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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1▲ 삼성바이오로직스, 성균관대와 바이오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왼쪽부터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센터장, 조재열 성균관대 생명공학대학 학장, 강대성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출처=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와 성균관대, 고려대 등과 바이오 R&D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균관대 생명공학대학과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산하에 ‘바이오 인재 양성 트랙’을 신설해 바이오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선제적으로 우수 인재를 양성한다는 구상이다.각 대학과 기업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은 이틀에 걸쳐 각 학교에서 진행됐다. 2월19일 성균관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재열 성균관대 학장, 김경규 성균관대 학과장이 참석했다.2월20일 고려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용성 고려대 학장, 김대성 고려대 부학장이 참석했다. 삼성 측에서는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센터장, 강대성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각 대학 4학년 재학생 중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바이오 R&D 분야 석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장학생에게는 전 학기 등록금과 학비 보조금을 제공하며 졸업과 동시에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4년 2월 서울대와 동년 8월 연세대를 시작으로 바이오 관련 학과를 보유한 대학과 산학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국내 바이오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조재열 성균관대학교 생명공학대학장은 “성균관대학교는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함께할 수 있는 교육 및 연구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하고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조용성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장은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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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3일 입춘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며 역대급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젊은이조차도 살면서 가장 아팠다고 할 정도로 고통이 심하다는 평가다.신체적 고통외에 경제적 비용 부담까지 켜지고 있다. 독감환자가 저렴하게 처방받을 수 있는 '타미플루' 대신에 최대 15배나 비싼 비급여 주사인 '페라미플루'를 선택하기 때문이다.2005년부터 2009년까지 질병관리본부가 발주한 독감백신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이 입찰 가격을 담합한 것으로 밝혔다. 한국 독감백신담합 관련 내부고발을 살펴보자.▲ 독감백신담합 내부고발 진행 내역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 9개 백신사업자가 5년 동안 입찰담함해 국가예산 낭비... 총 60억 원의 과징금 부과질병관리본부는 국민보건에 필수적인 인플루엔자백신을 구입해 병원에 공급한다.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해 공익목적으로 활용한다. 정부는 백신사업자가 투찰하는 단가에 따라 물량을 배정한다.하지만 (주)녹십자, 동아제약(주), (주)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주)보령바이오파마, 씨제이(주), 씨제이제일제당(주), 에스케이케미칼(주), (주)엘지생명과학, (주)한국백신 등 9개 업체는 담합해 조달시장을 교란했다.9개 백신사업자는 정부조달 물량을 배정하고 투찰단가를 사전에 협의해 결정해 조달납품하기로 합의했다. 이러한 행위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이어졌다.2009년 10월3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내부고발을 바탕으로 9개 백신사업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던 독감 백신 입찰자료 등 관련 사류와 컴퓨터 파일을 확보한 것이다. 공정위는 제약사 사무실에서 압수한 자료에서 조달청 입찰가 담합 정황을 확인했다. 관련 기업에 대한 면밀한 조사 과정을 거쳐 과징금을 결정했다.2011년 4월15일 공정위는 9개 백신사업자에 대해서는 인플루엔자백신 정부조달 담합 금지명령을 시정명령했고 8개 사업자에 대해 총 60억69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질병본부는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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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도 제36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 공식 포스터[출처=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회장 최도일)에 따르면 2024년 10월 8일(화)~11일(금)까지 ‘2024년도 제36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연구자 2700명 이상이 참가하고 생명과학 모든 분야에 걸쳐 24개 주제로 심포지엄 등이 있을 예정이다.국내외 전문가 150여 명이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는 국내 생명과학 분야 최대 학술대회로 알려져 있다.◇ 2024년도 제36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 개최일 : 10월8일(화)~11일(금)· 장소: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행사 안내: 정기학술대회 홈페이지(www.ksmcb.or.kr/icksmcb2024/main.html) 참조기조 강연에는 △2012년 노벨상 수상자인 미국 스탠퍼드 의과대 브라이언 코빌카 교수 △2006년 노벨상 수상자인 미국 스탠퍼드대학 앤드류 파이어 교수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사라 오코너 교수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제임스 윌슨 교수 등 총 4명이 예정돼 있다.또한 KSMCB 생명과학상 수상자 송현규 교수, KSMCB 여성생명과학자상 수상자 김혜영 교수, KSMCB 운봉학술상 수상자 이호영 교수 등 여러 학회 주관 시상자의 수상 강연이 이뤄진다.한국 BTB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런천 심포지엄을 열고 젊은 과학자들의 발표 프로그램인 젊은 과학자 세션과 1000여 개의 일반 회원 포스터 발표도 계획돼 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 유수 기업 및 기관들의 후원과 참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생명과학 분야 기업체들의 첨단 기기 전시회가 135개 부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국제학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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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젠사이언스 로고[출처=아이젠사이언스 공식 홈페이지]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선도 기업 아이젠사이언스(대표 강재우)는 국가 차원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의 AI 솔루션 개발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향후 5년간 총 34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인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플랫폼 구축 및 개발, 신약개발 데이터 활용 및 품질관리, 연합학습 플랫폼 활용 AI 솔루션 개발 등 총 3개의 과제로 구성돼 있다.신약개발 분야에서 AI 기술 적용의 가장 큰 난관은 양질의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본 프로젝트는 연합학습 기술을 활용한 ADMET()흡분대배) 예측 모델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연합학습은 각 참여 기관의 민감한 데이터를 외부와 공유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기관의 풍부한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기술의 핵심 원리는 데이터를 중앙 서버에 모으지 않고 AI 모델이 각 참여 기관의 로컬 환경에서 학습을 수행하는 것이다.학습 과정에서 각 기관에서 훈련된 모델은 중앙 서버로 전송돼 통합되고 이후 다시 각 기관에 배포되는 방식으로 모델이 개선된다.이를 통해 정보 유출의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다양한 데이터로부터 학습이 가능해진다. 결과적으로 개별 기관이 보유한 제한적인 데이터만으로는 불가능했던 고성능 AI 모델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아이젠사이언스는 최신 LLM(Large Language Model) 기술을 이용해 방대한 과학 문헌 데이터에서 ADMET 관련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방법을 통해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법을 제안했다.LLM 기술을 이용해 예측 결과를 단순히 수치로 제시하는 것을 넘어 그 결과의 해석과 근거를 설명하도록 개발할 계획이다.예를 들어 ‘이 화합물은 CYP3A4 억제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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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 가능성을 선도하는 과학기업 LG화학(대표 신학철) 공장 전경 [출처=홈페이지]지속 가능성을 선도하는 과학기업 LG화학(대표 신학철)은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2조29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했다고 밝혔다.2분기 영업이익은 40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3% 축소됐다.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5.8%, 영업이익은 53.4% 각각 증가했다.사업부문별 구체적인 2분기 실적은 다음과 같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4조9658억 원, 영업이익 323억 원을 기록했다. 원료가 강세에도 가전 등 전방시장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주요 제품 판매 증가 영향 등으로 흑자 전환됐다.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7281억 원, 영업이익 169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지 재료는 전기차 성장 둔화 우려에도 양극재 출하 물량 확대로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전자소재 및 엔지니어링소재는 고부가 제품의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생명과학 부문은 매출 4044억 원, 영업이익 1090억 원으로 드러났다. 당뇨, 백신 등 주요 제품의 성장 및 희귀 비만치료제 라이선스 아웃 계약금 반영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확대됐다.에너지솔루션 부문은 매출 6조1619억원, 영업이익 1953억원을 기록했다. 메탈가 하락에 따른 판가 영향에도 북미 고객의 신규 전기차 출시에 따른 물량 확대로 매출 및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가 증가했다.팜한농은 매출 2385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을 기록했다. 작물보호제 해외 판매 확대는 지속됐으나 비료 판가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감소했다.다음 2024년 3분기 전망을 석유화학, 첨단소재, 생명과학, 에너지솔루션, 팜한농으로 구분한다. 3분기 석유화학 부문은 수요·공급 밸런스의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수요 회복 지연 및 운임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3분기 첨단소재 부문은 전방 수요 부진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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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학업체 JSR는 2020년까지 생명과학사업의 매출 500억엔으로 2015년에 비해 5배 확대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항체의약품’ 제조위탁을 미국 자회사에서 늘리고 암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게이오대학과 연구를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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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3대웅제약그룹(이하 대웅제약)은 1945년 설립된 조선간유제약공업사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61년 법인전환 및 대한비타민산업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1966년 창업주 윤영환 회장이 대표이사에 취임했으며 1978년 ㈜대웅제약으로 상호를 변경했다.2002년 투자와 사업부문을 분할해 의약생산 및 판매부문은 ㈜대웅제약으로 신설하고, 기존법인은 ㈜대웅으로 변경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경영권분쟁논란이 지속되어 오던 대웅제약은 창업주가 주식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일단락됐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지난해 부터 제약업계 리베이트 사건으로 압수수색을 당하고, 안전성 문제로 인한 헤모큐의 리콜, 우루사 효능논란, 특허기술 부당사용 및 정부지원금 받은 후 중도하차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 대웅제약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대웅제약은 국내17개, 해외8개, 총25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계열사는 표1와 같이 지주회사, 의약/제조, 유통/부동산, 연구개발/IT/서비스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대웅제약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지주회사부문 계열사는 투자업을 전문으로 하는 ㈜대웅이다. 2002년 의약품 생산 및 판매사업을 분할해 신설법인 ㈜대웅제약을 설립하고, 기존법인은 현재상호로 변경했다. 주요사업은 자회사의 경영관리 및 지원을 하는 비금융 지주회사다.의약/제조부문 계열사는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알피코프, 대웅생명과학, 팜팩 등이다. ㈜대웅제약은 기존 ㈜대웅제약의 의약품생산 및 판매가 분할돼 2002년 신설된 법인으로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제조 및 도∙소매업을 하는 제약전문기업이다.대웅바이오는 2009년 ㈜대웅제약이 인수 합병한 대웅화학의 원료의약품 사업을 물적 분할해 설립한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체로 각종 의약품원료를 개발, 제조한다.알피코프는 1983년 설립한 한국알피쉐러가 모태로 2002년 알앤피코리아를 거쳐 2012년 현재상호가 됐다. 주요사업은 연질캡술, 의약품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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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9JW중외그룹(이하 JW중외)은 1945년 일본중외제약 경성지점을 인수해 설립한 조선중외제약소를 모태로 하고 있다. 6.25전쟁 이후 실질적 창업주 이기석 사장에 의해 기업으로서 면모를 갖췄으며, 60년대 후반, 70년대 초반 제약산업의 초석을 다졌다.1975년 이기석 사장이 사망한 이후 창업 2세인 이종호 회장이 경영을 이어 받아 일본제약기업과 제휴를 통해 제약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했으며, 2005년 포브스지 선정 최우수 아시아 2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4년 3월 이종호 회장이 물러나고 창업 3세인 이경하 부회장으로 경영권 승계가 진행 중에 있다. ◇ JW중외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JW중외는 국내10개, 해외3개, 총13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 계열사는 표1와 같이 지주회사, 제조, 유통/기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JW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지주회사부문 계열사에는 JW홀딩스가 있다. JW홀딩스는 2007년 중외제약의 투자사업부문과 해외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중외홀딩스를 설립했으며, 2010년 현재 상호로 변경됐다.제조부문 계열사는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JW중외산업, JW케미타운, JW크레아젠 등이 있다. JW중외제약은 1945년 일본중외제약 경성지점을 인수해 조선중외제약소를 설립했으며, 1953년 대한중외제약으로 법인 전환했다.1982년 중외제약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2007년 투자사업 및 해외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중외홀딩스를 신설했다. 2011년 중외제약을 현재상호로 변경했으며, 전문/일반 의약품의 제조, 판매를 한다.JW중외신약은 1975년 설립한 대성산업사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81년 대성금속공업으로 법인 전환했다. 2001년 쓰리쎄븐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2008년 JW중외에 계열 편입 및 크레아젠홀딩스로 상호가 변경됐다. 2009년 중외신약을 흡수 합병해 중외신약으로 상호를 변경했고, 2011년 현재 상호가 됐다.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등 완제 의약품을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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