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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4터키 국방산업협회(SSB)에 따르면 최근 자국산 폭발용 드론의 목표물 타격 테스트가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폭발용 드론은 자살용 드론이라고도 불린다.실험에 투입된 드론은 터키 드론제조업체 STM에서 개발한 ‘알파구(Alpagu)’다. 고정익 무인전투기로 탄약을 탑재해 직접 목표물에 타격을 가하는 방식이다.테스트는 알파구가 약 10분간 비행한 후 목표물을 탐지 및 직접 타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기체에 추적용 소프트웨어(Image Tracking Software)가 내장돼 있어 표적 추적이 수월했다.알파구는 이미지를 처리하고 탐지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되기 때문에 실험을 거듭할수록 정확도가 높아진다. 추후 알파구에 적합한 자율비행모드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알파구는 중량이 4.4파운드(약 2킬로그램) 정도로 무인 전투기로써는 상당히 가벼운 축에 속한다. 그러나 자폭용 드론이라는 점에서 폭발물을 실을 수만 있다면 무게는 크게 상관없다.현재 터키 우주항공업체 TAI도 폭발용 드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하롭(Harop) 드론과 유사하다. 적진에 큰 피해를 줄 수는 없지만 전선에 혼란을 일으키는 수단으로서는 제격이다.▲STM의 폭발용 드론 알파구(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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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7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에 따르면 현지 기업들과 협력해 암호화 기술이 내장된 드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본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은 ▲통신사 NTT ▲야마하 모토(Yamaha Motor) ▲자율제어시스템연구소(ACSL) 등이다.NTT는 드론 비행기록과 사진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기술을, 야마하 모토는 설계 및 제조를, 자율제어시스템연구소는 기체제어시스템을 각각 제공했다.개발된 드론의 프로토타입 제원은 날개 길이 65cm에 총 중량은 1.7kg이다. 자국 기업의 기술이 적용된 데이터 암호화 시스템이 내장돼 있다.경제산업성은 최종 모델의 양산이 시작되면 기밀정보를 다루는 자위대, 경찰, 전력회사 등에 우선 배치한다는 방침이다.자국산 드론의 암호화 기술 개발은 지난해부터 강조돼 왔다. 중국산 드론의 데이터 유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시작됐다.참고로 최근 NTT사와 큐슈전력(九州電力)은 중국산 드론의 사용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에서 중국산 드론의 퇴출이 본격화된 것으로 판단된다.▲야마하발동기에서 제작한 무인헬리콥터 R-MAX(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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