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6
" 실증"으로 검색하여,
51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5-04-16▲ 인천항만공사, 2025 트라이아웃 스마트 엑스 씨포트(TRYOUT Smart-X Seaport)’ 참여 기업 모집[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4월14일(월)부터 5월7일(수)까지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함께 창업기업 실증 지원 프로그램 ‘2025 트라이아웃 스마트 엑스 씨포트(TRYOUT Smart-X Seaport)’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본 프로그램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협력파트너로 참여하는 공공기관 또는 민간기업의 보유 자원을 활용해 인천지역 창업기업에 현장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공사는 올해 △건설도면 관리 △양중 시스템 개선 △수목 관리 등 안전·환경 관련 직무에서 개선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 오픈이노베이션형 창업기업 3개사를 모집한다.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은 기업 혁신을 위해 내부의 기술과 자원을 외부에 공유해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개방형 혁신전략을 말한다.선정된 기업은 인천스타트업파크로부터 △최대 5000만 원의 실증 지원금(기업당 평균 2700만 원) △민간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의 실증 컨설팅 △투자 프로그램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공사는 2022년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스타트업파크와 공공 실증 협력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재까지 창업기업 9개사의 항만 현장 실증을 지원했다.인천항만공사 신재완 이에스지(ESG)경영실장은 “창업기업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항만시설 등을 실증 자원으로 제공해 항만·안전 분야 기술 성장을 지원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인천스타트업파크와 적극 협력해 인천지역 창업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 동탄1신도시에서 이동 중인 R1 차량[출처=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4월1일(화)부터 약 5개월간 경기도 화성특례시 동탄1신도시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특수 개조 차량과 셔클 플랫폼으로 ‘셔클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수요응답교통 셔클(SHUCLE)을 기반으로 신체적 교통약자의 이동성 개선에 나선다. 기존 장애인 대상 호출 택시 차량의 경우 휠체어 이용자는 차량의 후면 테일게이트로 탑승하고 3열에 위치한 채 이동해 불편한 승차감과 동승자와의 분리를 피할 수 없었다.현대차는 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도 동일하게 2열 도어로 탑승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1]을 기반으로 ST1을 개조한 특별교통수단[2] R1과 △수요응답교통 셔클 플랫폼으로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R1은 기존 ST1 차량에 △저상화 플랫폼 △휠체어에 탑승한 채 옆문으로 승차가 가능한 사이드 엔트리 △휠체어 사용자용 안전벨트 △가변형 시트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국내에서 휠체어에 앉은 채 옆문으로 탑승해 동승자와 나란히 앉아 이동 가능한 특별교통수단은 R1이 유일하다. 또한 저시력자와 청력 장애가 있는 탑승객을 배려한 기능도 탑재됐다.△차량 전면 디스플레이 △전·후석 디스플레이 △고대비 화면[3] 전환 기능 등을 적용해 저시력자나 청력 장애가 있는 탑승객도 차량 밖에서 쉽게 차량을 인식할 수 있고, 차량 내에서 화면을 통해 각종 안내 사항의 전달이 가능하다.특히 화면을 통해 기사님과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어 의사소통이 어렵던 청력 장애 탑승객의 이동 경험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현대차는 셔클 플랫폼을 활용해 이번 실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셔클 플랫폼은 현대차가 개발 및 운영 중인 수요응답교통(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서비스다.이용자가 차량을 호출 시 차량은 최적 경로를 따라 도착지까지 이동한다. 이동 중 신규 호출이 발생하면 합승 알고리즘을 통해 유사한 경로의 승객이 함께 탑승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경로를 재구성하거나 다른 차량을 배차하는 식으로 운영된다.셔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운수사는 수요 기반의 효율적인 차량 배차와 최적 경로로의 운행이 가능하고 이용자는 호출 시 대기시간과 도착지까지 소요 시간에 대한 실시간 확인을 할 수 있다.이번 실증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현대차는 셔클 플랫폼 이용을 위한 앱에 국내 최초로 전자 바우처 기능을 탑재했다.전자 바우처 기능으로 인해 운영사는 영수증 증빙 절차 등의 행정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다. 이용자는 유선 통화를 통한 호출 외 앱을 통한 차량 호출도 가능해진다.‘셔클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는 중증장애인 증명을 받은 내국인이라면 누구나 일 2회까지 동승자 2인을 포함해 무료로 탑승 및 이동이 가능하다. 단 최초 1회에 한해 셔클 앱을 통한 인증이 필요하다.현대차는 2020년부터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셔클 플랫폼을 실증 및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공교통 활성화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현대차의 셔클 플랫폼은 현재까지 국내 22개 지방자치단체, 50개 서비스 지역에서 295대의 수요응답버스를 운영하며 900만 명 이상의 누적 탑승객을 기록 중이다.특히 인구 소멸 지역이나 신체적 장애가 있는 교통약자들도 이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현대차 모빌리티사업실 김수영 상무는 “이번 실증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이라는 사회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지자체와 협력해 검증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모든 사람이 이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1]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보편 설계, 보편적 설계): 제품, 시설,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사람이 성별이나 장애, 언어 등으로 인해 제약을 받지 않도록 하는 설계[2] 특별교통수단: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법’에서,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 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 설비 따위를 장착한 차량[3] 고대비 화면: 저시력자나 색상 구분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텍스트와 배경 색상을 크게 대비되도록 조정해 시각적으로 더 명확하게 보이도록 하는 화면
-
▲ 실제 선박에 설치된 3D프린팅 디지털 워크샵[출처=HD현대중공업]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사장 이상균·노진율)에 따르면 최근 목포에 위치한 HD현대삼호에서 ‘운항 선박 내 유지보수 부품 자체 제조를 위한 3D프린팅 융합 실증기술(제품명 : 3D프린팅 디지털 워크샵)’에 대한 최종 평가 및 시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운항 선박 내 긴급 유지·보수·정비(MRO)를 위한 3D프린팅 신기술을 개발하며 조선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HD현대(대표이사 회장 권오갑,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의 조선 부문 계열사다.HD현대중공업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울산광역시 및 산하 기관, 씨에스캠, HD한국조선해양, HMM, 한국선급(KR)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3D프린팅 디지털 워크샵’ 과제에 착수한 바 있다.이 과제는 2025년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으로 운항 중인 선박에서 자체적으로 MRO 관련 부품을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는 3D프린팅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것이 목표다.장거리를 운항하는 대형 선박들은 예기치 못한 상황을 대비해 여러 종류의 예비 부품을 선적하고 출항한다. 그러나 3D프린팅 기술이 도입되면 선상에서도 필요 부품을 언제든지 제작해 즉시 교체가 가능해진다. 주문, 제작, 배송까지 일련의 과정이 단축되는 만큼 시간 및 비용도 절약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HD현대중공업은 이번 실증을 통해 실제 선상에서 3D프린팅 장비를 운용하는 것은 물론 선박 운동 및 진동 저감 장치에 대한 기술도 함께 검증했다.물 위를 항해하는 선박은 연속적으로 움직임이 발생하기 때문에 3D프린터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운동 및 진동을 저감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HD현대중공업은 향후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상업화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다양한 부품에 대한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항구와 선박 간 네트워킹을 구성해 필요한 부품을 원격으로 주문, 인근 항구에서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HD한국조선해양과 조선용 탄소강 분말소재 개발 등 소재의 다변화를 위한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3D프린팅이 가능한 부품의 폭을 확대하는 동시에 가격 절감 등의 효과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HD현대중공업은 2024년 5월 미국선급(ABS)으로부터 ‘운항 선박 내 신속 MRO 대응을 위한 3D프린팅 시스템’에 대해 NTQ (New Technology Qualification, 신기술 사용 적합성 인증) 2단계를 세계 최초로 받은 바 있다.
-
2025-03-18▲ 수자원공사-대전시, K-테스트베드 참여 인프라 확대로 지역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에 맞손[출처=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에 따르면 2025년 3월17일(월) 대전시청에서 대전시(시장 이장우)와 국가 K-테스트베드 실증 및 판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혁신 기술 실증 인프라의 틀을 넓혀 지역 혁신기업의 실증기회와 성장을 확대하는 데 협력의 시너지를 보태고자 마련됐다.국가 K-테스트베드는 공공과 민간이 관리 중인 인프라를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해 혁신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한 65개 기관이 참여해 1318개소의 인프라를 개방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는 2021년부터 K-테스트베드에 참여한 총괄 운영기관으로서 댐·수도 시설 등 142개소를 개방해 현재까지 305건의 실증을 도왔다.실증 사업장의 부재로 성능 검증이나 사업화로 나아가는 기회를 찾기 어려운 기업이 혁신성장에 제약받지 않도록 마중물이 되고 있다.대전시는 신기술 적용 제품의 실증기회 확대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대전 실증 플랫폼’을 운영하며 다양한 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시는 지자체로는 최초로 국가 K-테스트베드에 참여한다.협약 주요 내용은 △참여기관이 보유 중인 인프라를 기업에 개방해 실증 지원 △우수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혁신성장을 위한 제도·정책적 지원 △실증참여기업 시장진출 및 판로지원을 위한 협력 지원 △양 기관 플랫폼의 지속 가능한 운영 및 확산 노력 △양 기관 플랫폼 운영에 필요한 정보공유 등 상호 협력 △K-테스트베드 플랫폼 내 실증공모, 기술 성능 확인, 기술 컨설팅 등 서비스 제공 등이다.양 기관은 국가 K-테스트베드와 대전 실증 플랫폼을 연계한 실증 인프라 확대에 협력해 혁신 기술을 가진 지역기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가 K-테스트베드의 실증 인프라를 기존 공공기관 위주에서 지자체, 민간의 대기업 및 지방공기업 등을 포괄한 범위로 확대할 계획이다.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 K-테스트베드의 실증 인프라가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범국가적 실증체계를 구축해 물산업 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의 육성에 기여하는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2025-03-13▲ 한국수자원공사, ‘2025 상반기 국가 K-테스트베드’ 과제 공모[출처=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에 따르면 2025년 3월12일(수) 부터 4월11일(금)까지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해 2025년 상반기 K-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2021년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출범한 K-테스트베드는 공공·민간 부문이 보유한 시설과 설비 등 자원을 국내 모든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하여 혁신 기술의 실증 및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현재 66개 공공·민간 기관이 참여 중이며 한국수자원공사는 K-테스트베드 사업의 대표 운영기관으로서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이번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단순 실증 △기술 및 제품 성능 확인 등의 세 가지 분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테스트베드 공식 누리집(www.ktestbed.net)을 통해 신청서 제출 및 공모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K-테스트베드는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629건의 과제를 선정하고 실증 지원하고 있다. 연 2회 반기별 공모가 진행되며 선정 시 기술 및 제품의 연구·개발과 자체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평가를 통해 기술·제품의 우수성 등 효과 입증도 가능하다.2024년 7월 시행된 ‘혁신제품 구매운영규정’ 개정으로 K-테스트베드의 기술·제품 성능확인서를 발급받은 제품에는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평가 시 시범 사용 수행역량 평가 면제가 부여된다.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경쟁 절차 없이 혁신제품 구매가 가능하게 되어 혁신제품 중소·벤처기업의 판로와 성장 지원이 확대되었다.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혁신 기술 개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국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기술 개발과 국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한국수자원공사 ‘뉴클락시티 상하수도 사업’ 진출을 위해 필리핀 정부 대표단에 핵심 물관리 기술 실증[출처=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에 따르면 2025년 3월13일 필리핀 뉴클락시티 개발을 담당하는 기지전환개발청(Bases Conversion and Development Authority) 고위관계자 대표단이 한국의 핵심 물관리 현장을 찾았다.한국수자원공사는 필리핀 뉴클락시티 개발 총괄 기관을 초청해 핵심 물관리 기술을 실증하는 등 상하수도 사업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표단은 기지전환개발청 이사진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뉴클락시티 개발 사업 협력을 위해 11일부터 14일까지 한국수자원공사의 화성 인공지능(AI) 정수장과 송산그린시티 등을 답사한다.한국수자원공사는 필리핀 정부의 요청으로 2024년 8월부터 타당성 조사에 착수해 뉴클락시티 상하수도 사업을 제안하며 물관리 협력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뉴클락시티 상하수도 사업은 스마트 관망관리(SWNM), AI 정수장 등으로 누수 손실을 저감하고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방한을 뉴클락시티 상하수도 개발 핵심 파트너로서 역량을 증명하는 기회로 삼고 나아가 도시개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 윤석대 사장은 답사 기간인 3월12일 필리핀 대표단을 직접 만나 협력 중인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 의사를 전하며 한층 더 두터운 신뢰를 형성했다.이어 한국수자원공사는 화성 AI 정수장과 송산그린시티 등 현장 견학을 통해 물관리 기술을 실증하며 협력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화성 AI 정수장은 정수처리 전 공정에 자율 운영을 도입해 인적오류는 줄이고 자원과 에너지의 최적화를 이루는 디지털 물관리 정수장이다.송산그린시티는 탄소중립 선도 도시이자 물·에너지·도시가 융합된 자족형 도시 모델로 기후위기 시대 새로운 도시의 가능성을 품고 있다.필리핀 뉴클락시티는 수도 마닐라의 인구 확대와 기반 시설 부족에 따른 분산 등을 위해 인구 180만 명 수용을 목표로 동탄2 신도시 면적 24.01제곱킬로미터(㎢)의 약 4배인 94.5㎢로 조성되는 신도시다.도시개발에 있어 물관리는 주요 난제다. 필리핀의 상수도 보급률은 약 40퍼센트(%)다. 대다수 국민이 우물물에 의존하고 있어 물공급 시설의 난개발이 거듭되고 있다.기후변화로 인한 엘니뇨·라니냐 등의 반복과 도시·인구의 팽창은 안정적 수질관리에 어려움을 주고 있으며 체계적 물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힐라리오 B. 파레데스(Hilario B. Paredes) 기지전환개발청 이사회 의장은 “필리핀은 급속한 성장을 이루며 도시가 팽창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건설을 위해, 이번에 인상 깊었던 한국형 상수도, 도시 모델 도입에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한다”라고 밝혔다.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필리핀 뉴클락시티 사업은 한국 기업의 필리핀 시장진출에 교두보가 될 것이다. 물을 구심점으로 양 국간 경제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2025년 1월7일부터 시작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은 여전히 꺼지지 않았다. LA 역사상 최대 규모로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 보험회사도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우리나라도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봄철 산불이 많이 발생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지구 온난화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산불 진화용 장비도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중앙대학교 ICT안전학과 박사과정에서 연구 중인 김현수는 '기술수용모델(TAM)을 활용한 특정소방대상물의 화재예방안전진단 고도화를 위한 디지털트윈 기술 적용방안에 관한 연구' 논문을 작성했다.▲ 오일 시추 시설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한 사례 [출처=위키피디아]◇ 특정소방대상물의 경우 복잡한 구조와 다양한 위험 요소로 인해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가 더욱 커져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야기하는 심각한 문제를 다뤘다. 특히 특정소방대상물의 경우 복잡한 구조와 다양한 위험 요소로 인해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가 더욱 커질 수 있다.따라서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돼야 한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고도화된 안전진단 시스템 개발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기술수용모델(Technology Acceptance Model·TAM)을 기반으로 특정소방대상물의 화재예방안전진단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안전 관리 효율성을 향상시켜야 한다.현행 화재예방안전진단은 주로 정기적인 현장 점검에 의존하며 시설의 복잡성과 예측 불가능한 화재 발생 상황에 대한 대응이 어렵다.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안전 관리 시스템 또한 지능화되고 고도화되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디지털트윈 기술은 실제 시스템과 동일한 가상 모델을 구축해 시뮬레이션과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대상물의 복제본을 생성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반영함으로써 정확하고 신속한 예방 조치 및 대응 계획 수립 가능최근 들어 건축물의 복잡성과 대형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화재 예방과 안전 진단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그 중 국가 중요시설인 공항, 항만 등 에 대한 화재 위험은 그 특성상 피해 범위가 매우 크므로 예방적 조치와 체계적인 진단이 필수적이다.현재 화재예방안전진단 시스템은 물리적, 인적요소에 의존하여 한계가 존재한다. 이러한 진단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대상물의 복제본을 생성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반영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예방 조치 및 대응 계획 수립을 가능하게 한다.이는 실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시뮬레이션하고 그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효율적인 예방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또한 기술수용모델(TAM: Technology Acceptance Model)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 기술의 소방대상물 진단 시스템 내에서의 수용성을 평가할 수 있다.TAM은 기술 사용자의 인식과 행동을 설명하는 이론적 틀(frame)로 소방 관련 전문가와 사용자들이 디지털 트윈 기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는지를 분석한다.이를 통해 디지털 트윈 기술이 안전진단 시스템에 성공적으로 통합되기 위한 전략적 방안을 제시한다. ◇ 디지털 트윈 기술의 도입이 안전진단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검증본 연구는 디지털 트윈 기술의 도입이 안전진단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디지털 트윈 기술은 기존의 진단 프로세스와 비교해 위험 예측과 예방 조치 수립의 신뢰성을 높이고 소방 관련 자원의 효율적 배치 및 관리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다.▲ 정상 전문위원(중앙대학교 교수)
-
▲ 중국 인민은행(中国人民银行) 홈페이지중국 인민은행(中国人民银行)은 2024년 2분기 말 국내 금융산업 기관의 총자산 규모가 480조64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고 밝혔다.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는 대규모 장비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기 위해 초장기 특별 국채에서 총 1500억 위안에 달하는 자금을 프로젝트에 전액 할당했다.충칭시 경제정보기술위원회(重庆市经济和信息化委员会)은 2024년 1~8월 충칭시 자동차 생산량이 154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전했다.일본 와카야마현(和歌山県)에 따르면 2024년 9월21일(토요일) 주민과 관광객 약 600명이 지켜 보는 가운데 히가시무로군 구시모토정 시오미사키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 실증비행을 실시했다.HSBC는 6월 말 기준 홍콩 부동산 대출 채무 불이행 규모가 HK$ 32억 달러로 4.6배 증가했으며 그룹 전체 부동산 대출의 9%를 차지했다. 동월 전 세계 상업용 부동산 대출 총액은 790억 달러다.◇ 중국 충칭시 경제정보기술위원회(重庆市经济和信息化委员会), 1~8월 충칭시 자동차 생산량 154만대중국 인민은행(中国人民银行) 예비 통계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말 국내 금융산업 기관의 총자산 규모가 480조64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이중 은행 기관 자산 총액은 433조 10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으며 증권 산업 기관 자산 총액은 13조 7500억 위안으로 0.1% 감소했다. 보험 산업 기관의 총 자산은 33조 80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7% 늘어났다.같은 기간 금융기관 부채는 438조68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이 중 은행 부채는 397조66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4% 늘어났다.증권산업 기관의 부채는 10조 26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보험산업 기관의 부채는 30조 75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5% 증가했다.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는 대규모 장비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기 위해 초장기 특별 국채에서 총 1500억 위안에 달하는 자금을 프로젝트에 전액 할당했다.교육, 건설, 산업 및 기타 분야의 정책을 통해 기업에 혜택을 제공하게 되며 2019년보다 더 많은 기간 동안 장비 갱신 및 재활용을 더욱 지원하게 된다.산업, 운송, 물류 등 10개 분야에 200만 개 이상의 장비가 업그레이드돼 관련 분야 장비 투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충칭시 경제정보기술위원회(重庆市经济和信息化委员会)에 따르면 2024년 1~8월 충칭시 자동차 생산량이 154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이 중 신에너지자동차 생산량은 52만5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1.4% 늘어났다. 전국 수준 대비 122.4% 높아 10대 도시 중 1위를 기록했다.충칭시는 지정 규모 이상 자동차 부품 기업 1200개 이상, 300개 이상의 지능형 연결 신에너지 자동차 부품 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 와카야마현(和歌山県), 9월21일(토요일) '하늘을 나는 자동차' 실증비행 실시일본 와카야마현(和歌山県)에 따르면 2024년 9월21일(토요일) 주민과 관광객 약 600명이 지켜 보는 가운데 히가시무로군 구시모토정 시오미사키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 실증비행을 실시했다.2023년 4월 운항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공표하고 이착륙장 후보지 선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실증비행에 투입된 기체는 중국제 2인승이며 높이 약 1.9m, 폭 약 5.7m, 소형 헬리콥터를 닮은 외관에 프로펠러가 있는 8개 암을 갖추고 있다.이날 실증 비행에서 무인비행, 검사원 1인 탑승 유인비행 등 각각 한차례씩 실시했다. 비행고도는 각각 40미터, 시속 약 20km로 총 300미터를 비행했다.◇ 대만 반도체 기업 TSMC, 한국 삼성전자와 아랍에미리트에 공장 건설 논의 중미국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대만 반도체 기업 TSMC는 한국 삼성전자와 함께 아랍에미리트에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아직 초기 단계로 아부다비 정부가 100% 지분을 소유한 투자기업 무바달라 개발(Mubadala Development Co.)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고려 중이다.삼성전자 역시 고위 경영진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향후 몇 년간 칩 제조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HSBC, 6월 말 기준 홍콩 부동산 재출 채무 불이행 규모 HK$ 32억 달러로 4.6배 증가HSBC는 2024년 6월 말 기준 홍콩 부동산 대출 채무 불이행 규모가 HK$ 32억 달러로 4.6배 증가했으며 그룹 전체 부동산 대출의 9%를 차지했다. 동월 전 세계 상업용 부동산 대출 총액은 790억 달러다.미국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인 피치는(Fitch Ratings)는 수년 간 중국 부동산 시장 대출로 은행업계가 압박을 받아왔으나 초점이 홍콩으로 옮겨 왔다고 밝혔다.
-
▲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 드론 배송거점[출처=항공안전기술원]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에 따르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으로 지자체별 지역 특성 맞춤형 드론 활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2019년부터 국토교통부의 주관으로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 등을 발굴해 공공서비스에 적용하는 사업이다.2023년까지 총 40개 지자체를 지원했으며 드론 활용사업의 가능성을 넓히고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모델의 시험·적용을 돕고 있다.‘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발굴한 드론 활용 비즈니스 모델을 다수의 지자체에서 행정서비스에 활용하고 있으며 국민 일상의 편리성을 높여주고 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성과(연도별 드론 실증도시 지자체 표)[출처=항공안전기술원]또한 2024년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15개의 지자체를 지원하고 있다.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 추진계획’은 드론 배송의 조속한 상용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2023년 12월 발표했다. ‘K-드론배송 상용화 표준모델’과 ‘K-드론배송 가이드라인’으로 구성됐다.이는 드론의 배송거점과 배달점* 등 인프라 구축과 인프라 시설에 기반한 배송 비행로 설계와 더불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비행테스트를 거쳐 드론 배송 안전관리시스템까지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GPS 좌표 도출, 드론배송거점(센터) 및 배달점 시설물(이·착륙장, 물류 시설 등) 설치이에 따라 이번 드론 배송 상용화를 수행하는 14개 지자체에서는 섬·공원·항만으로 구분한 배송거점과 배달점 지정, 배송 비행로 설계 및 비행 테스트를 완료했다. 8월부터 본격적으로 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을 개시하고 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성과(실증도시별 드론 활용 서비스 표)[출처=항공안전기술원]드론 배송 상용화를 수행하는 14개 지자체는 제주·전남 여수·경남 통영(섬 배송), 경기 성남·경기 포천·충남 공주(공원 배송), 부산(항만 배송) 등이다.현재 항공안전기술원은 그간의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성남, 인천, 서산, 울주, 제주, 김천 등에서 드론 배송뿐 아니라 환경감시·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당 지자체의 행정서비스에 드론을 직접 활용하고 있다.이러한 성과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내 드론 기술에 대한 국제적 인식도 긍정적인 시선으로 이끄는 등의 결실을 맺었다.경제적 성과로는 2023년 연말 기준 19개 드론 기업이 약 312억 원의 수출을 달성했으며 미국(203억 원), 캐나다(42억 원), 유럽(14억 원) 등 개발도상국뿐만 아니라 주요국에서도 국내 드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해외 진출 성과로는 2023년 말 기준 항공안전기술원이 우즈베키스탄·체코·콜롬비아 등과 총 6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드론 기업 25곳에서 95건의 MOU 등을 체결 완료해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은 “정부가 드론 산업 활성화를 2018년부터 시작해 국내 드론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과정 중에 있으며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드론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규 드론 활용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기술력을 고도화해 글로벌 드론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 마이 넘버 카드 대면 확인 앱으로 본인 확인을 받고 있는 고노 다로 디지털 장관[출처=일본 디지털청]중국국가에너지국(中国国家能源局, 중국국가능원국)에 따르면 2024년 6월 말 기준 전국 충전소 총 개수가 1024만4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54개 증가했다.공업정보화부(中国工信部)에 따르면 2024년 7월30일 인재, 강좌, 시장, 자금 등의 발굴 측면에서 다양한 기능 섹션과 자체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서비스네트워크가 출범했다. 일본 혼다자동차(ホンダ)는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와 전기자동차(EV)를 중심으로 하는 전동화에 관한 차세대 자동차 분야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등 광범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도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는 2024년 4~6월기 연결결산 결과 영업이익이 1조3084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으며 디지털청(デジタル庁)은 7월29일~8월1일 마이 넘버 카드 대면 확인 앱 실증 실험을 실시했다.대만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2%이며 비제조업(NMI) 구매관리자지수는 57.3%다. 홍콩의 2024년 6월 총 소매판매액은 HK$ 299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7% 감소했다.◇ 중국국가에너지국(中国国家能源局), 2024년 6월 말 기준 전국 충전소 총 1024만4000개중국국가에너지국(中国国家能源局, 중국국가능원국)에 따르면 2024년 6월 말 기준 전국 충전소 총 1024만4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54개 증가했다.이중 공공 충전소는 312만2000개, 민간 충전소는 712만2000개며 공공 충전소 정격출력은 1억1000만kW를 넘었다.상반기 전국 신에너지 자동차 대수는 2400만 대를 초과해 충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전국 신에너지 자동차 충전량은 약513억kWh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40% 늘어났다. 주차장을 포함한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는 2만7200개가 설치됐다.중국 공업정보화부(中国工信部)에 따르면 2024년 7월30일 중소기업서비스네트워크가 출범했다. 인재, 강좌, 시장, 자금 등의 발굴 측면에서 다양한 기능 섹션과 자체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고품질의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중소기업의 고품질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의 비용 절감, 품질 개선, 효율성 증대를 위해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중국에는 5000만 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있으며 이중 전문, 특수, 신규 중소기업 14만개, 소기업 1만2000개가 있다.◇ 일본 디지털청(デジタル庁), 7월29일~8월1일 마이 넘버 카드 대면 확인 앱 실증 실험일본 혼다자동차(ホンダ)는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와 전기자동차(EV)를 중심으로 하는 전동화에 관한 광범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자동차를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는 차세대 자동차 분야 SDV(Software Defined Vehicle)다. 미국 테슬라와 중국 BYD는 전기자동차의 SDV 분야에서 선전하고 있어 경쟁을 위해 양사가 손을 잡았다.일본 도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는 2024년 4~6월기 연결결산 결과 영업이익이 1조3084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해 4~6월기 최고 이익을 갱신했다.인증 부정 문제 등의 영향으로 일본 내 판매량은 감소했으나 엔저 효과 및 원가 개선노력으로 북미, 유럽 등에서 판매가 늘어났다. 환율 변동으로 영업이익이 3700억 엔 오르는 효과를 누렸다.2024년 상반기 영업수익은 11조8378억 엔, 순이익은 1조3333억 엔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2%, 1.7% 증가해 모두 과거 최고를 기록했다.총 판매대수는 263만6000대로 4.2% 줄어들었지만 북미 지역과 아시아 지역에서 이익률이 높은 하이브리드차(HV) 매출이 증가해 늘어났다.일본 디지털청(デジタル庁)에 따르면 2024년 7월29일~8월1일 마이 넘버 카드 대면 확인 앱 실증 실험을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三井住友銀行)에서 진행했다.1일 고노 다로 디지털 장광은 디지털청이 개발한 마이 넘버 카드 실증 실험을 시찰 후 자신의 마이 넘버 카드를 사용해 앱을 통해 본인 확인을 체험했다.마이 넘버 카드 대면 확인 앱은 엄격한 본인 확인을 대면으로 실현하기 위해 마이 넘버 카드의 집적회로(IC) 칩을 읽을 수 있는 앱이다.마이 넘버 카드의 IC칩을 광학문자인식(OCR)과 카메라로 읽어 정보를 읽는 것으로 이용자의 비밀번호가 불필요하다. IC칩의 정보를 취득해 얼굴 사진·이름·주소·성별 등의 정보를 앱상에서 표시할 수 있다.◇ 대만,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2%대만 중화경제연구원(中華經濟研究院)에 따르면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2%로 1.5%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NMI) 구매관리자지수는 57.3%로 1.3%포인트 감소했다.중국의 기상 이변이 제조업체 생산에 영향을 끼쳤으며 업계 신뢰도에도 영향을 미쳤다. 6월 제조업 PMI 지수는 53.7%로 최고치인 55.4%에서 1.7%포인트 하락했다.◇ 홍콩정부통계처(政府統計處), 6월 총 소매판매액 HK$ 299억 달러홍콩 통계처(統計處)에 따르면 6월 총 소매판매액이 HK$ 299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7% 감소해 4개월 연속 줄어 줄었다.감소율은 5월 대비 1.7%포인트 축소됐으며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024년 상반기 전체 소매판매액은 6.6% 감소했다.가격 변동을 고려할 경우 6월 전체 소매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추산되며 상반기 누적 감소폭은 8.2%에 달한다.6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줄어들었다. 보석, 시계, 명품 선물은 23%, 백화점 상품은 19% 감소했다.▲ 박재희 기자[출처=iNIS]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