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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한국전력공사 로고[출처=한국전력공사]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에 따르면 2024년 11월21일(목)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과 전력설비 전자파 이해 증진을 위해 전시공간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협약을 맺었으며 전력설비 전자파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과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또한 국립과천과학관의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시각화된 전시물을 설치해 전자파의 안전성과 과학적 원리를 더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국립과천과학관의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전자파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가 강연 및 학술커뮤니티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지원한다.전시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주기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전력설비 전자파에 대한 오해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철수 한전 전력계통부사장은 “국립과천과학관과의 협력은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향후 과학적이고 투명한 소통을 가능하게 할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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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3▲ LS전선-LS일렉트릭 ‘IDC용 초전도솔루션’ 개념도[출처=LS전선]한국 케이블 전문 제조업체인 LS전선(대표 구본규)은 2024년 7월22일 LS일렉트릭과 함께 세계 최초로 IDC용 초전도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초전도 솔루션은 22.9kV의 낮은 전압으로 154kV급 대용량 전력을 송전할 수 있어 도심에 신규 변전소를 짓지 않고도 전력 공급을 확대할 수 있다.또한 변전소 주변의 주민이 우려하고 있는 전자파를 발생시키지 않아 님비(NIMBY) 현상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기존 변전소를 대체하는 초전도 스테이션은 변압기 없이 분배기만으로 구성된다. 기존 변전소의 약 20분의 1규모로 설계할 수 있어 공사 비용을 절감해 경제성을 확보하는데 유리하다.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 전류 발생 시 빠르게 반응해 단락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서비스 중단을 방지하고 데이터 손실 위험도 줄임으로써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LS전선은 2019년 세계 최초로 초전도 케이블을 상용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케이블 시스템의 공급과 엔지니어링을 담당한다. 반면에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등을 공급하며 협력한다.양사는 초전도 시스템이 신규 IDC 건설 시 경제성, 주민 수용성, 전력 안정성을 크게 개선해 인공지능(AI) 시대의 전력 인프라 기술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회사 측은 "최근 LS에코에너지를 통해 베트남 전력연구소와 협력해 베트남 내 도입을 추진하는 등 해외 마케팅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참고로 님비는 'Not In My Backyard'의 두문자어이며 공공의 이익에는 부합하지만 자신이 속한 지역에는 이롭지 아니한 일을 반대하는 행동을 뜻한다. 쓰레기 소각장, 화장장, 공항, 노숙자 숙소, 장애인 시설 등이 지역에 건설되는 것을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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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9프랑스 우주항공기술업체 탈레스(Thales)에 따르면 전자파간섭(EMI)을 방어할 수 있는 장거리용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프로토타입의 첫 테스트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UAS 100'으로 불리는 이 프로토타입의 드론은 무인기 설계업체 이소아르(Issoire Aviation)와 자율비행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하이오노스(Hionos)가 참여해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개발팀은 주로 군사작전, 국경감시, 수색 및 구조 등 감시와 정찰을 목적으로 드론을 설계하고 있다. 민감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전자파 간섭에도 안전한 비행을 할 수 있도록 재밍 방어 시스템을 내장할 방침이다.UAS 100은 내연기관으로 제작된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로 구동된다. 비행시간은 프로토타입 기준 최대 5시간이며, 재밍 방어와 더불어 위성통신 및 4G망을 활용해 원활한 네트워크 상태를 유지한다.최종 모델로 구상한 기본 제원은 22파운드(약 10킬로그램) 상당의 물건을 적재하고 62마일(약 100킬로미터)을 이동하는 것이다. 또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운영비를 절감한다는 목표도 충족시킬 계획이다.이번 프로젝트는 프랑스 국방부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초도비행은 2022년으로 예정돼 있으며, 정부 허가를 받고 공식 운영하는 시기는 2023년으로 예상하고 있다.▲탈레스 UAS 100 실험 장면(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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