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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윤병동 교수 [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서울대(총장 유홍림) 공과대(학장 김영오)에 따르면 기계공학부 윤병동 교수가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가 주관하는 ‘Editor of Distinction Awards 2025’의 수상자로 선정됐다.Editor of Distinction Awards는 스프링거 네이처가 자사 학술지를 이끄는 편집위원을 대상으로 매년 수여하는 시상 프로그램이다.연구자 커뮤니티의 성장을 도모하고 저자와 독자 모두를 위한 수준 높은 학술 생태계를 구축한 편집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2017년부터 최적설계 분야 저명한 국제 학술지 ‘Structural and Multidisciplinary Optimization (SMO)’의 시니어 편집위원(Senior Review Editor)으로 활동 중인 윤 교수는 탁월한 편집 활동과 연구자 커뮤니티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아 ‘Author Service Award’를 수상했다.윤 교수는 최적설계 분야에서 저자와 독자, 그리고 연구자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특히 엄정한 심사 품질 유지와 저자 지원, 저널의 학문적 방향성 제시에 있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수상은 윤 교수의 이 같은 기여와 공로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2001년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The University of Iowa)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윤 교수는 산업 인공지능, 신뢰성기반 해석 및 설계, 메타구조해석 및 설계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Stanford University)와 세계적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가 발표하는 세계 상위 2퍼센트)%) 과학자로 선정돼 학자적 명성을 얻은 바 있다.원프레딕트의 창업자 겸 CEO이기도 한 윤 교수는 미국 메릴랜드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Maryland, College Park) 교수와 한국PHM학회 전임 회장을 역임했다.아울러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세메스 등 국내 대기업에서 기술자문 교수로 활동해 온 바 있다.현재 국제PHM학회(PHM Society) 석학회원(Fellow), 한국공학한림원(NAEK) 회원, 현대자동차 신뢰성 자문위원회 의장, PHM 공동연구실 책임교수를 맡고 있다.또한 윤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2021), 한국신뢰성학회 대상(2021), 한국PHM학회 공로상(2021),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2021), 국무총리 표창(2019), 서울대 신양 학술상(2017),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Young Faculty Development Award(2009)를 받았으며 글로벌 데이터챌린지 대회에서 18회 수상했다.지난 25년 동안 약 210편의 논문을 저널에 게재하고 500편 이상의 논문을 학술대회에서 발표했을 뿐 아니라 80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아울러 지금까지 박사 37명, 석사 36명, 박사후과정 10명을 배출했다. 특히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 대학교(UIUC), 럿거스 대학교(Rutgers University), 메릴랜드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Maryland, College Park), 코네티컷 대학교(University of Connecticut) 등 국내외 대학의 교수 16명을 배출한 바 있다.윤 교수는 “편집자로서 연구자들의 소중한 성과가 공정하게 평가받고 연구자 사이의 지적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힘써 왔다”며 “이러한 노력이 인정받게 돼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최적설계 분야를 비롯한 학문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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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의 GOW25 전시 부스 [출처=대한전선]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에 따르면 2025년 6월17일(화)과 18일(수) 양일간 영국 런던 엑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GOW(Global Offshore Wind) 2025’에 참가한다.GOW 2025는 영국 풍력에너지협회(RenewableUK)가 주관하는 영국 최대 규모 해상풍력 전문 전시회다. 전 세계 주요 해상풍력 개발사와 시공사, 기자재 공급사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행사다.대한전선은 ‘해저에서 연결하는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해상풍력 솔루션 △HVDC(초고압 직류송전) 해저케이블 시스템 △해상풍력 전용 포설선 ‘팔로스(PALOS)’ 모형 등을 소개하고 유럽 해상풍력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특히 해저케이블의 설계부터 생산, 운송, 시공, 유지보수까지 밸류체인(Value Chain)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턴키(Turn-key) 경쟁력을 강조하고 대한전선이 케이블을 납품하고 팔로스를 투입해 시공하는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 주요 성과도 함께 선보인다.2025년 5월 영광낙월 해상풍력 외부망 1차 포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팔로스는 6월 중 외부망 2차 포설에 투입되며 7월부터 내부망 해저케이블을 시공할 예정이다.또한 대한전선은 이달 종합 준공하는 당진 해저케이블 1공장과 2027년 가동 예정인 2공장을 함께 소개해 급증하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 가능한 생산 인프라 역량을 강조한다.이번 전시에는 송종민 부회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요 고객사 및 파트너사들과 만나 지속적인 협력 방안 및 사업 확대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대한전선은 해상풍력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해저케이블 생산 및 시공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해저 1공장에서 해상풍력 내외부망과 320킬로볼트(kV)급 HVDC 해저케이블, 2027년 가동되는 해저 2공장에서 640kV급 HVDC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예정이다.향후 서남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해상풍력 사업은 물론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등의 참여도 적극 준비 중이다.송종민 부회장은 “GOW 2025는 글로벌 발전사에 대한전선의 차별화된 토털 솔루션 역량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다”며 “설계부터 시공까지 아우르는 ‘Offshore Wind Power Total Solution Provider’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글로벌 전력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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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본사 전경 [출처=철도연 인스타그램]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사공명)에 연구성과 실용화 강화 및 혁신적 철도기술 개발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연구성과의 실용화 확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전환 등 철도교통 혁신연구 집중, 연구개발(R&D) 전략기능 강화 및 조직문화 혁신에 중점을 뒀다.철도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R&D 성과의 국내외 실용화 확산을 위해 연구실용화본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3개 실을 배치했다.글로벌사업실은 R&D협력과 해외 진출을 총괄하고 새로 신설한 성과관리실은 기술이전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철도산업지원실은 철도산업계와의 협력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철도교통 분야 AI 및 디지털전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철도교통AX본부를 신설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도록 했다.산하에 철도인공지능연구실, 철도디지털트윈연구실을 배치해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중장기적 연구 발전전략 및 정책기능 강화를 위해 R&D 정책 부서를 확대 개편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전담부서를 구성했다.R&D 정책 조직을 연구전략실과 연구정책실로 개편했다. 전문적이고 장기적인 연구 전략을 수립해 철도 R&D 분야 정부 정책에 적극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했다.홍보협력실을 홍보문화실로 개편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연구원들의 창의성과 협업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 개편 조직도(11본부, 39실(부))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철도기술의 실용화를 한층 더 강화하고 AI와 디지털 기술 기반의 미래 철도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연구성과가 국민의 편의와 안전에 직결될 수 있도록 완결성 있는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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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소방시설 점검(인천항만공사 안전점검반과 인천대학교 이민철 교수 및 화재·연소공학 연구실 학생) [출처 = 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6월13일(금)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크루즈터미널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소방분야 점검을 진행했다. 소방분야 점검은 인천대 안전공학과 이민철 교수 및 화재·연소공학 연구실 학생들이 함께 했다.인천항만공사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안전점검을 계획하고 인천대 안전공학과 이민철 교수와 화재·연소공학 연구실 학생들을 시민점검단으로 초빙했다.아울러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소방시설 작동 및 유지관리 상태 △비상 대피 동선 △화재 대응체계 등을 확인함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소방시설 운영·점검에 대한 현장 실습기회를 부여했다.또한 인천대 안전공학과 화재·연소공학 연구실에서 현재 연구 중인 과제들을 제안받아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크루즈터미널 소방안전관리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을지를 검토할 계획이다.집중안전점검은 재난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모든 안전관리 주체가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안전관리 활동이다. 정부는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점검 시 국민의 참여 및 참관을 확대토록 권고하고 있다.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2조의3 집중안전점검 기간 운영 등'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소방시설 점검(인천항만공사 안전점검반과 인천대학교 이민철 교수 및 화재·연소공학 연구실 학생) [출처 = 인천항만공사]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시민참여형 안전점검을 비롯해 △찾아가는 가상현실(VR) 체험 안전교육 △소규모 현장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항만 작업장 맞춤형 재해사례집 제공 등 다양한 과제를 포함한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관리 활동 고도화 방안’을 수립해 안전관리의 질을 높이는 등 안전관리 부문의 선구자가 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이번 시민참여형 집중안전점검을 포함한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인천항의 안전관리 고도화 수준을 최대한 끌어올릴 것이다”며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온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무재해 인천항’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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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 참여 [출처=쿠팡]쿠팡(대표이사 박대준)에 따르면 2025년 7월17일(목)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할인 대상은 서울특별시·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비수도권 지역 호텔, 리조트, 펜션 등 약 1만 여 개 숙박시설이다. 쿠팡은 해당 숙박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7만 원 이상 결제 시 3만 원, 7만 원 미만 결제 시 2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쿠폰은 쿠팡 내 전용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쿠폰은 다운로드한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대표 숙소로는 부산광역시 해운대 ‘썬클라우드(7만 원 대)’와 ‘팔레드시즈(10만 원 대)’, 경상북도 경주의 ‘코오롱호텔(9만 원 대)’, 강원 속초의 ‘카시아속초 호텔앤리조트(20만 원 대)’ 등이 있다.이외에도 전라남도 목포 ‘오션호텔(5만 원 대)’, 전라북도 전주 ‘호텔토랑(7만 원 대)’, 제주특별자치도 ‘해비치 호텔앤리조트(20만 원 대)’ 등 전국 각지의 대표 호텔이 대거 참여한다.추가 혜택도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속초 호텔 더블루테라’는 룸 업그레이드와 함께 6월22일(일)까지 최대 20퍼센트(%)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강원도 강릉 ‘SL호텔’은 룸 업그레이드, 1+1 조식, 최대 20% 할인을 마련했다. ‘강릉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는 최대 30% 할인 및 얼리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해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국내 여행 수요를 늘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부 주도 숙박 지원 사업이다. 할인 쿠폰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쿠팡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호텔을 합리적인 가격에 예약할 수 있는 기회다. 숙박비 부담을 줄이고 국내 여행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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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인식·구별해 사용자 맞춤 기능을 제공하는 ‘보이스 ID’ 기능으로 접근성 설정이 자동 적용된 모습 [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5년 6월 중 2025년형 터치 스크린이 탑재된 비스포크 인공지능(AI) 냉장고를 대상으로 ‘보이스 ID’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신규 기능인 ‘보이스 ID’는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기반으로 동작한다. 냉장고에 등록된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인식·구별해 일정, 사진, 휴대전화 위치 확인, 접근성 설정 연동 등 사용자별 맞춤 기능을 제공한다.보이스 ID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삼성계정 등록이 필요하며 일정과 사진 등을 사전에 연동해야 한다.사용자가 냉장고 앞에서 “빅스비, 내 일정 알려줘”라고 말하면 목소리를 인식해 해당 사용자의 일정을 보여준다. “빅스비, 내 사진 보여줘”라고 말하면 연동된 해당 사용자의 사진을 보여준다.“빅스비, 내 폰 찾아줘”라고 말하면 해당 사용자의 휴대전화 벨소리를 울려 집 안에서 위치를 알려주는 ‘내 폰 찾기’기능도 제공한다.또한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하면 해당 사용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에 설정해 둔 색상 반전, 흑백 등 접근성 설정이 냉장고의 ‘AI 홈’ 스크린에 자동으로 적용된다.시력이 좋지 않거나 고령인 소비자도 스마트폰 접근성 설정과 자동으로 동기화된 냉장고 스크린을 통해 편리하게 냉장고를 사용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냉장고의 빅스비 활성화 방식도 강화했다. 기존 “하이 빅스비” 호출 방식에 더해 냉장고의 스크린 화면이 꺼져있을 때 스크린을 두 번 톡톡 치면 빅스비가 호출된다.삼성전자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와 9형 스크린 탑재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보이스 ID’ 기능 적용 대상 냉장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사용자는 스마트폰의 스마트싱스 앱이나 냉장고의 ‘AI 홈’ 스크린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보이스 ID’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냉장고에서도 개인 맞춤 ‘AI 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보이스 ID 기능을 새롭게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최신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가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속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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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제어형 선재하 공법 개념도 [출처=삼성물산]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 이하 삼성물산)에 따르면 국내 최초 ‘자동제어형 선재하 공법’ 개발에 성공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 신기술(제1023호) 인증을 받았다.선재하 공법이란 기존 시공된 말뚝 외에 보조 말뚝을 추가로 시공하고 압력을 가해 건물의 기초를 보강하는 공법이다.삼성물산이 개발한 ‘자동제어형 선재하 공법’이 공동주택 수직 증축 리모델링에 특화한 건설 신기술로 인증받게 되면서 리모델링 시장에서 기술 혁신을 선도하게 됐다.지금까지 선재하 말뚝 시공은 수동제어의 한계로 인해 건물 전체 보강 말뚝을 동시에 가압하는 공법을 적용하기 어려웠다.특히 수직 증축 리모델링의 경우 기존 말뚝과 추가로 시공하는 보강 말뚝에 전달되는 하중의 세밀한 검토가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손꼽혀왔다.이에 삼성물산은 기초보강 전문기업인 고려이엔시와 말뚝 자동제어 기술을 공동 개발해 2024년 지반공학회로부터 기술 인증을 받았다. 이어 이번에는 건설 신기술로 공식 인증받아 기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해 냈다.이 기술은 자동제어장치를 활용해 말뚝에 가해지는 하중을 고르게 분산시켜 전체 보강 말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또한 모든 제어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구조물의 하중이 말뚝에 전달되는 힘을 정량화한 데이터도 직접 확인 가능하다.실제로 이 기술을 수직 증축 리모델링 공사에 적용할 경우 △우수한 품질 확보 △작업 효율 향상은 물론 무엇보다 시공의 신뢰도를 높이면서 안전성 검토 기간을 크게 단축해 빠른 사업 진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지반공학회 기술 검증을 담당하는 고려대 이종섭 교수는 “이번 자동제어형 선재하 공법은 말뚝 관리 전반의 시스템을 개선하고 말뚝의 신뢰도를 높인 우수한 기술로 수직 증축 리모델링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는 핵심기술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삼성물산 박인숙 리모델링 팀장(상무)은 “향후 도심 재생을 위한 리모델링 시장의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과 품질, 경제성을 모두 갖춘 기반 기술을 지속 확보해 리모델링 시장에서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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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원 등 100여명 참여) [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총 700억 원 규모를 지역사회에 환원했다.새마을금고는 2024년 배려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복지후생사업에 176억 원을 지원했으며 장학금 지원·금융교실 운영 등 회원 교육사업에 94억 원, 지역 내 재해재난지원 및 지역 안전과 보건지원을 위한 지역사회개발사업에 92억 원을 각각 지원했다.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한술씩 덜어내 모아두는 '좀도리 정신'에서 유래된 새마을금고 대표 사회공헌사업 '좀도리 운동'을 통해 35억 원을 지원했다.이 외에도 기부금 31억 원, 정책자금을 포함한 272억 원을 금융지원 하는 등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와 어려운 이웃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새마을금고는 이 같은 ‘직접지원’사업 외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시설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투자운영’ 형태의 지역사회공헌사업 또한 활발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돌봄이 필요한 영유아 · 아동 및 청소년 · 노인을 위한 시설을 운영하여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의 건강한 문화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생활체육 문화시설을 운영하는 사례도 있다.강원특별자치도 삼척의 한 새마을금고는 2곳의 영화관을 운영해 문화시설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사회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기여했다. 이를 통해 연간 12만 명이 해당 영화관을 통해 영화를 관람하는 효과를 거뒀다.경상북도 청도군의 한 새마을금고는 사회인 야구장 ‘MG청화볼파크’를 건립 및 운영해 연간 2만 여 명이 해당 야구장을 이용했다. 지역주민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기여했다.새마을금고는 이 같은 투자운영사업을 통해 설립 이후 2024년까지 누적금액 기준 1808억 원을 투자해왔다. 새마을금고 투자에 따라 설립 및 운영되는 시설은 지역사회에서 거점 시설의 역할을 하며 단순한 복지를 넘어 문화·교육·체육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역사회 생태계를 건전하게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새마을금고가 투자한 1808억원의 투자운영사업과 2024년 환원된 700억 원의 직접지원사업을 통해 2024년 한 해 수혜를 받은 기관은 3만3000여 개에 달한다. 해당 기관에 소속된 인원을 포함해 총 106만 명이 2024년 새마을금고 지역사회공헌을 통해 수혜를 받았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새마을금고는 진정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함으로써 주위의 이웃에게 힘이 되는 지역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이다”며 “새마을금고는 고객 여러분의 삶 가까이에서 어려움은 같이 나누고 새로운 기회와 행복을 제공하여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될 것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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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새마을금고자회사, MG신용정보 "NPL 투자설명회" 개최 [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2025년 6월26일(목) MG신용정보(대표이사 박준철)가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 MG홀에서 기관 및 개인투자자 150명을 대상으로 “2025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고수익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는 경·공매 및 부실채권(Non Performing Loan, NPL)를 활용한 투자전략 및 수익 창출 노하우를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또한 MG신용정보가 실제 관리하고 있는 다수 경·공매 물건을 세부적으로 공개해 참석한 투자자들에게 실전적인 투자 기회도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월급쟁이 경매전략’ 저자 김태경 교수를 초빙해 경·공매와 NPL 투자 방법을 일반 투자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특강 시간도 마련했다.조봉묵 AMC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투자자들이 경·공매 및 NPL을 활용해 최적의 투자기회를 잡는 유익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설명회 참석 신청은 MG신용정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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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태백산맥이 위치하고 있는 600미터(m) 이상 평균고도 지역으로 오대산, 계방산, 황병산, 대관령과 차령산맥이 있다. 연평균 기온이 낮고 눈이 자주 내려 스키장과 대관령 눈꽃축제가 유명하다.뿐만 아니라 2018년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개최해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으나 올림픽 개최 이후 인구 감소 문제는 해결하고 못했다.인구가 10만3528명이던 1966년이후 1995년 4만 명 대로 감소했으며 2025년 5월 말 기준 4만11명으로 4만 명대이하로 감소할 위기에 직면했다.평창군 역시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지역 상권의 급격한 쇠퇴를 극복하고 지역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는 어려운 숙제를 안게 됐다.2022년 제8회 평창군 지방선거 당선자가 제시한 공약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ARMOR)’ 모델을 적용해 평가해봤다.▲ 8회 지방선거 - 강원 평창군수 심재국 주요 공약[출처=iNIS]◇ 지역경제 회생, 위기 농업 극복, 지방소멸 방지대책 공약에도 구체적 방안 보이지 않아역대 민선 평창군수는 김용욱·권혁승·이석례·심재국·한왕기 등이다. 민선 1기 김용욱은 경남 합천군 율곡면 출신으로 진부초교 교사, 평창축협 조합장을 거쳐 무소속으로 군수직에 당선됐다.민선 2기때 재선에 도전했으나 권혁승에 패해 낙선했으며 평창군유기농업환경연구회장, 전국농축유통신문 발행인을 역임했다.2·3·4기 권혁승은 평창군청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한 공무원 출신 정치인으로 군청 환경보호과장 재직 당시 현직 군수와의 마찰로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내리 3선을 역임했다.5기 이석래는 두번의 도전끝에 군수로 당선됐으나 재선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제7대 강원도 평창·영월·정선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 제8대 강원도 평창·영월·정선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 농협유통 이사, 한국마사회 비상임이사, 제9대 강원도 평창·영월·정선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 등을 거쳤다.7기 한왕기는 평창군 보건사업과장, 미탄면·방림면·용평면·진부면장을 거쳐 경제체육과장, 평창군보건의료원 원장을 지낸 공무원 출신 정치인으로 심재국과 경쟁해 재선에 실패했다,6·8기 심재국은 강원도 평창군의회 민선 3·4기 의원, 제10대 평창군번영회 회장을 지냈다. 6기 초선 군수직에 당선됐으나 7기때 한황기와 맞붙어 낙선했다. 8기때 재대결에서 승리해 재선에 당선됐다.8기 제8회 지방선거에서 평창군수직에 재선으로 당선된 국민의힘 심재국은 더불어민주당 한왕기, 무소속 최호영과 경쟁해 승리했다. 후보자들이 제시한 대표 공약을 간략하게 살펴보자.당선된 심재국은 △침체한 지역경제 회생 대책 △위기 농업 극복 △맘이 맘에 드는 교육환경 조성 △지방소멸 방지대책 △행복한 정주 환경조성 등을 5대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했지만 낙선한 한왕기는 △4대 거점 권역 구축 △지역대학 중심 스마트 건강타운 조성 △올림픽 유산 활용 ‘국제평화관광도시’ 조성 △농업산업을 고도화 △지속적인 행정혁신을 통한 군민 편의 등을 주요공약으로 발표했다.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한 최호영은 △북부군청신설 △남부발전 지원센터 신설 △귀촌귀농추진단(군수 직속) △사람다니던 고갯길 복원(포장) △농촌경제 유통판매 혁신사업 등 15개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사회·문화 공약 72.4% vs 경제·과학기술 공약 21.9%로 편중 심해심재국 군수는 5개 분야 105개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5개 분야는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지역경제(13개), 감동과 즐거움이 배가되는 문화관광(24개), 활기차고 풍요로운 농업·농촌(30개), 함께하는 공감의 행복복지(23개), 원칙과 균형으로 조화되는 지역발전(15개) 등을 포함한다.심 군수의 공약을 오곡밸리 요소인 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기술 등으로 구분해 보면 정치(행정)(6)·경제(산업)(23)·사회(복지)(42)·문화(교육)(34)·과학(기술)(0) 등으로 구성됐다.사회(복지) 공약이 전체의 40.0%를 차지했으며 △문화(교육) 공약 32.4% △경제(산업) 공약 21.9% △정치(행정) 공약 5.7% △과학(기술) 공약 0.0%로 각각 집계됐다.심 군수가 제시한 주요 공약들을 요소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정치행정과 관련된 공약은 △공사·용역·물품 발주 시 관내업체 우선 구매 추진 △평창군 농어업회의소 위상 강화 △불합리한 농업진흥지역 해제 △도시개발 중장기 계획 추진 등 6개다.경제산업은 △청년창업 성장 지원센터 설치 △생계형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단계적 확대, 전액지원 △장평5일장 관광장터 육성 △청년농 육성지원 확대 △기후변화 대응 과수산업, 고랭지채소 대체산업 육성 △6차산업 고도화 및 농업 경제 모델 정립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 설립 등 23개다.사회복지는 △청소년 창의성 개발 프로그램 확대 운영 △도시가스 전면 공급 △청년 자격증 취득비 지원 △역세권개발[평창, 진부(오대산)역] △“평창군 가축분뇨 개별 자원화 시설 (퇴비사)”설치 △농번기 “농촌마을 공동급식소” 확대 등 42개다.문화교육은 △골프장 유치 추진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 △실내수영장, 골프연습장, 파크골프장 건립(진부면) △평창 평화 테마파크 조성사업 △평창 스포츠국제대회 및 아이스 페스타 개최 △청옥산 육백마지기 전국 최고 생태관광지 조성 등 34개다.과학기술 분야 공약은 1개도 없다. 재선으로 군수직에 당선된 심재국은 평창군에서 2선 군의원으로도 활동해 지역을 잘 아는 인물이다.심재국 군수 역시 다양하고 많은 공약들을 제시했으나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미래 세대 먹거리를 창조할 과학기술 공약은 개발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사회 및 관광 분야 보다는 과학기술 분야에 초점을 맞추는 등 미래 세대에 대한 고민이 요구된다.◇ 하나로마트내 숍인숍 및 직매장 설치로 로컬푸드 활성화나 지역농 소득 증대 어려워▲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 선거공약 - 8기 평창군수 공약평가 결과[출처=iNIS]심재국 군수의 공약을 국정연이 개발한 갑옷(ARMOR) 즉 달성 가능성(Achievable)·적절성(Relevant)·측정 가능성(Measurable)·운영성(Operational)·합리성(Rational)의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다. 간략한 내역과 개선방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달성 가능성은 초선으로 당선된 심재국 군수가 임기 4년 동안 공약을 완료할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것으로 장평5일장 관광장터 육성, 청옥산 육백마지기 전국 최고 생태관광지 조성, 도시가스 전면 공급 등을 선정했다.청옥산 육백마지기 전국 최고 생태관광지 조성 공약은 도비 120억 원, 군비 45억 원을 투입해 생태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관광지 조성 후 산악관광으로 산촌 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으나 관광지를 조성한다고 자연스럽게 관광이 활성화되거나 일자리가 창출되지는 않는다.도시가스 전면 공급 공약은 지자체와 명성파워그린이 50:50으로 800.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예산지원이 부족해 임기 내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한 실정이다.적절성은 제시한 공약이 강원도 평창군의 다양한 여건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지표로서 골프장 유치 추진, 청년창업 성장 지원센터 설치, 공사·용역·물품 발주 시 관내업체 우선 구매 추진,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 운동 등을 선정해 평가했다.골프장 유치 추진 공약은 관광레저타운과 연계해 골프장을 유치하고 개발하려고 했으나 진출 업체의 사업포기로 공약은 폐기됐다. 평창군 내 골프장이 7군데 있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목적으로 골프장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으로 적절하지 않다.굿-매너 평창 문화시민 운동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당시 추진했던 문화시민운동을 재 출범시켜 글로벌 문화시민의식을 함양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된 공약으로 긍정적인 측면이 있어 적절한 공약이지만 활성화는 쉽지 않다.측정가능성은 심 군수가 개발한 공약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국제행사 개최하기 좋은 도시 마련, 청년농 육성지원 확대, 대표먹거리 육성 집중 투자(대관령, 장평),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 및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개설, 평창군 농어업회의소 위상 강화 등을 선정해 분석했다.국제행사 개최하기 좋은 도시 마련은 임기내 26.65억 원을 투입해 행사 유치 및 개최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사업이다.2024년 유치한 4건중 3건이 국내행사로 국제행사 개최하기 좋은 도시 및 관광지 육성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측정하기 어렵다.로컬푸드 활성화 지원 및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개설 공약은 196.71억 원을 투입해 하나로마트내 숍인숍이나 직매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숍인숍이나 직매장에 납품하는 일부 농민에게 혜택이 돌아 가지만 2022년 9월 기준 7365농가에게 모두 돌아가지 못해 지역농 전체 소득 보장이 어렵고 지역 경제 활성화 여부를 측정하기 쉽지 않다.로컬푸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역농이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판로개척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운영성은 행정조직과 공무원이 공약을 실천할 역량과 조직체계를 구축·운영했는지 평가하는 지표로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 기후변화 대응 과수산업, 고랭지채소 대체산업 육성, 6차산업 고도화 및 농업 경제 모델 정립, 청소년 창의성 개발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을 고려 대상으로 선택했다.문화예술 생태계 구축 공약은 135.87억 원을 투입해 관내 문화, 예술 콘텐츠를 활성화해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문화, 예술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다. 지역 공무원이 관련 콘텐츠를 개발 및 확보하기란 쉽지 않고 활성화 및 운영하기란 더욱 어렵다.6차산업 고도화 및 농업 경제 모델 정립 공약은 지역공무원이 1, 2, 3차 산업을 융합해 지역에 맞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란 쉽지 않다.합리성은 공약이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주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생계형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단계적 확대, 전액지원, 실내수영장, 골프연습장, 파크골프장 건립(진부면), 평창 평화 테마파크 조성사업, 평창 스포츠국제대회 및 아이스 페스타 개최, 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 등을 파악했다.평창 평화 테마파크는 494.9억 원으로 평창올림픽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기념공원과 기념광장 등을 조성한다고 관광객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다.전선 지중화 공약은 173.98억 원을 투입해 진부면, 대화면, 평창읍 일대 전선을 지중화하는 사업이다. 2025년 기준 부채 규모 205조 원에 이르는 한국전력이 지원해 추진하기 어렵고 재정자립도 11.48%인 평창군에 합리적이지 않은 공약이다.겨울스포츠로 유명한 지역 상품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 하는 등 통해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 대응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종합적으로 재선으로 당선된 심재국 군수의 선거공약을 살펴본 결과 국정연이 평가하는 5가지 영역 중 적절성은 중(中)으로 평가됐으나 나머지 4개는 하(下) 평가를 받았다.춘천시, 화천군, 철원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등 강원도 지역 대부분과 마찬가지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재선의 군의원 및 지역 번영회 회장을 지내는 등 지역 현안과 다양한 경험을 갖췄으나 혁신적인 정책이나 인구 감소, 지역 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공약이 보이지 않는다.⋇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5G는 오곡(五穀·다섯 가지 곡식), 밸리(Valley)는 계곡을 의미한다. 문명은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곡에서 탄생해 발전했기 때문에 국가·지자체가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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