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제약업체 시플라(Cipla)에 따르면 영국 자회사인 체이스제약의 지분 16.7%를 미국 앨러간(Allergan)에 전량 매각했다. 전체 매각금액은 8억7500만달러에 달한다.시플라는 2014년 150만달러를 투자해 체이스제약의 지분 14.6%를 취득했다. 앨러간은 보톡스 브랜드로 유명한 업체다.▲시플라(Cipla) 홈페이지

인도 5위 제약업체인 시플라(Cipla)는 R&D비용의 급증과 유럽 등 이머징마켓의 공략을 위해 비용이 증가하면서 순이익이 감소하고 있다.2015년 10월 미국 FDA가 시설안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해명서를 보냈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해 법적인 문제가 해소되지 않아 미래전망이 밝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인도 제약회사인 시플라(Cipla)의 자료에 따르면 3월말 마감 2015/16년 4분기 순이익 8.1억루피로 전년 동기 2.6억루피 대비 69%급감했다. 국내매출은 125.8억루피로 16%, 수출액은 194.8억루피로 2.8% 각각 증가했다.

[인도] 제너릭제조사 시플라(Cipla), 알츠하이머 치료약 개발위해 미국 체이스제약(Chase Pharmaceuticals)에 300만달러 추가 투자

[인도] 시플라(Cipla)제약의 영국 사업부 '시플라EU', 2016년 3월 512만달러 투자해 미국 체이스제약의 지분 16.7% 인수...2014년 5월 체이스제약 지분 14.6% 150만달러에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