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성능 개량"으로 검색하여,
3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5-12-26▲ 한화시스템,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 운용 개념도 [출처=한화시스템]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는 한반도 전역에서 한미 연합작전에 대한 지휘·통제를 수행하는 핵심 체계로 2015년 처음 전력화됐다.그러나 시스템 운영·보안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전작권 전환과 연합지휘구조 변화에 따른 기술 고도화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단순 성능 개선이 아닌 체계 전면 재개발이 결정됐다.지휘통제체계는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하며 한화시스템은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게 됐다.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인공지능(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성능 개량되는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상황 분석 및 자동화 의사결정 지원 △클라우드(CLOUD) 기반 서버 구축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데스크톱 가상화) 적용 등 다양한 최신 ICT 기술이 폭넓게 활용된다.특히 이번 사업은 지휘통제체계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국내 첫 사례다. 전장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AI가 신속하게 수집·처리함으로써 운용자의 업무 수행 시간을 크게 단축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정보 분석부터 계획 수립에 이르기까지 지휘 결심의 전 과정에 AI 기반 지능형 서비스가 제공돼 지휘관의 보다 정확한 판단을 지원한다.국방 지휘통제체계는 각종 통신 및 데이터 연동이 핵심인 만큼 보안성 강화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방산 사이버 보안 및
-
▲ 한화시스템, 이집트에 공급할 K9A1 자주포 사격통제시스템 구성도[출처=한화시스템]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에 따르면 K11 사격지휘장갑차와 K9A1(K9 성능개량형) 자주포의 ‘두뇌’에 해당하는 핵심 시스템 2종을 이집트에 수출한다.2022년 2월 계약체결 후 2023년 사업에 돌입한 K11 사격지휘장갑차 51대 및 K9A1 자주포 216대 물량에 각각 사격지휘체계와 사격통제시스템을 공급한다. 계약 규모는 각각 305억 원, 443억 원이다.K11 사격지휘장갑차는 K9A1 자주포의 사격을 지휘·통제하는 차량으로 한화시스템이 다년간 축적한 지휘통제 기술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시스템이다.1대당 6대의 K9A1 자주포를 담당한다. K11 사격지휘장갑차에 적용되는 사격지휘체계는 핵심 전술통제장치로 K9A1 자주포에 탑재된 사격통제시스템에 표적의 피아식별 및 실시간 위치·방향·속도 등 사격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발사 명령을 하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내 방산업체가 개발한 사격지휘체계가 해외로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상 폴란드·노르웨이 등 사격지휘장갑차를 수입한 국가들은 국가별 운용 개념 차이 등을 이유로 사격지휘체계를 자국 업체의 제품으로 탑재해왔다.한화시스템은 바다가 인접해 있어 적대적 선박에 대한 해안포 사격 기능이 필수적인 이집트의 현지 환경 및 운용 요구조건 등을 반영해 사격지휘체계를 맞춤 개량한 후 공급할 예정이다.함께 수출되는 K9A1 자주포 사격통제시스템은 K11 사격지휘장갑차로부터 받은 사격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화포를 발사하고자 하는 목표의 미래 위치를 계산하고 예측해 해당 방향으로 화포를 지향·조준하도록 하는 탄도계산 컴퓨터다. 2025년 상반기 초도물량 납품을 시작으로 2028년 12월까지 이집트에 번 계약된 K11 사격지휘체계 및 K9A1 사격통제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한화시스템은 30여 년간 K2 전차&mid
-
▲ 대한항공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 간 충남 계룡대 활주로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에 참가한다. 사진은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대한항공 부스 전경[출처=대한항공]대한항공(회장 조원태, 사장 우기홍)에 따르면 2024년 10월2일~6일까지 5일간 충청남도 계룡대 활주로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에 참가한다.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군용기 성능개량과 창정비, 무인기 체계종합업체로서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에는 ‘블랙호크(Black Hawk)’로 불리는 군용 헬리콥터 UH-60 실제 크기 모형과 중고도 무인기, AI협동 무인기, 다연장발사대를 기반으로 한 소형급 타격형 무인기 실기체를 전시한다. 저피탐 무인편대기, 수직이착륙 무인기 등 다양한 무인기 플랫폼도 선보인다.KADEX는 대한민국육군협회가 주최하며 국내 방산기업과 국내외 핵심 바이어들을 연결하는 비즈니스장이다. 국내외 365개사가 참가해 143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대한항공은 1979년부터 한미 군용기 5000대 이상을 창정비하고 성능개량을 수행해 아시아태평양 최대 정비센터로 불린다.특히 대한항공은 1991년 우리 군 주력 헬기인 UH-60을 국내에서 처음 생산한 이래 현재까지 성능개량과 창정비를 꾸준히 수행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UH-60에 대한 특수작전용 성능개량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우리 군의 전략급 무인기로 운영될 중고도 무인기 개발 사업에도 참여했다.해당 무인기는 고성능 감지기를 탑재해 10~13킬로미터(㎞) 고도에서 한반도 상공을 20시간 연속 실시간 감시 정찰할 수 있다.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대한항공이 개발에 참여했으며 2023년부터 양산 중이다.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