방식’으로 암모니아 연료와 공기를 섞어 엔진 연소실에 공급하고 이를 압축해 연소시키는 방식을 적용했다.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고압 직분사(直噴射) 방식’은 엔진 연소실에서 공기를 압축시킨 후 높은 압력으로 암모니아 연료를 분사해 연소한다.이 방식은 엔진 출력과 연료 효율이 높을 뿐 아니라 아산화질소(N2O) 등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에도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글로벌 엔진 업체들이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HD현대중공업은 최적의 연료 분사 시점과 기간을 설정해 암모니아의 연소율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선택적 촉매환원장치(SCR)를 활용,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과 미연소 암모니아의 양을 최소화했다.또한 HD한국조선해양이 독자 개발한 일체형 암모니아 스크러버(Integrated Scrubber)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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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운업체 미쓰이상선, 2016년 NPO법인의 남아프리카 ‘이동식도서관’ 제공활동에 차량 협찬... 초등학교 교육격차 축소 및 문맹개선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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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기업문화를 범현대가 중 가장 늦게 다뤘다. 현대에서 분리된 이후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을 현대보다 우선해 진단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정몽구 회장의 강력한 추진력 덕분에 급성장했다. 반면 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업호황이라는 외부요인에 힘입어 막대한 이익을 창출했고, 계열사를 늘릴 수 있었다.반면 현대는 대북사업의 중단, 해운업의 불황, 경영권 분쟁으로 경영실적이 더욱 악화되었고, 현재도 이 기조는 이어지고 있다. 현대가 다시 전성기를 회복할 수 있을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다. ◇ 다른 그룹에 비해 정략결혼은 적어범현대가의 가족관계를 정리하다 보니 다른 그룹에 비해 정략결혼은 많지 않았다. 한국의 정계, 관계, 경제계 등 주류층은 서로 혼인관계를 통해 끈끈한 인맥을 구축해 기득권을 유지한다.권불십년(權不十年)이라는 말이나, ‘부자 3대 없다’는 말처럼 권력과 재산은 오랫동안 유지하기 어렵다. 하지만 어떻게든 이를&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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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현장을 중시하고, 목표를 정하면 무조건 돌진하는 조직특성을 보이고 있다. 인프라관련 사업을 하면서 세심함보다는 추진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보인다.현대의 조직특성은 20세기 산업화 시대에는 적합했지만, 21세기 정보화 시대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의 기업문화를 진단하기 위해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SWEAT Model의 네 번째 DNA인 조직(Organization)을 일(job)과 사람(people) 측면에서 평가해 보자.◇ 현대정신과 4T는 기업정신으로 자리매김현대의 홈페이지를 보면 현대정신은 창조적 예지(creative thinking), 적극의지(Proactive Mind), 강인한 추진력(Tenacious Drive)이다.창조적 예지는 미래지향적 사고로 고객 및 사회가 원하는 바에 부응하기 위하여 항상 새롭고 신선함을 추구하는 지혜를 말한다. 현대가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집념으로 그룹을 발전시켜 온 것도 창조적 예지가 바탕이 된 것이다. 긍정적인 사고로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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