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세제"으로 검색하여,
6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4-09-03▲ 네덜란드 국제 크레인 및 중량물 운반회사 맘모스(Mammoet)가 제작한 SK6000 크레인 이미지 [출처=홈페이지]2024년 9월3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를 포함한다. 영국은 국내 최대 부동산 정보사이트에 대한 인수합병 소식이 대표적인 뉴스다.프랑스는 2024년 들어 원자력발전소의 발전량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났으며 정부의 고용사이트에 올라온 구인 광고의 절반 이상이 가짜로 드러났다. 국민의 저축 성향에 대한 조사도 나왔다.독일은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폭스바겐(Volkswagen)이 국내 공장의 가동 중단을 검토 중이다. 네덜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육상 크레인의 제작 과정이 공개됐다.◇ 영국 라이트무브(Rightmove), 오스트레일리아 REA그룹(REA Group)의 인수 가능성이 있어영국 부동산 정보사이트인 라이트무브(Rightmove)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 REA그룹(REA Group)의 인수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REA그룹은 세계적 언론 재벌인 루퍼드 머독이 소유한 언론사다.라이트무브는 영국 부동산 포탈이 선두 업체이며 부동산의 판매나 임대 관련 광고를 수주한다. 현재 라이트무브의 시장 가치는 £44억 파운드로 추정되며 아직 공식적인 제안을 받은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REA그룹은 1995년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에서 창업했으며 부동산 관련 자체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인도와 미국에서도 동일한 사업을 영위하지만 다른 명칭이 사이트를 개설했다.◇ 프랑스 세제테(CGT·노동총동맹), 프랑스 고용( France Travail) 사이트에 게재된 구인 광고의 55% 가짜프랑스 전력공사(EDF)는 2024년 원자력발전소를 통한 전기 생산량을 340~360테라와트시(TWh)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기존 계획치인 315~345TWh에 비해 소픅 증가했다.현재 가동 중인 56개 원자로가 예상보다 잘 운영되면서 전기 생산량이 늘어나게 된 것이다. 원자력발전소의 보고수와 개선이 큰 도움이 됐다.프랑스 전국 단위 노동조합연합단체인 세제테(CGT·노동총동맹)에 따르면 프랑스 고용( France Travail) 사이트에 게재된 구인 광고의 55%가 가짜로 드러났다. 광고 내용과 실제 고용계약서에 기재된 내용과 차이도 컸다.특히 영구계약처럼 오해를 일으키는 고정계약이라는 용어가 자주 사용된다. 일부 기업은 몇 개월 동안 계약을 제시하지만 대개 며칠만에 종료된다.경쟁·소비·사기통제사무국(DGCCRF)이 고용 광고 중에서 사기로 의심되는 것은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부 차원의 조치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잘못된 고용 광고로 피해를 보는 구직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프랑스 여론연구소(IFOP)에 따르면 국민의 94%는 1년에 1회 이상 저축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매월 저축을 하는 국민은 42%에 달했다. 국민은 1인당 1개월에 260유로, 연간 3120유로를 각각 저축한다.하지만 35세 이하는 매월 279유로, 50~64세 장년층은 매월 229유로를 저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수입이 저축 금액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고소득자는 매월 600유로를 저축해 국가 평균인 340유로보다 많았다.국민의 54%는 수입이 많아지면 저축을 늘리겠다고 답변했다. 매월 €2500유로 이상의 수입을 가지고 2명의 자녀를 양육하는 25~34세 중간 관리자로 근무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독일 폭스바겐(Volkswagen), 국내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직원을 해고하는 방안을 고민 중독일 자동차 제조업체인 폭스바겐(Volkswagen)은 국내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직원을 해고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고 밝혔다. 87년 역사상 처음 있는 조치로 2023년부터 시작된 비용 절감 일환이다.2029년까지 독일에서 해고를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지만 노조와 협의해 조기 퇴직과 자발적 퇴직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럽 시장에서 전기자동차(EV)에 대한 수요가 예상보다 저조한 것도 사업 악화의 요인으로 분석된다.폭스바겐은 2024년 6월 2026년까지 €100억 유로의 비용을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경쟁자가 늘어나면서 판매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4년 영업이익률을 상반기 동안 2.3%에 불과했지만 연간 6.5%로 상향할 방침이다.◇ 네덜란드 맘모스(Mammoet),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육상 크레인의 운용 시작네덜란드 국제 크레인 및 중량물 운반회사 맘모스(Mammoet)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육상 크레인의 운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SK6000은 지상 220미터(m)까지 3000톤(t)의 화물을 끌어올릴 수 있다. 최대 하중은 6000t이다.컨테이너를 선박에 적자해거나 풍력발전소의 터빈을 기입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나 전력선으로부터 전기를 공급받아 가동이 되므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현재는 네덜란드 웨스트드로프에 있는 시설에서 최종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2024년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 정도로 거대한 크레인을 개발할 수 있는 기업은 몇 군데 없다.
-
2024-08-14▲ LG생활건강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 출시[출처=LG생활건강]생활용품 생산업체인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 자회사 프리미엄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FiJi)에 따르면 신개념 세탁용품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를 선보였다.냄새제거부스터는 제품 출시 초기에도 세탁세제로 없애기 힘든 냄새까지 제거해 덥고 습한 날씨에 빨래 쉰내로 고민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는 △젖은 수건 △땀 범벅된 운동복 ▷신은 양말 등에서 공통으로 발견되는 냄새 원인균인 ‘모락셀라균’과 냄새 얼룩을 세척하는 데 특화된 제품이다.모락셀라균은 빨래나 옷에서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으로 일반 세탁세제나 섬유유연제로 제거하기 쉽지 않다.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는 상쾌한 허브민트향으로 효소 8종과 소취 특허 성분을 포함해 피톤치드·녹차·감잎 추출물, 유칼립투스·오렌지·페퍼민트 오일 등 15가지 탈취 성분으로 구성됐다.실제로 외부공인시험기관에서 실험한 결과 냄새제거부스터를 넣고 빨래한 경우 모락셀라균 세척률이 99.5%에 달했다.향취 테스트에서도 세탁세제에 냄새제거부스터를 첨가하면 세탁세제만 넣고 빨래할 때보다 꿉꿉한 냄새가 확연히 줄어들었다.또한 빨래나 옷감의 불쾌한 냄새를 없앨 때 사용하는 ‘베이킹소다’나 ‘과탄산소다’보다 냄새 얼룩 세척력이 뛰어났다. 특히 과탄산소다보다 13배 강력한 세척력을 보였다.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의 효과는 소비자 만족도에서도 나타났다.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로도 지워지지 않던 냄새가 제거됐다’ ▷‘비 오거나 흐린 날에 건조해도 꿉꿉한 냄새가 없다’ 등에서 100% 만족도를 보였다.빨래 냄새를 제거할 때 사용하는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를 사용했을 때보다도 냄새가 더 잘 제거됐다’고 느끼는 소비자도 96.7%로 조사됐다.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는 편리한 사용감도 특징이다. 냄새제거부스터는 ‘캡슐형’으로 제작돼 베이킹소다나 과탄산소다처럼 가루가 흩날리는 불편함이 없는 데다 액체형 섬유유연제나 표백제처럼 무겁지도 않다.별도로 계량할 필요 없이 빨래 양에 따라 냄새제거부스터 1알씩 세탁조에 넣으면 된다.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는 세탁세제 없이 냄새제거부스터로 단독 세탁해도 된다.섬유유연제, 표백제, 베이킹소다 등 다른 세탁보조제와 함께 사용해도 된다. 세탁 후 캡슐 잔여물도 남지 않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는 피지 브랜드 매출 신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가 처음 참여한 이달 홈플러스 ‘피지 브랜드’ 행사에서 피지 전체 매출액은 직전 행사 대비 2배 이상 늘었다.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빨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를 찾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피지 브랜드는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 제품으로 빨래한 후 건조기에 돌려도 7일 동안 상쾌한 허브민트향이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 여름철 옷과 수건에서는 나는 불쾌한 냄새를 쉽고 편리하게 제거하는 솔루션이다"고 밝혔다.
-
새날 “정권 교체를 위한 씽크탱크” 376회 : 22대 총선 대비 공약 분석 80. 서울시 강남구을 박수민 후보24년 04월09일자 새날 일부 방송패널 구성 : 민진규, 이상구▲ 왼쪽부터 푸른나무, 민진규 소장, 이상구 원장 [출처 = 22대 총선대비 공약분석 새날 유튜브 방송]2024년 04월09일(화요일) 새날 유튜브 방송은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출마하는 서울시 강남구을 박수민 후보가 제시하는 선거공약을 평가했다. 평가를 위한 방송에는 푸른나무, 이상구 원장, 민진규 소장(국가정보전략연구소)이 출연했다.평가방법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ARMOR)’ 평가 모델을 적용했다.▲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 [출처=새날 유튜브]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신설된 선거구로 관할 지역구는 강남구 개포1동, 개포2동, 개포4동, 일원본동, 일원1동, 일원2동, 수서동, 세곡동 등이다.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삼성동이 강남갑 지역으로 변경됐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인구 상한선 초과로 강남병 선거구가 신설되면서 대치동이 강남병으로 바뀌었다.21대 선거에서 4선 의원으로 당선된 박진은 22대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서대문을 선거구에 공천(5선 도전)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 현 21대 김영호 의원(재선)과 맞붙게 됐다.강남을 지역 선거구 출마자는 박수민 후보가 국민의힘으로 공천받았으며 더불어민주당은 강청희 후보가 공천을 받아 맞붙게 됐다.▲ 서울시 강남구을 박수민 후보 공약(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기술))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22대 초선으로 출마하는 박수민 후보는 72개 공약을 제시했으며 제시한 공약은 정치(행정)(4)·경제(산업)(2)·사회(복지)(42)·문화(교육)(19)·과학(기술)(5) 등으로 구성됐다.사회(복지) 공약이 전체의 58.3%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문화(교육) 공약 26.4% △과학(기술) 공약 6.9% △정치(행정) 공약 5.6% △경제(산업) 공약 2.8%를 각각 기록했다.박수민 후보가 제시한 57개 공약은 △달성가능성 △적절성 △측정가능성 △운영성 △합리성 영역 등 5개 영역 모두 최하인 하(下) 평점을 받았다.▲ 새날 진행자 푸른나무 [출처=새날 유튜브]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재경부 공무원과 대통령실 행정관을 역임하고, ㈜아이넥스 코퍼레이션 대표이사로 국민의힘에서 공천받은 박수민 후보의 공약을 국정연이 개발한 갑옷(ARMOR), 즉 달성 가능성(Achievable)·적절성(Relevant)·측정 가능성(Measurable)·운영성(Operational)·합리성(Rational) 지표를 적용해 평가해보니 5개 분야 모두 하(下)로 평가되었습니다.▲ 서울시 강남구을 박수민 후보 공약 평가 결과(달성가능성/적절성/측정가능성/운영성/합리성)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첫째, 달성 가능성(Achievable) 측면에서 살펴보면 세곡동에 카이스트 대학원 유치 공약의 경우 '24년 5월 서초구 우면동에 카이스트의 AI 대학원이 입주하므로 세곡동에 추가로 오픈할 가능성은 낮습니다.수서역~김포·인천공항 간 도심항공교통(UAM) 연결 추진 공약의 경우, ’25년 시범 사업을 추진하지만 상용화는 ‘30년 이후에 가능하므로 임기 내 달성 불가능한 공약입니다. 둘째, 적절성(Relevant) 측면에서는 (종합부동산세, 초과이익환수제 등) 징벌적 부동산 세제 전면 개편을 공약했지만, 종합부동산세, 초과이익환수제 등은 부동산 투기 방지와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므로 존치가 필요합니다.본인이 기재부 공무원 출신인데, 재정 건전화가 아닌 부자 감세를 공약으로 내세우는 것은 자신이 그 동안 일해오던 방향과도 배치되는 공약입니다.구조안전진단 등 재건축 규제 철폐로 시민 재산권 보장을 공약했으나, 구조안전진단은 건물과 입주민의 안전 뿐 아니라 무분별한 개발로 한정된 사회 자원의 낭비를 막고 효율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정책입니다. 공무원 출신이 이러한 공약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습니다.노후 도서관 신·개축으로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한다는 공약은 도서관 신·개축보다 온라인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해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구 원장[출처 = 새날 유튜브]셋째, 측정 가능성(Measurable) 측면에서 보면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안전 편의시설 대폭 학충 공약의 경우 확충할 편의시설의 종류, 개수 등을 제시해야 달성 여부 판단 가능한 공약입니다.일원동에 있는 자원회수시설 현대화 사업의 경우 시설이 오래 되긴 하였지만 현대화를 추진할 구체적인 시설이나 방안을 제시해야 공약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SRT, GTX-A 역세권에 새로운 랜드마크 건설 공약의 경우 고층 건물이나 조형물 등으로 구체적이어야 하며 대형 건물 신축만으로 도시를 발전시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넷째, 운영성(Operational) 측면에서 보면 기업과 지역이 하나되는 상생경제 실현 공약의 경우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이나, ESG 등은 정부의 간섭보다 자체 노력으로 구현해야 지속 가능합니다.구룡마을 주민들의 뜻을 반영한 특화지구 개발 공약의 경우 지역 주민은 분양권을 원하지만 서울시는 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해 갈등이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이번 총선 이후 4월부터 재개발 착공 예정이라 또 한번의 갈등 사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개포 디지털 혁신파크 내 로봇, AI산업 등 신성장 산업 육성 공약의 경우 대구시가 로봇산업, AI는 판교나 우면동에서 추진 중이라 중복 투자이며 개포동 일대가 경쟁력 갖추기 어려운 곳입니다. 다섯째, 합리성(Rational) 측면에서 평가해 보면 강남 구민체육관 조기 건립 공약은 ’94년에 건립된 구민체육관이 있으므로 신설이 필요하지 않습니다.재건마을에 공공도서관 건립 공약의 경우 추가로 건립하기보다는 주민센터 등 기존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수서 환승 주차장을 첨단 복합문화시설로 개발한다는 공약의 경우 대학로와 인사동, 인근의 예술의전당 등 기존의 문화시설도 이에 대한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개발할 필요가 없는 공약입니다.▲ 서울시 강남구을 박수민 후보 공약 종합 평가(달성가능성/적절성/측정가능성/운영성/합리성)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전체적으로 지역구 의원의 공약을 보면, 지역 발전이나 공약의 실효성이 낮은 것들이 대부분이라 여러 측면에서의 공약들을 평가해 보면 다수가 <하>로 평가되었습니다.앞으로 국회의원 후보들은 공약을 제시할 때 달성 가능성(Achievable)·적절성(Relevant)·측정 가능성(Measurable)·운영성(Operational)·합리성(Rational) 지표를 생각해서 제시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또 하나 중요한 점은 공약은 <제시>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이행 여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이번 공직선거 후보 공천에서는 공약 이행율이 많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실제로 정당이 평가한 공약 이행 실적은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후보를 공천한 정당에서는 최소한의 기준만이라도 적용하여, 공약을 평가하고, 이 결과를 공개하는 것이 공천을 한 정당의 소임이 되어야 합니다.이번 선거는 워낙 <심판> 선거의 요구가 높아, 공약이 전면에 부각되지 못하였지만 앞으로는 공약을 중심으로 하는 공천과 선거가 되는 것이 국민에게 실속있는 선거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서, 지금까지 몇 개월 동안 진행된 82개 지역구에 이르는 공약 평가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5G는 오곡(五穀·다섯 가지 곡식), 밸리(Valley)는 계곡을 의미한다. 문명은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곡에서 탄생해 발전했기 때문에 국가·지자체가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
2016-03-28캄보디아 특별경제구역청(CSEZB)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유럽연합(EU)에 수출된 '자전거완제품' 규모는 170만 대로 지난해에 비해 10% 증가됐다.동기간 수출총액도 3.64억 달러로 9.3% 확대돼 지역공급업체의 실적도 개선됐다. 14%의 수입관세가 일반특혜관세제도(GSP)로 면제돼 생산성과 가격경쟁력이 동시에 확보된 것이다.현재 대유럽국 자전거 수출시장의 점유순위는 대만에 이어 세계 2위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전년도 5월에 2개 국내업체가 중국산 자전거의 무관세 수출을 시도하다 적발돼 48.5%의 보복관세조치를 받기도 했다.한편 동기간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의 수요가 급성장하면서 출하량이 278% 폭증됐다. 유럽국의 면세혜택과 판매성장세로 편향됐던 시장이 점점 '글로벌'하게 확장되는 추세다.* 일반특혜관세제도(GSP): 선진국의 개발도상국에 대한 관세면제 및 최혜국세율 보다 낮은 관세를 적용하는 세금특혜제도다. 1968년 2월 인도에서 개최된 '제2차 유엔무역개발회의 총회'에서 채택돼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다. ▲ 국내서도 교통수단/관광상품으로 자전거 매매·임대시장이 활성화돼있다.(출처: 무빙투캄보디아닷컴)
-
[캄보디아] 정부, 2015년 대유럽연합(EU) '자전거 완제품' 주문량 10% 증가...세계 2위 자전거생산국이면서 수입관세(14%)가 일반특혜관세제도(GSP)로 면제돼 생산성 및 가격 경쟁력 확보
-
2014-03-17에이케이그룹(이하 애경)은 1951년 창업주 채몽인 회장이 설립한 대륭산업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12년 일본인 오다가 설립한 애경사의 공장을 1954년에 인수해 애경유지공업을 설립하면서 애경은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창업주인 채몽인 회장이 사망 후 부인인 장영신 회장이 1972년부터 경영을 맡아 애경을 성장시켰다. 2004년 이후 장남 채형석은 총괄부회장, 차남 채동석은 유통부문을, 삼남 채승석은 부동산부문 등으로 2세 경영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장영신 회장이 그룹을 이끌고 있다. 채형석 부회장의 회사 공급 횡령혐의에 따른 실형선고,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사망사건 등으로 그룹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다. ◇ 에이케이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에이케이그룹은 국내34개, 해외8개, 총42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 계열사는 표1와 같이 지주회사, 제조/화학, 항공/유통/서비스, IT/부동산/레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에이케이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지주회사는 에이케이홀딩스가 있다. 에이케이홀딩스는 2012년 애경유화를 인적 분할해 애경유화를 설립하고, 기존법인은 지주회사 전환 및 에이케이홀딩스로 상호를 변경했다.제조/화학부문 계열사는 네오팜, 애경레지콘, 애경산업, 애경유화, 애경피앤티, 애경화학, 에이케이앤엠엔바이오팜, 에이케이이노텍, 에이케이켐텍, 에이텍, 에이텍앤코, 코스파, 한국특수소재 등이 있다. 네오팜은 아토피, 여드름 등 민감성 피부전문 화장품, 세정제, 항체의약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화장품 제조업체로 2000년 설립됐다.애경산업은 1985년 설립했으며, 세제, 화장품, 비누, 치약, 샴푸, 린스, 화장품 등 생활용품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애경유화는 1970년 삼경화성에서 출발한 기존 애경유화를 2012년 인적 분할한 후 제조부분을 독립해 애경유화로 법인을 신설했다. 무수프탈산, 무수마레인산, 이타콘산, 폴리올, 가소제등 석유화학제품을 제조∙판매한다.애경화학은 애경유지공업과 대일본잉크화학공업이 합작으로 1979년 설립했으며, 주로 합성수지, 도료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있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애경산업, 애경화학 등을 평가 했다.항공/유통/서비스부문 계열사는 수원애경역사, 애경에스티, 애경유지공업, 에이케이에스앤디, 제이에스에비에이션, 제주항공, 평택역사 등이다. 수원애경역사는 민자역사 건설 및 운영, 백화점, 주차장등을 운영이 주요사업으로 1995년 수원역사를 설립했으며, 2004년 현재의 상호가 됐다.애경에스티는 가정용, 자동차용 방향소취제 및 세정제등을 수입 판매하는 도매업체로 2007년 애경산업이 출자해 설립했다. 제주항공은 2005년 에이케이와 제주도가 지분을 투자해 공동 설립한 제주에어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2005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된 저가항공사다. 제주항공만 평가했다.IT/부동산/레저부문 계열사는 마포애경타운, 애경개발, 애경피에브브이원, 애드미션,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 에에케이네트워크, 에이케이아이에스, 에이케이에셋, 에이케이레저, 서림 등이 있다. 채형석 부회장이 유통, 부동산개발 사업 등을 주도하고 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뚜렷한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 애인경천의 정신을 실천할 인재를 중시애경은 애인경천(愛人敬天)의 정신으로 설립된 기업으로서 경영이념은 앞서가는 사고와 기술, 경영을 통해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신뢰, 깨끗함, 혁신을 기업의 비전(vision)으로 삼고 있다. 또한 애경은 혁신적 사고, 신뢰도 높은 인성, 깨끗한 성품 등 3가지 덕목을 갖춘 인재를 원한다.애경의 인재상은 규정과 원칙에 맞는 정직한 사람,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 자기 확신과 열정으로 자기계발에 전념하는 사람, 배려와 공정성을 통해 조직의 화합을 이끄는 사람, 변화를 통해 결과를 창출할 줄 아는 사람이다.애경은 기업과 더불어 성장해 나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핵심 인재양성 및 전 직원 능력향상을 위해 역량중심의 전사교육, 자기발전 지원프로그램, 경력개발지원, 내부직원 만족도교육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핵심가치, 직무역량, 관리역량, 리더십교육, 어학교육, 기타교육 등으로 구성된 역량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개인 능력향상을 위한 자기발전지원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직원의 핵심역량을 개발하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 육성을 위해 대학 및 대학원 진학을 위한 교육비지원, 해외연구활동, 어학교육, 현지 문화연수 등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국제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경력개발 지원을 통해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핵심인재 육성프로그램과 직능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독서경영을 통해 내부직원을 만족시키는 과정도 운영한다. ◇ 애경화학이 급여, 성장성, 수익성 등에서 높아▲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애경은 장영신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고 하지만 아직도 그룹의 트레이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역사에서 성공한 여성경영인으로서 상징적인 인물로 대표성을 띠고 있다. 애경의 계열사들이 소비시장의 침체, 부동산 시장의 하락 등으로 실적부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장영신 회장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좋은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애경의 간판기업 역할을 하고 있는 애경산업은 비누, 치약, 세제 등의 시장에서 LG생활건강에 이어 2위를 유지할 정도로 높은 인지도,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그러나 제조업체로서 급여가 낮은 편이며, 자기계발, 성장성, 수익성 등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았다.애경화학은 일본기업과 합작해 합성수지를 제조하는 기업으로서 급여가 높은 편이며, 매출의 성장성, 수익성은 높지만 경쟁력이나 브랜드 이미지는 보통 수준이다. 화학기업의 연구개발직무가 자기계발가능성이 높지만, 애경화학은 기술을 일본기업에서 도입하므로 자기계발부문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제주항공은 항공업계의 후발주자는 한계를 갖고 있지만, 저가항공이라는 메리트를 갖고 있어 성장잠재력은 높은 편이다.구직자가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평균급여를 보면 애경산업은 신입 초봉이 2300만원으로 낮은 편이지만, 애경화학은 2013년 기준 대졸 초임이 3400만원으로 보통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애경산업과 애경화학 모두 평균근속연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역사가 오래되고 보수적인 제조업이라 근속연수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제주항공은 2005년 설립돼 평균근속연수가 3년으로 짧은 편이며, 평균급여액은 4500만원으로 항공사로서는 매우 낮은 수준이다. 여성승무원의 경우 3년 근속에 2600만원에 불과하다.- 계속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