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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기관을 발명한 영국은 자동차산업을 발전시킬 기술력을 갖췄지만 시대 착오적인 규제로 미국에 뒤쳐졌다. 1865년 이른바 ‘적기조례’로 자동차의 속도를 규제했다.말과 마부가 놀란다는 이유로 교외에서는 시속 6킬로미터(km), 시가지는 시속 3km로 속도를 규제하며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막았다. 자동차는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안전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했다.교통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 ◇ 2013년 윤리경영평가 요약... 경영진과 노조가 담합해 대규모 인사비리 저질러국정연은 2013년 교통안전공단의 윤리경영을 평가했는데 미흡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세부적인 평가결과를 간략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Leadership(리더십, 오너/임직원의 의지) 윤리경영 추진목표는 ‘윤리투명경영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경영 기반구축’이며 이를 위한 추진체계 강화, 윤리청렴 내재화, 점검 모니터링 강화 등의 추진전략을 정했다. 2011년 인사담당 임원들이 노조간부들과 담합해 인사권을 전횡하고 뇌물을 수수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직급별로 승진에 필요한 뇌물 액수가 정해져 있고 뇌물을 제공하지 않으면 승진이 어려운 구조였다.Code(윤리헌장) 윤리강령은 고객에 대한 윤리, 임직원에 대한 윤리, 임직원의 기본윤리, 경쟁사 및 거래업체에 대한 윤리, 공단과 임직원의 사회와 국가에 대한 윤리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임직원행동강령은 2003년 제정되었고 2004년, 2006년, 2007년 등 6회에 걸쳐 개정됐다. 행동강령은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의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의 조성, 위반시의 처벌 등을 규정하고 있다. Compliance(제도운영) 2012년 감사원은 교통안전공단의 청렴도를 제고하기 위해 내부고발제도 강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내부고발제도로 ‘유리알(U-RIAL)에게’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교통안전공단이 2011년 인사비리가 적발된 이후 유리알이나 청렴마일리지제도를 통해 윤리경영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지만 정작 윤리경영위원회나 감사실에 대한 재편은 없었다. Education(윤리교육 프로그램) 국민권익위원회의 최우수상 상장의 잉크도 마르기 전에 2011년 대규모 인사비리가 적발됐다. 그것도 내부감사나 감사원 감사가 아니라 수사기관에 의해서다. 2012년 행동강령책임관이 20회의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사장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온라인 영상강의를 했다. 2011년 비리적발 이후 새로운 이사장이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있다.Communication(의사결정과정) 2010년 감사원은 공단이 노조의 불합리한 요구까지 무차별적으로 수용하는 행태를 개선하라고 지적했다.일부 낙하산을 타고 온 경영진들이 까칠한 노조를 달래기 위해서 경영권을 포기하다시피 하는 경향이 있는데 교통안전공단에서도 비슷한 행위가 발생한 것이다.Stakeholders(이해관계자의 배려) 2011년 감사원의 지적 사항 중 중고차 시장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정보제공과 중고차 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라는 것이 있었다. 중고차의 사고이력이나 성능표시 부정행위는 중고차 시장 자체를 고사시킨다.2013년 1월 발생한 부산 금강공원 케이블카 정지사고도 교통안전공단의 신뢰를 손상시켰다. 교통안전공단은 이 케이블카가 운행되기 시작한 1983년부터 30여 년 동안 검사를 독점했지만 이상징후를 파악하지 못했다. Transparency(경영투명성) 2009년 감사원은 국토해양부가 교통안전공단에 위탁해 추진한 철도안전정보 종합관리시스템이 20억 원의 예산을 낭비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2012년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교통안전공단이 개발한 자동차토털이력정보조회와 자동차채권사업도 부실하다. 자동차토털이력정보조회용 앱(APP)을 개발하는데 2.5억 원을 투자했지만 사용실적은 초라하다.Reputation(사회가치 존중) 2013년 6월30일 국토교통부는 발표된 급발진 사고에 대한 조사결과 차량결함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발표는 급발진 사고에 대한 논란을 종식시킨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불에 기름을 붙인 격이다. 2012년 경영평가에서 지적 받은 부장 이상 여성직원이 전무한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대책을 내 놓지 않고 있다. 여성인력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대우도 사회가치존중을 위해 필요하다. 8-Flag Model로 측정한 교통안전공단의 윤리경영 성취도는 아래와 같다. ▲ 그림 45. 8-Flag Model로 측정한 교통안전공단의 윤리경영 성취도 ◇ 2022년 ESG 1차 평가 결과... 10년 초과 장기 미검수차량 65만4459대로 안전사고 대비 필요ESG 경영헌장은 제정하지 않았지만 동반성장 추진 조직으로 실무 전담부서인 ESG경영처를 신설했다. 동반성장의 비전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갑니다’로 정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종합청렴도 평가결과는 △2017년 2등급 △2018년 2등급 △2019년 2등급 △2020년 3등급 △2021년 3등급으로 악화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홈페이지에 임직원의 ESG 경영 마인드를 고양시킬 ESG 교육 교재는 없다. 사무 관련 정보로 올해 ESG 경영 추진계획과 ESG 경영 의의·경영모델·가이드라인 등을 공개했다.저공해 자동차 보유 현황은 △2019년 1종 18대·2종 21대·일반차량 150대 △2020년 1종 16대·2종 22대·일반차량 128대 △2021년 1종 30대·2종 21대·일반차량 110대로 집계됐다. 저공해차 의무구매비율은 △2019년 미달성(14%) △2020년 달성(100%) △2021년 달성(152.1%)으로 조사됐다.녹색제품 구매 실적 비율은 △2019년 80.0% △2020년 79.3% △2021년 113.8%로 집계됐다. 녹색제품 구매액은 △2019년 23억 원 △2020년 22억 원 △2021년 28억 원으로 조사됐다.지난해 6월 노사공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지만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ESG 경영헌장을 제정하지 않았다. 2018년 이후 ESG 경영의 기초인 윤리경영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고 있어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2020년 이후 봉사활동 건수도 줄어들었다. 전체 육아 휴직자는 소폭 상승하고 있어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인식은 개선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2024년 ESG 2차 평가결과... 종합청렴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2023년 ESG 경영 비전은 ‘더 넓게 ESG 가치를 확산하는 미래 모빌리티 전문기관’으로 밝혔다. ESG 경영 목표는 ‘기관 ESG역량 강화 및 민간 확산 선도로 ESG경영 우수기관 달성’으로 정했다.ESG 경영 추진전략은 AESG로 △협력사·기관 ESG역량 강화 △탄소중립·녹색성장 실천모범 △공간과 협력으로 사회적책임 완수 △국민 눈높이 청렴경영 확립으로 설정했다. 홈페이지에 ESG 대표 수상내역과 주요 성과 등을 공개으나 ESG 경영 헌장은 부재했다.기관 비전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갑니다’로 2027년 경영 목표는 △교통안전 Global TOP10 진입 △자율차·UAM 최초상용화 △민간 혁신·성장 지원 선도 △국민 신뢰 최우수 기관 달성으로 밝혔다.2023년 이사회 임원 수는 총 11명으로 기관장 1명, 상임이사 4명, 비상임이사 6명으로 구성됐다. 2021년 이사회 임원 수에서 변동이 없었다. 2023년 여성 임원 수는 1명으로 2021년 2명과 비교해 감소했다.2022년 이사회 내에 ESG 운영위원회를 설치했다. 공단의 ESG 경영 현안을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3년 ESG 경영위원회는 상임이사 1명, 비상임이사 2명, 주무부서장(보고자, ESG경영처장)으로 구성됐다.최근 5년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등급)은 △2019년 2등급 △2020년 3등급 △2021년 3등급 △2022년 3등급 △2023년 2등급으로 2020년 3등급으로 등급이 하락된 이후 2023년 2등급으로 상승됐다.최근 5년간 징계 처분 건수는 △2019년 4건 △2020년 9건 △2021년 7건 △2022년 8건 △2023년 8건 △2024년 9월30일 기준 7건으로 집계됐다.징계 사유로는 △성실의무 위반 △영리업무 및 겸직제한 위반 △직무이탈 금지 위반 △청렴의무 위반 △품위유지의 의무 위반 △친절공정 및 품위유지의 의무 위반 등으로 조사됐다.2023년 자본총계는 2262억1300만 원으로 2021년 2186억3000만 원 대비 3.47% 증가했다. 2023년 부채총계는 1267억8300만 원으로 2021년 1532억4600만 원과 비교해 17.27% 감소했다. 2023년 부채율은 56.05%로 2021년 70.09%와 대비해 하락했다.2023년 매출액은 4399억3000만 원으로 2021년 4360억7800만 원과 비교해 0.88% 증가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은 10억7500만 원으로 2021년 106억7800만 원 대비 89.93% 대폭 감소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부채상환에 약 117년이 소요되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 여성 정규직 연봉은 남성의 85% 수준... ESG 역량 교육 진행하지만 정작 교재는 없어사회공헌 추진 목표는 ‘공단 특화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대국민 신뢰 제고’로 밝혔다. 슬로건은 ‘사람과 사회를 잇는 TS’로 중장기 목표와 함께 추진방향 및 실행과제를 설정했다.최근 4년간 공공기관 안전관리 종합등급은 △2020년 3등급 △2021년 3등급 △2022년 3등급 △2023년 3등급으로 변동 없이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위험요소별 작업장 등급은 2021년 4등급에서 2022년 3등급으로 상향하며 2023년까지 3등급을 기록했다.공단은 위험요소별 작업장 심사대상기관으로 위험요소별 △건설현장 △시설물 △연구시설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알리오에 공시했다.2023년 정규직 1인당 평균 보수액은 7740만 원으로 2021년 7448만 원과 비교해 3.92% 인상됐다. 2023년 여성 정규직 연봉은 6743만 원으로 남성 정규직 연봉인 7915만 원의 85.2%로 무기계약직보다 낮은 수준이었다.2023년 무기계약직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3743만 원으로 2021년 3588만 원 대비 4.33% 인상됐다. 2023년 여성 무기계약직 연봉은 3631만 원으로 남성 무기계약직 연봉인 3932만 원의 92.35%로 높은 수준이었다.2023년 무기계약직 연봉은 정규직 연봉의 48.36%로 2021년 48.17%과 비교해 근소하게 향상했으며 여전히 50% 미만을 기록했다.최근 5년간 전체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19년 59명 △2020년 64명 △2021년 65명 △2022년 72명 △2023년 88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최근 5년간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19년 16명 △2020년 15명 △2021년 13명 △2022년 21명 △2023년 31명으로 2022년 급증하며 2023년 이용률이 30% 이상을 기록했다.최근 5년간 봉사활동 횟수는 △2019년 1854회 △2020년 1285회 △2021년 1005회 △2022년 1047회 △2023년 798회로 감소세를 보이며 2023년에는 1000회 미만을 기록했다.최근 5년간 기부 금액은 △2019년 2억6694만 원 △2020년 2억1828만 원 △2021년 3억135만 원 △2022년 2억6121만 원 △2023년 2억6554만 원으로 등락을 반복했다.공단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021년과 2022년 ESG 경영보고서를 발행해 공개했다. 직원 교육을 확대하며 기존의 온라인 교육에서 집체교육을 신설했다.2022년 보고서 기준 온라인 교육은 1649명, 집체교육은 235명이 수료했다. 그 외에도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및 인권 교육, 안전 교육, 운전 교육 등을 진행했다.중소기업 ESG경영 도입 지원을 목적으로 대학 협업으로 공단-중소기업 ESG 경영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10개사에는 ESG 역량강화 및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으나 ESG 교육 관련 교재 등은 부재했다. ◇ 폐기물 발생량 2019년 급감 후 현상 유지... 본사 외 사업장의 환경정보 공개 의무 제외ESG 친환경 비전은 ‘미래 모빌리티로 혁신·책임·협력 중심 탄소중립 실현’으로 밝혔다. 환경 경영의 3대 전략은 △모빌리티 친환경 전환(혁신) △탄소감축 리스크 관리(책임) △함께하는 탄소중립(협력)으로 전략에 따른 9대 과제도 설정했다.최근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2)은 △2019년 9066tonCO2eq △2020년 9327tonCO2eq △2021년 9285tonCO2eq △2022년 8650tonCO2eq △2023년 8698tonCO2eq으로 증감을 반복했다.온실가스 감축률은 △2019년 30.38% △2020년 32.52% △2021년 37.40% △2022년 41.82% △2023년 41.49%로 증가세를 보였다.최근 5년간 녹색제품 구매액은 △2019년 23억 원 △2020년 22억 원 △2021년 28억 원 △2022년 19억 원 △2023년 22억 원으로 등락을 반복했다.최근 5년간 사업장별 폐기물 발생 총량은 △2018년 98.40톤(t) △2019년 18.75t △2020년 16.88t △2021년 22.50t △2022년 22.50t으로 2019년 급감한 이후 2021년 증가했다.환경정보 공개제도 운영 규정에 따라 2019년부터 본사 외 사업장 17곳은 환경정보 공개 대상에서 제외되며 정보입력분에서 포함되지 않았다고 알리오에 공시했다. ▲ TS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ESG 헌장 제정하지 않아 추진 방향 오리무중... 여성 임원 줄어들어 양성평등정책 퇴보해△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거버넌스는 ESG 경영 비전을 설정했지만 다른 공기업과 마찬가지로 헌장을 제정하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어떤 목표가 있는지 명확하게 파악하지 않다는 의미다.여성 임원은 2021년 2명이었지만 2023년 1명으로 감소해 양성평등 정책이 퇴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징계처분은 10건 내외를 유지하고 있지만 개선할 필요성은 높다. △사회(Social)=사회는 안전관리 종합등급은 3등급으로 유지되고 있어 상향을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육아휴직 이용률은 2023년 기준 30%로 낮은 수준이며 직장 내부에 보이지 않는 압박이 형성돼 있다고 봐야 한다.ESG 경영 포함을 개최하며 협력회사를 지원한다고 밝혔지만 자체 ESG 경영에 대한 노력을 우선해야 한다. ESG 교재도 개발하지 않고 역량강화를 한다는 주장도 신뢰하기 어렵다. △환경(Environment)=환경은 환경 경영을 위한 3대 전략과 9대 과제를 수립해 실천 중이다. 온실가스 감축률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녹색제품 구매약은 등락을 반복 중이다.폐기물 발생량은 줄어들고 있지만 2019년부터 본사 외 사업장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많아 개선 여부를 평가하기 어렵다. 자동차 검사 등을 수행하는 공기업이라 환경에 대한 고민은 크지 않다.◇ 2022년 1차 및 2024년 2차 평가결과 비교... 거버넌스 개선됐지만 사회 부분 향상위한 노력 절실문재인정부가 ESG에 대한 체계를 정비한 이후 공기업의 거버넌스는 많이 개선됐다. 교통안전공단도 2022년 1차 평가와 2024년 2차 평가 결과를 비교하면 아래와 같다.▲ TS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비교 [출처=iNIS]거버넌스는 2022년과 2024년 모두 ESG 헌장을 제정하지 않아 전체적으로 양호하다고 평가하기 어려웠다. 2023년 ESG 위원회를 구성해 점차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고 보여진다.사외이사는 2022년과 2024년 모두 6명으로 동일했으며 비율도 변화가 없었다. 여성임원은 2022년 2명이었지만 2024년 1명으로 줄어들었다. 간부직 비율에서도 양성평등을 지키지고 않았다.부채액은 2022년 1532억 원이었지만 2024년 1267억 원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2022년 3등급에서 2024년 2등급으로 상승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사회는 무기계약직의 연봉은 2022년 3588만 원에서 2024년 3743만 원으로 상승했지만 정규직 대비 비율은 48%로 변화가 없었다.육아휴직 사용자는 2022년 65명에서 2024년 88명으로 증가했다. 전체 사용자 중에서 비율은 여전히 30%로 낮아 조직 내부에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분위기는 조성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기부금액은 2022년 3억 원에서 2024년 2억 원으로 줄어들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나 고민을 높이는 것도 ESG 경영의 출발점이라는 사실도 잊지 않아야 한다.환경은 사업장 폐기물 발생량은 2022년과 2024년 모두 22t으로 차이가 없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녹색제품 구매금액은 2022년 28억 원에서 2024년 22억 원으로 하락했다.전체적으로 교통안전공단의 ESG 경영은 조금씩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혁신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거버넌스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위험에 포함된 영역부터 바꾸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사회는 관리가능한 위험에 속한 부문이 많으므로 경영진과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면 큰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은 무시할 수 있는 위험에 속한 영역이 다수를 점유했다.⋇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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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LG생활건강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 ‘완전 바르기 쉬운 파데 기획세트’[LG생활건강]LG생활건강(사장 이정애)에 따르면 MZ(밀레니엄 + Z) 세대를 중심으로 색조 브랜드 VDL(브이디엘),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 프레시안, 코드글로컬러가 인기를 끌면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팝업스토어와 소셜미디어(SNS)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가 쌓인 데다 믿을 수 있는 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4년 3분기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 매출액은 대표적인 헬스앤뷰티(H&B)스토어 ‘올리브영’에서 전년 동기 대비 348% 신장했다.올리브영은 20~30대 고객들의 화장품 주요 구매처로 ‘MZ들의 놀이터’로 불린다. 최근에는 K-뷰티를 찾는 외국인의 필수 관광코스로 급부상했다.VDL은 2022년 6월 올리브영에 처음 입점한 이후 가성비 좋은 ‘베이스 맛집’으로 꾸준히 인지도를 쌓았다. 2024년에는 주력 제품인 ‘톤 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와 ‘커버 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 ‘치크 스테인 블러셔’를 각각 기획세트로 출시해 ‘올리브영이 선정한 브랜드(8월 올영픽)’ 행사에서 파운데이션 판매 1위를 달성했다.VDL 브랜드는 베스트셀러인 파운데이션과 ‘이지 블렌딩 퍼프’를 조합한 ‘완전 바르기 쉬운 파데’ 기획세트 및 프라이머 사용의 저변을 확대한 소용량 제품 등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K-하이라이터’를 이끌고 있는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이하 글린트)는 2020년 9월 첫 출시한 하이라이터 제품군이 누적 판매 72만 개(10월 말 기준)를 돌파하면서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러로 등극했다.2023년 8월 하이라이터와 동일한 제형으로 ‘베이크드 블러쉬’를 선보이면서 현재까지 누적 판매 12만 개를 돌파했다. 최근 올리브영 메이크업 및 블러셔 카테고리 1위에 이름을 올렸다.창백한 하늘빛 색상으로 ‘무펄 하이라이터’로 불리는 ‘코튼멜츠’와 고급스러운 장미빛 볼을 연출하는 ‘로즈쿼츠’ 색상이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3분기에는 신제품 ‘틴트 글로서’의 활약으로 브랜드 전체 매출이 2023년 동기 대비 225% 올랐다. 틴트 글로서는 2024년 8월 온라인 쇼핑 플랫폼 ‘무신사’ 입점과 동시에 뷰티 전체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코드글로컬러’는 2024년 여름 한정 기획세트로 선보인 ‘픽스온 프라이머’가 매출을 견인하면서 3분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 늘어났다.픽스온 프라이머는 휴대가 쉬운 데다 국소 부위에 모공을 가리는데 탁월한 ‘스틱 프라이머’를 내장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 제품은 2024년 6월 올리브영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 1위에 올랐다.2024년 8월 픽스온 프라이머, 팩트, 립 틴트 등을 라인프렌즈 캐릭터 ‘미니니’ 에디션으로 제작해 쇼핑 플랫폼 ‘에이블리’에 선 출시하고,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점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구매욕을 불러일으키는 귀여운 디자인과 선착순으로 증정된 캐릭터 파우치가 MZ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감각적인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프레시안’은 유명 아이돌 메이크업 아티스트 ‘나겸쌤’(본명 이나겸)과 공동 개발한 신제품 ‘에그라이크 크림 블러쉬’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24년 10월10~13일 진행된 ‘뷰티 컬리 기획전’에서 이틀 만에 품절,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LG생활건강은 "채널 특성과 고객의 성향에 따라 기획한 다채로운 세트 제품들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및 기획전 등에 참여하면서 브랜드를 알리고 ‘차별적 고객 가치를 널리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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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은 비대면사회를 앞당겼으며 오프라인 유통점의 변화를 요구했다. 길거리 상점이 온라인 점포와 경쟁에서 뒤쳐졌는데 대형 할인점도 비슷한 처지로 내몰렸다.1993년 미국의 대형 슈퍼마켓을 벤치마킹해 설립된 이마트는 철저한 현지화로 성장가도를 달렸다. 어두운 창고와 같은 매장을 백화점처럼 밝게 꾸미고 사람의 눈높이에 맞게 상품을 진열해 구매 욕구를 높였다.이마트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이마트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 ▲ 이마트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 ESG 경영 의지 표명하며 전략 목표 수립... 2023년 부채 9조6655억 원으로 부채율 90% 기록이마트의 지속가능경영 비전은 ‘emart tomorrow’로 ESG 슬로건은 ‘지구의 내일을 우리가 함께’로 정했다. ESG 중점 분야는 △환경 경영 △지속가능상품 △동반 성장 △사회 책임으로 밝혔다. 홈페이지에 ESG 경영 헌장은 부재했다.ESG 중점 분야 각각의 전략 목표는 △2050 Net Zero (2030 32.8% 감축) △2030 플라스틱 50% 감축 △건강상품 인증상품 보장 (2030 매출 비중 5%) △밸류체인 전반의 ESG 경영 △대내/외 사회적 책임경영 체계 고도화로 정했다.2024년 이마트는 기존의 친환경 브랜드인 ‘이마트 투머로우(emart tomorrow)’에 3가지 주요 가치인 △Curate △Humanize △Innovate를 추가해 ESG 브랜드로 론칭했다.ESG 경영 전담조직으로는 △ESG 위원회 △ESG 담당 △ESG 경영추진팀 △ESG 실무협의체를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친환경 경영 3대 부문은 △Green Store △Green Product △Green Culture로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소비 생활 장려, 친환경/자원순환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2023년 이마트 이사회는 총 7명으로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으로 2021년과 구성원 수는 동일했다. 2023년 여성 임원 수는 1명으로 2021년 1명에서 변동이 없었다.2023년 자본 총계는 10조4615억 원으로 2021년 9조4483억 원 대비 10.72% 증가했다. 2023년 부채 총계는 9조6655억 원으로 2021년 9조6933억 원과 비교해 0.29% 소폭 감소했다. 2023년 부채율은 90.00%로 2021년 100.00%와 대비해 하락했다.2023년 매출액은 15조1418억 원으로 2021년 15조0538억 원과 비교해 0.58% 소폭 증가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은 2587억 원으로 2021년 7747억 원 대비 66.6% 대폭 줄어들었다.2023년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부채 상환에 약 37년이 소요된다. 부채비율이 낮은 것은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특성상 부동산과 같은 자산이 많기 때문이다. ◇ 안전보건 목표 및 경영 방침 수립했지만 산업재해 증가... ESG 교육 시행하나 환경에 치중이마트의 안전보건 추진 비전은 ‘안전은 기본, 철저하게 예방! 대비! 대응!’으로 밝혔다. 2024년 목표로는 ‘산업재해 3% 감축, 중대재해 ZERO’로 정했다.2023년 산업재해와 대비해 3대 사고유형은 아니지만 발생 빈도가 높은 사고 유형에 대한 추가 관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2024년 3월 안전·보건에 관한 목표와 경영방침을 개정하며 세부 관리 지침을 수립했다. 세부 관리 지침 수는 총 84개로 안전 부문 9개 영역에 대한 56개 지침과 기술 부문 6개 영역의 28개 지침으로 구성된다.이마트는 모든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사, 투자 및 인수 합병 등 사업 활동 전반에 포괄적으로 인권경영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인권경영에 대한 자발적 의지를 표명하며 인권경영 원칙을 수립했다.최근 3년 동안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21년 334명 △2022년 347명 △2023년 365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21년 74명 △2022년 100명 △2023년 118명으로 상승했음에도 여성 사용자의 50% 이하였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동안 발생한 주요 대형마트 산업재해 건수는 301건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으로 대형마트들의 온라인 전환과 매장 구조조정이 활발해지며 산업재해 발생 건수는 2021년 531건을 기점으로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주요 대형마트 3개 사의 2017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산업재해 발생 건수는 △홈플러스 1112건 △이마트 970건 △롯데마트 455건 순으로 높았다. 2023년 상반기에만 △홈플러스 153건 △이마트 102건 △롯데마트 46건으로 집계됐다.노동조합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종료된 이후 신규 채용 감소와 그에 따른 인력과 업무 불일치로 산업재해가 증가했다고 주장했다.온라인 및 비대면 전환으로 신규 채용이 줄어들며 노동자 1명의 업무량이 늘고 점포 정리로 새로운 업무에 투입되는 경우가 높아졌기 때문이다.이마트의 사회공헌 추진 전략의 지향점은 △지역사회와 상생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으로 핵심 과제는 △Growth Together △Equal Opportunity △Make Safe World로 정했다. 사회공헌 지침을 수립하며 사회적 요구와 기대사항을 ESG 활동에 반영할 방침이다.사회공헌 추진 조직으로 본사의 컴플라이언스 담당 조직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ESG 위원회가 사회공헌 활동 실적 및 계획을 보고하면 이사회가 최종 승인한다. 또한 점포의 지역별 상황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은 각 점포의 지원팀을 중심으로 추진한다.최근 3년간 기부금은 △2021년 104억4200만 원 △2022년 101억6900만 원 △2023년 90억8000만 원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사회공헌 투입 비율(매출액 대비 투입 비용)은 △2021년 0.07% △2022년 0.07% △2023년 0.06%로 2023년 하락했다.2024년 10월 동반성장위원회와 ‘2024년 협력사 ESG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 이후 3년 연속으로 체결하는 것으로 중소기업 상생 발전과 공급망 전반의 ESG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마트는 임직원의 업무상황과 필요역량을 최적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인재육성체계는 △본사/점포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교육체계 이원화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석택과 집중(핵심계층/실무중심)을 원칙으로 구성됐다.이마트는 자체 교육 플랫폼인 터치원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온라인 ESG 교육을 진행했다. 2023년 12월 ‘해양생태계 보호’를 주제로 하는 교육 콘텐츠를 게시했으나 1년 동안 조회수는 93회에 그쳤다.2023년 8월 진행한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교육에는 1248명이 참여했다. 교육의 내용과 회사의 방침에 따라 교육 참가율이 크게 차이나고 있다.◇ 소비자 대상 환경 캠페인 진행하며 폐기물 재활용률 상승... 2023년 녹색 구매액 50억 원으로 양호이마트는 탄소중립을 목표로 적극적인 환경경영을 통해 기업의 책임을 다하며 고객 대상으로 친환경 상품 확대 및 친환경 소비 장려 등을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환경경영 방침으로는 환경 관련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환경 관련 법률 및 규정을 준수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한다. 환경경영 추진 조직으로는 ESG 위원회 산하에 ESG 담당 및 ESG 경영추진팀을 운영하고 있다. ESG 실무협의체는 4개 카테고리인 △환경경영 △기후변화 대응(넷제로 추진 전략)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보존에 대한 업무를 운영한다.이마트는 독자적인 생산공정을 운영하지 않아 생산공정으로 화학물질 사용과 대기 및 수질 오염배출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배출된 폐기물은 적정 자격을 보유한 업체를 선정해 전량 위탁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폐기물 관리 현황은 2~3개년 데이터를 취합 및 분석해 관리하고 있다. 폐기물 증가폭이 갑자기 높아진 항목이 발생할 시에는 원인 및 사유를 파악해 개선 조치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폐기물 집계 대상인 이마트의 사업장 수는 △2021년 171개 △2022년 165개 △2023년 164개였다.최근 3년간 폐기물 집계 대상 사업장의 총 폐기물 발생량은 △2021년 111,877톤(t) △2022년 108,291t △2023년 104,441t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최근 3년간 폐기물 재활용률은 △2021년 95.90% △2022년 95.40% △2023년 95.70%로 등락을 보였다.최근 3년간 녹색구매 실적은 △2021년 37억 원 △2022년 34억 원 △2023년 50억 원으로 2023년 급증했다. 2011년 4월 환경부와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며 영업용 지원용 장비 구입 시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기자재와 친환경 상품 등을 우선 적용하고 있다.2020년 이마트는 7개 사와 함께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소비자의 분리수거를 장려하는 ‘윈더플 캠페인’을 시행했다. 올바른 분리수거를 진행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윈더플 리워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윈더플 캠페인을 진행한 최근 4년 동안 폐플라스틱 수거율은 △2020년 77.60% △2021년 79.45% △2022년 86.16% △2023년 88.14%로 상승세를 보였다. 폐플라스틱 수거율은 수거 활동 목표 대비 수거 완료한 폐플라스틱 무게의 비율을 산출했다.이마트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탄소중립 프로젝트(Project)를 운영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 등을 진행하고 있다.최근 3년간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2)은 △2021년 52만7716tCO2eq △2022년 54만1669tCO2eq △2023년 49만603tCO2eq으로 증가 후 감소했다. ◇ 경영 투명성을 개선해야 거버넌스 향상 가능... 산업재해도 관리 가능한 위험에 포함△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거버넌스는 철강 및 화학 관련 상장기업과 마찬가지로 ESG 헌장을 제정하지 앟았지만 ESG 경영을 추진하다고 밝혔다.ESG 경영을 담당하는 조직을 체계적으로 구성했지만 친환경 측면에 집중하고 있다. 이마트는 사업의 방향 설정이나 조직개편 등에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구호가 아니라 실질적인 경영 개선이 필요하다.△사회(Social)=사회는 안전보건 경영을 추진하고 있지만 산업재해가 증가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습하다. 노조는 신규 채용이 줄어들며 업무량이 증가하는 것이 주요인이라고 주장한다.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상생을 추구하지만 협력업체들이 느끼는 체감도는 낮은 편이다. 유통업체로서 업무의 전문성이 높지 않아 직원의 역량개발에 대한 투자가 많지 않은 편이다. △환경(Environment)=환경은 유통업체로 생산공정이 없어 환경 파괴 논란에서 자유로운 편이지만 재생에너지의 사용에 대한 준비는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 통계를 공개하지 않았다.폐기물 처리는 위탁업체를 통하고 있으며 재활용률은 95%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녹색제품 구매실적은 증가해 환경부와 협약을 잘 준수하는 것으로 평가된다.⋇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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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5▲ 미국 레스토랑 체인점인 얌 브랜드(Yum Brands)가 운영하는 KFC 매장 전경 [출처=홈페이지]2024년 11월05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레스토랑의 매출이 축소되면서 관련 업체의 파산이 잇따르고 있다.부동산 가격의 상승과 인플레이션으로 첫 주택구입자의 중위연령이 38세로 급상승했다. 1980년대 20대 후반과 비교하면 많이 늦어진 것이다.2024년 10월 기준 캐나다 밴쿠버 지역의 주택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대폭 상승하며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평균 주택가격은 오히려 하락했다.브라질은 소고기의 35% 이상을 수출하며 소고기 가격의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주요 도시의 소가격이 오르면서 일반 시민의 부담으로 작용하는 중이다.◇ 미국 전국부동산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첫 주택 구입자의 중위 연령이 38세로 상승미국 레스토랑 체인점인 얌 브랜드(Yum Brands)는 2024년 9월 말 마감 3분기 매출액은 US$ 18억3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9억 달러 대비 감소했다.3분기 순수입은 3억8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억1600만 달러 대비 축소됐다. 3분기 전 세계 동일 점포 판매액은 2% 하락했다.얌 브랜드는 KFC, 피자헛, 타코벨, 얌! 브랜드, 얌 등을 소유하고 있다. 2022년 얌은 장기 목표로 점포당 매출성장률 5%, 시스템 매출 성장률 7%를 각각 제시했다.미국 전국부동산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에 따르면 첫 주택 구입자의 중위 연령이 38세로 드러났다. 2023년 35세에 비해 3세가 늘어난 것이다.1980년대 첫 주택 구입자의 중위 연령은 20대 후반이었지만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대폭 늦어진 것이다. 2024년 기준 첫 주택 구입자와 반복 구입자의 중위 연령은 전년 49세에서 56세로 올랐다.인플레이션 기간 동안 학생 대출, 자동차 할부, 신용카드 부채 등을 갚느라 주택 구입이 점점 늦어지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과 비교해 첫 주택구입자의 비율은 40%로 조사됐다.◇ 캐나다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Greater Vancouver Realtors), 2024년 10월 기존 주택 판매량은 2632채로 전년 동월 대비 31.9% 증가캐나다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Greater Vancouver Realtors)는 2024년 10월 기존 주택 판매량은 2632채로 전년 동월 대비 31.9%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10년 평균 보다 5.5% 낮은 수치다.10월 신규 주택의 판매 건수는 5452채로 전년 동월 대비 16.9% 확대됐다. 10년 평균 수치와 비교하면 20% 이상 높다.10월 판매하기 위해 등록한 주택수는 1만4477채로 10년 평균 대비 26.2% 확대됐다. 주택 1채당 평균판매액은 C$ 117만220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9% 하락했다.◇ 브라질 사프라스&메르카도(Safras&Mercado), 소고기 가격이 오름세 유지브라질 농업 컨설팅업체인 사프라스&메르카도(Safras&Mercado)에 따르면 소고기 가격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도살 계획이 짧고 수출업체가 소의 구입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로 소고기 수출은 역사상 최고 수순으로 확대되고 있다.소의 가격은 상파울로 R$ 322.33헤알, 고이아스 318.75헤알, 미나스제라이스 318.53헤알, 마토그루소두술 318.07헤알, 마토그루소 309.53헤알 등이다.2024년 연말까지 브라질산 소고기의 약 35%가 수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고기와 단백질 섭취에서 경쟁하고 있는 닭고기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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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사우디아라비아 통계청(GASTAT)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동안 주거용 토지 가격은 1.6%, 상업 부문은 6.4%로 전년 대비 상승한 반면 농업 용지 가격은 8.7% 하락해 주거 부문 지수에 영향을 끼쳤다. [출처=GASTAT 엑스(X) 계정] 2024년 10월29일 중동 경제동향은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서비스와 통계를 포함한다. 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티하드 항공(Etihad Airways)에 따르면 2024년 11월1일부터 미국 보스턴(Boston) 일일 노선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사우디아라비아 통계청(GASTAT)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부동산 가격 지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2.6% 상승했다.◇ 아랍에미리트 국립해양준설(NMDC Group), 2024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순이익 AED 21억9200만 디르함(US$ 5억9896만 달러)로 집계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티하드 항공(Etihad Airways)에 따르면 2024년 11월1일부터 미국 보스턴(Boston) 일일 노선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아랍에미리트와 캐나다 사이의 1일 노선 운항을 시작한 것의 연장선으로 북아메리카 지역 노선의 운항 횟수를 1주에 42회로 늘렸다.에티하드 항공은 2024년 10월27일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Toronto Pearson Airport)에 처음으로 에어버스 A350(Airbus A350) 노선을 운항했다.UAE의 토론토와 보스턴 노선 수요가 증가하며 북아메리카 지역 노선을 확장해 소비자 수요를 충족하고 운항 유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북아메리카 노선 외에도 유럽 노선의 운항 횟수를 늘려 유럽 국가 간의 운항 네트워크도 강화할 계획이다.아랍에미리트 에너지 및 해양서비스 기업인 국립해양준설회사(NMDC Group)에 따르면 2024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순이익은 AED 21억9200만 디르함(US$ 5억9896만 달러)로 전년 동기간 15억1300만 디르함 대비 45% 증가했다.2024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매출액은 185억1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간 110억3900만 달러와 비교해 68% 급증했다.그룹 자회사를 통한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강세와 전략적 운영 확장과 더불어 NMDC 에너지(NMDC Energy)의 기업공개(IPO)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기 때문이다.2024년 3분기 순이익 7억3100만 디르함으로 2023년 3분기 대비 16% 증가했다. 2024년 3분기 매출은 63억9200만 디르함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50% 상승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통계청(GASTAT), 2024년 3분기 부동산 가격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사우디아라비아 통계청(GASTAT)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부동산 가격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했다. 주거 부문 지수의 연간 성장율이 1.6%를 기록하며 전체 부동산 가격 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2024년 3분기 동안 주거용 토지 가격은 1.6%, 아파트 가격은 1.9%, 빌라 가격은 1.5%로 각각 전년 대비 인상해 주거 부문 지수에 영향을 끼쳤다.2024년 3분기 상업 부문 부동산 가격 또한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6.4% 상승했다. 상업용 토지 가격이 6.3% 증가하고 빌딩 가격이 8.6% 인상한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반면 2024년 3분기 갤러리와 가게 부동산 가격은 1.1%, 농업 용지 가격은 8.7%로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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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회계 감사원(会計検査院) 홈페이지중국철강산업협회(中国钢铁工业协会)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국내 철강기업은 140개 이상으로 6억2000만톤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초저배출 전환을 완료했다.일본 세븐아이홀딩스(セブン&アイ・ホールディングス)는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2030년도 그룹 매출액을 2023년도 17조7000억엔 보다 12조3000억 엔 많은 30조엔 이상 달성 목표를 제시했다.일본 회계 감사원(会計検査院)에 따르면 도쿄 세관, 나리타 및 하네다 세관 지서가 3억 엔 징수 결정을 게을리 한 것으로 드러났다.대만 TSMC는 산업용 전기 가격 상승 및 향후 대만의 전력 계획 불확실성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드러났다.대만 주계총처(主計總處)의 2024년 9월 인적자원 조사 통계에 따르면 9월 실업자수는 41만2000명, 실업률은 3.43%로 전월 대비 각각 7000명, 0.05%포인트 줄어 들었다. 전년 동월 대비 0.05% 포인트 감소했다.홍콩증권거래소(香港交易所)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HK$ 53억7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66% 증가했다. 동기간 수익은 31억4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어났다.◇ 중국철강산업협회(中国钢铁工业协会), 2024년 8월 기준 국내 철강기업 140개 이상, 생산능력 6억2000만톤(t) 이상중국철강산업협회(中国钢铁工业协会)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국내 철강기업은 140개 이상으로 6억2000만톤(t)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초저배출 전환을 완료했다.협회는 철강 산업의 상류 및 하류 기업을 위한 다양한 탄소 감소 프로세스에 대한 평가 지표를 설정해 조강 또는 열연 제품의 온실가스 배출 회계 및 온실가스 배출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저탄소 배출 철강 그룹 표준을 발표했다. 중국 산시성에너지국(山西省能源局)에 따르면 2024~2025년 에너지 부문 산시성 에너지 절약 및 탄소 감소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2025년 말까지 신에너지 및 청정에너지 설비 용량을 50%, 발전량 비중을 30% 달성하기로 했다.재생에너지 소비 수준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에너지를 수용할 수 있는 전력 시스템 능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2024년~2025년까지 녹색전력 소비율을 95% 이상 유지하기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일본 세븐아이홀딩스(セブン&アイ・ホールディングス), 2030년도 그룹 매출액 30조 엔 이상 달성일본 세븐아이홀딩스(セブン&アイ・ホールディングス)는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2030년도 그룹 매출액을 2023년도 17조7000억 엔 보다 12조3000억 엔 많은 30조 엔 이상 달성 목표를 제시했다.이를 위해 글로벌 성장 기회를 정확히 파악해 기업 가치의 추가 항상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에서 편의점 점포 전개시 라이센싱 모델에서 투융자 모델 중심으로 옮겨 가고 있어 긍정적인 신호로 보고 있다.세븐아이는 2030년까지 전략적 투융자, 라이센스 부여 등 30개국 및 지역에 10만 점 전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2월 말 기준 20개국 8만4652개 점이 오픈했다.일본 회계 감사원(会計検査院)에 따르면 도쿄 세관, 나리타 및 하네다 세관 지서가 3억 엔 징수 결정을 게을리 한 것으로 드러났다.2022년도 방일객 9명이 브랜드 가방 등 합계 34억 엔 구입 후 출국시 면세 요건이 충족 되지 않은 상태에 출국해 징수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탑승 수속이 출국 직전에 이뤄지면서 결정 통지서를 만들 시간이 부족했던 것이 이유다.◇ 대만 TSMC, 산업용 전기 가격 상승 및 향후 대만의 전력 계획 불확실성에 직면 가능성 높아대만 글로벌 선도 반도체기업인 TSMC에 따르면 산업용 전기 가격 상승 및 향후 대만의 전력 계획 불확실성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정부의 화력 발전에 대한 과도한 의존, 녹색 에너지 장려로 인한 에너지 비용 상승 등이 향후 전력 공급에 불안정성이 높아 질 가능성이 있다. 정부의 잘못된 에너지 정책 계획으로 산업 경쟁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따라서 TSMC는 전력 수요 측면에서 녹색 에너지 딜레마에 딜레마에 직면하고 사업 확장시 전력 부족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대만 주계총처(主計總處)의 2024년 9월 인적자원 조사 통계에 따르면 9월 실업자수는 41만2000명, 실업률은 3.43%로 전월 대비 각각 7000명, 0.05%포인트 줄어들었다. 전년 동월 대비 0.05% 포인트 감소했다.2024년 1~3분기 평균 실업자수는 40만7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9%인 1만2000명이 축소됐다. 전반적으로 실업률이 안정세를 찾으면서 10월 실업률이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9월 취업자수는 6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55% 증가했다. 3분기 평균 취업자수는 1159만1000명으로 연 평균으로 0.68%인 7만9000명 늘어났다.◇ 홍콩증권거래소(香港交易所), 3분기 매출액은 HK$ 53억7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66% 증가홍콩증권거래소(香港交易所)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매출액은 HK$ 53억7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66% 증가했다. 동기간 수익은 31억4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어났다.2024년 1~3분기 증권거래소 총 매출액은 159억9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3% 확대됐다. 수익은 92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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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A(Private Healthcare Australia) 홈페이지오스트레이릴아 국세청(Australian Tax Office, ATO) 자료에 따르면 최소 2500명이 10개 이상 임대용 부동산을 소유하거나 일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투자자들이 관리하고 있는 임대 주택은 3만3200개 이상이다.콴타스항공(Qantas)에 따르면 2025년 시드니에서 한국 서울까지 운행하는 노선 및 국제 노선을 폐지하기로 했다. 반면 브리즈번에서 팔라우 등 태평양 작은 나라로 가는 주간 항공편을 운항하기로 했다.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2월~2023년 12월 40만 명 이상이 최고 수준의 골드 건강보험 적용 범위에서 브론즈 및 실버 보험 상품으로 다운그레이드 했으며 손해배상 청구가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다.뉴질랜드 상해보험사(Accident Compensation Corporation, ACC)는 2023회계년도 NZ$ 9억1100만 달러 흑자에서 2024 회계년에는 72억 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 오스트레일리아 콴타스항공(Qantas), 2025년 시드니-서울 노선 폐지 결정오스트레이릴아 국세청(Australian Tax Office, ATO) 자료에 따르면 최소 2500명이 10개 이상 임대용 부동산을 소유하거나 일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투자자들이 관리하고 있는 임대 주택은 3만3200개 이상이다.2021/22 회계연도 기준 1~19개 부동산 소유 투자자들은 수익을 발생시켰으나 20개 이상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투자자들은 평균적으로 손실을 기록했다.수백만 달러 규모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투자자들은 소규모 포트폴리오 보유 투자자 대비 임대료에 대한 부채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콴타스항공(Qantas)에 따르면 2025년 시드니에서 한국 서울까지 운행하는 노선 및 국제 노선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참고로 저가 항공사 제트스타(Jetstar)는 시드니-서울 노선 항공편을 늘릴 계획이다.반면 퀸즐랜드 주도인 브리즈번에서 팔라우 등 태평양 작은 나라로 가는 주간 항공편을 운항하기로 했다.앞으로 몇주 내 판매를 시작해 몇 개월 내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팔라우는 약 300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쿠버 다이빙 명소로 인기가 높다. 사람이 살고 있는 섬은 8개, 인구는 2만명 이하이며 브리즈번-팔라우 간 비행시간은 약 6시간이다.오스트레일리아 정부통계에 따르면 2020년 12월~2023년 12월 기간 40만 명 이상이 최고 수준의 골드 건강보험 적용 범위에서 브론즈 및 실버 보험 상품으로 다운그레이드 했으며 손해배상 청구가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다.수십만 명의 국민들이 건강 보험료 상승, 생활비 부담 등 생계비 위기로 개인 건강 보험을 낮추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 동안 건강 보험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없애야 할 것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는 것도 원인 중 하나다.PHA(Private Healthcare Australia)에 따르면 전체 인구 중 약 55%인 1490만 명이 어떤 형태로든 민간 건강보험에 가입돼 있다.민간 건강보험에 가입한 사람 수는 약간 증가했으나 2024년 상반기 21만6000명 이상 하향됐다. 2024년 민간 건강보험료 수입이 5200만 달러 줄어들었다.◇ 뉴질랜드 상해보험(Accident Compensation Corporation, ACC), 2024 회계년도 NZ$ 72억 달러 적자 전환뉴질랜드 상해보험(Accident Compensation Corporation, ACC)는 2023회계년도 NZ$ 9억1100만 달러 흑자에서 2024 회계년에는 72억 달러 적자로 전환됐다.ACC의 최종 손실 적자는 미지급 청구책임(Outstanding Claims Liability, OCL) 계산에서 87억 달러 증가하면서 602억 달러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OCL은 ACC 장부상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 대한 예상 청구 비용을 나타낸다.최근 법원 판결로 성적 학대 피해자에 대한 치료 및 관련된 내용을 포함한 청구 개시 날짜가 연기됐다. 태아 이상으로 영향을 받는 사람들에 대한 치료도 포함되는 등 경계가 확대되고 비용이 더 많이 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최근 부상자 수가 늘어나고 치료 및 재활 비용이 늘어나고 있으며 주별 보상 청구 비용이 증가해 예산 1억7600만 달러를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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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공동이용시설은 주민의 모임장소, 쉼터, 놀이 공간 등으로서 열려있는 공간이자 자체 수익사업을 통해 마을의 공동체 활성화 활동을 유지하는 주된 거점공간이기도 하다.주민은 주민공동이용시설을 바탕으로 수익사업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생긴 자금을 마을의 공동체 회복과 지속가능한 마을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활용하고 있다.이번 회에서는 '주민공동체운영회 회계현황으로 본 주거환경관리사업 주민공동이용시설 운영방향 연구 -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완공된 15개 마을 관리회계를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논문을 소개하고자 한다.이 논문은 2019년 2월 한국도시설계학회, Vol.20 No.1(통권 제91호)에 게시됐다. 중앙대 일반대학원 토목공학과 박태규가 완성했다.주민공동이용시설의 운영 성과는 주거환경관리사업의 사업시행 단계에 접어드는 시점부터 해당 마을의 주민 역량에 달렸다고 볼 수 있으므로 본 연구는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 논문의 주요 내용을 간략히 소개한다.◇ 연구의 목적... 마을의 관리회계현황을 파악 및 분석해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 제시연구의 목적은 마을의 관리회계현황을 파악하고 분석해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이다. 2가지 목적은 다음과 같다.첫째, 서울특별시에서 시행한 주거환경관리사업의 성과중 하나인 주민 공동이용시설 준공이 완료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의 관리회계현황을 분석해 지속가능한 주거환경관리사업 운영 방안을 제시한다.둘째, 주민공동이용시설 준공 이후 주민의 역량으로 자립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분석하고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을 도출한다.▲ 분석의 틀◇ 연구의 방법... 회계분석 및 인터뷰 자료를 바탕으로 각 유형별 특성과 애로사항 도출첫째, 현장 답사와 문헌조사를 통해 물리적 환경 및 주민공동체운영회 현황을 파악해 기초 자료를 구축하고 재분류한다.둘째, 마을별 누계잔액, 수입사항, 지출사항에 대해 회계분석을 진행한다. 회계분석은 2016년 1분기~2017년 2분기 마을회계 현황자료를 바탕으로 종합비율, 추이분석을 진행해 향후 관리회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도출해 유형별 분류를 진행한다.셋째, 실질적인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주민공동체운영회 임원이나 지역재생 활동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한다.넷째, 회계분석 및 인터뷰자료를 바탕으로 각 유형별 특성과 애로사항을 도출해 주거환경관리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근본적인 문제들의 해결책을 위한 시사점을 제안한다.◇ 주요 연구결과... 관리회계 상승 유형의 마을은 임원진의 수가 많고 연령대도 낮아마을 관리회계를 유형별로 분류하여 종합적인 분석을 시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첫째, 관리회계가 상승하는 유형의 마을은 임원진의 수가 많았으며 임원진의 연령대가 가장 낮은 형태를 나타내고 있었다.둘째, 상승하는 유형의 마을의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접하는 도로의 폭이 가장 넓은 수치가 나타났으며 접도율 또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주민공동 이용시설의 규모 또한 가장 큰 수치가 나타났으며 공간 대비 수익창출 공간비율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셋째, 상승하는 유형의 마을들은 유지하거나 감소하는 유형의 마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애로사항 수치가 나타났다.넷째, 상승하는 유형의 마을들은 사업 완료연도가 가장 빨랐으며, 사업완료까지의 기간은 가장 짧았다. 또한 2015년 이전에 사업이 완료된 마을에서 비교적 활발한 수입 및 지출활동이 나타났다.회계 규모 또한 2015년 이후에 사업이 완료된 마을보다 크게 나타났다.◇ 시사점... 마을별 맞춤형 회계컨설팅 필요앞서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주민공동체운영회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첫째, 마을별로 다양한 여건에 처해있기 때문에 마을별 맞춤형 회계컨설팅이 필요하다.둘째, 안정적인 수입원의 확보가 없으면 재정위기가 우려됨으로 수입 원천의 다변화가 필요하다.셋째, 마을별 수입률이 높지 않은 현실에서 각종 공과금과 세금 등이 현실적으로 부담이 되고 있음으로 공과금 및 세금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넷째, 소수의 마을 인력으로는 주민공동체운영회의 운영에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주민공동체운영회의 활동범위를 확대해 창업 준비인원, 지역 대학과 연계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여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다섯째, 주민공동이용시설의 조성과정에서 주민과 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마을 상황에 적합한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연구성과의 한계... 관리회계자료를 구득할 수 있는 일부 마을만 분석첫째, 주민공동이용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마을의 전수가 아닌 마을 관리회계자료를 구득할 수 있는 일부 마을만을 분석했다는 한계가 있다.둘째, 마을의 회계결산서 자료와 기초현황 및 인터뷰만을 토대로 분석을 시행했기 때문에 특정 수칭의 세부 내용 분석에 한계가 있다.셋째, 통계분석에 따른 표본의 수가 적은 관계로 통계검증을 진행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 ▲ 배웅규 전문위원 (중앙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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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의 비행 교관들의 모습. [출처=에미레이트 항공 엑스(X) 계정]2024년 10월16일 중동 경제동향은 아랍에미리트와 오만의 기업 경영과 통계를 포함한다. 아랍에미리트 AW 선박(AW Shipping)에 따르면 2024년 10월 중국 장난조선소(Jiangnan Shipyard)와 US$ 2억5000만 달러(AED 9억1800만 디르함) 규모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대 추가 제조 계약을 체결했다.오만 통계청(NCSI)에 따르면 2024년 8월 말 국내 부동산 계약 체결 규모는 전년 동기간 대비 5.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랍에미리트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2024년 10월 최신 기기와 조종사 및 승무원 교육 시스템에 US$ 4800만 달러 투자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에 따르면 2024년 10월 최신 기기와 조종사 및 승무원 교육 시스템에 US$ 48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에어버스 A350(Airbus A350) 기체 도입을 준비하는 일환이다. 기체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승무원 교육 수준을 높이고자 한다.이번 투자에는 최신 PSS(pilot support systems)를 탑재한 풀플라이트 시뮬레이터(FFS) 3개, 트레이닝 기기, 승무원 비상 대피 훈련기, 출입구 훈련기 등을 포함한다.아랍에미리트 선박 관리서비스 기업인 AW 선박(AW Shipping)에 따르면 2024년 10월 중국 장난조선소(Jiangnan Shipyard)와 US$ 2억5000만달러(AED 9억1800만디르함) 규모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대 추가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2024년 7월 중국에서 선박 2척 제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UAE 수도인 아부다비(Abu Dhabi)에서 진행된 장난조선소 오피스 개업식 중에 체결됐다.암모니아와 같은 저탄소 에너지원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장난조선소가 아부다비에 새로운 오피스를 열며 양국 간의 산업 협업을 강화 및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참고로 AW 선박은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 L&S(ADNOC Logistics & Services PLC)완 중국 화학기업인 완화 케미칼(Wanhua Chemical Group)과의 합작 회사이다.◇ 오만 통계청(NCSI), 2024년 8월말 국내 부동산 계약 체결 규모 전년 동기간 대비 5.4% 상승오만 통계청(NCSI)에 따르면 2024년 8월말 국내 부동산 계약 체결 규모는 전년 동기간 대비 5.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2024년 8월말 기준 국내 부동산 계약 규모는 OMR 19억3000만 리알(US$ 50억 달러)로 집계됐다. 2024년 8월 부동산 법적 거래 수수료는 4370만리알(1억1353만달러)로 2023년 8월과 비교해 0.2% 증가했다.2024년 8월말 기준 국내 부동산 거래 가치는 7억1610만 리알로 집계됐다. 2024년 8월말 계약 건수는 4만4398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0.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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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홈페이지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2024년 9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4% 상승했으나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중국공업정보화부(中国工业和信息化部)에 따르면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모델 등록 사용자가 6억 명 이상이다.중국 인민은행(中国人民银行)에 따르면 2024년 9월 말 광의통화잔고(M2)가 309조4800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했다. 협의통화(M1) 잔액은 62조8200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7.4% 감소했다.일본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에 따르면 2026년부터 영국에서 처음으로 V2G(Vehicle-to-grid) 기술을 도입한다. 이후 유럽 시장에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홍콩인력자원관리학회(香港人力資源管理學會)는 중지경영컨설팅유한회사(中智管理咨詢有限公司)와 협력해 조사한 2024 급여 추세 결과 홍콩 직원 전체 평균 기본급이 3.2% 인상으로 조정됐다.◇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9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4% 상승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2024년 9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4% 상승했으나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식품가격은 전월 대비 0.5%포인트 증가한 3.3% 상승했다. 신선 야채, 돼지고기, 신선 과일 가격은 각각 22.9%, 16.2%, 6.7% 올랐다.2024년 9월 전국 산업생산자물가지수(PPI)는 국제 원재재 가격 변동, 국내 시장 유효수요 부족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0.6% 하락했다.중국공업정보화부(中国工业和信息化部)에 따르면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모델 등록 사용자가 6억 명 이상이다.핵심 인공지능 산업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 수가 4500개를 초과했다. 약 200개의 대규모 생성 인공지능 서비스 모델이 등록 및 출시되어 대중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중국 인민은행(中国人民银行)에 따르면 2024년 9월 말 광의통화잔고(M2)가 309조4800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했다. 협의통화(M1) 잔액은 62조8200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7.4% 감소했다.화폐 유통잔액(M0)는 12조1800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5% 증가했다. 2024년 1~3분기 순현금 투입액은 8386억 위안이다.◇ 일본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 2026년부터 영국에서 처음으로 V2G(Vehicle-to-grid) 기술 도입일본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에 따르면 2026년부터 영국에서 처음으로 V2G(Vehicle-to-grid)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후 유럽 시장에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닛산은 영국에서 양향방 충전 시스템 서비스 전개에 필요한 교류 전원(AC) 시스템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2026년 이후 거의 모든 신형 EV에 탑재하게 된다.참고로 V2G는 전기자동차와 전력망을 연결해 배터리 잉여 전력을 이용하는 기술로 사용자가 직접 잉여 전력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 홍콩인력자원관리학회(香港人力資源管理學會), 홍콩 직원 전체 평균 기본급이 3.2% 인상홍콩인력자원관리학회(香港人力資源管理學會)는 중지경영컨설팅유한회사(中智管理咨詢有限公司)와 협력해 조사한 2024 급여 추세 결과 홍콩 직원 전체 평균 기본급이 3.2% 인상으로 조정됐다.2024년 1~8월 현지 직원의 실제 기본급은 종합소비자물가 상승률 1.8%를 차감할 경우 실제 1.4%로 정했다. 직원의 80.2%가 급여 인상의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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