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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소장 [출처 = iNIS]우리나라 사람이 기분이 좋을 때 하던 말 중 하나가 ‘홍콩간다’다. 1960년대부터 사용되다가 1990년대까지 입에 오르내렸다.해외여행이 어렵던 시절 동양에서 화려한 서구문물로 치장된 홍콩은 뭇사람이 방문하고 싶어 하던 선망의 대상이었다.소비와 향락의 도시인 홍콩이 아시아 금융허브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99년 동안 영국의 조차지로 동서교역의 중심지에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금융산업이 발전하게 됐다.1997년 중국으로 반환된 이후 본토의 급격한 경제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며 제2의 부흥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빈부격차에 대한 항의시위가 촉발됐으며 2012년 애국교육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한 것에 대한 반대가 거세졌다.급기야 2019년 ‘범죄인 인도법’에 반발하는 시위로 중국 정부의 인내심이 폭발하며 갈등이 증폭됐지만 해소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하나의 중국’정책에 따라 영어 대신 표준 중국어 사용을 강제했으며 국가보안법을 시행한 이후 자금과 인재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지난달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이 확정되며 제로코로나·대만 강공책·홍콩 압박 등 정책이 유지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에 홍콩의 금융업 경쟁력 퇴조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적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라는 경구처럼 이웃국가인 싱가포르가 새로운 아시아 금융허브 강자로 부상하는 중이다.홍콩의 경쟁력이 쇠퇴하게 된 이유를 파악해 서울을 아시아 금융허브로 구축하려는 우리나라 정부·서울시에 주는 시사점을 정리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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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복합기업 UMW에 따르면 2016년 2분기 순손실액은 1213만링깃으로 지난해 동기 순이익 6844만링깃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동기간 주당순이익도 1.71% 하락했다.모든 사업부의 매출이 감소했으며 주로 ▲자동차 ▲석유 ▲가스 ▲장비 부문이 크게 둔화됐다. 또한 링깃화의 평가절하로 환차손까지 발생해 금융손실 및 적자구조를 심화시켰다.지난 1분기에도 외환손실을 포함한 자산손실총액은 10억링깃 이상으로 집계돼 기업 재무구조에 적신호가 켜졌다. 링깃화의 평가절하 및 석유가스 부문의 자산가치 하락이 주요인이다. 결국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석유가스 사업부 UMW Oil & Gas는 지난 5월 직원 300명을 감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4분기 순손실액이 4억링깃을 초과해 구조조정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복합기업의 특성상 실적이 좋은 사업부가 그렇지 못한 분야를 보충해주기 마련인데 현재 당사의 주력산업이 모두 침체를 경험하고 있어 장점이 발휘되지 않고 있다. 향후 자산매각까지 고려해야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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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복합기업 UMW에 따르면 2016년 2분기 순손실액은 1213만링깃으로 지난해 동기 순이익 6844만링깃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동기간 주당순이익도 1.71% 하락했다.모든 사업부의 매출이 감소했으며 주로 ▲자동차 ▲석유 ▲가스 ▲장비 부문이 크게 둔화됐다. 또한 링깃화의 평가절하로 환차손까지 발생해 금융손실 및 적자구조를 심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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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런던금속거래소(LME), 비철금속 주석지금 3개월 선물 국제시세 톤당 1.6만달러로 1월 중순 대비 20% 상승으로 4개월만에 최고치 기록...인도네시아 1월 주석지금 수출량 25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 감소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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