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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BUTECH 2023’ 개막식 사진 [출처=부산국제기계대전 사무국]부산국제기계대전 사무국에 따르면 2025년 5월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4일간 부산 BEXCO 제1·2전시장에서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이 개최된다.부산국제기계대전은 부산광역시와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과 KOTRA가 주관하고 있다.‘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형 제조기술을 총망라한 산업 종합 무대로 총 31개국에서 536개 기업이 참가하고 1845개 부스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AI와 로봇이 만드는 스마트 제조의 현장전시장에서는 AI 기반 자율제조 기술, 로봇 자동화 시스템, 디지털 금형 설계, 3D프린팅, 공정 모니터링 솔루션 등 제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기술이 대거 소개된다.특히 ‘AI 자율제조 특별관’과 ‘디지털금형 특별관’, ‘부산 뿌리산업혁신공동관’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의 시연과 전시가 함께 진행돼 참관객의 실질적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구매상담회핵심 행사인 ‘수출구매상담회’는 KOTRA와 공동으로 주관한다. 스페인·인도·카타르 등 13개국 36개사 바이어가 참가해 참가업체들과 1: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이번 상담회는 총 US$ 2억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5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 성사를 목표로 하며 동남권 제조기업의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업체 소개이번 BUTECH 2025에는 국내외 첨단 제조기술을 선도하는 다양한 강소·중견·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글로벌 판금가공 분야에 한국트럼프, 바이스트로닉코리아, 에이치케이 등 레이저 가공기술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가해 고정밀 절단 장비와 절곡 자동화 시스템을 시연할 예정이다.우진플라임은 국내 사출성형기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 친환경 목재 기반 소재(CXP)를 활용한 ESG(환경·사회·거버넌스) 대응 사출기술을 선보인다.유니버설로봇과 한국앱손은 협동로봇, 스카라 로봇 등 산업용 자동화 로봇 분야의 최첨단 솔루션을 출품하며 고속·고정밀·고효율에 기반한 자동화 기술을 공개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에스아이에스, 주강로보테크, 에이치씨엔씨 등 로봇 시스템통합(System Integration, SI) 및 무인 자율운반차량(AGV/AMR) 솔루션 제공업체들도 참여한다.비젠트로, 버넥트, 포메이션랩스, 엔이에스 등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데이터 기반 공정관리 시스템을 주제로 한 전시를 진행하며 스마트 제조 전환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플랫폼을 소개한다.3D 프린팅 분야에서는 에이치디씨, 파트너스랩, 에이치알티시스템, 브룰레코리아, 프로토텍 등이 참가해 시제품 제작, 맞춤형 설계, 비용절감형 금형제작 기술 등을 집중 조명한다.이 밖에도 하이윈코퍼레이션, 산요전기코리아, 인텍오토메이션, 한국이구스 등 각 산업군을 대표하는 고부가가치 기술 기업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중국에서는 JINAN BODOR CNC MACHINE, PENTA LASER, HANS LASER 등 주요 기업이 참가하며 아시아 시장 내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이러한 참가업체 구성은 BUTECH 2025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산업 간 융합과 기술 교류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BUTECH 2023’ 전시장 전경 [출처=부산국제기계대전 사무국]◇ 동남권 제조업, 2025년 구조적 호황 진입... 첨단기술과 수출 반등이 이끄는 산업 생태계 전환의 시작2025년을 기점으로 부산·울산·경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 제조업이 구조적 호황기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는 자동차, 조선, 기계, 반도체 장비 등 지역 주력산업의 수출 회복세와 함께 AI 자율제조와 스마트팩토리 전환, ESG 기반 공정혁신 등 신기술 도입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특히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라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대체 생산기지를 확보하려는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면서 정밀부품·소재 공급능력과 물류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동남권 제조기반의 전략적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부산항, 김해공항, KTX 등 대규모 인프라를 보유한 부산, 수소경제·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울산, 조선·방산·플랜트·로봇 분야 중후장대형 기계 기반이 탄탄한 경남까지 지역별 기능이 상호보완적으로 작동하고 있다.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지원이 결합되며 기술력-생산력-수출력의 3박자가 맞아떨어지는 산업 플랫폼이 형성되고 있다.또한 기존 제조산업이 기술혁신과 친환경 전략을 중심으로 재정렬되며, 지역경제 전반의 구조적 재도약을 시작하는 변곡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BUTECH 2025 중점육성 포인트· 역대 최대 규모·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전시회- UFI (국제전시연합) 및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인증- 해외 바이어 500명, 참가업체의 해외업체 비중 30% 이상- KOTRA, JETRO, TAITRA 등 투자기관 및 해외 에이전트와 협력해 글로벌 마케팅 및 바이어 초청 진행· 4차 산업혁명을 반영한 미래지향적 콘텐츠 전시-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DX) 및 인공지능 전환(AX)- AI 자율제조특별관 운영, AI 자율제조혁신 포럼· 대·중·소 협력 중심의 실질적 비즈니스 장- AI 제조기술과 제조기업간 공동 기술개발 및 R&D 매칭- 제조설비 공동 설계, 생산 협업 - 상호 부품조달 및 납품- 대기업이 추진 중인 ESG 전략에 중소 협력사 공동 대응· 지역 전략산업(첨단융합기계부품)과의 시너지 창출 기회 제공- 기계+IT+에너지 융합으로 스마트팩토리, 친환경 공정기술 개발- 글로벌 수출 클러스터 구축· 부산항, 공항, 철도 물류인프라와 연계한 기계부품 전문 수출클러스터 육성- 대·중소기업 간 수요기반 협력· 조선/항공 대기업과 기계부품업체 간 공동 밸류체인 운영- 공동 마케팅 및 지역 브랜드화 아이디어 제시예) ‘부산기계부품(Busan Precision Parts)’ 같은 지역 공동브랜드 론칭▲ ‘BUTECH 2023’ 전시장 전경 [출처=부산국제기계대전 사무국]◇ 행사개요· 기간 : 2025. 5. 20.(화) ~ 5. 23.(금)/4일간· 장소 : BEXCO (벡스코)· 규모 : BEXCO 1, 2 전시장/3만4716㎡/총 1845부스· 주최 : 부산광역시,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주관 :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KOTRA· 후원 :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외· 참가업체 : 31개국 536개 업체(국내: 374개 업체, 국외: 162개 업체)· 관람객 : 6만2000명(국내: 6만1500명, 국외: 500명)· 수출상담 : 20억 달러(계약: 2억달러)· 경제효과 : 500 억원· 전시품목 : 기계 관련 종합전시회(BUTECH)- 1전시장 : △기계기술전 △금형산업전 △플라스틱·고무산업전 △공구·제어계측기기전 △부품·소재산업전 △유공압기술전 △용접·주단조·열처리·표면처리산업전 △수송기계·운반·하역·물류시스템전 △신재생에너지·환경산업전- 2전시장 : △로봇산업전 △스마트공장솔루션전 △공장자동화전 △3D프린팅산업전 △공장용품전◇ 부대행사· 개막행사- 일시/장소 : 2025. 5. 20.(화) 11:00 ~ 12:00 (BEXCO)- 행사내용 : 버튼 점등, 전시장 순시- 참석대상 : 시장, 산업부, 시의회의장, 업체대표 등 30여 명· 제조업 공동관- 기간 : 2025. 5. 20.(화) ~ 5. 23.(금)- 장소 : BEXCO 전시장/회의실- 내용 : 뿌리혁신특별관(30부스), 디지털금형특별관(20부스), AI제조 특별관(10부스), 부천로봇관(10부스)· 세미나- AI 자율제조혁신 포럼 in 부산1) 기간/장소 : 2025. 5. 20.(화) (BEXCO 회의실)2) 규모 : 200여 명3) 주최 : 첨단- 토요타자동차 세미나1) 기간/장소 : 2025. 5. 21.(수) ~ 5. 22.(목) (BEXCO 회의실)2) 주최 : 일본 J&K Total Service - 토요타 근무- 로봇용접 컨퍼런스1) 기간/장소 : 2025. 5. 21.(수) (BEXCO 회의실)2) 규모 : 150여 명3) 주관 : 대한용접 접합학회4) 내용 : 로봇을 활용한 용접응용과 사례- 대한기계학회 학술대회1) 기간/장소 : 2025. 5. 21.(수) ~ 5. 23.(금) (BEXCO 회의실)2) 규모 : 300여 명3) 주관 : 대한기계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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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토 사이버방위센터(CCDCOE) 주관 세계 최대 사이버 방어훈련인 ‘락드쉴즈(Locked Shields) 2025’ [출처=국가정보원]국정원(원장 조태용)에 따르면 2025년 5월5일(월)~9일(금)까지 5년 연속 나토 사이버방위센터(CCDCOE) 주관 세계 최대 사이버 방어훈련인 ‘락드쉴즈(Locked Shields) 2025’에 참가한다.국정원은 '초연결시대 사이버공격 대응은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나토 방침에 맞게 캐나다와 연합팀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2025년 한국에서는 연합팀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민·관·군 등 47개 기관 소속 전문가 170여 명이 연합팀에 참가한다.‘락드쉴즈 2025’ 참가 기관 및 기업은 공공에서 △국가정보원 △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금융보안원 △서울특별시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동서발전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전KDN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등이다.군(軍)에서는 △사이버작전사령부 △방첩사령부 △육·해·공 사이버작전센터 △국군지휘통신사령부 등이 참여한다.사이버 파트너스 기업은 △KT △KT Cloud △LG CNS △S2W △SGA EPS △SK쉴더스 △네이버 클라우드 △마크애니 △삼성SDS △시큐어시스템즈 △안랩 △앤앤에스피 △엔키화이트햇 △윈스 △이스트시큐리티 △코어시큐리티 △티오리 △포스코DX △신한은행 △휴네시온 등이다.▲ 락드쉴즈 2025 참가 기관 및 기업 [출처=국가정보원]특히 2024년 9월 발족한 민관 사이버안보 협력체인 「사이버파트너스」 소속 20 여개 기업 전문가도 참여해 범국가적 사이버공격·방어에 대한 실전 훈련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락드쉴즈는 나토 사이버방위센터 회원국간 사이버위기 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실시간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이다. 올해는 전 세계 39개국의 사이버전문가 4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훈련은 기술·전략 훈련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기술훈련에서는 각 참가팀이 나토 공격팀의 공격을 실시간으로 방어하는 역량 △전략훈련에서는 사이버공격 발생시 국가 간 협력·정보 공유 등 다양한 정책적 요소를 평가한다.한국은 2021년부터 락드쉴즈에 참가해 왔으며 2022년는 아시아 최초 CCDCOE 정회원국으로 가입해 글로벌 사이버연대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이번 훈련은 민·관·군이 함께 역량을 결집하여 국제 무대에 처음으로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훈련을 통해 우리나라의 사이버안보 역량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국제적 위상 또한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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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 KB금융그룹 전경 [출처=KB금융그룹]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에 따르면 2025년 5월15일(목)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기주식 1206만 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이번 소각하는 자사주는 2024년 하반기에 매입한 자기주식 566만 주(취득가 약 5000억 원)다.또한 2925년 2월부터 매입한 자기주식 640만 주(약 5200억 원)를 동시 소각하는 것으로 매입가 기준 총 1조200억 원 수준에 달하는 규모다.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KB금융이 선제적으로 대규모 자사주 소각에 나서면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시장 안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KB금융이 발표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는 전년도말 보통주자본비율 13%를 초과하는 자본을 한도 제한 없이 모두 주주환원에 사용하고, 연중 보통주자본비율 13.5퍼센트(%)를 초과하는 자본을 다시 주주환원에 사용하도록 설계돼 있다.연간 배당 총액을 기준으로 분기마다 균등 배당을 시행하기 때문에 자사주 매입·소각이 지속될수록 주당 배당금이 계속 올라가는 구조이다.법인등기사항전부증명서 변경 등기, 거래소 변경 상장 등 소각 관련 절차는 2025년 5월 말 경 최종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절차 완료 후 MTS·HTS를 통해서도 총발행주식수가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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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삼성전자 본사 전경 [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79.14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4% 증가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7조 원으로 집계됐다.DX부문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고부가 가전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이 분기 대비 28% 증가했다. DS부문은 HBM 판매 감소 등으로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7% 감소했다.영업이익의 경우 DS부문의 실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S25 시리즈 판매 호조와 VD 및 가전 사업의 고부가 제품 중심 판매 확대로 전 분기 대비 0.2조 원 증가한 6.7조 원을 나타냈다.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도 지속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인 9조 원의 연구개발비를 기록했다.◇ 1분기 실적 DS(Device Solutions)부문 매출 25.1조 원, 영업이익 1.1조 원메모리는 서버용 D램 판매가 확대되고 낸드 가격이 저점에 도달했다는 인식으로 인해 추가적인 구매 수요가 있었다. 그러나 반도체 수출 통제 등의 영향으로 HBM(High Bandwidth Memory) 판매는 감소했다.시스템LSI는 주요 고객사에 플래그십 SoC(System on Chip)를 공급하지 못했지만 고화소 이미지센서 등의 공급 확대로 실적은 소폭 개선됐다.파운드리는 모바일 등 주요 응용처의 계절적 수요 약세와 고객사 재고 조정 및 가동률 정체로 실적이 부진했다.◇ 1분기 실적 DX(Device eXperience)부문 매출 51.7조 원, 영업이익 4.7조 원MX(Mobile eXperience)는 갤럭시 S25 시리즈 판매 호조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성장했고 부품 가격 하락과 리소스 효율화를 통해 견조한 두 자리 수익성을 달성했다.VD(Visual Display)는 △Neo QLED △OLED 등 전략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재료비 절감 등을 통해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을 개선했다. 생활가전은 고부가 가전제품의 매출 비중 증가로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향상됐다.◇ 1분기 실적 하만 매출 3.4조 원, 영업이익 0.3조 원하만은 비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선해 전년 대비 성장세를 유지했다.◇ 1분기 실적 SDC 매출 5.9조 원, 영업이익 0.5조 원디스플레이는 중소형 패널의 경우 계절적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고, 대형은 주요 고객의 QD-OLED 모니터 신제품 출시로 실적이 개선됐다.◇ 2분기 전망 DS부문최근 글로벌 무역 환경 악화와 경제 성장 둔화 등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향후 실적 예측이 어렵지만, 회사는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의 불확실성이 완화될 경우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메모리는 HBM3E 12단 개선 제품의 초기 수요 대응과 서버용 고용량 제품 중심의 사업 운영을 통해 고부가가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8세대 V낸드 전환 가속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도 향상시킬 계획이다.시스템LSI는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제품에 SoC를 적용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2억 화소 센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파운드리는 2나노 공정 양산을 안정화하고 모바일 및 차량용 수요에 대응해 실적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2분기 전망 DX부문MX는 2분기 비수기에 진입하면서 스마트폰 수요가 전 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갤럭시 S25 엣지 등 플래그십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VD는 신규 AI 기능과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 2025년 AI TV 신모델을 글로벌 출시하고, 프리미엄 전략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신제품을 중심으로 판매를 늘리고 에어컨 성수기 판매 대응으로 매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2분기 전망 하만하만은 포터블 오디오, 헤드셋 등 소비자 오디오 제품 판매를 확대해 전년 대비 매출 증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2분기 전망 SDC디스플레이는 중소형의 경우 주요 대외 불확실성으로 실적은 다소 보수적으로 전망되지만, 폴더블 등 신제품 공급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형은 초고주사율 모니터 신제품 출시 등 게이밍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하반기DS부문 전망메모리는 AI 서버용 수요 대응을 위해 HBM3E 12단 개선 제품 및 128GB 이상 고용량 DDR5(Double Data Rate 5)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또 업계를 선도하는 10.7Gbps LPDDR5x(Low Power Double Data Rate 5x) 등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트렌드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시스템LSI는 고객사의 플래그십 라인업에 SoC 공급을 확대하고 고화소 이미지센서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파운드리는 2나노 2세대 공정의 고객사 수주에 집중해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하반기 DX부문 전망MX는 하반기 출시될 폴더블 신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AI 기능을 제품에 최적화해 더욱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태블릿 및 웨어러블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XR(eXtended Reality) 헤드셋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춘 새로운 제품도 준비할 계획이다.VD는 AI TV 시장을 선도하면서 강화된 QLED·OLED 및 초대형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하반기 성수기 수요를 선점할 예정이다.생활가전은 AI 혁신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AI 가전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고부가 사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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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4▲ LG이노텍 2024년 4분기 실적 [출처=LG이노텍]LG이노텍(대표 문혁수)에 따르면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2025년 1분기 매출이 4조98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감소했다.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고사양 카메라 모듈의 안정적 공급, 반도체∙디스플레이용 기판소재 제품의 수요 회복, 우호적 환율 효과 등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기자동차(EV) 등 전방 산업의 성장세 둔화, 광학 사업의 시장 경쟁 심화로 줄어들었다.박지환 CFO(전무)는 “FC-BGA(Flip Chip-Ball Grid Array), 차량 AP 모듈을 앞세운 인공지능(AI)∙반도체용 부품, 차량용 센싱∙통신∙조명 등 모빌리티 핵심 부품 사업에 드라이브를 거는 동시에, 로봇 분야 리딩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글로벌 생산지 재편 및 AX(AI Transformation)를 활용한 원가 경쟁력 제고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고객에 선행기술 선(先)제안 확대, 핵심기술 경쟁 우위 역량 강화 등 수익성 개선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 실적광학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4조13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는 28% 감소했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고사양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의 안정적인 공급 영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376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2% 감소한 수치다. 계절적 비수기에도 RF-SiP(Radio Frequency-System in Package), FC-CSP(Flip Chip-Chip Scale Package) 등 반도체 기판과 COF(Chip On Film)와 같은 디스플레이 기판 제품군의 수요 회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전장부품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5%, 전분기 대비 2% 감소한 4675억 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전기차 등 전방 산업의 성장세 둔화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주력인 차량용 통신 및 조명 모듈 등 고부가 제품의 매출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전장부품사업은 플랫폼 모델(커스터마이징을 최소화하는 범용성 제품) 중심의 개발과 함께 핵심 소재∙부품 내재화, 공정 혁신 등 원가 경쟁력 제고 활동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 개선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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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대 ‘K9 유저클럽’ 개최[출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에 따르면 2025년 4월8일(화, 현지시간)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K9 자주포 운용국들의 교류의 장인 ‘K9 유저클럽’이 열렸다.올해로 4회째인 이번 행사는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K9의 운용 노하우를 사용국들이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시 이번 행사에 참여해 단순 무기체계의 판매를 넘어 중장기적인 후속 군수지원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올해 K9 유저클럽은 폴란드, 노르웨이, 핀란드, 에스토니아, 오스트레일리아, 루마니아, 대한민국 등 7개 운용국과 미국, 스웨덴이 참관 자격으로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인 9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가국들은 행사 기간 K9 자주포의 운용·정비 현황 및 차세대 자주포 개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K9 탄약 호환성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참석 국가는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000억 원 규모의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폴란드 국영 방산기업 HSW(Huta Stalowa Wola)의 크라프(Krab) 자주포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K9을 운용하는 야전부대도 방문한다.◇ K9 후속군수지원 강화… ‘고객의 소리’ 데스크 운영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운용국의 군수지원 요청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한 ‘고객의 소리’ 데스크를 이번 행사 기간에 운영했다.조상환 MRO 사업부장은 “K9 사용국 증가에 따라 후속지원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어 품질 개선과 군수지원 효과 극대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한화시스템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MRO 플랫폼인 ‘톰스(TOMMS)’를 K9 유지보수에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톰스는 무기체계 상태를 실시간 수집·관제해 유지보수 시간과 비용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다.◇ 최대 도입국 폴란드 개최 K9 유저클럽, 한-폴 방산협력 확대 기반 마련이번 행사는 특히 K9 자주포의 최대 도입국인 폴란드에서 개최됐다. 폴란드는 2022년에 K9 자주포 총 672문을 도입하는 기본계약(Framework Agreement)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364문의 실행계약을 완료했다. 향후 K9 외에도 천무 다연장체계 및 유도탄, 155mm 탄약 공급 등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마이클 쿨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글로벌 방산 총괄 대표이사는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K9 유저클럽은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과 안보 협력 강화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향후 K9 유저클럽을 통해 K9 자주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추가 수출 기회를 식별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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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출처=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025년 1월14일(화요일)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제약사와 2조747억 원(US$ 14억1011만 달러) 규모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 소식을 전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새해 시작과 함께 2조 원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2025년 첫 수주 성과를 알렸다.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2024년 전체 수주 금액(5조4035억 원)의 40%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31일까지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체 최대 수주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2024년 10월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조7028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지 불과 3개월여 만이다.글로벌 시장 확대 측면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1조 원 규모의 ‘빅딜’을 잇따라 3건 체결하는 등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2024년 연간 수주 금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5조40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 현재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압도적 생산능력, 품질 경쟁력, 다수의 트랙 레코드 등 핵심 수주 경쟁력을 바탕으로 창사 이래 누적 수주 총액은 176억 달러를 돌파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 리터(L) 규모의 생산공장으로 오는 4월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완공 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품질 측면에서는 99%의 배치(Batch)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의약품 제조·관리 전 과정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또한 2024년 12월 기준 미국 식품의약국(FDA) 41건, 유럽의약품청(EMA) 36건 등 총 340건의 글로벌 규제기관 제조 승인을 획득했다.생산능력 확장 및 수주 증가에 따라 해마다 승인 건수를 확대 중이다.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무대에서 개최된 대규모 제약·바이오 업계 콘퍼런스에 잇따라 참석하며 경쟁력을 알리고 비즈니스 네트워킹 및 수주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2025년 1월13~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 중인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규모의 투자 행사인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JPMHC)’에 참가했다.투자자 및 잠재 고객사와 적극적인 미팅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차별화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알리고 사업 확대를 위한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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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메이닐라드(Maynilad)는 분수령 재조림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동안 나무 22만 그루를 심는다.[출처=메이닐라드 홈페이지]▲ 필리핀 국립낙농업당국(NDA) 홍보 이미지[출처=NDA 홈페이지]2024년 8월 동남아시아 농수축산업 주요동향은 필리핀 설탕 수출, 국내 우유 생산량, 그리고 현지 마닐라 상하수도 공급업체의 분수령 재조림 사업을 포함한다.○ 미국 농무부의 자료에 따르면 필리핀은 2024년 1년 동안 가장 큰 쌀 수입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필리핀은 2024년 동안 410만 톤(t)을 수입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전년 320만t을 상회하는 수치이다.세계 쌀 수출국 3위를 차지하는 태국의 쌀수출협회에 따르면 2024년 첫 6개월 동안 필리핀에 쌀 30만t을 수출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필리핀의 공급 부족 문제와 태국 바트의 약세로 인해 수출업체들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승부할 수 있었다.세계 쌀 수출국 2위인 베트남은 필리핀의 주요 쌀 공급자 역할을 해왔다. 필리핀은 베트남의 높은 쌀 생산량과 저렴한 가격에 근거해 80%를 수입했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2024년 남은 기간 동안 최소 13만t을 수출할 예정이다.필리핀은 식량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고자 국내 쌀 생산량을 늘리는 와중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24년 6월 쌀에 대한 수입 관세를 15%로 인하한 것은 수입 곡물 수요의 증가로 이어졌다.○ 필리핀 마닐라 상하수도 공급업체 메이닐라드(Maynilad)는 분수령 재조림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동안 660헥타르에 걸쳐 나무 22만 그루를 심겠다고 밝혔다. 메이닐라드가 한 해 동안 심을 나무 수에 대한 목표치를 발표한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메트로 마닐라 주민들에게 원활히 물을 공급하고자 불라칸 주 이포와 케손시티 라메사 유역에 토착 수종을 심을 예정이다. 분수령 보호단체 반테이 구밧(Bantay Gubat)과 함께 지역 사회와 협력한다.메이닐라드는 2007년부터 연례 프로그램 '삶을 위해 심다(Plant for Life)'에서 정부관계기관, 민간기업 및 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추진했다.나무와 맹그로브 120만 그루 이상을 1308헥타르에 달하는 영역에 심었다. 이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7140대에 해당하는 연간 탄소 배출량 약 3만 톤(t)을 절감했다.○ 필리핀 설탕규제청(SRA)에 따르면 설탕 주문(SO) 3호의 설탕 할당량을 충족시키기 위해 원당 2만5300t(톤)을 미국으로 수출한다. 할당량은 2024년 9월30일까지 채워야 한다.2024년 8월17일부터 15일 동안 네그로스 옥시덴탈(Negros Occidental)주에서 설탕 1500t을 적재할 계획이다. 화물은 30일이 더 지나서야 미국에 도착한다.SRA는 정제 설탕 24만 t의 수입을 승인한 바 있다. 손해를 감수하고 미국에 설탕을 수출했을 때 상인들이 원가를 회수하고 소액의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필리핀 국립낙농업당국(NDA)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국내 우유 생산량은 1만6020t으로 전년과 비교해 15% 증가했다.현지에서 우유 공급 중 국내산이 21%를 차지하고 있다. 유제품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2개 국가는 싱가포르와 아랍에미리트로 각각 19%·13%를 차지했다.2023년보다 27.7% 증가한 2만1030t을 수출했다. 이외 주요 수출품의 비율은 크림 17%·치즈 16%·전지분유 7%·탈지분유 6% 등이다.2024년 상반기 동안 필리핀은 유제품 165만t을 수입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것이다. 해당 수입품에 대한 가치는 9.2% 감소한 3711만 달러를 기록했다.뉴질랜드는 전체 수입량의 31%를 차지해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두 번째는 미국 23%, 세 번째는 인도네시아 5%이다. 탈지분유가 전체 수입품의 4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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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출입국관리국(ICA)의 '여권 없는 출입국 심사' 시범사업에 대한 자료[출처=싱가포르 출입국관리국 홈페이지]2024년 8월6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싱가포르, 필리핀을 포함한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에 따르면 국내 공공아파트(HDB) 주차장에 약 1000개의 전기자동차(EV) 충전시설이 갖춰졌다. 2023년 말과 비교해 약 42% 증가한 것이다.필리핀 사회보험기관(SSS)는 오토바이 택시 서비스업체 앙카스(Angkas)와 합의각서(MOA)를 맺었다. 이로 하여금 약 3만 명의 앙카스 운전자가 사회적으로 보장된 혜택과 직원보상금(EC)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다.◇ 싱가포르 출입국관리국(ICA), 8월5일 창이 공항 터미널서 '여권 없는 출입국 심사' 시범적 도입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에 따르면 전기자동차(EV) 충전시설이 국내 공공아파트(HDB) 주차장에 약 1000개 설치됐다. 2023년 말 "700개를 조금 상회함"과 비교해 약 42% 증가한 수치이다.8월5일 기준으로 전국에는 약 1만3800개의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있다. 2022년 말 3600개 이상으로 집계된 것과 비교해 4배 정도 확대됐다.2024년 말까지 토지가 없는 개인 주택이나 공공주택 주차장의 20%에 충전소를 마련할 방침이다. 싱가포르 그린 플랜에 근거해 2030년까지는 전국 단위로 약 6만 개의 충전소를 갖춘다.싱가포르 출입국관리국(ICA)은 2024년 8월5일부터 창이 공항 터미널에서 싱가포르 거주민을 대상으로 '여권 없는 출입국 심사'를 시범적으로 선보였다.여권을 제시하지 않고도 얼굴 및 홍채 인식을 통해 이민 심사 과정을 자동화할 방침이다. 2024년 9월 모든 터미널에 도입할 계획이며 12월부터는 마리나 베이 크루즈 센터에서도 활용한다.또한 8월부터 우드랜드와 투아스 검문소에서 오토바이 운전자와 화물차량 여행객들은 QR코드를 사용해 입국 절차를 밟는다.해당 방식은 5월부터 허용돼 7월31일 기준 자동차 여행객과 버스 운전사의 70% 이상이 QR코드를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ICA는 이 2가지 방법이 완전히 시행된다면 기존 소요시간을 최대 40%까지 단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년 초까지 여행객의 95%가 자동화된 통관을 통해 입국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나머지 5%는 아동과 같은 부적합자를 의미한다. 6세 미만의 어린이는 생체 인식을 받기에는 너무 어리기 때문에 여권이 필요하다.싱가포르 바세 엔터테인먼트 아시아(Base Entertainment Asia)에 따르면 2025년 3월 뮤지컬 '위키드'가 마리나 베이 샌즈의 샌즈 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2011년과 2016년 이후 3번째 공연이다.위키드는 그레고리 머과이어의 소설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소설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가 도착하기 전과 후 시점을 다루며 두 마녀 엘파바와 글린다의 이야기다.2003년 초연을 했으며 지금까지 16개국에서 공연됐다. 또한 브로드웨이 역사상 4번째로 오래 공연한 작품이기도 하다.◇ 필리핀 메이닐라드(Maynilad), 2024년 동안 나무 22만 그루 심고자 해 역대 최대 식재 목표필리핀 사회보험기관(SSS)에 따르면 오토바이 택시 서비스업체 앙카스(Angkas)와 합의각서(MOA)를 맺음으로써 약 3만 명의 앙카스 운전자가 혜택을 받는다.현장 업무에 대한 위험성을 고려해 회원과 그들의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앞으로 메트로 마닐라, 메트로 세부, 카가얀데오로의 앙카스 운전자들은 자영업 SSS 회원으로 분류된다.질병·임신·휴가·장애·퇴직·장례·사망 부문에서 사회적으로 보장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업무와 연관된 질병이나 장애, 사망에 대해서는 직원 보상금(EC)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된다.필리핀 마닐라 상하수도 공급업체 메이닐라드(Maynilad)는 분수령 재조림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동안 660헥타르에 걸쳐 나무 22만 그루를 심겠다고 밝혔다. 메이닐라드가 한 해 동안 심을 나무 수에 대한 목표치를 발표한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메트로 마닐라 주민들에게 원활히 물을 공급하고자 불라칸 주 이포와 케손시티 라메사 유역에 토착 수종을 심을 예정이다. 분수령 보호단체 반테이 구밧(Bantay Gubat)과 함께 지역 사회와 협력한다.메이닐라드는 2007년부터 연례 프로그램 '삶을 위해 심다(Plant for Life)'에서 정부관계기관, 민간기업 및 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추진했다.나무와 맹그로브 120만 그루 이상을 1308헥타르에 달하는 영역에 심었다. 이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7140대에 해당하는 연간 탄소 배출량 약 3만 톤(t)을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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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이 ‘2024 프라임 데이’에서 프라임 데이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출처=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은 2024년 7월16일~17일(2일간) 진행된 ‘2024 프라임 데이’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냈다고 발표했다.이전 프라임 데이 보다 더 많은 상품을 판매하고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K-뷰티 제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한국 K-뷰티 셀러 매출은 2023 프라임 데이 대비 2.2배 이상 증가했다. 여러 K-뷰티 제품이 아마존의 미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스토어에서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바이오던스의 ‘바이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 그리고 아누아의 ‘어성초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이 미국 스토어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뿐만 아니라 K-뷰티 제품은 일본과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일본 아마존 스토어에서는 브이티코스메틱의 ‘시카 데일리 수딩 마스크’가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선정됐다.넘버즈인은 이번 프라임 데이에서 눈에 띄는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넘버즈인에 의하면 프라임 데이 기간 동안의 1일 매출은 2024년 6월 평균의 30배 이상으로 프라임데이 이틀 동안의 판매량이 6월 전체 월간 판매량을 뛰어넘었다.스킨케어 카테고리 중에서는 한국 셀러의 비중이 높은 세럼 및 토너 카테고리에서 제품 수를 확대하고 신제품과 리뉴얼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2023년 하반기 출시된 ‘5번 글루타치온C 흔적 앰플’과 ‘5번 글루타치온C 흔적 필름패드’가 이번 프라임 데이 매출 실적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 인디 뷰티 브랜드 역시 이번 프라임 데이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니치(niche) K-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와 인기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아마존을 통해 한국 셀러들은 2억 명 이상의 유료 프라임 회원과 600만 명 이상의 비즈니스 고객을 포함한 전 세계 수억 명의 아마존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다.2024년 6월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아마존을 통해 온라인 수출 역량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뷰티 브랜드를 위해 자원 및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프로젝트 K-뷰티 고 빅’을 발표한 바 있다.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2024 프라임 데이를 준비하는 한국 셀러들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한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했다.뿐만 아니라 외부 서비스 사업자(아마존 마켓플레이스에서 셀러들을 지원하는 자격을 갖춘 제3자 서비스 제공자 그룹)를 통한 독점적인 프라임 데이 프로모션으로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했다. 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대표는 “이번 프라임 데이에서 K-뷰티 제품이 이룬 뛰어난 성과는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가 지닌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주는 한 예일뿐이며 이는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도 정부 기관, 산업 협회, 제조업체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K-뷰티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지원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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