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셔클"으로 검색하여,
3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 현대차·기아, 셔클 첫 해외 시범사업 성료 [출처=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10월31일 헝가리 괴될뢰(Gödöllő)시에서 진행된 셔클(SHUCLE)의 ‘헝가리 수요응답교통 서비스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현대자동차·기아의 수요응답교통(Demand Responsive Transport, DRT) ‘셔클’이 해외에서의 시범사업에 성공하며 글로벌 확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이번 시범사업은 2025년 8월18일(월)부터 10월31일(금)까지 약 11주간 헝가리 괴될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괴될뢰는 헝가리 북부에 위치한 인구 4만 명 미만의 소도시로 버스 5대가 도시 전체 대중교통인 12개 노선을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공공 교통 운영 효율이 낮은 지역으로 꼽힌다.괴될뢰의 부족한 대중교통은 주민에게 긴 대기시간이라는 불편을 초래하고 불편함을 느끼는 고객들은 대중교통을 점점 더 이용하지 않게 되면서 대중교통 시스템이 점차 부실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었다.셔클은 이런 괴될뢰의 상황에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었다. 수요응답교통인 셔클은 고정 경로를 운행하는 기존 대중교통과 달리 이용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 경로를 생성해 가변적으로 운행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다.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탑승 수요를 예측하고 이로 인해 효율적인 차량 배차와 최적 경로 주행이 가능하다. 수요에 맞춰 필요한 경로만 운행하기 때문에 사람을 태우지 않고 주행하는 경우가 크게 줄어들어 친환경 모빌리티 시스템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이번 시범운행 기간 현대차·기아는 2대의 셔클 차량을 투입해 운영했으며 총 3138건의 호출을 통해 2950명의 주민이 서비스를 이용했다.셔클을 도입한 결과 기존 대중교통에서 평균 60분 걸리던 배차 대기 시간이 약 6분으로 90퍼센트(%)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현지 주민은 차량이 없거나 운전할 수 없는
-
▲ 현대자동차·기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모빌리티 친화 호텔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 [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5월20일(화)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서울시 광진구)에서 현대차·기아와 워커힐(이하 ‘워커힐’)이 모빌리티 친화 호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방문객 이동 편의성 강화를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셔클 플랫폼 적용 △호텔 내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검증을 위한 테스트 환경 조성 △지역 주민과 교통약자를 위한 특화사업 공동 추진 등을 함께한다.현대차·기아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손잡고 생활 밀착형 미래 모빌리티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가장 먼저 현대차·기아는 셔클 플랫폼을 워커힐 호텔의 내·외부 셔틀 서비스에 맞춤형으로 적용하고 실증을 진행한다. 현대차·기아가 기업 대상으로 셔클 플랫폼을 실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워커힐 호텔은 약 48만평방미터(㎡)의 넓은 부지를 갖추고 연간 200만 명 이상이 방문해 휴식에서 엔터테인먼트까지 즐기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은 만큼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로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이에 현대차·기아는 자율주행,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새로운 기술에 대한 검증 환경을 워커힐 호텔 내에 마련하고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 노력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또한 양사는 셔클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와 검증된 기술을 기반으로 호텔 인근 주민의 이동성 향상과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특화사업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현대차·기아는 2025년 3월 개최된 ‘Pleos 25’에서 NUMA(Next Urban Mobility Alliance)를 제시하며 도시·국가 차원의 모빌리티 혁신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도 스마트 시티 조성을
-
▲ 동탄1신도시에서 이동 중인 R1 차량[출처=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4월1일(화)부터 약 5개월간 경기도 화성특례시 동탄1신도시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특수 개조 차량과 셔클 플랫폼으로 ‘셔클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수요응답교통 셔클(SHUCLE)을 기반으로 신체적 교통약자의 이동성 개선에 나선다. 기존 장애인 대상 호출 택시 차량의 경우 휠체어 이용자는 차량의 후면 테일게이트로 탑승하고 3열에 위치한 채 이동해 불편한 승차감과 동승자와의 분리를 피할 수 없었다.현대차는 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도 동일하게 2열 도어로 탑승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1]을 기반으로 ST1을 개조한 특별교통수단[2] R1과 △수요응답교통 셔클 플랫폼으로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R1은 기존 ST1 차량에 △저상화 플랫폼 △휠체어에 탑승한 채 옆문으로 승차가 가능한 사이드 엔트리 △휠체어 사용자용 안전벨트 △가변형 시트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국내에서 휠체어에 앉은 채 옆문으로 탑승해 동승자와 나란히 앉아 이동 가능한 특별교통수단은 R1이 유일하다. 또한 저시력자와 청력 장애가 있는 탑승객을 배려한 기능도 탑재됐다.△차량 전면 디스플레이 △전·후석 디스플레이 △고대비 화면[3] 전환 기능 등을 적용해 저시력자나 청력 장애가 있는 탑승객도 차량 밖에서 쉽게 차량을 인식할 수 있고, 차량 내에서 화면을 통해 각종 안내 사항의 전달이 가능하다.특히 화면을 통해 기사님과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어 의사소통이 어렵던 청력 장애 탑승객의 이동 경험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현대차는 셔클 플랫폼을 활용해 이번 실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셔클 플랫폼은 현대차가 개발 및 운영 중인 수요응답교통(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서비스다.이용자가 차량을 호출 시 차량은 최적 경로를 따라 도착지까지 이동한다.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