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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5▲ 하이트진로, 수출 전용 신제품 ‘레몬에이슬’ 출시「출처=하이트진로」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에 따르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자 수출 전용 신제품 ‘레몬에이슬’을 출시한다.‘레몬에이슬(영문명 : JINRO LEMON)’은 하이트진로가 6번째로 선보이는 플레이버(Flavor)로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 복숭아에이슬에 이은 네 번째 수출 전용 제품이다.신제품은 2025년 3월 말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전 세계 26개 이상의 주요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에 따르면 세계 플레이버 주류 시장(Flavored Alcoholic Beverage)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9.3%로 지속 성장 추세를 보이며 2029년까지 약 7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와 함께 하이트진로 과일리큐르 제품의 판매량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약 52%를 기록하며 해외 수출을 견인하는 주요 제품군으로 자리 잡았다.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주류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다양해진 니즈를 반영하고 과일 리큐르 제품의 성장을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해 판매 성장을 가속화시켜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실현시킨다는 전략이다.이번에 출시하는 ‘레몬에이슬’은 알코올 도수 13도로 상큼한 맛의 대명사인 레몬 특유의 새콤한 맛과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여러 번에 걸친 글로벌 플레이버 출시 트렌드 조사를 통해 선정된 레몬 플레이버를 바탕으로 철저한 주질 개발과 테스트를 통해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하이트진로는 2015년 태국에 자몽에이슬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과일리큐르 시장을 개척하고 집중해왔다.이후 2023년 과일리큐르 제품의 판매량은 2018년 대비 약 8배 성장, 해외 소주 수출 비중의 약 48퍼센트(%)를 차지할 정도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K-소주 열풍을 이끌어가고 있다.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23년 연속 세계 증류주 판매 1위에 빛나는 하이트진로의 브랜딩 노하우와 100년 역사의 우수한 양조기술을 바탕으로 레몬 특유의 상큼한 맛을 완벽하게 구현한 ‘레몬에이슬’을 출시했다”며 “글로벌 소비자들이 ‘레몬에이슬’을 통해 레몬과 소주의 환상적인 맛의 조합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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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즐겨 마시는 술인 소주는 증류주를 말하며 13세기 고려에서 시작됐다. 삼국시대부터 즐겨 마신 막걸리에 비해 도수가 높아 상류층이 좋아했다.소주는 쌀, 밀, 보리 등 곡물로 만들다가 1920년대부터 고구마를 사용하며 원가가 저렴해졌다. 아직도 전통주는 쌀로 빚지만 비싼 편이라 대중화에는 한계가 있다. 막걸리는 제조가 간단하고 저렴해 서민들이 선호했다.술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 및 부정적 태도로 극명하게 구분된다. '술은 백약의 장(長)'이라는 말은 적당히 마시면 어떤 약보다 몸에 좋다는 의미다.반면에 ''술 먹은 개'처럼 술에 취해서 품위를 잃을 수 있으므로 절제하라는 속담도 있다. 인류의 삶에 깊숙히 들어와 있는 술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자.◇ 50년 동안 소주 시장 1위 자리 유지... '제품이 마케팅이다'라는 신념으로 기업활동 디테일 개선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우리나라 최대 주류업체인 하이트진로를 평가하기 위해 질문지를 발송해 답변을 받았다. 아래의 내용은 하이트진로에서 보내온 자료를 정리한 부문이다.- 하이트진로를 간력하게 소개하면."1924년 순수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진로와 1933년 대한민국 최초 맥주회사로 시작한 하이트맥주가 합병해 탄생한 하이트진로는 대한민국 최대 주류 기업이다.최고의 품질과 고객 만족을 우선시하며 기쁠 때도, 슬플 때도 국민과 함께한 하이트진로는 2024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했다."- 하이트맥주의 역사를 말하면."하이트맥주는 1933년 당시 경기도 시흥군 영등포읍에 ‘조선맥주주식회사’라는 사명으로 설립됐다. 1973년 8월, 기업을 공개했으며 1977년 마산에서 ‘이젠벡’ 맥주를 생산하던 한독맥주를 인수해 사세를 확장하기 시작했다.1989년 전주공장, 1997년 강원공장을 건립해 현재 연 50만 KL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1998년 회사명을 하이트맥주로 변경했다.1993년 신제품 ‘하이트’를 출시하며 국내 맥주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1996년 맥주업계 1위에 올랐으며 이후 15년 동안 국내 맥주 1위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제품을 소개하면."하이트진로는 1933년 크라운 맥주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비열처리맥주 하이트, 국내 최초 보리 맥주 프라임, 국내 최초 발포주 필라이트 등 수많은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맥주 양조 기술 발전을 선도한다.하이트진로는 1965년 레귤러 소주 30도의 진로 출시를 시작으로 1970년대 국내 소주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2024년 현재 5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국내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3년간 매출액과 순이익은."3년간 매출액을 보면 △2022년 2조4875억 원 △2023년 2조5200억 원 △2024년 2조6310억 원(예상)으로 집계됐다. 동기간 당기 순이익은 △2022년 868억 원 △2023년 360억 원 △2024년 1310억 원(예상)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인 소주와 맥주 등을 개발하는 철학은. "제품을 준비할 때 맥주, 소주 구분 없이 중요시하는 것은 술은 시대를 위로할 의무가 있다는 인문학적 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시대정신’, 제품 본질에 충실하는 ‘진정성’, 그리고 대중의 취향에 부합하는 ‘대중성’이다."- 마케팅 철학은.‘제품이 곧 마케팅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소비자의 눈을 속이기 위한 현란한 마케팅이 아닌 원료, 주질, 패키지, 광고, 네이밍, 프로모션 등 모든 분야에서 디테일과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제품의 홍보(광고)가 판매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지."모든 브랜드는 제품의 속성을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서 광고를 하고 있다. 당사도 타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TV, 온라인, 포스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브랜드 광고를 진행한다.결국은 광고를 보는 소비자가 그 제품에 대한 진정성과 혜택이 있다고 생각할 때 구매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광고를 통해 판매가 향상된다는 절대적인 생각보다는 다양한 광고 채널을 통해 제품의 속성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다고 믿는다."- 미성년자, 임산부 등 부적격 소비자가 구입하지 못하도록 홍보하는지."전 제품의 라벨에 에탄올을 포함한 모든 원재료의 명칭과 함량 및 원산지, 보관방법, 탄소성적표지, 부정·불량식품 신고 안내, 과음에 대한 경고문구 표시, 분리배출표시 등을 명시해 고객의 정확한 결정을 돕고 있다.제품의 성분, 재료, 함량 등 관련된 중요한 정보가 누락, 과장돼 소비자가 오인하지 않도록 한다. 마케팅 활동에 있어 윤리 및 법적 요구사항을 준수했는지에 대해 내부 체크리스트와 비교해 적법성을 확인하고 있다."-현재 판매하고 있는 제품의 가격이 적정 수준이라고 생각하는지. "가격 정책은 첨가물 외에도 포장재,인건비 운송비 판매비 등 종합적으로 반영해 책정한다. 주류 가격의 경우,주세/교육세/부가가치세 등 세금의 비율이 출고가격의50%에 달하며 가격인상률도 물가인상률 수준으로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생각하다."- 현재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을 구현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하는지."전 세계적 이슈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녹색성장기본법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자원, 온실가스, 순환자원 이용을 중점으로 수립된 환경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특히 깨끗하고 맑은 물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바다, 강·하천, 습지 등 환경 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행 중이다."- 사회활동이 기업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지."기업의 사회적책임(CSR) 활동은 경제적 이익 추구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공헌, 윤리경영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고 믿는다.이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와 호감도 상승에 기여해 소비자 신뢰를 향상시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인식을 얻어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로 이어지며 기업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된다."- 기업을 경영하며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는."‘세계 모든 이들과 늘 함께하며 삶의 즐거움과 희망을 나눈다’는 경영 이념 아래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 그 뜻을 맞추고 함께하기 위해 지속가능 경영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다.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해 지속적인 제품 개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채우는 고객 중심 경영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며 책임있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다."◇ 부적격 소비자의 구매를 차단하는 정책이 중요... 무알코올 주류에 대한 R&D 투자 늘려야국정연은 '죽음의 상인들'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로 정당성, 합리성, 윤리성을 선정했다. 하이트진로의 답변과 국정연이 보유한 빅데이터(Big Data)를 적용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죽음의 상인' 3가지 기준에 따라 하이트진로를 평가한 결과 [출처= iNIS]정당성은 사업의 시작과 역사부터 파악했다. 하이트진로는 1924년 민족자본으로 설립돼 100년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 최대 주류 기업이다.최고의 품질과 고객 만족을 우선하는 경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대정신, 제품 본질에 충실하는 진정성, 대중의 취향에 부합하는 대중성을 추구하고 있다.주세 등의 세금이 출고가격의 50%에 달하며 가격도 물가 상승율에 따라 결정하며 소비자의 부담을 경감시켜 주기 위해 노력한다.애견가들과 마찬가지로 술꾼들은 우스갯소리로 자신들을 '애국자'로 칭한다. 담배와 술의 판매가격에 세금이 상당 부문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세금이 국가재정에 기여고 있다는 것은 부인하기 어렵다.이슬람국가는 물이 부족한 사믹에 위치해 있어 음주를 금지했다. 일부 국가는 흉년이 들어 식량이 부족하거나 국가 차원의 재난이 일어나면 술을 마시지 못하도록 규제했다.정부의 의지에 따라 술에 대한 정책이 달라짐을 파악할 수 있다. 미국 정부는 1919년부터 1933년까지 금주법을 시행했지만 밀주가 성행하며 의도한 목표를 달성할 수 없었다.합리성은 술의 중독성, 건강에 대한 위험을 고려해 지나친 음주에 대해 경고하고 소비를 자제하도독 만들어야 한다. 미성년자, 임산부 등 부적격 소비자의 구매를 막기 어려운 점이 있다. 성인이라고 해도 1인당 구매량을 정해두고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통제의 실효성이 낮다.우리나라는 다른 국가에 비해 주류의 가격이 낮은 편이고 구입도 쉽다. 할인점이나 슈퍼마켓 등에서 구입이 가능한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은 주류판매점이 별도로 있다.일반 소비자가 즐겨 마시는 소주와 막걸리는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술 중 하나라고 불린다. 술 인심이 좋은 것도 가격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주류회사도 시민단체와 연대해 올바른 음주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흡연을 줄이기 위해 금연교실을 운영하는 것처럼 미성년자 등을 대상으로 금주교실도 운영할 필요가 있다.윤리성은 부적격 소비자의 유혹을 차단해 사회가치 훼손을 막아야 한다는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 주류 광고가 청소년의 음주 욕구를 높인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음주의 긍정적인 효과에 초점을 맞추는 광고를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에는 일부 공중파 방송에서 무분별하게 음주 장면을 방영하기도 한다.주류회사의 사회적책임 활동은 알코올 중독자나 음주 피햬자를 구제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줄의 중독성이나 폐해에 대한 연구가 잘돼 있기 때문이다. 전문성을 살려 적절한 계도방안도 찾아야 한다.일본이나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무알코올 주류 등에 대한 연구개발(R&D)을 강화해야 한다. 술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과도한 알코올 섭취가 문제라고 봐야 한다.결론적으로 술은 종교적 의미나 사교적 측면에서 봐도 100% 규제하는 것은 불가능할 뿐 아니라 바람직하지도 않다. 그렇다고 자유방임 형태로 관심을 갖지 않을 수도 없다.주류 제조업체와 시민단체가 연대해 올바른 주류문화를 창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특히 미성년자나 임산부 등 부적격 소비자의 음주는 적극 막아야 한다. 알코올 중독자의 치료와 음주 피해자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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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에너씨슬 퍼펙트샷 쎈 제품[출처=대웅제약]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에 따르면 숙취해소제 ‘에너씨슬 퍼펙트샷 쎈’을 출시했다. 숙취 해소제는 '노니트리 추출물'을 담아냈으며 숙취 해소 물질로 국내 유일 특허를 받았다.주성분인 ‘노니트리’는 숙취 효능에 관한 제조 공법 특허를 취득한 원료다. 간 염증 지표를 개선하고 장 내 유익균 증가 및 유해균 억제에 효과가 있어 간 보호와 음주 후 장 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에너씨슬 퍼펙트샷 쎈은 알코올 섭취 후 생성되는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효과적으로 분해해 숙취 해소를 돕는 제품이다.따라서 대웅제약은 간 건강 관련 노하우를 발휘해 개발한 ‘에너씨슬 퍼펙트샷 쎈’을 통해 숙취를 케어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너씨슬 퍼펙트샷 쎈은 주 성분 외에도 활력 비타민B군 8종(비타민 B1, 비타민 B2,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타민B6, 비오틴, 엽산, 비타민B12)을 함유하여 숙취해소는 물론 소비자의 건강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대웅제약은 에너씨슬 퍼펙트샷 쎈의 흡수와 복용 편의성을 고려해 액상·정제의 이중 제형으로 개발 및 출시했다. 이에 30ml 액상과 정제 2정으로 구성돼 음주 전후 어디서나 간편한 섭취가 가능하다.에너씨슬 퍼펙트샷은 대웅제약 건기식사업부의 기획력과 연구개발센터의 신 제제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추출물이 주성분으로 담겨 있으며 비타민 B군 8종도 흡수율을 고려한 최적의 배합으로 함유돼 있다.퍼펙트샷 라인업으로는 면역기능과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초점을 맞춘 △에너씨슬 퍼펙트샷 콜레다운, 마그네슘이 정제와 액상 타입으로 담긴 △에너씨슬 퍼펙트샷 마그+,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바나바잎 추출물이 담긴 △에너씨슬 퍼펙트샷 다이어트샷 zero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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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루 국기[출처=CIA]지난 2024년 7월 1주차 경제동향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2.29% 상승했고 5월보다 0.12% 확대했다.○ 통계청(National Institute of Statistics and Informatics),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2.29% 상승했고 5월보다 0.12% 확대... 식품 및 무알코올 음료는 0.11%, 레스토랑 및 호텔은 0.20%, 기타 상품 및 서비스는 0.27%, 운송은 0.18% 각각 상승 ▲ 김봉석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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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타리오주 규제위원회인 온타리오 알코올게이밍 위원회(AGCO)는 2023년 여름 처음으로 온라인 도박 광고의 체육 선수 및 유명인 기용 금지 법안을 제의했다. [출처=홈페이지]캐나다 지방정부인 온타리오(Ontario)주에 따르면 2024년 2월28일부터 온라인 도박 광고에 체육 선수와 유명인 기용 금지 법안이 발효됐다.온타리오주 규제위원회인 온타리오 알코올게이밍 위원회(AGCO)에서 2023년 여름 처음 법안을 발표했다. 도박 광고 콘텐츠에 예민한 아동,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다.활동을 중단했거나 은퇴한 선수인 경우 온타리오주 내의 인터넷 게임산업의 광고 및 마케팅에 기용될 수 있다. 다만 도박에 대한 책임감을 옹호해야 만 허용된다.청소년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유명인,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엔터테이너, 만화 캐릭터나 심볼 등도 제외 대상에 포함된다.2021년부터 스포츠 도박이 합법화되며 지방자치단체들은 규제 방안을 강구 중이다. 온라인 도박 광고가 증가하고 있어 광고 규제의 범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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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음료제조회사인 타이 비버리지(ThaiBev)의 화이트 증류주인 루앙카오(Ruang Khao) (출처: 홈페이지)태국 음료 제조업체인 타이 비버리지(ThaiBev)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매출액은 761억1000만 바트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해 5.9% 하락했다.2023년 4분기 EBITDA는 137억9000만 바트로 1년 전과 비교해 1.9% 증가했다. 판매액이 감소했음에도 포장 비용을 낮추고 생산 효율성을 높여서 순이익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2023년 4분기 증류주(스피릿) 사업 매출액은 338억8000만 바트로 전년 동기 대비 0.5% 상승했다. 반면 전체 판매량은 1년 전과 비교해 1.4% 감소했다.미얀마의 증류주 사업은 판매 매출과 EBITDA 모두 상승하며 운영실적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태국과 베트남 시장은 더딘 경제 회복에 영향을 받아 전반적인 운영 실적이 둔화된 것으로 판단된다.2023년 4분기 무알코올 음료(NAB) 사업의 판매 매출액은 46억8000만 바트로 전년 동기 대비 1.6% 상승했다. 동기간 판매량은 4.5% 증가해 무알코올 음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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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경찰청(警察庁)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경찰청(警察庁)에 따르면 2023년 12월1일부터 '흰색 번호판'을 부착하고 있는 자동차를 5대 이상 사용하는 사업자는 알코올 검지기 검사가 의무화된다.수화물 등을 유료로 운반하는 '녹색 번호판'을 부착한 자동차는 운전자의 업무 투입 전과 후에 알코올 검지기로 검사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하지만 기존에 '흰색 번호판'을 사용하는 사업자는 알코올 검사가 면제됐다. 운전자의 음주 검사, 컨디션 관리 등에 대한 구체적인 규제가 없었으며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관리했다.일본 법률에 따라 자사의 제품이나 사람의 이동 등에 사용되는 자가용은 '흰색 번호판'을 붙인다. 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전국 39만여곳의 사업소와 약 869만명의 운전사가 알코올 검지기 조사를 받아야 한다.최근 치바현 야가이시에서 음주한 운전사가 몰던 트럭이 초등학생 무리를 덮쳐 5명이 사망했다. 사고를 일으킨 차량의 번호판이 흰색이어서 규제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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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에 따르면 2023년 11월22일 '음주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공개했다. 음주량을 '순알코올량'으로 파악해서 과도한 음주를 막기 위한 목적이다.'순알코올량'은 △마신 술의 양 △알코올 도수 △알코올 비중의 0.8 등 3가지를 곱해서 계산한다. 예를 들면 알코올 도수가 5%인 맥주, 1000밀리리터(ml)를 마시면 그 5%에 해다되는 50그램(g)에 알코올 비중의 0.8을 곱하면 40g이 된다.후생노동성은 남녀 모두 1회 음주로 순알코올량이 60g이 넘으면 급성 알코올 중독증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술에 포함되는 순알코올량은 주류 제조업체가 기재하도록 계도하고 있지만 현재 일부 상품에만 표기돼 있다.음주가 생활습관으로 고착될 가능성이 높은 음주량은 1일당 순알코올량으로 보면 남성은 40g 이상, 여성은 20g 이상이다. 체질,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면 더 적은 양이 될 수도 있다.술의 양에 따라 환산하면 순알코올량 20g은 △도수가 5%인 맥주 500m △도수가 7%인 주하이 350ml △도수가 12%인 와인 200ml △도수가 15%인 사테는 1잔 △도수가 25%인 소주는 100ml △도수가 43%인 위스키는 60ml 등이다.후생노동성의 자료에 따름녀 2022년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은 6296명으로 20년 전에 비해 2배 정도 증가했다.술을 많이 마시면 고혈압, 뇌경색, 위암, 대장암 등의 질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남성은 1주당 300g 이상, 여성은 1주당 75g 이상 섭취하면 뇌경색 발병 위험이 커진다.국세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성인 1인당 주류 소비량은 74.3리터로 20년 전과 비교하면 80% 수준에 머물고 있다. 다수 국민은 음주를 줄이고 있지만 여전히 술로 초래되는 질병은 줄어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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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6영국 쉐필드대(University of Sheffield’)의 알콜연구소(IAS)에 따르면 소비자가 음주가이드라인에 충실하면 주류 판매액이 £130억 파운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건강전문가들은 소비자가 1주일에 14캔 정도의 맥주를 소비하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실제 소비량은 권고량을 초과하고 있다. 권고량대로 소비하면 매출액이 3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매출액이 줄어들면 주류회사들은 펍에서 판매하는 1파인드 맥주는 2.64파운드,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증류주의 가격은 12.25파운드 각각 올려야 한다. 참고로 1파인드는 0.56리터이다.가격을 올리면 1파인드 맥주는 6.15파운드, 증류주의 가격은 26.68파운드로 오르는데 현실성은 없다. 주류가격이 급격하게 오르면 오히려 판매량이 급감할 것이기 때문이다.알코올은 연간 2만4000명을 죽음으로 내몰고, 병원비만 35억 파운드를 지출하도록 만들고 있다. 연간 110만명이 음주로 인해 병원을 찾는다.2012년 카메론 총리(David Cameron)가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 알코올 최저가격을 도입하려고 시도했지만 이듬해 폐기됐다. 이사, 경찰, 정부 관계자 등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주류업계의 로비를 넘지는 못했기 때문이다.참고로 현재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초고하는 양의 주류를 섭취하는 소비자는 전체 국민의 25%를 초과한다. 이들이 주류업계의 매출액의 6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카메론 총리(David Cameron) 사진(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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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세청(BIR)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신규 알코올 세금인지를 배부할 계획이다. 현재는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지만 2018년 중반에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제조업체나 수입쥬류 유통업체의 경우 제품을 다시 디자인할 때까지 시간적 여유를 제공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세금인지의 디자인, 크기, 소비세 납부필증 등에 관한 종합적인 자문을 받을 예정이다.동일한 세율을 정하는 담배와 달리 주류는 증류방법, 알코올 도수 등에 따라 다양한 세율이 정해진다. 정부는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류와 담배 등에 죄악세를 부과해 소비를 축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필리핀 국세청(B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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