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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8▲ 수협중앙회, 오리온 그룹과 김 산업 고도화 및 안정적인 수산물 소비처 확보 목적으로 합작법인 설립 업무협약(MOU) 체결(노동진 수협중앙회장(왼쪽)과 허인철 오리온 그룹 부회장)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7월17일(목) 오리온(회장 담철곤)과 김 산업 고도화 및 안정적인 수산물 소비처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합작법인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업무협약은 △수협의 원물 공급력 및 수산업 네트워크 △오리온의 세계적 수준의 식품 가공·브랜드 개발력과 글로벌 유통 역량을 결합해 국산 김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수산식품 브랜드 공동 개발 및 국내외 시장 공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다.한국의 김 산업은 2024년 기준 연간 약 1억5000만 속의 김을 생산했고 수출액은 사상 최초로 1조4000억 원(약 US$ 9억97000만 달러)을 기록해 수산식품 단일 품목 1위를 차지했다.수협과 오리온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연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법인 설립 방식, 출자 구조, 제품 기획, 공장 설계 등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합작법인 설립 후에는 △고부가가치 수산물 상품화 △공동 제품 개발 및 브랜드화 △수산물 가공 제품의 해외 유통 판로 확대 △생산 기반 조성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특히 양측은 김 뿐 아니라 향후 수산 가공 산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 간의 협력은 수협이 오리온 측에 먼저 제안하며 이뤄졌다.오리온은 해외 매출 비중이 68퍼센트(%)에 달하며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인도 등지에 탄탄한 글로벌 생산·영업망을 갖추고 ‘K-푸드’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2016년 농협과 함께 생산법인 ‘오리온농협’을 설립하고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네이처’를 선보여 국내는 물론 해외로 시장을 넓히며 성공적인 합작모델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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