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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0▲ 신한투자증권 본사 사옥 전경 [출처=신한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에 따르면 직원이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연이어 차단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한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먼저 2025년 5월 중순 평촌지점에서는 1억 원 규모 주식담보 대출을 요청한 고객이 내방해 대출 실행 직후 전액 출금을 요구했다.이를 이상하게 여긴 부지점장은 즉시 고객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고객은 대출 이력이 없었으며 사전 연락 없이 지점을 찾은 점 또한 이례적이었다.상담 과정에서 고객은 ‘코인 투자 수익을 실현하려면 2500만 원의 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며 급히 재투자 계획까지 언급했다.부지점장은 최근 사내 소비자 보호 교육에서 접한 보이스피싱 수법과 유사하다고 판단해 즉시 금융당국 신고를 안내하고 자산 지급정지 조치를 취해 1억 원 규모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했다.또한 창원금융센터에서도 유사한 모범 사례가 발생했다. 신한은행 고객인 60대 고객이 신한카드 발급 관련 전화를 받은 후 다수의 수상한 앱을 설치한 채 긴급히 창원금융센터를 방문했다.당시 고객의 휴대전화는 통화 버튼이 삭제돼 가족이나 거래 은행에 연락할 수 없는 상태였다. 창원금융센터 팀장과 대리는 고객이 신한투자증권 고객이 아님에도 즉시 휴대전화를 점검해 수상한 앱 3개가 설치된 사실과 통화 기능 비활성화를 확인했다.이후 회사 내부 소비자 보호 게시판에 게시된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예방 자료를 활용해 피해 방지 요령을 안내하고 신속히 대응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이후 고객의 피해 여부를 확인한 결과 예금 인출 및 대출 실행은 사전에 모두 차단됐으며 일부 소액결제 피해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신한투자증권의 이번 사례는 영업점 직원의 직관과 책임감 있는 대응 그리고 평소 철저한 교육이 만들어낸 결과이다.이를 통해 고객이 자사 고객이 아니더라도 위기 상황에서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신한투자증권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와 전사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전 직원 대상 정기 예방 교육 △전산 시스템을 통한 이상 거래 모니터링 및 자동 경고 △영업점 단위 실시간 대응 프로세스 구축 △보이스피싱 사례 안내 및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신한투자증권 이선훈 대표는 “금융 회사의 기본 책임은 소비자 보호이며, 보이스피싱 피해는 단순히 금전적 손실을 넘어 개인과 가족의 삶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소비자 보호 문화를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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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2▲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 [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2025 TopGear.com Electric Awards)’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와 기아 EV3가 ‘최고의 7인승 전기차(Best seven seat EV)’,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Best EV crossover)’에 각각 선정됐다.‘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2025 TopGear.com Electric Awards)’는 탑기어(TopGear)가 주관하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020년부터 진행된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모두 8차례 수상하는 기록을 세워 유럽 지역은 물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세계 정상급의 상품성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이번에 최고의 7인승 전기차로 선정된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다. 세련되고 깔끔한 외관과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췄다.110.3킬로와트시(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시 주행거리 532킬로미터(km)를 확보해 현대자동차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차종에 등극했다.(※ 19인치 휠 2WD 복합 주행거리 기준).탑기어 편집장 잭 릭스(Jack Rix)는 “아이오닉 9은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차량”이라고 극찬하며 “현대차가 또 한 번 디자인 감각과 유용한 아이디어를 잘 결합해냈다.”고 강조했다.현대차 영국 법인 대표 애슐리 앤드류(Ashley Andrew)는 “아이오닉9 출시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감이 엄청나다”며 “현대차는 소형 크로스오버부터 고성능 차량, 대형 SUV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로 선정된 기아 EV3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기아가 야심 차게 선보인 전용 전기차다.EV3는 유럽 WLTP 기준 1회 충전 거리 375마일(605km)로 우수한 주행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발광다이오드(LED) 램프, V2L,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기아 커넥트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사항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제공한다.탑기어 수석 시승 에디터 올리 큐(Ollie Kew)는 “EV3는 중형차 같은 여유로운 주행감, 뛰어난 정숙성이 인상적이다”며 “악조건 속에서도 무리 없이 주행해 차와 깊이 교감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기아 영국 법인 대표 폴 필폿(Paul Philpott)은 “EV3는 영국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차로 선정된 차량이다”며 “이번 수상은 EV3가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차량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다”고 말했다.현대차그룹은 총 6년 동안 진행된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중 8회의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현대차는 2020년 코나 일렉트릭이 최고의 소형 가족용 차(Best small family car), 2021년 아이오닉 5가 최고의 디자인(Best design)에 선정됐다.2022년 레트로 그랜저 전기차 콘셉트가 최고의 레트로 전기차(Best retro electric car), 2024년 아이오닉 5 N이 최고의 핫 해치 전기차(Best EV hot hatch), 2024년 아이오닉 5 N의 가상 변속 시스템이 최고의 아이디어(Best Gimmick)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기아는 2024년 EV9이 최고의 합리적인 차(Best sensible car)에 선정된 바 있다.한편 탑기어 매거진은 1993년 창간한 영국 4대 자동차 전문지로 일반 소비자 대상 신차 및 경쟁 모델 비교 평가, 시승기, 차량 구매 정보 등을 제공해 오고 있으며 글로벌 소비자들의 구매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수상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현대차그룹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경쟁이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에 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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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X하우시스 바이오 가구용 필름 보드 출시[출처=LX하우시스]LX하우시스(대표이사 한명호)에 따르면 식물성 원료를 적용해 만든 ‘바이오(Bio) SMR 가구용 필름’을 선보였다.‘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은 LX하우시스만의 차별화된 SMR(Supermatt Resist: 무광택 표면) 코팅 기술로 만든 PET 필름에 바이오 탄소 코팅을 추가로 적용한 제품이다. 국내 가구용 필름 업계에서 식물성 원료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한 것은 LX하우시스가 처음이다.바이오 탄소는 식물 등 생물학적 원료에서 추출한 탄소를 기반으로 한 소재로 화석연료에서 유래한 탄소와 달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친환경적인 원재료로 점차 활용도가 높아지며 국내외 가구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특히 ‘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은 미국의 바이오 원료 함유량 공인 시험기관인 베타 연구소(BETA analytic)에서 바이오 탄소가 포함된 필름 코팅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또한 식품에 닿는 재료로 사용 가능한 안전성을 시험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식품 접촉 안전성 평가도 통과했으며 제품의 친환경성을 글로벌 전문기관들로부터 인정받았다.‘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은 LX하우시스만의 SMR 기술로 최근 가구 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무광택 표면 질감을 구현함은 물론 스톤·우드 등 자연 소재 느낌의 디자인을 담은 총 66종으로 출시됐다.무광택 제품 특유의 단점인 스크래치와 오염에 약한 문제를 개선하고 손 자국(지문 등)이 묻어나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실제 이탈리아 공인시험기관 카타스(CATAS)의 테스트 결과, 내스크래치성과 내오염성 등 2개 항목에서 까다로운 유럽규격(EN)을 충족하는 성적서를 획득하며 강한 내구성을 입증했다.한편 LX하우시스는 필름 제품은 물론 무광택 표면 질감과 바이오 탄소 코팅이 똑같이 적용된 보드(MDF판에 필름 부착) 형태의 제품 ‘LX Z:IN 가구용 보드(보르떼7)’도 동시에 출시했다.참고로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는 석유화학 합성수지로 필름과 합성섬유 등의 원료로 사용되며 MDF(중밀도섬유판)는 목재 섬유를 고온·고압 압착 성형해 만든 판재로 가구 등의 재료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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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R&I센터 미지움[출처=아모레퍼시픽]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에 따르면 자연 숙성 인삼 소재인 ‘림파낙스(LymphanaxTM)’의 피부 항염 효능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관련 논문은 국제 학술지 ‘인삼 연구 저널(Journal of Ginseng Research)’ 2025년 1월호에 실렸다(논문명: Ethanol extract of lymphanax with gypenoside 17 and ginsenoside Re exerts anti-inflammatory properties by targeting the AKT/NF-κB pathway).기존에 밝혀진 노화 관련 연구에 따르면 염증 반응을 줄이면 노화 과정을 늦춰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피부의 염증을 줄이게 되면 피부 노화를 늦추고 피부의 건강을 구현할 수 있다.아모레퍼시픽은 성균관대 조재열 교수 연구팀과 숙성 인삼 소재인 ‘림파낙스(LymphanaxTM)’의 주요 사포닌 성분 연구 및 피부 항염 효능에 대해 다각도로 검증했다.그 결과 인삼의 숙성 과정을 통해 림파낙스 내 항염 효능 성분인 지페노사이드 17(Gypenoside XVII)과 진세노사이드 Re(ginsenoside Re)의 함량이 증가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공동 연구팀은 액체 크로마토그래피-질량 분석(LC-MS/MS) 분석을 통해, 림파낙스는 일반 인삼 대비 더 높은 함량의 프로토파낙사트리올형 진세노사이드와 지페노사이드 17을 함유했다는 점을 밝혔다.이를 통해 노화와 연관된 단백질(NF-kB)의 활성을 저해해 다양한 환경 염증 요소로 인한 피부 노화와 손상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확인했다.이번 연구는 아모레퍼시픽이 오랜 기간 연구해 온 숙성 인삼 소재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성과다. 피부 림프 건강과 항염 효능에 의한 피부 노화 극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한편 이번에 효능을 입증한 림파낙스는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브랜드에서 핵심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4년 2월, 림파낙스의 림프 활성화 효능을 밝혀낸 바 있다아모레퍼시픽 R&I센터 서병휘 CTO는 “이번 연구를 통해 숙성 인삼 소재의 피부 림프 활성화 검증에 이어 항염 효능 또한 입증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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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5▲ 상쾌한 스틱 제로 2종[출처=삼양사]삼양사(대표 최낙현)에 따르면 제로 슈거 숙취해소제품 ‘상쾌환 스틱 제로’ 2종을 출시했다. 상쾌환 스틱 제로는 설탕의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한 제로 슈거 제품이다.칼로리도 개당 11kcal로, 기존 스틱 제품의 절반 수준이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함유된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인 대체 감미료다.칼로리 제로 열풍은 식품업계 핵심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탄산음료, 주류, 유제품을 넘어 숙취해소제품까지 퍼지고 있다. 그 선두에 삼양사의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이 제로 숙취해소제품을 선보이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국내 최대 알룰로스 생산기업인 삼양사는 자체 효소 기술로 만든 알룰로스를 ‘넥스위트(Nexweet)’라는 브랜드로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2024년 1월 출시한 제로 칼로리 숙취해소음료 ‘상쾌환 부스터 제로’와 마찬가지로 이번 신제품에도 ‘넥스위트 알룰로스’가 쓰였다.또한 상쾌환 스틱 제로는 최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숙취해소 효과를 입증한 글루타치온 성분이 함유됐다. 상쾌환 전 제품의 주원료로 쓰이는 효모추출물은 글루타치온을 포함하고 있어 숙취의 주요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의 빠른 감소를 돕는다.음주 후 숙취 경험이 있는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 결과에서도 음주 전 글루타치온 성분을 섭취한 실험군은 가짜약을 먹은 대조군 대비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가 더 낮게 나타났다.상쾌환 스틱 제로는 맛과 건강을 모두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음주 전후에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도록 청량하고 상큼한 청사과맛과 납작복숭아맛 2종으로 구성됐다.기존 상쾌환 스틱 라인업 중 사과맛과 복숭아맛을 대체하는 제품으로, 특히 젊은 소비자층의 기호에 맞춰 개선됐다.이번 신제품은 큐원 공식몰(https://smartstore.naver.com/qoneshop)에서 구매 가능하고, 이달부터 전국의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한편 상쾌환은 2013년 환 형태의 숙취해소제품으로 첫 발을 뗐다. 2019년 휴대가 편리하고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스틱 제품을 출시하며 비음료형 숙취해소제품 시장을 선도했다.2023년 ‘상쾌환 부스터’을 출시해 숙취해소음료 시장에 진출했고 2024년 제로 칼로리 숙취해소음료 ‘상쾌환 부스터 제로’를 선보였다.삼양사 박성수 H&B사업PU장은 “제로 슈거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제로 숙취해소제품을 출시해왔다.지난해 선보인 음료형에 이어 스틱 제품까지 제로 라인업을 확대한 이유다. 최근 상쾌환 주원료에 대한 숙취해소 효과 검증까지 마친 만큼 보다 신뢰도 높은 숙취해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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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그룹 DJSI World 지수 편입[출처=우리금융그룹]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에 따르면 2024년 12월16일(현지시간) 세계적인 권위의 S&P Global이 발표한 2024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됐다.DJSI는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25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지표다.DJSI World 지수에는 전 세계 평가 대상 기업 중 10%인 250여개 기업만 편입된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은 국내 은행산업 부문 점수에서 1위를 달성하는 등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우리금융은 △ESG경영위원회 중심의 ESG 경영체계 강화 △여성이사 확대 △생물다양성 정책 공개 등 다양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그 결과 S&P Global로부터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포용정책, 지속가능금융 등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한편 2024년 12월 글로벌 ESG 평가사인 MSCI로부터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고 블룸버그 ESG 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DJSI World 지수 편입은 우리금융에 내재된 ESG DNA 기반으로 전 그룹사가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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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상쾌환 브랜드 제품 이미지[출처=삼양사]삼양사(대표 최낙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숙취해소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에 따라 상쾌환 전 제품에 쓰이는 글루타치온 성분의 숙취해소 효과를 테스트한 결과 숙취해소 효과를 입증하는 과학적 근거를 확인했다.삼양사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9월까지 10개월간 글루타치온의 숙취해소 효과를 확인하는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테스트는 음주 30분 전 글루타치온 성분을 섭취한 실험군과 가짜약을 섭취한 대조군의 생체 지표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 수행은 차의과대 분당차병원이 맡았다.글루타치온(Glutathione)은 숙취의 주요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의 빠른 체내 분해와 체외 배출을 돕는다. 이는 환 형태의 상쾌환을 비롯해 상쾌환 스틱, 상쾌환 부스터, 상쾌환 부스터 제로 등 모든 형태의 상쾌환 제품에 쓰이는 핵심원료다.인체적용시험 결과 글루타치온 성분이 혈중 아세트알데히드를 효과적으로 분해하고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군의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는 대조군 대비 알코올 섭취 15분 후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2시간 후에는 57.8퍼센트(%) 가량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로써 상쾌환의 주원료인 글루타치온 성분이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수치를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숙취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2025년 1월부터 적용되는 숙취해소 기능성 표시제에서 요구하는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게 됐다.앞서 식약처는 2019년 12월31일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로 보지 아니하는 식품 등의 기능성 표시 또는 광고에 관한 규정 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해 과학적 근거 없이 일반식품에 ‘숙취해소’ 표현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유예기간 5년에 따라 2025년 1월1일부터 숙취해소제는 ‘기능성표시 일반식품’으로 분류돼 인체적용시험 등을 통해 기능성을 입증해야 한다.한편 삼양사는 2013년 환 형태의 상쾌환을 출시하며 숙취해소제품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상큼한 맛과 섭취 편의성이 장점인 상쾌환 스틱을 선보이며 MZ세대 대표 숙취해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현재 상쾌환 스틱은 망고, 사과, 복숭아, 샤인머스캣 등 4가지 맛으로 구분된다. 지난해에는 음료형의 상쾌환 부스터를 출시하며 숙취해소음료 시장에 진출했다. 2024년 1월에는 열량 부담 없는 제로 칼로리 숙취해소음료 상쾌환 부스터 제로를 추가로 선보였다.삼양사 박성수 H&B사업PU장은 “상쾌환은 브랜드 론칭 시점부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품 효과를 검증하고 후속 연구를 진행해왔다”며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숙취해소 기능성 표시제에 맞춰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준하는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하게 됐고 상쾌환의 과학적 효능을 재확인했다. 이를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더 큰 신뢰를 주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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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 중심의 동양은 서양과 달리 '나이'에 대해 엄격한 편이다. 나이가 들면서 쌓은 경험이 살아가는데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판단한다.'노마지지(老馬之智)'는 '늙은 말의 지혜'라는 의미로 삶의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커다란 가치를 지닌다고 믿는다.하지만 세월이 가고 나이가 든다고 자연스럽게 지혜로워지는 것은 아니다. 왕조시대에 '장자(長子)'에게 권력을 넘겨주는 것은 불필요한 권력투쟁을 막기 위한 방편이었다.우리나라 대기업에서도 '장자 승계'를 엄격하는 지키자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하지만 황금만능주의 사상이 넘쳐나면서 형제자매간에 상속 지분 및 경영권 분쟁이 빈발한다. ◇ 창업자보다 계승자가 더 많아... 계승자이지만 사업규모 확장에 성공한 사례 많아 국내 대기업 중 장자 승계을 모범적으로 지킨 LG그룹도 4세에 접어들며 상속 분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3세 경영자인 구본무 회장이 조카인 구광모를 양자로 입적시켜 경영권을 물려줬기 때문이다.구본무 회장의 부인과 자녀는 상속에 문제가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LG그룹은 당황하면서도 '장자 승계'가 원칙이라며 대응을 자제하는 중이다.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차남으로 경영권을 행사하는 사례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이들을 창업자와 계승자로 구분해 보면 다음과 같다.▲ 차남으로 대기업 회장을 역임한 사람 중 창업자와 계승자 구분 [출처=iNIS]먼저 창업을 통해 대기업을 일군 차남은 △삼양그룹 김연수 회장 △한화그룹 김종희 회장 △농심그룹 신춘호 회장 △KCC그룹 정상영 회장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등으로 많지 않다.삼양그룹 김연수 회장은 차남으로 태어났지만 형인 김성수가 양자로 가면서 사실상 장남으로 성장했다. 1924년 자신의 농장을 삼수사(三水社)를 설립한 후 1931년 삼양사로 개칭했다.일제시대에 중국 만주에서 시작한 방적부터 제당, 수산물 가공, 사료제조, 식품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1975년 3남을 회장, 5남을 사장에 임명하며 경영권을 물려줬다.한화그룹 김종희 회장은 1942년 조선화약공판주식회사에 입사하며 화약과 인연을 맺었다. 1952년 부산에서 한국화약주식회사를 설립하고 1956년 인천 화약공장을 인수해 다이너마이트를 생산했다.화약을 시작으로 석유화학, 정밀화학, 건설, 금융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1981년 59세로 사망한 이후 장남인 김승연에게 경영권이 넘어갔다. 김종희 회장의 차남인 김호연은 제과 등을 상속받아 빙그레그룹을 경영 중이다.농심그룹 신춘호 회장은 3남으로 태어났으며 롯데그룹을 창업한 신격호 회장이 장남이다. 1962년 일본 롯데에서 형을 돕다가 1965년 롯데공업을 창업해 라면 제조업을 시작했다.이후 스낵 등을 출시하며 식품산업의 강자로 성장했다. 신격호 회장과 갈등을 겪으며 1978년 '롯데'라는 명칭을 버리고 '농심'으로 개명하며 각자의 길을 걸었다. 2021년 장남에게 경영권을 물려줬다.KCC그룹 정상영 회장은 6남인 막내로 태어나 23세인 1958년 금강스레트공업을 설립하며 경영자의 삶을 살았다. 큰 형은 현대그룹의 창업자인 정주영 회장으로 안정적인 직장을 선택하지 않고 창업한 사례다.스레트는 농촌의 주택개량 등 건설 수요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대기업의 면모를 갖췄다. 유리, 건설, 레저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2021년 사망하며 장남에게 경영권을 물려줬다.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차남으로 백석예술대 총장을 지낸 김기만이 큰 형이다. 초등학교때부터 닭을 키우며 스스로 농장을 세웠다. 1978년 설립한 황동농장이 하림그룹의 시작이며 가축 사육, 가공, 유통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현재 곡물유통과 사료제조까지 진입한 후 복합물류단지까지 도전하고 있다. 아직 나이가 젊지만 장남에게 경영권을 넘기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형제자매와 경영권 분쟁 경험하며 사회적 비난받아... 경영능력 입증하며 기업 도약 발판 구축차남으로 계승자가 된 후에 그룹을 경영하고 있는 사례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SK그룹 최종현 회장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신세계 이명희 총괄회장 △동원그룹 김남정 회장 △SPC그룹 허영인 회장 △금호석유화학그룹 박찬구 회장 △메리츠금융지주 조정호 회장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등이다.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3남으로 1987년 창업자인 이병철 회장이 사망한 후 그룹을 물려받았다. 이건희 회장은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선언으로 그룹의 체질을 바꿨으며 삼성전자를 글로벌 기업을 성장시켰다.초일류 기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반도체 선도 기업으로 발전한 삼성전자는 국내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 건강 악화로 경영일선에 물려나며 유일한 아들인 이재용 회장이 경영권을 챙겼다.SK그룹 최종현 회장은 형인 최종건이 창업한 SK그룹의 경영을 맡은 1.5세대 경영자다. 1962년 선경직물에 입사한 후 1973년 형인 최종건 회장이 사망하자 선경그룹을 맡았다.직물회사인 선경그룹을 석유화학, 이동통신, 건설, 금융 등으로 키웠다. 1998년 병환으로 사망한 후 장남인 최태원이 그룹을 맡아 운영 중이다.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창업자인 신격호 회장이 후계구도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자 장남인 신동주와 경쟁을 거쳤다. 신격호 회장은 일본에서 사업을 성공한 후 1965년부터 한국에 진출했다.신동빈 회장은 유통, 건설, 금융, 석유화학 등으로 영역을 넓혔으나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유통시장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음에도 대처가 늦었다는 평가를 받는다.신세계 이명희 총괄회장은 삼성그룹의 창업자인 이병철 회장의 다섯째 딸로 1979년 신세계에 입사하며 경영자의 길을 걸었다. 다른 자매들과 비슷한 규모의 재산을 상속받았지만 기업 규모를 크게 성장시켰다.언니인 이인희는 전주제지를 중심으로 한솔그룹을 일으켰지만 이동통신사업 등으로 확장하다 어려움을 겪었다. 2024년 아들인 정용진에게 회장 자리를 물려주고 총괄회장으로 물러났다.동원그룹 김남정 회장은 동원그룹 창업자인 김재철 회장의 차남으로 2024년 3월 회장으로 승진했다. 형인 김남구가 2003년 금융계열사를 갖고 독립하면서 동권그룹을 물려받았다.동원그룹은 원양어업에서 출발해 금융, 식품가공, 창고, 건설, 물류, 물류단지 등으로 확장하며 사세를 키웠다. 김동원 회장은 취임 이후 공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SPC그룹 허영인 회장은 1945년 황해도 옹진군에 상미당을 차린 허창성 회장의 차남으로 SPC그룹을 이끌고 있다. 허창성 회장은 1959년 서울시 용산구에 삼립산업제과를 세운 후 삼립산업제빵공사로 개칭했다.허창성 회장은 1977년 장남인 허영선에게는 삼립식품, 차남인 허영인에게는 샤니의 경영권을 각각 넘겨줬다. 허영인 회장은 식품사업에 올인해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을 성공시켰다.금호석유화학그룹 박찬구 회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창업한 박인천 회장의 넷째 아들로 금호석유화학그룹을 이끌고 있다. 형제경영의 전통을 깬 형인 박삼구가 무리한 인수합병(M&A)으로 그룹을 위기로 몰아넣으며 갈등이 폭발했다.2011년 다른 계열사의 지분을 매각한 후 금호석유화학에 집중해 계열분리에 성공했다. 박찬구 회장은 2021년 대표직과 등기이사에서는 물러나며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메리츠금융지주 조정호 회장은 한진그룹의 창업자인 조중훈 회장의 넷째 아들로 한진그룹의 2대 회장인 조양호가 큰형이다. 조중훈 회장으로부터 한진투자증권을 물려받은 후 2000년 메리츠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1년 메리츠화재, 메리츠대체투자운용 등을 거느린 메리츠금융지주를 설립했다. 대한항공, 한진중공업, 한진해운, 한진택배 등이 2세로 넘어오면서 어려움을 겪은 것과 달리 급성장하며 경영능력을 입증했다.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은 태평양그룹을 창업한 서성환 회장의 차남으로 화장품회사인 태평양화학을 물려받아 대기업으로 키웠다. 형인 서영배 회장이 금융, 건설, 금속 등을 상속받은 것에 비해 규모는 적었지만 내실을 다졌다.1997년 태평양화학 대표이사에 취임한 후 국내 대표 화장품 브랜드를 육성했다. 한류를 타고 중국에서 매출이 급증하며 초고속 성장을 달성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945년 설립된 이후 K-뷰티 산업을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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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유정민 대웅제약 임상연구팀원(왼쪽)이 해외 의료진에 우루사 임상4상 관련 포스터를 소개하고 있다.[출처=대웅제약]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에 따르면 2024년 11월21일~24일까지 나흘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APDW 2024에서 전 세계 소화기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우루사의 만성 간질환 환자 대상 4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APDW 2024는 아시아 최대 규모 소화기 국제학회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회(Asian Pacific Digestive Week, APDW 2024)’로 우루사가 임상을 통해 효과를 재입증해 한국 최고 간장약으로서 위상을 높였다.이번 임상 4상 연구는 우루사의 최신 임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했다. 2020년 발표된 메타분석 외국 문헌은 우루사의 주성분인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복용 후 간 기능 개선 효과에 대해 간접적으로 분석해 UDCA의 일관된 간 기능 지표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그러나 해당 문헌은 오래된 연구들의 결과를 활용해 분석된 결과로 최신 임상적 근거로서는 제한점이 있다. 이에 이번 연구는 우루사(100mg)의 일관된 간 기능 개선 효과를 직접적으로 재확인하고 최신의 임상적 근거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연구에 따르면 우루사는 간 질환의 주요 평가지표인 ‘ALT’ 수치와 ‘혈청 섬유화 표지자’ 수치를 모두 감소시켰다. 즉 만성 간질환 환자들에게 간 기능 및 간 섬유화 개선 효과가 모두 나타난 것이다.ALT은 주로 간세포에 존재하는 간 특이적 효소로, 간세포가 손상되면 ALT 수치도 상승한다. 따라서 간세포성 질환이나 간질환 유무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다.또한 혈청 섬유화 표지자는 간 섬유화를 평가하는 지표다. 간세포에서 발생한 염증으로 정상세포가 파괴되면 간에 흉터가 생긴다.이런 흉터가 지속 반복되면 간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간경화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만성 간질환 환자는 간 섬유화 지표도 적극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이번 연구는 우루사(100mg/정, 하루 세번 복용) 투여 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개의 병원에서 진행됐다. 모집 대상자는 간수치(ALT)가 정상 수치를 초과하면서 정상 상한치의 5배 이내의 환자로 설정해 진행됐다.총 모집된 262명의 환자는 우루사(100mg)군(132명)과 대조군(130명)으로 나뉘어 8주간 1일 3회, 우루사 또는 위약을 복용하도록 했다.연구 결과 우루사는 위약 투여군 대비 ALT 수치 감소 및 정상화, 간 섬유화 개선에 대한 우월함을 입증했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8주차 ALT 수치 변화량 평균값(LS Mean)을 비교한 결과, 대조군은 기저치로부터 5.51 U/L 감소한 반면, 우루사 투여군은 대조군의 약 2.7배에 해당하는 14.70 U/L 감소를 보였다.2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기저치 대비 8주 후 ALT 변화율’ 및 ‘임상시험용 의약품 투여 8주 후 ALT 정상화 분율’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확인됐다.‘기저치 대비 8주 후 ALT 변화율’의 경우, 8주차 ALT 수치 변화율에 대한 평균값(LS Mean)을 비교한 결과, 대조군은 기저치로부터 5.82% 감소한 반면 우루사 투여군은 대조군의 약 3배에 해당하는 17.43% 감소를 보였다.우루사 투여군에서 탐색적 평가변수인 ‘기저치 대비 8주 후 혈청 섬유화 표지자 변화량’ 수치를 감소시켜,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 섬유화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안전성에 대한 평가도 진행됐다. 우루사 투여군과 대조군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이상 사례(AE) 및 약물 이상 반응(ADR) 발생률의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중대한 이상 사례(SAE)나 중대한 약물 이상 반응(SADR) 및 사망을 야기한 이상 사례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이번 연구에 임상시험조정자로 참여한 장재영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간장약 우루사의 만성 간질환 환자 대상 간 기능 개선 효과뿐 아니라 간 섬유화 개선 효과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확보한 최신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우루사가 만성 간질환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 옵션으로서 진료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오랜 역사를 가진 우루사가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의 최신 임상적 근거를 추가로 확보해 국내 최고 간장약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를 통해 우루사가 만성 간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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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SP One Block, 에너지 스타 인증 획득 및 업계 최고 기준 달성[출처=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에 따르면 'VSP One Block 스토리지'가 미국 ‘에너지 스타(ENERGY STAR)’ 인증을 획득했다.또한 에너지 효율성과 성능 부문에서 업계 최고 기준을 달성해 친환경 데이터센터와 고객의 지속가능성 혁신을 위한 스토리지 기술력을 입증했다.‘VSP One Block’ 시리즈는 전력 소비와 냉각 비용을 줄여주는 동적 전력 관리를 통해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위한 탄소 배출량 절감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VSP One Block은 애플리케이션의 스토리지 사용량이 적은 시간에 에코모드로 전환해 에너지 사용을 줄인다. 새로운 2세대 압축 하드웨어인 컴프레션 엑셀러레이터(Compression Accelerator)를 탑재해 압축 성능과 효율을 향상시킨다.이를 통해 NVMe 미디어 사용량을 최소화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탄소 배출을 30~40%까지 감소시킨다. 따라서 VSP One Block 28 모델은 1와트당 538IOPS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뒤를 이어 VSP One Block 26 모델은 1와트당 409IOPS, VSP E1090은 1와트당 368IOPS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모두 차지했다.최근 데이터 중심 인프라 환경이 확장되면서 에너지 효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IT 의사결정권자의 68%가 조직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발자국에 AI/ML이 미치는 영향을 우려했다.참고로 에너지 스타 인증은 미국 환경 보호청이 평가하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엄격한 인증 과정을 통해 스토리지 솔루션의 에너지 소비 대비 입출력 효율성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인 1와트(Watt)당 IOPS(초당 입력/출력 작업 수)를 기준으로 평가한다.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이사는 “VSP One Block 스토리지는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력과 친환경 솔루션으로 고객의 지속가능성 가치와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이는 미래 비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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