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7월 14일 크라이스트처치 양모가격은 6월 30일 가격 대비 2~4% 하락했다. 중국의 재고증가와 영국의 브렉시트 영향으로 양모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스트레일리아 Mercado Market Analysis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7월 첫째주 양모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5% 상승했다.영국의 브렉시트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 달러로 교환하면서 오스트레일리아 달러 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NZ Wool Services International에 따르면 북섬의 양모 85%는 이번주 판매되지만 나머지는 예상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뉴질랜드 달러 강세가 양모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기때문이다.이번주에 판매된 양모는 5500베일(bale)로 집계됐다. 베일은 양모의 포장단위로 1베일은 330파운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