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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20회를 맞는 ‘위아자 나눔위크 2024’[출처=사단법인 위스타트]사단법인 위스타트(대표 김수길)에 따르면 2024년 10월25일~27일 사흘간 성수 인포멀스퀘어(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15-1)에서 ‘위아자 나눔위크 2024’의 오프라인 하이라이트 행사인 명사기증품 특별판매와 경매, 팝업스토어 ‘에코빌리지’가 개최된다.올해에도 각계각층 명사들이 기증한 다양한 물품이 판매되고 경매대에 오르며 에코빌리지는 ‘지구공장’이라는 콘셉트로 과열된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지구 정비사 이야기를 풀어낸다.27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현장 특별판매에는 △2024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구본길·박태준·허미미 △배우 이제훈·천우희·우도환·JTBC ‘조립식 가족’(배현성·황인엽) △JTBC ‘뭉쳐야 찬다3’ 곽범·김동현·조진세 등 다양한 연예·스포츠 스타들의 기증품 61점이 목록에 올랐다.현장 특별판매는 11시부터 순서대로 한 명씩 입장해 최대 3점의 명사기증품을 선착순으로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경매 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장 경매가 시작된다. △가수 차은우·이찬원·장민호 △남자 사브르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등의 기증품 총 10점을 만나볼 수 있다.쉽게 볼 수 없는 특별한 기증품인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기증한 촬영소품도 ‘위아자 나눔위크 2024’ 현장 경매 리스트에 올랐다. 명사기증품 현장 경매는 현장에서 응찰 신청서를 작성하고 경매 패들을 수령해 참여할 수 있다.장재현 감독은 해당 기증품을 전달하며 “‘파묘’의 클라이막스에서 사용된 이 의미 있는 소품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돼 남다른 감회가 들고, 부디 좋은 일에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에코빌리지 ‘지구공장’ 3층에는 온·오프라인 나눔상점에서 판매되는 기증품의 실물을 구경할 수 있는 명사기증품 쇼룸이 마련된다. 해당 쇼룸은 팝업이 시작하는 날인 25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된다.‘위아자 나눔위크 2024’의 판매기부금은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전액 국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위아자 나눔위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위아자 나눔위크는 중앙일보와 JTBC가 주최하고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가 주관하는 나눔 행사다.※ 위아자 나눔위크 공식 홈페이지 : https://weaja.joins.com※ 위아자 에코빌리지(현장 특별판매·현장 경매) : 10월27일(일), 성수동 인포멀 스퀘어(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15-1)※ 위아자 나눔상점(온라인 래플) : 10월21일(월) ~ 10월27일(일), 위스타트 홈페이지(https://westart.campaignus.me)※ 위아자 나눔상점 X 서울옥션(온라인 경매) : 10월21일(월) ~10월25일(금), 서울옥션 홈페이지(https://www.seoulauc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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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북구에 대한 소개는 북구갑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에서 많이 다뤘으니 생략하겠다. 북구을은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당선됐다. 박성훈 의원은 공무원 출신으로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지냈다.2022년 윤석열정부가 출범하며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으로 근무한 후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약 6개월 동안 재직했다. 박성훈은 부산진갑에 출마를 희망했지만 전략 공천자로 정성국이 낙점되며 공천에서 배제됐다.박성훈을 수도권 험지로 차출해야 한다는 당내의 목소리 높았지만 본인은 부산을 고수했다. 신설된 북구을에 공천을 다시 신청하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북구을에 4명이 경합했지만 결국 박성훈이 승리했다.2024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시 북구을 지역구 박성훈 의원(초선)이 제시한 선거공약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 모델을 적용해 평가해 봤다.◇ 사회·문화 공약 83.3% vs 경제·과학기술 공약 2.8%▲ 22대 부산 북구을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 공약 구분 [출처=iNIS]22대 3선으로 당선된 박성훈 의원은 36개 공약을 제시했으며 공약은 정치(행정)(5)·경제(산업)(1)·사회(복지)(20)·문화(교육)(10)·과학(기술)(0) 등으로 구성됐다.사회(복지) 공약이 전체의 55.5%를 차지했으며 △문화(교육) 공약 27.8% △정치(행정) 공약 13.9% △경제(산업) 공약 2.8% △과학(기술) 공약 0.0%를 기록했다. 박성훈 의원의 요소별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정치(행정) 공약은 △젊은 정치의 소통 공간을 열겠습니다! △민생 정치의 선봉에 서겠습니다! △바른말 정치를 실천하겠습니다! △직언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언제나 귀를 활짝 열겠습니다! 등 5개다.경제(산업) 공약은 부산지식산업센터에 청년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을 1개에 불과하다. 자신이 경제관료 출신이고 부산의 경제가 몰락해 청년층이 떠나고 인구 감소세가 두드러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의외다. 사회(복지) 공약은 △화명(만덕)~서면 간 직결 도시철도 건설 화명에서 서면 15분, 해운대 20분, 가덕신공항 40분 가능 △아빠 육아휴가 1개월 의무화 법제화 추진 △시립아동병원 유치 및 아동 응급병원 체계 구축 △경부선 철도 지하화로 확보된 공간을 미래형 도시거점으로 구축 △치매안심센터 치매 정밀검사비 전액 지원 △어르신(65세이상) 돌봄 서비스 확대 등 20개다.문화(교육) 공약은 △교육 국제화 특구 지정 추진 △기업 연계 ‘명문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유치 △낙동강 선셋 화명 에코파크 조성 및 마리나 시설 확대 △화명 수영장을 사계절 이용 생태형 놀이시설로 조성 △만덕로 상부 생활체육시설 및 테마공원 조성 △청년 복합문화 창작공간 조성 등 10개다.과학(기술) 공약은 1개도 없다. 부산시가 블록체인 특구를 지정해 운용하고 있지만 성과가 미미하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 아닌가 싶다.◇ 정치적 구호보다 실생활 개선에 필요한 공약 개발 필요박성훈 의원의 공약을 국정연이 개발한 갑옷(ARMOR), 즉 달성 가능성(Achievable)·적절성(Relevant)·측정 가능성(Measurable)·운영성(Operational)·합리성(Rational)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다. 간략한 내역과 개선방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22대 부산 북구을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 공약 구분 [출처=iNIS]달성 가능성은 4년 임기 내에 완료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며 민생 정치의 선봉에 서겠습니다!, 바른말 정치를 실천하겠습니다!, 직언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언제나 귀를 활짝 열겠습니다! 등을 분석했다.민생 정치의 선봉은 여야가 정치적 투쟁에 골몰하며 민생이 실종된 상황에서 박성훈 의원의 역할이 눈에 띄지 않는다. 바른말 정치와 직언을 하겠다는 공약도 여야 수뇌부 모두 바른 정치에 관심이 없는데 직언하는 정치인은 없다.열린 귀를 갖고 정치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는 좋지만 여야 정치인 모두 국민의 목소리에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 초선 국회의원으로서 당내에서 목소리를 내기 어렵겠지만 아쉽다.적절성은 공약이 부산시 북구을 지역구의 다양한 여건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지표이며 노후 아파트 재건축 조속 추진 부산시 기본계획 반영 선도사업 재건축 허가 및 착공, 교육 국제화 특구 지정 추진, 화명 수영장을 사계절 이용 생태형 놀이시설로 조성을 적용했다. 무분별한 재건축 추진은 향후 주민에게 부담을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부산은 청년층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유출되고 인구가 감소해 주택이 과잉공급되면 가격이 하락하게 된다.교육 국제화 특구는 2023년 부산 해운대구, 중구, 남구, 사하구, 사상구 등 4개 구가 지정됐지만 효과는 미미하다. 영어교육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특구를 지정하지만 사교육만 활성화시키고 있다.측정 가능성은 공약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며 개별 재개발∙재건축 사업 신속 추진, 교육, 교통 등 생활인프라 명품화로 아파트 가치 제고, 교통약자 편의시설(옥외 승강기 등) 확충을 확인했다.생활 인프라 명품화는 명확한 기준이 없으므로 추진 방향을 잡기 어렵고 목표가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문제라고 봐야 한다.교통약자 편의시설은 확충하려는 개수나 투입 예산이 제시하면 완료 여부를 판단하기 쉽다. 옥외 승강기 뿐 아니라 장애인 전용 주차장, 버스 및 지하철 승강장 접근 시설, 저상 버스 및 열차, 저상 버스 정류장 등으로 다양하다.운영성은 행정조직과 공무원이 공약을 실천할 역량과 조직체계를 구축·운영했는지 평가하는 지표로 아빠 육아휴가 1개월 의무화 법제화 추진, 시립아동병원 유치 및 아동 응급병원 체계 구축, 기업 연계 ‘명문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유치, 청년 복합문화 창작공간 조성을 측정했다.육아휴가는 강제로 시행되도록 법제화를 해도 기업의 준수 의지가 필요하다. 정치인과 정부의 의지가 강해도 사회적으로 공감대를 얻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다.시립아동병원은 부산시가 2026년 착공해 2028년 개원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 응급병원 체계도 구축이 가능하다고 본다.청년 복합문화 창작공간은 공간이 포함된 건물를 짓는 것보다 운영 방안이 더 중요하다. 시설이나 공간이 없어서 청년의 문화 향유가 어려운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합리성은 공약이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주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며 화명근린공원 및 화명 출렁다리 신규 조성, 경부선 철도 지하화로 확보된 공간을 미래형 도시거점으로 구축, 치매안심센터 치매 정밀검사비 전액 지원을 평가했다.출렁다리는 전국적으로 많으며 관광효과도 없는데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지으려는 의도를 알지 못하겠다. 경부선 철도 지하화는 사업성이 낮아 대규모 예산을 투자해야 한다.치매 정밀검사비는 현재에소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 중이라 공약으로 적합한지 의문이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치매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해 꼭 필요한 정책이다. 검사 뿐 아니라 치료에 대한 지원도 절실하게 요구된다. 종합적으로 박성훈 의원의 선거공약은 5가지 영역 모두 하(下)로 평가됐다. 정치적 구호에 가까운 공약이 다수였으며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약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는 것 위주로 구성돼 있다.아빠 1개월 간 육아휴가를 법제화하는 것보다 기업 관련 단체와 협력해 인구 문제를 국가 아젠다로 끌어올리는 것이 합리적이다. 기업도 인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없다고 인식해야 한다.경부선 철도 지하화도 개정적자가 심각한 상황에서 특정 지역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도 지하화가 우선 순위인지도 고민이 필요하다.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ARMOR)=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5G는 오곡(五穀·다섯 가지 곡식), 밸리(Valley)는 계곡을 의미한다. 문명은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곡에서 탄생해 발전했기 때문에 국가·지자체가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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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영국 하트퍼드셔 카운티에 따르면 실종자 수색과 화재 현장 모니터링 임무에 드론을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하트퍼드셔 경찰서는 실종자 수색 임무, 범죄 현장의 항공사진을 확보하는 데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인력을 투입해 수행하던 임무보다 훨신 효율적이고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하트퍼드셔 소방서도 화재가 발생하면 현장으로 드론을 투입시킨다. 진압팀이 도착하기 전 화재 상태를 파악해 추가 진압장비나 응급팀의 지원을 사전에 요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경찰서와 소방서는 모두 동일한 드론으로 훈련을 받고 사용한다. 이 드론은 영국의 드론엔지니어링업체 이발브다이나믹스(Evolvedynamics)에서 제작한 스카이 맨티스(Sky Mantis)다.스카이 맨티스는 날씨에 관계없이 고도 100미터 상에서 1시간 동안 비행할 수 있다. 열화상 감지 기능과 30배 줌이 가능한 HD 카메라 장착돼 있어 주야간 모두 현장 실사가 가능하다.동일한 드론으로 훈련받고 운영하기 때문에 공조가 필요한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업무 협력은 상당히 효율적이다. 특히 운용 시스템을 호환할 필요가 없어 채증한 영상이나 이미지도 쉽게 공유할 수 있다.하트퍼드셔 카운티 관계자는 “주민들이 개인용 드론에 대해서는 안전사고나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해 부정적인 시각이 있다”면서도 “공공안전용 드론에 대해서는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공공업무에 투입되고 있는 스카이 맨티스 드론(출처 : 이발브다이나믹스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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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8남아프리카공화국 드론운영업체 UAV Industries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케이프타운 대학 화재현장 조사에 드론을 투입했다.지난 4월 17~18일 케이프타운 대학 캠퍼스 일부에 화재가 발생했다. 대학이 가입한 보험사는 이번 화재 손실가치 평가를 위해 현장 검사가 필요했고 해당 임무를 UAV Industries에 의뢰했다.현장 검사는 열화상 측정이 가능한 고해상도 카메라를 활용해 건물의 손실된 부분을 전부 촬영한다. 그리고 이를 3D 시스템으로 재구현한다.또한 항공 측정에 사용되는 라이다(LiDAR) 센서를 사용해 건물 내부까지 3D 매핑으로 검사하면 드론으로 수집한 정보 처리가 1차적으로 완료된다.이렇게 추출된 다양한 이미지 및 영상 데이터를 건축 설계사와 엔지니어가 CAD 프로그램을 활용해 손실된 건물의 유지보수 수준을 평가한다.UAV Industries는 이 모든 과정이 3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기존 현장 감식 및 조사 업무에 들였던 인력과 비용에 비하면 상당히 효율적이다.현재 유럽 및 아메리카 지역에서도 위험한 사고 현장에 드론을 투입하는 사례 및 연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한국 정부도 이러한 추세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된다.▲현장 검사 목적으로 드론 운행을 준비 중인 조종사(출처 : UAV Industrie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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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타치제작소(日立製作所)에 따르면 2017년 11월 제철소에서 일하는 숙련된 기술자의 기술을 인공지능(AI)로 재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숙련공의 기술 전승에 고민하는 국내 제철업체 외에도 품질 향상과 인재 육성을 추진하는 신흥국 업체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재현하는 기술은 자동차용 강판을 얇게 늘리는 공정을 자동화한 것으로 자동차의 뼈대에 쓰이는 고장력강판(하이텐)과 모터용 전자 강판 등을 얇은 판자 모양으로 공정할 수 있다. 2018년 3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히타치제작소(日立製作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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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켄전기(サンケン電気)에 따르면 2016년 11월 정확한 색상을 재현할 수 있는 고연색 타입의 발광다이오드(LED)를 발매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광원에 청색LED를 활용한 것으로 수명은 4만 시간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2배 확대됐다. 자외선을 내지 않기 때문에 열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산켄전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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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타치제작소(日立製作所)에 따르면 2016년 11월 렌즈를 사용하지 않고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일반 카메라의 경우 피사체의 빛을 렌즈를 통해 이미지센서를 얻은 후 렌즈를 배치할 공간이 필요하다. 기존에도 렌즈가 없는 카메라가 있었으나 빛을 처리하는 계산시간이 많이 소요됐다.해당 카메라는 렌즈 대신 특수한 모양을 인쇄할 수 있는 필름을 영상센서 앞에 부착하고 영상센서에서 얻은 데이터를 분석해 다시 촬영영상을 재현하는 구조다. 간단한 연산처리로 계산시간을 기존에 비해 1/300로 단축시켰다.당사는 렌즈를 없애 얇고 가벼운 카메라의 실현이 가능하며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2018년에는 모바일기기나 로봇 등에 탑재해 실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카메라기술의 촬영원리(출처 : 히타치제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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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타치제작소(日立製作所)에 따르면 2016년 11월 렌즈를 사용하지 않고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영상센서에서 얻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다시 촬영영상을 재현하는 구조로 렌즈를 없애 얇고 가벼운 카메라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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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자기기업체 후지제록스(富士ゼロックス)는 2016년 게이오대학과 3D프린트용 데이터 포맷 ‘FAV'을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입체물의 복잡한 내부구조를 재현할 수 있으며 색채표현이나 다른 재료를 조합하는 것이 가능하다. 후지제록스는 이를 국제표준으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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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6동양그룹(이하 동양)은 1955년 설립한 동양제당공업이 모태로 당시 창업주 이양구 회장,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회장, 풍국제과 배동환사장 등이 공동 출자해 만든 회사로 삼척시멘트 인수해 1957년 동양세멘트를 설립했다. 동양세멘트는 이후 여러 번 상호를 변경해 현재의 ㈜동양이 되었으며 그룹의 지주회사역할을 한다.1989년 창업주의 사망 이후 첫째 사위인 현재현 회장이 동양그룹을, 둘째 사위인 담철곤 회장이 동양제과를 각각 독립 경영했다. 담철곤 회장은 2001년 동양제과와 엔터테인먼트 계열 16개사를 계열 분리해 현재 오리온그룹을 경영하고 있다. ◇ 동양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동양그룹은 국내32개, 해외 25, 총 57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계열사는 표1와 같이 제조/유통, 금융, 부동산/건설, IT/서비스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동양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제조/유통부문 계열사는 ㈜동양, 동양시멘트, 동양티에스, 동양매직, 동양매직서비스 등 이다. ㈜동양은 1938년 설립된 일본 오노다시멘트 삼척공장에서 출발해 동양세멘트공업, 동양메이저로 상호가 변경됐다가 2011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됐다. 주요사업은 건축자재 생산 및 레미콘의 건재부문, 건설부문, 섬유부문, 플랜트 부문이 있다.동양시멘트는 2002년 동양메이저에서 시멘트부문을 분리 독립해 설립했다. 동양티에스는 2007년 동양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됐으며 ACC(Air Cooled Vacuum Condenser), AFC(Air Fin Cooler), Fin & Tube 등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동양매직은 주방 및 생활가전, 빌트인 가전, 상업용가전 등을 생산∙판매한다. 동양매직서비스는 가전∙가스∙전기제품의 A/S, 렌탈제품 판매 및 토탈케어서비스, 설치∙운송∙서비스 대행사업을 하고 있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동양을 평가대상으로 했다.금융부문 계열사는 동양증권, 동양생명보험, 동양인베스트먼트, 동양파이낸셜, 동양자산운용, 티와이머니대부 등이 있다. 동양증권은 1962년 설립된 일국증권이 모태로 1985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됐다.주요 사업은 유가증권의 위탁매매 및 인수, 사채발행 및 모집의 위탁업무, 수익증권저축 업무, 투자자문 및 투자일임 등이다. 동양생명보험은 1989년 설립한 동양베네피트생명이 모체로 외국인 지분정리 후 현재 상호로 변경되었다. 금융부문에서는 동양생명보험을 평가했다.부동산/건설부문 계열사는 동양시멘트 이앤씨, 동양에이앤디 등이 있다. 매출규모 등이 미약해 평가할 만한 기업은 없었다. IT/서비스부문 계열사는 동양네트웍스, 동양온라인, 동양레저, 동양에너지 등이 있다.동양네트웍스는 1991년 설립한 동양정보통신이 모태로, IT서비스, 유통, 바이오헬스케어, 미디어마케팅 등이다. 동양온라인은 바둑, 게임, 교육 및 이러닝, 미디어 디지털 마케팅 등이다. 사업의 중요성, 종업원 수 등을 고려해 동양네트웍스를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 ◇ 열정, 창의, 도전을 인재상으로 제시동양의 인재상은 열정적 인재, 창의적 인재, 도전적 인재이다. 열정적 인재란 명확한 비전과 일에 대한 소명의식∙자부심∙능력의 발휘, 그리고 결과에 대해 스스로 책임 질 줄 아는 사람을 말한다. 창의적 인재란 자기 분야의 전문성, 관련분야의 이해,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학습과 신규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을 말한다. 도전적 인재란전문가적 자질과 변화 선도가로서 과감한 목표설정, 최고의 성과달성, 주도적인 판단과 행동을 끈기 있게 하는 용기와 소신을 가진 사람이다.동양의 인재상을 갖추고, 일등정신의 최고가치를 창출하는 조직문화를 달성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재육성 교육모델에는 가치역량교육, 리더십역량교육, 직무역량교육으로 구성되어있다.가치역량 교육은 이해, 수용, 실천의 3단계 과정으로 체계적인 가치역량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1단계인 이해는 전 임직원의 온라인 필수교육과 신규입사자의 그룹입문교육으로 구성된 기초교육과정이다. 2단계인 수용은 가치역량 심화교육과 계층별 리더십 교육과 병행하는 심화교육과정이고, 3단계인 실천은 조직활성화 교육 및 조직 혁신교육이 이루어지는 적용교육과정이다.리더십역량 교육은 리더십 진단 및 역량 함양을 위한 과정으로 임원의 리더십 스쿨인 Business Leader, 팀장의 리더십 스쿨인 Team Leader과정이다. 또한, 팀장후보자의 리더십 스쿨인 Emerging Leader, 비즈니스 마인드, 자기개발, 커뮤니케이션을 배우는 Self Leader의 과정 등으로 구성되어있다.직무역량 교육에는 기초직무역량, 전문가 양성 등의 과정이 있다. 기초직무역량과정에는 신입사원 기초역량과정, 직무역량 강화 과정, e-MBA과정, 신임임원 교육과정 등이 있고, 전문가 양성과정에는 부문별 전문가 양성과정, 차세대 펀드매니저 양성과정, 글로벌 디렉터 과정, 글로벌 협상 전문가 양성과정이 있다. 기타과정에는 계열사별 따로 주관해 개인별 직무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 브랜드 이미지는 ㈜동양, 급여는 동양생명보험이 높아▲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동양은 창업자 이양구 회장은 실향민으로 가장 성공한 기업인 중 하나다. 그는 삼성그룹의 창업자인 이병철 회장 등과 같이 건설업의 미래를 보고 동양세멘트를 인수해 성장의 발판을 삼았다. 다른 동업자들이 시멘트산업의 성장잠재력이 낮다는 이유로 포기를 했지만 독자적으로 운영했다.동양은 동양세면트를 기반으로 레미콘, 건설, 금융 등으로 사업으로 확장했지만 건설업의 불황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전문가들은 부채가 너무 많아 기업회생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동양은 알짜 사업을 모두 파는 등 구조조정에 사활을 걸고 있다.㈜동양은 동양의 지주회사역할을 하고 있으며, 건자재유통, 건설, 섬유 등의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불황으로 인해 건자재유통, 건설 등의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섬유는 매각을 추진 중이다. 매출은 늘어나고 있지만, 수익성은 낮다. 건설업계에서는 브랜드인지도는 높은 편이다.동양생명보험은 보험업계의 메이저업체인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외국계 보험사 등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으며 수호천사라는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매출이 줄어들고, 이익이 감소하고 있어 수익성도 좋지 않다.보험업 자체가 자기계발가능성도 낮은 편이다. 동양네트웍스는 ICT업계에서 알려지지 않은 기업이고 내부매출에 의존하고 있다. 성장성도 낮고, 수익성 측면에서 보면 적자가 커지고 있어 기업의 존속가능성이 우려된다.구직자들이 관심이 높은 평균근속연수와 급여를 보면 ㈜동양의 평균근속연수는 8.5년, 평균급여액은 4,500만원이다. 건자재, 건설, 섬유, 가전, 플랜트 등의 사업부별로 약간씩 급여차이가 나고 있다. 동양생명보험은 평균 근속연수는 9년이고 평균급여액은 5,200만원으로 금융업계로서 보면 높은 편은 아니다. 영업이나 관리부문보다는 자산운용의 연봉이 높다. 동양네트웍스의 경우 86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의 평균근속연수는 4.1년, 평균급여액은 4,900만원이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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