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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8▲ BNK금융그룹 본사 전경 [출처=BNK금융그룹]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에 따르면 2025년 7월4일(금) BNK금융지주와 자회사인 부산은행, 경남은행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관련한 상표권을 출원했다.시장에서 통용되고 있는 스테이블코인은 대부분 미국 국채와 예금 기반의 달러 스테이블코인이다. 국경 없는 결제와 송금, 디지털자산 거래의 가치저장 수단으로 활용돼 결과적으로 국내에서 원화의 효용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이에 은행권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 개척을 통해 국내 금융 안정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시장 선점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는 입장이다.그 일환으로 BNK금융지주는 자회사 또는 핀테크 제휴사를 통해 활용 가능한 스테이블코인 상표명 총 11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은행 주도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목표로 부산은행 10건, 경남은행 4건의 출원을 각각 진행 중이다.이와 함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은행권 스테이블코인발행 준비법인인 사단법인 오픈블록체인 DID협회(OBDIA) ‘스테이블코인분과’에 정식 가입하고 주요 금융기관들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공동 연구에 직접 참여한다.오픈블록체인 DID협회는 11개 은행과 금융결제원이 참여하는 은행권 스테이블코인 합작 법인 설립도 동시에 추진 중이다.이번 상표권 출원을 통해 BNK금융그룹은 금융지주와 부산은행, 경남은행이 각자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디지털 자산 생태계 인프라 조성에 전략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BNK금융그룹은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자산 시장 고도화에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주요 금융기관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장 진입 시기와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세부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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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부산은행 본점 전경 [출처=BNK부산은행]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에 따르면 2025년 6월30일(월) 사단법인 오픈블록체인·DID협회(이하 OBDIA)의 ‘스테이블코인 분과’에 정식 가입하고 스테이블코인 관련 공동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OBDIA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의 제도화와 실증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 협의체이다. 2025년 4월에는 스테이블코인 분과를 신설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KB국민·신한·우리·NH농협·IBK기업 등 주요 금융기관이 참여해 공동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앞서 부산은행은 한국은행이 주관한 디지털화폐(CBDC) 시범 사업 ‘프로젝트 한강’에도 유일한 지방은행으로 참여하면서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마무리한 노하우와 기술을 확보했다.부산은행은 협회 활동을 통한 이번 스테이블코인 공동 연구와 디지털화폐(CBDC) 시범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양방향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관련 제도가 구축되는 속도에 맞춰 민첩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지역화폐 동백전 운영 대행 노하우 접목해 실제 시장에서 활발하게 유통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디지털화폐 모델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을 갖고 있다.부산은행은 "아직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화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다양한 시나리오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증 역량이 필요하다"며 "향후 제도화 이후 공공 참여 모델과 민간 중심의 모델 등에도 유의미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부산은행만의 차별화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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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IBK기업은행 본사 전경 [출처=IBK기업은행]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에 따르면 국제금융협회(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 IIF)에 정식 가입했다.국제금융협회(IIF)는 1983년 국제 채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 D.C에 설립된 글로벌 금융 협의체로 현재 전 세계 60개국, 400여 개 이상의 다양한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특히 IIF는 국제통화기금(IMF), G20 등과의 정책 연계를 통해 국제 금융 규제와 정책 형성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관으로 글로벌 부채,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AI) 등 주요 글로벌 이슈에 대한 정책 제언으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기업은행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지속 가능 중기금융 플랫폼’의 공동 의장기관으로도 활발히 활동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정책 협력의 지평을 넓혀 가고 있다.기업은행은 "국제금융협회 가입으로 기업은행이 스테이블코인 등 글로벌 정책 현안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제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가는 기반을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정책 협력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가입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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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4스페인 마드리드에 본부를 두고 있는 글로벌 규제기관인 국제 증권감독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Securities Commissions, IOSCO)에 따르면 2022년 7월 13일 주요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에 대한 관리 지침을 채택했다.이러한 정책에 중앙은행 포럼인 국제결제은행(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BIS) 위원회도 동참했다. 스테이블코인이 전통적 결제 방식과 같은 동일한 안전 조치를 준수해야 된다고 판단했다.이들 기관은 2021년 10월 국민협의에 제출한 제안서를 2022년 7월 13일 공식 채택했다. 새로운 지침은 기존 결제 부분 규칙이 대형 스테이블코인에 언제 적용돼야 하는지 보여준다. 지침에는 위험 관리, 거버넌스, 투명성 표준이 포함된다. BIS 등 규제당국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확장으로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가 가져올 잠재적 위험을 보다 광범위하게 해소해야 될 절박함에 처했다.2022년 초 테라USD 스테이블코인이 폭락했고, 7월 암호화폐 대출업체 보이저디지털이 파산을 신청했다. 뿐만 아니라 대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2021년 11월 6만9000달러에서 70% 가량 폭락했다.따라서 국제 감시기구들은 2022년 7월 들어 유럽연합이 승인한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 규제법을 따르기 시작했다.영국은 2022년 7월 이내 스테이블코인을 규제하는 규칙인 '금융 서비스와 시장 개혁에 관한 법률 초안'을 제안할 예정이다.참고로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과 다른 디지털 토큰을 대부분의 상업에서 비현실적으로 만드는 변동성을 피하기 위해 전통적인 통화 또는 상품에 대해 안정적인 가치를 가지도록 설계된 암호화폐다.▲ 국제 증권감독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Securities Commissions, IOSC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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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9영국 중앙은행(BoE)에 따르면 디지털 통화의 증가는 금융 안정과 경제 확대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시중은행들은 금융 불안을 초래하는 대규모 인출사태에 직면할 수 있을 것으로 조사됐다.중앙은행은 스테이블코인(Stablecoins)이 널리 사용 가능하게 되려면 시중은행들에서 취급하는 결제와 같은 방식으로 규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스테이블코인은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화폐의 가치에 따라 달라지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자산이다. 스테이블코인은 가장 유명한 디지털 화폐인 비트코인(Bitcoin)과 유사하다.하지만 스테이블코인은 파운드(pound)화나 유로(euro)화 등 정부가 지원하는 통화나 변동성이 적은 금(Gold)과 같은 상품들에 발맞춰 움직이기 때문에 극단적인 가격 움직임을 경험하지 않는다.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화폐는 민간 기업이나 중앙은행(BoE)에 의해서도 발행될 수 있다. 대부분의 국내 가정과 기업들은 이미 중앙은행(BoE) 화폐를 현금의 형태로 사용하고 있다.▲중앙은행(Bank of England, Bo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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