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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복합섬유업체인 도레이(東レ)에 따르면 나일론 66섬유의 공급계약을 지킬 수 없어도 계약위반 책임을 부담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국내 오자키공장과 더불어 태국, 멕시코 등에서 생산하고 있지만 납기를 지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원료공급이 원활하지 않는 것이 주요인이다.미국 혹한기에 따른 북미 나일론 부족으로 인해 국내 기업들은 대체 물질 조달 및 공급 대응을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다. 한파 이전부터 나일론 66수지의 원료 조달은 불안정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나일론 66수지는 특히 원료의 대부분을 미국 수입에 의존했기에 업계의 타격이 컸다. 나이론 66수지는 내열성이 높아 자동차 부품이나 산업용도로 이용됐다. 섬유는 에어백이나 타이어 코드 등에 활용된다. 아사히는 2021년 생산능력을 확충하는데 수지는 7만6000톤, 섬유는 3만5000톤 등이다. 섬유는 이미 2020년 5000톤을 확대했다.▲도레이(東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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