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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내의 비공식 경제 중 하나인 길거리 잡화점의 모습. [출처=트레이드 인텔리전스(Trade Intelligence) 홈페이지]2024년 9월 1주차 남아프리카공화국 경제는 기업 경영과 통계를 포함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슈퍼마켓 소매업체인 숍라이트(Shoprite)에 따르면 남아공 투자 및 지주회사인 펩코어(Pepkor)에 가구 부문을 R 30억 랜드에 매각할 계획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FMCG 경영 컨선턴트 기업인 트레이드 인텔리전스(Trade Intelligence)에 따르면 2023년 국내 비공식 경제 규모는 R 1970억 랜드로 추정된다.비공식 경제는 전년 대비 6.9%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소 1110만 명이 약 15만 곳의 상점에서 주기적인 쇼핑을 했다.마을의 속어인 카시(kasie/kasi) 내의 경제활동은 비공식 부문 경제로도 불린다.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잡화, 길거리 상점, 음식점, 선술집 등이 포함된다.비공식 경제 부문의 성장률이 소비재(FMCG) 시장의 성장률을 처음으로 초과했다. 비공식 경제에 참여하는 상인의 대다수가 소비재 시장의 접근성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풀뿌리 경제 내의 상인들은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시장 확장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 주문 및 배달에 앱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용 및 마케팅 부문에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했다. 적극적인 디지털 도입에도 아직까지 주요 결제수단은 현금으로 조사됐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슈퍼마켓 소매업체인 숍라이트(Shoprite)의 매장. [출처=숍라이트 홈페이지] ○ 남아프리카공화국 슈퍼마켓 소매업체인 숍라이트(Shoprite)에 따르면 남아공 투자 및 지주회사인 펩코어(Pepkor)에 가구 부문을 매각할 계획이다.가구 사업 부문을 약 R 30억 랜드에 판매할 예정이다. 매입액은 펩코어의 시가총액의 약 4%에 달하며 현금으로 합의를 보았다.숍라이트는 향후 의류, 아동, 아웃도어, 반려동물 사업의 확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프리카 대륙 내 국가의 주요 식료품 사업 부문도 운영을 중당했다.의류 소매업체 브랜드를 운영하는 펩코어는 이번 인수로 가구와 가전제품 사업 부문의 운영 규모를 넓히고 지점 수를 1300개로 늘리게 된다.남아공 국내를 포함해 보츠와나, 레소토, 나미비아, 에스와티니, 잠비아의 지점 400곳을 인수한다.▲ 미국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Amazon)의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상무이사(MD)인 로버트 코엔(Robert Koen). [출처=아마존 홈페이지] ○ 미국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Amazon)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지사의 직급 102개 부문의 고용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현재 R 45억 랜드를 투자해 지사를 건설하고 있는 웨스턴 케이프(Western Cape) 지사에 83개, 하우텡(Gauteng)에 19개의 직급을 고용할 계획이다.고용 부문은 IT, 소프트웨어 개발, 매니지먼트, 마케팅 등이다. 소매업 부문 외에도 아프리카 대륙 내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에 투자할 방침이다.아마존은 2024년 5월부터 국내 시장에 진입해 아마존.co.za(Amazon.co.za)를 열었다. 지난 20년 동안은 웹 서비스를 통해서만 운영했다.생필품 구매가 주를 이루는 남아공 소비자에 맞춰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다. 다만 타국 지사와 달리 자사 브랜드가 아닌 판매업자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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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간다 중앙은행인 우간다 은행(BoU)에 따르면 2024년 8월 연간 주요 인플레이션은 3.9%로 2023년 7월 4.0%와 비교해 근소하게 하향됐다. [출처=BoU 엑스(X) 계정]2024년 9월 1주차 우간다 경제는 통계를 포함한다. 우간다 중앙은행인 우간다 은행(BoU)에 따르면 2023/24 회계연도 인플레이션 수준은 평균 3.2%로 집계됐다.○ 우간다 중앙은행인 우간다 은행(BoU)에 따르면 2023/24 회계연도 인플레이션 수준은 평균 3.2%로 집계됐다. 2024년 6월 말 기준 연간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3.9%를 기록했다.2024년 7월 연간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4%였다. 주요 생필품의 가격 인하가 2024년 2분기 인플레이션 압박을 완화하는 것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조사됐다.설탕 1킬로그램(kg)의 가격은 2024년 초 Ush 4500실링(US$ 1.2달러)에서 2024년 8월 말 4000실링(1.1달러)로 인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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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Amazon)의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상무이사(MD)인 로버트 코엔(Robert Koen). [출처=아마존 홈페이지] 2024년 9월6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이집트, 가나의 통계와 광업 등을 포함한다. 이집트 통계청(CAPMAS)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튀르키예와의 무역 거래 US$ 30억 달러로 2023년 상반기 37억 달러와 비교해 19% 하락했다.가나 정부에 따르면 2024년 11월 첫 번째 대규모 그린필드 광산의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연간 생산량은 35만온스 이상으로 전망된다.◇ 미국 아마존(Amazon), 남아프리카공화국 지사 직급 102개 부문의 고용 과정 진행미국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Amazon)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지사의 직급 102개 부문의 고용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현재 R 45억 랜드를 투자해 지사를 건설하고 있는 웨스턴 케이프(Western Cape) 지사에 83개, 하우텡(Gauteng)에 19개의 직급을 고용할 계획이다.고용 부문은 IT, 소프트웨어 개발, 매니지먼트, 마케팅 등이다. 소매업 부문 외에도 아프리카 대륙 내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에 투자할 방침이다.아마존은 2024년 5월부터 국내 시장에 진입해 아마존.co.za(Amazon.co.za)를 열었다. 지난 20년 동안은 웹 서비스를 통해서만 운영했다.생필품 구매가 주를 이루는 남아공 소비자에 맞춰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다. 다만 타국 지사와 달리 자사 브랜드가 아닌 판매업자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집트 통계청(CAPMAS), 2024년 상반기 튀르키예와 무역 거래 US$ 30억 달러로 2023년 상반기 37억 달러와 비교해 19% 하락이집트 통계청(CAPMAS)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튀르키예와 무역 거래액은 US$ 30억 달러로 2023년 상반기 37억 달러와 비교해 19% 하락했다.2024년 상반기 튀르키예의 수출은 15억 달러로 전년 동기간 23억 달러와 대비해 35% 감소했다. 2024년 상반기 튀르키예의 수입액은 15억 달러로 전년 동기간 14억 달러와 비교해 근소하게 상승했다.이집트의 주요 수출품은 △플라스틱 및 제품 2억3500만 달러 △비료 1억7700만 달러 △철, 철강 및 제품은 1억4300만 달러 등으로 조사됐다.한편 주요 수입품은 △기계 및 전자제품 2억7500만 달러 △철, 철강 및 제품 2억7800만 달러 △연료, 경유, 정제 제품 1억1700만 달러 △플라스틱 및 제품은 7400만 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가나 정부, 2024년 11월 첫 번째 대규모 그린필드 광산 운영 시작할 계획가나 정부에 따르면 2024년 11월 첫 번째 대규모 그린필드 광산의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연간 생산량은 35만 온스 이상으로 전망된다.카디날 남디니(Cardinal Namdini) 광산은 금광회사인 카디날 리소스(Cardinal Resources)에서 소유하고 있다. 2020년 시설 라이센스를 취득했다.가나 정부는 2026년까지 리튬 프로젝트를 포함해 3개 광산의 운영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광물 생산량의 향상과 경제 위기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대규모 그린필드 광산 개발은 2013년 미국 금광회사인 뉴몬트 코퍼레이션(Newmont)에서 아키엠(Akyem) 지역을 개발한 이후 1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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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복합기업 사하그룹(Saha Group)에 따르면 현재 푸미폰국왕의 서거로 정체된 소비시장의 구매의욕은 서거 후 100일이 지난 2017년 2월에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사하그룹은 30일이 지난 현재에도 구매의욕이 약하고 특히 외식이나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타격이 크다고 지적했다.하지만 살아가는데 필요한 생필품의 판매는 다행히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사하그룹 생필품자회사 사하파타나피분(Saha Pathanapibul)의 2016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사하파타나피분의 2016년 1~9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246억5200만바트이며 순이익은 9.4% 증가한 10억2400만바트를 기록했다.▲태국 복합기업 사하그룹(Saha Group)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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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의 CEO이자 회장인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은 1930년 8월 30일 미국 네브레스카주 오마하(Omaha, Nebraska, U.S.)에서 태어났다.본명은 워렌 에드워드 버핏(Warren Edward Buffett)으로 하원의원을 지낸 아버지 하워드 버핏 과 어머니 레일라 사이에서 둘째로 탄생했다.돈을 벌고, 저축하는데 관심이 많았던 워렌 버핏은 어렸을 때부터 껌, 코카콜라 판매, 주간지 방문판매, 신문배달, 골프공 및 우표, 차량판매 등의 일을 했으며, 할아버지 채소가계에서도 일을 했다. 부모의 권유로 11세때 주식에 100달러를 투자하면서 투자 인생의 길을 걷기 시작한 워렌 버핏은 부친회사 버핏 포크사(Buffett-Falk & Co), 뉴욕 투자전문회사 그레이엄 뉴먼(Graham-Newman Corp)에서 투자감각을 키웠다.투자조합 버핏 파트너십(Buffett Partnership Ltd.)을 설립해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했다. 제 1차 세계대전 종료 후 섬유산업의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던 버크셔 해서웨이를 인수해 M&A와 지분투자를 통해 부를 형성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를 통해 부를 축척한 워렌 버핏은 2008년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부자 순위에 올랐으며, 2011년에는 3위에 올랐다. 2012년에는 타임지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지난 2013년에는 순자산액 582억 달러(약 64조 6000억원)로 4위, 2014년에는 719억 달러(약 79조 8000억원)로 3위에 올랐다. 자선단체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워렌 버핏은 자신의 재산 99% 이상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일선에서 물러난 빌게이츠나 카를로스 슬림과는 달리 현장에서 수많은 기업에 투자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워렌 버핏의 개인 프로파일(Profile)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아래 표1과 같다.▲ 워렌 버핏의 프로파일 [출처=iNIS]◇ 부의 원천은 인수합병을 통한 계열사 확대, 서민생필품 전문 식∙음료 회사를 통한 수익워렌 버핏이 1962년 인수한 버크셔 해서웨이는 1939년 설립된 섬유회사 올리버 체이스(Oliver Chace)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65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타회사 주식에 투자한 후 경영권을 지배하고 관리하는 다국적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 장부상 연평균 20%씩 성장하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Bercshire Hathaway)는 2014년 미국 포춘지 선정 4위에 올랐다.지주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는 계열사 운영 및 투자회사 지분 소유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주력사업인 보험업은 1967년 내셔널 인뎀니티(National Indemnity Company)의 인수를 시작으로 가이코(GEICO Corp.), 재보험사 제너럴 콜론 리(General Cologne Re) 등 일반보험, 재보험회사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종합보험업에 진출했다.보석회사 헬츠버그 다이아몬즈(Helzberg Diamonds), 캔디/초콜릿회사 씨즈 캔디(See’s Candies, Inc.), 구두회사 H.H.브라운 로웰 앤 덱스터(H.H. Brown, Lowell and Dexter) 등을 포함해 특수화학, 철도운송, 에너지 기업 등 다양한 계열회사를 인수했다.한국과의 관계를 보면 2007년 세계적 금속그룹 IMC그룹의 계열사 대구텍(TaeguTec)의 지분 80%를 40억 달러에 인수했으며, 지난 2013년 5월 나머지 지분을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시켰다.포스코 지분 5% 인수를 비롯해 여행 및 금융 서비스 회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지분 14.2%, 글로벌 식∙음료기업 코카콜라 지분 9.1%, 미국 4위 은행 웰스 파고의 지분 9.2%, 신용평가회사 무디스의 지분 11.5% 등을 보유하고 있다.워렌버핏은 에너지, 자동차, 보험, 철 도등 유틸리티 사업을 인수해 약 80여개의 자회사를 갖고 있으며, 식품, 소비재 종목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그 결과 버크셔 해서웨이의 지난 3분기 실적은 보험관련 US$ 385억 9000만 달러(약 42조9800억 원), 철도와 에너지 및 유틸리티 관련 106억 9700만달러(약 11조 9000억원), 금융 및 금융상품관련 19억 1200만달러(약 2조 1000억원)를 기록했다.3분기 총매출액은 511억 9900만 달러(약 57조원)로 지난 2013년 465억 4100만달러(약 51조8000억원) 대비 약 46억 5800만달러(약 5조1800억원)가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46억 1700만 달러(약 5조1400억원)로 전년 동기의 50억 5300만달러(약 5조6000억원) 대비 약 4억 3600만달러(약 4800억원)가 줄어들었다.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한 테스코(Tesco), IBM, 코카콜라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 글로벌 경 위기로 인해 침체된 소비시장의 영향으로 투자했던 주식이 폭락했기 때문이다.영국 대형할인점 테스코 주식은 50% 폭락해 7억 달러(약 7700억원)의 손실을 입었으며, IBM에 투자해 20억 달러(약 2조 2000억원)를 손해를 입었다.코카콜라에 투자해 입은 손실은 10억 달러(약 1조 10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주당 장부가치가 18.2% 증가하고 배당금 또한 32% 증가했으나, 최근 들어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 것이다.최근 워렌 버핏이 버거킹이 팀호튼스 인수에 필요한 자금 30억 달러(약 3조 3000억원)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조세회피를 위한 기업전환(Corporate Inversion)이라는 비난에 직면했다.전문가들은 기업전환이 합법적 절세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긴 하나 워렌 버핏이 주장해 왔던 세금이야기와 자신과 버크셔 해서웨이에 다른 잣대를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미국의 2014년 감세정책 종료를 앞두고 워렌 버핏이 자사주를 매입하면서 언행불일치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2015년 세금이 오르기 전 부자 주주의 상속세 절감을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는 비난도 동시에 받고 있다. ◇ 기부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지만 미국식 자본주의논란 한계에 봉착세인들에게 가치 투자의 귀재, 오마하의 현인, 오마하의 귀재라고 불려지고 있는 워렌 버핏은 2014년 포브스지 선정 글로벌 최고 부자순위 3위를 기록했으며, 2014년 순자산액은 719억달러(79조 8000억원)에 이른다.50세 이전에 6억달러(약 6000억원)였던 그의 재산은 50세 이후에 99%인 약 713억 달러(약 79조2000억원)가 늘어났다. 결과적으로 재산의 95%는 60세 이후에 형성된 것이다.워렌 버핏이 부를 축적할 수 있었던 것은 장기적인 투자철학, 투자원칙 준수, 복리효과, 비용절감을 통해 미래수익을 증진시키고, 투자기업들과의 신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또한 중요 투자처의 선별, 회사 경영, M&A, 세밀한 장기투자 전략, 미래가치 분석 등으로 사업의 방향을 결정한다.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인터넷 기술주에 대한 투자 대신 불황에도 수요가 꾸준한 식품, 소비재, 인프라 종목 등에만 투자해 왔다.일부 전문가들은 기업의 내재가치, 잘아는 종목에 대한 투자라고 추켜세우고 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불황에도 서민들이 구입할 수 밖에 없는 생필품 위주의 투자를 통해 기업의 이윤을 창출하고 주주이익을 극대화하는 경영으로 서민들로부터 이윤을 착취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은 이런 비난에도 불구하고 버핏의 투자 이야기를 듣길 원하고 있으며, 매년 그와의 점심식사를 위해 수백만 달러를 지불하고 있다.2014년에는 버핏과의 점심식사를 위해 낙찰된 가격은 약 220만 달러(약 22억원)에 달했다. 버핏은 투자자들에게 단기적 이슈 보다는 장기적인 가치를 보고 투자하라고 조언하고 있다.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해 주당 장부가치가 18.2%로 상승했으며, 배당금은 32% 증가했다. 하지만 최근 현자의 통찰력과 직관력을 가지고 투자의 귀재로 불려지고 있는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테스코, IBM, 코카콜라 등에 투자해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침체된 소비시장의 영향으로 투자했던 주식이 폭락했기 때문이다. 영국 대형할인점 테스코에 투자한 주식이 50% 폭락해 7억달러(약 7000억원)를 손해를 입었으며, IBM 투자로 입은 손실은 20억 달러(약 2조2000억원), 코카콜라에 투자해 입은 손실은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에 달한다. 50년이라는 역사와 많은 노하우 축적, 안정화된 사업구조에도 불구하고 투자 전문회사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의 미래 흐름을 정확히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과 직관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헤서웨이는 회사 시스템이 아닌 경영진 한 개인, 즉 워렌 버핏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의 안정성이 낮다고 평가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워렌 버핏이 85세라는 고령의 나이로 인해 버크셔 해서웨이의 미래가 어둡다고 주장한다. 전혀 틀린 말은 아니다.또한 전 세계 빈곤과 보건, 교육을 위해 기부활동을 활발히 하고,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해 나가고 있는 워렌 버핏이 지금까지 기부한 총액은 230억 달러(약 25조 5000억원)에 이르며, 지난 7월 28억 달러(약 3조 1000억원)를 추가로 기부해 개인 기부액 최다 금액을 기록했다.하지만 최근 투자실패, 자사주 매입논란, 조세회피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논란에 이어,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 2173만주를 5개 자선재단에 기부하면서, 부의 형성과정에 대한 논란과 더불어 부의 대물림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5개 자선 재단은 빌게이츠의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 워렌 버핏의 전 부인 및 3자녀의 이름으로 만든 수전톰프슨버핏 재단, 하워드버핏 재단, 수전버핏 재단, 피터버핏 재단 등이며 기부금액 또한 28억 달러(약 3조 1000억원 )중 21억달러(약 2조 3000억원)가 지원됐기 때문이다.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리는 워렌 버핏의 신화는 미국식 주주이익 극대화라는 경영철학의 표본이다. 하지만 미국식 자본주의가 주주이익 극대화를 추진하다가 장기침체의 수렁에 빠졌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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