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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경관학회, 2025년 춘계학술대회 발표논문 모집 포스터[출처=한국경관학회](사)한국경관학회(회장 배웅규)에 따르면 2025년 4월25일(금요일) 개최되는 2025년 춘계학술대회에 발표할 논문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학술형, 실무형, 행정형 등 3개 분야로 관련 분야 연구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다.논문 원고형식은 한국경관학회지 규정과 동일하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고 분량은 제한이 없으며 논문별 발표는 15분, 질의 응답 5분으로 구성된다.모집 기간은 2025년 4월04일(금요일) 17:00부터 2025년 4월15일(화요일) 17:00까지 주제/이름/연락처 등을 기재 후 메일 (kolanco@kolanco.or.kr )로 접수하면 된다.2025년 춘계학술대회는 2025년 4월25일(금) 서울과학기술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사)한국경관학회는 2005년 설립한 통합적 기구인 (사)경관협의회가 모태로 2009년 명칭을 변경했다. 각종 연구와 교육, 실무역량강화사업을 확장한 단체다.2003년 이후 국토 관련 법제(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경관법 등)의 제개정으로 경관 분야의 제도적 토대가 확립됐다. 경관과 관련된 논의가 범사회적으로 활성화되고 연구수요가 증대되는 중이다.이에 따라 경관의 복합적이고 총체적으로 연관 분야 연대 및 종합적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관련 학계, 관계, 업계 실무진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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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5▲ KB금융그룹 건물 전경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에 따르면 사내벤처 독립분사 기업인 ㈜택스티넘(대표 이경구)이 2025년 2월21일부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세금 환급 서비스 ‘환급나라’를 오픈했다.‘환급나라’ 서비스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증대 세액공제 환급 △고용지원금 신청 △정책자금 연계 등 세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용 증대 예상 혜택을 간편하게 조회하고, 놓치기 쉬운 세금 및 지원금도 신청해 받을 수 있다.또한, 낮은 금리의 정책자금 대출을 무료로 추천해주고 타 플랫폼 대비 낮은 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택스티넘은 KB국민은행에서 사내벤처로 출범해 ‘2024 경북메타콘텐츠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사업성을 인정받아 KB금융그룹 최초로 독립 분사했다.이경구 ㈜택스티넘 대표는 “은행에 근무하면서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특화된 세무·노무 관련 서비스가 절실하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KB금융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의 독립 사내벤처 ㈜택스티넘이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직원들의 다양한 신사업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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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4▲ 최근 한 달 동안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싼타페 Hybrid[출처=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 2025년 1월23일(목)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컨퍼런스콜을 실시했다. 2024년 4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도매 판매 106만6239대 △매출액 46조6237억 원(자동차 35조7502억 원, 금융 및 기타 10조8735억 원) △영업이익 2조8222억 원 △경상이익 3조1189억 원 △당기순이익 2조4742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현대차의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하이브리드(HEV),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매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개선 및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다만 영업이익률은 인센티브 증가와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기말 환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발생한 판매보증충당부채 관련 환율 영향으로 6.1%를 기록했다.현대차는 급변하는 대외 환경으로 손익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북미 지역의 판매 확대 및 하이브리드 비중 증대 추세가 이어지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4분기 실적 (10~12월 기준)현대차는 2024년 4분기(10~12월) 글로벌 시장에서 106만6239대를 판매했다. 이는 도매 판매 기준으로 보면 전년 동기와 비교해 2.2% 감소한 규모다.△국내 시장에서는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폭설로 인한 공급 차질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18만9405대가 판매됐다.△해외에서는 북미 지역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29만4384대를 기록했지만, 중국과 유럽 지역 수요 감소로 1.6% 줄어든 87만6834대가 판매됐다.2024년 4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와 북미 지역 SUV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로 하이브리드 14만5732대, 전기차 5만3035대를 포함해 전년 대비 21.0% 증가한 20만9641대를 기록했다.2024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46조6237억원을 기록했다.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호조, 믹스 개선 및 가격 인상, 우호적인 환율 등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2024년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5.8% 상승한 1396.8원을 나타냈다.매출 원가율은 북미, 유럽 지역 인센티브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증가한 80.5%를 기록했다.매출액 대비 판매 관리비 비율은 판매보증비 관련 환율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보다 1.5%포인트 오른 13.4%로 집계됐다.이 결과 2024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7.2% 감소한 2조822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6.1%를 나타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조1189억원, 2조4742억원으로 집계됐다.한편, 2024년 누계 기준 판매량은 △도매 판매 414만1959대 △매출액 175조2312억 원 △영업이익 14조2396억 원 △경상이익 17조7814억 원 △순이익 13조2299억 원으로 집계됐다.△친환경차는 전기차 21만8500대, 하이브리드 49만6780대를 포함해 전년 대비 8.9% 증가한 75만7191대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됐다.◇ 향후 전망 및 계획... 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현대차는 주요 시장의 성장률 둔화,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 등으로 인한 산업 발전 속도 변화, 매크로(거시 경제) 변동성 확대에 따른 불안감 증대 등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현대차는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부문별 대응책과 시나리오를 마련해 체계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특히 현대차는 최근 몇 년 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내외 복합적인 경영 리스크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근원적인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치밀한 내부 진단 및 과감한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관련 현대차는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경쟁 우위 확보를 목표로 △리스크 관리 역량 제고 △품질 확보 △원가 개선 △판매 효율화 △내부 혁신 △대내외 소통 강화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판매 부문에서는 전기차 관련 북미 현지 생산 체계를 본격 가동하는 한편, 유연한 경영 전략을 통한 수익성 방어에 집중하고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하이브리드를 앞세워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고객의 맞춤형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제품 종류 및 세그먼트별 사양과 트림을 최적화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제공하고 투자계획도 발표했다.현대차는 가이던스에서 2025년 연간 도매판매 목표를 417만 대로 설정했다. 또한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3.0~4.0%로,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는 7.0%~8.0%로 세웠다.2025년 투자계획에 대해서는 SDV 전환 대응, 미국 전기차 공급망 구축, 지속적인 미래 기술력 확보를 위해 △R&D 투자 6조7000억 원 △설비투자(CAPEX) 8조6000억 원 △전략투자 1조6000억 원 등 총 16조9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현대차는 실적 호조를 반영해 2024년 기말 배당금을 주당 600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4년 연간 배당은 1~3분기 배당 합계 6000원을 포함, 전년 대비 5.3% 증가한 주당 1만2000원으로 책정됐다.이는 ‘3개년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인 ‘배당성향 25% 이상 설정’에 따른 배당액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현대차는 "향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주주환원률(TSR) 35% 달성 등 앞서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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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현대제철, 소통 강화 위한 캐릭터 '용강이'[출처=현대제철]현대제철(대표이사 서강현)에 따르면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자사캐릭터 '용강이'를 공개했다. 다양한 SNS 캠페인과 콘텐츠 개발 등의 활동으로 철의 가치를 알리고 친근한 기업이미지를 제고해 제철소의 쇳물을 형상화한 캐릭터 '용강이'가 탄생했다.고로에서 나온 용선의 불순물을 제거한 깨끗한 쇳물을 의미하는 '용강(鎔鋼)'에서 이름을 따온 '용강이'는 제철소의 심장인 고로에서 태어나 직원들과 함께 성장해 왔다는 설정의 캐릭터다.제철소의 모든 설비와 공정을 돌보는 수호자로 사람을 좋아해 어떤 자리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프로참석러'로 묘사된다.'용강이'의 탄생은 2025년 6월 현대제철 CEO 타운홀미팅에서 나온 구성원들의 요청에 대한 응답이다. 브레인스토밍에서부터 평가까지 구성원의 참여로 캐릭터를 개발했다.특히 평가 과정에서 총 3386명의 구성원이 복수의 캐릭터를 두고 투표에 참여해 59.2퍼센트(%)의 득표율로 캐릭터가 선정됐다.또한 캐릭터 탄생 비화와콘셉트, 성격 등 용강이의 스토리를 구축하는데도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담겼다. '용강이'는 대외홍보뿐 아니라 내부임직원 소통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임직원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조직 내 활력을 증대해 보다 생동감 넘치는 기업문화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용강이' 캐릭터를 활용한 스티커, 키링, 마우스패드, 마그넷, 담요등 다양한 굿즈도 개발했다.현대제철 관계자는“앞으로도 용강이를 활용한 각종 오프라인 행사는 물론 이와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아울러“용강이는 현대제철의 상징으로 임직원들의 공통된 정체성을 형성하고 장기적으로는 현대제철의 고유한 문화와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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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카드 로고[출처=BC카드]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에 따르면 2024년 11월15일(금요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BC카드 본사에서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와 정부 정책에 특화된 공공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양사는 2025년 1월부터 정부의 정책 효과를 제고할 카드형 공공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공공결제 분야에 있어 양사 간 추가 시너지를 지속 발굴함으로써 사회적 편익 증진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수혜자는 보다 편리하고 익숙한 방법으로 정부 정책을 경험하고 정부와 지자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수당 운영 효율화 등 정책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업무협약식에는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양사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 간 긴밀한 협력 관계가 토대를 이뤘다는 설명이다.BC카드는 업계 최대 규모의 가맹점(2024년 6월 기준 346만개)과 40여년 간 축적한 지급결제 프로세싱 기술력 및 노하우를 토대로 한국조폐공사가 수협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과 함께 제공하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해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BC카드는 긴급재난지원금부터 그린카드, K패스 등 정책 분야에 특화된 공공결제 인프라와 풍부한 노하우를 통해 정부로부터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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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강유 서울대 인공지능협동과정/컴퓨터공학부 교수, 김종진 컴퓨터공학부 박사과정생[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서울대(총장 유홍림) 공과대학(학장 김영오)에 따르면 인공지능(AI) 협동과정/컴퓨터공학부 강유 교수 연구팀이 다양화 추천을 고려한 개인화 순차 추천 기술을 개발했다.연구팀이 개발한 사용자 간 순서를 고려한 다양화 추천 기술 ‘사피드(Sequentially Diversified Recommendation via Popularity Debiasing and Item Distribution, 이하 SAPID)는 상품 추천시 다양성 보장이 어려운 점을 극복했다.‘다양화 추천(Diversified Recommendation)’이란 온라인 쇼핑몰 등의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을 제외되는 품목 없이 골고루 사용자들에게 추천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최근 관련 연구들이 주목받고 있다.기존 연구들은 플랫폼 사용자 개개인의 선호 상품 정보를 취합한 후 선호도가 비슷한 상품 중 다른 사용자들이 좋아하지 않는 아이템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다양화 추천에 접근했다.그러나 이 방식은 미래의 사용자가 어떤 상품을 선호할지에 관한 정보는 사전에 반영시킬 수 없기에 앞으로 이뤄질 상품 추천의 다양성은 보장하기 어려웠다.SAPID는 사용자들의 과거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의 상품별 수요를 예측해 현재 어떤 상품을 추천해야 다양성이 높아질지 판단하는 원리로 작동된다.연구진은 각 상품의 플랫폼 등장 빈도를 참조해 유명 제품에 편중되지 않게 아이템을 추천하도록 SAPID 모델을 훈련 데이터셋으로 학습시켰다.이 과정을 거친 SAPID는 플랫폼 사용자에게 아직 추천되지 않은 상품이나 인기도가 낮은 상품을 우선적으로 추천함으로써 다양성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앞으로 개발된 기술은 사용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상품을 추천해야 하는 여러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기대 수익을 극대화하는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SAPID를 통해 쇼핑몰 메인 화면에 각 상품이 노출되는 순위를 조정하면 전체적인 상품 판매량을 늘리고 재고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정헌재단의 학술연구 지원을 받아 수행된 본 연구의 성과는 2025년 3월 데이터 마이닝 및 머신 러닝 분야의 최우수 학회인 ‘WSDM (Web Search and Data Mining) 2025’에 발표될 예정이다.한편 연구논문의 제1저자인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김종진 박사과정생은 순차 번들 추천 과정에서도 추천 품목의 다양성을 반영시키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강유 교수는 “상품 추천의 정확성과 다양성을 모두 제고할 수 있는 SAPID는 학문적 가치뿐 아니라 실용성도 높은 기술이다. 향후 온라인 쇼핑몰이나 온라인 콘텐츠 제공 서비스의 매출 증대 및 재고 소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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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6▲ 미국 보스턴 MBTA 2층 객차[출처=현대로템]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교통공사(MBTA·Massachusetts Bay Transportation Authority)가 발주한 US$ 1억7579만 달러(약 2400억 원) 규모의 2층 객차 추가 공급 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미국 MBTA 2층 객차 사업은 현지에서 늘어나는 통근 승객 수요에 대응하고 기존 노후화된 객차를 교체해 시민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현대로템이 MBTA에 2층 객차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앞서 현대로템은 2008년 최초로 MBTA 2층 객차 사업을 수주한 이래로 2019년 같은 사업의 추가 물량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추가 물량 사업은 현재 순차적으로 현지 인도가 진행돼 2024년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현대로템은 2층 객차 제작 전문성을 바탕으로 철저한 품질 및 납기 관리를 통해 현지 교통 인프라 개선에 기여해오고 있다.특히 코로나19로 글로벌 공급망이 원활하지 않던 시기에도 선행 사업 관리를 통해 계약 납기 대비 5개월 앞서 초도분을 조기 출고하기도 했다.기존에 공급했던 2층 객차의 유지보수 매뉴얼을 최신화하는 작업을 통해 차량의 사후 관리에도 더욱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한편 현대로템은 2006년 처음 미국 시장에 진출해 캘리포니아주 2층 객차와 플로리다주 2층 객차, 펜실베이니아주 전동차 사업을 수주했다.이어 2010년 덴버 전동차 사업과 올해 초 로스앤젤레스(LA) 메트로 전동차의 공급사로 선정되는 등 해외 철도차량 사업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현대로템은 "현지 시민이 만족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차량을 지속적으로 적기에 납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현지 시행청과 협업해 온 그동안의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미국 시장 철도차량 수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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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 가능성을 선도하는 과학기업 LG화학(대표 신학철) 공장 전경 [출처=홈페이지]지속 가능성을 선도하는 과학기업 LG화학(대표 신학철)은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2조29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했다고 밝혔다.2분기 영업이익은 40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3% 축소됐다.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5.8%, 영업이익은 53.4% 각각 증가했다.사업부문별 구체적인 2분기 실적은 다음과 같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4조9658억 원, 영업이익 323억 원을 기록했다. 원료가 강세에도 가전 등 전방시장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주요 제품 판매 증가 영향 등으로 흑자 전환됐다.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7281억 원, 영업이익 169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지 재료는 전기차 성장 둔화 우려에도 양극재 출하 물량 확대로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전자소재 및 엔지니어링소재는 고부가 제품의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생명과학 부문은 매출 4044억 원, 영업이익 1090억 원으로 드러났다. 당뇨, 백신 등 주요 제품의 성장 및 희귀 비만치료제 라이선스 아웃 계약금 반영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확대됐다.에너지솔루션 부문은 매출 6조1619억원, 영업이익 1953억원을 기록했다. 메탈가 하락에 따른 판가 영향에도 북미 고객의 신규 전기차 출시에 따른 물량 확대로 매출 및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가 증가했다.팜한농은 매출 2385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을 기록했다. 작물보호제 해외 판매 확대는 지속됐으나 비료 판가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감소했다.다음 2024년 3분기 전망을 석유화학, 첨단소재, 생명과학, 에너지솔루션, 팜한농으로 구분한다. 3분기 석유화학 부문은 수요·공급 밸런스의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수요 회복 지연 및 운임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3분기 첨단소재 부문은 전방 수요 부진에 따른 전지 재료 출하 감소가 예상되지만 메탈 가격 안정세로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3분기 생명과학 부문은 주요 제품의 판매는 견조하나 글로벌 임상 과제 수행에 따른 R&D 비용 증가로 수익성 하락이 전망된다.3분기 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성장률 둔화, 메탈가 약세 지속으로 애초 예상 대비 매출 감소가 전망됨에 따라 시장 수요 기반으로 생산 속도 및 가동률을 관리해 운영 효율화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3분기 팜한농은 계절적 효과에 따른 매출 감소 및 미래 연구개발(R&D)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 하지만 작물보호제 해외 판매 확대 등을 중심으로 연간 수익성은 2023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석유화학 흑자 전환, 전지재료 출하 물량 증대, 희귀 비만치료제 라이선스 아웃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 3대 신성장동력의 근원적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투자 집행 및 운영 최적화 활동을 통해 한층 더 도약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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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주요국의 국기 [출처=CIA]2024년 7월22일 유럽의 주요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은 국가보건서비스(NHS)가 7월19일 일어난 정보기술(IT) 대란이 의사들의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통신 규제기관인 오프콤(Ofcom)은 통신회사 등이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요금을 인상하는 것을 규제한다고 밝혔다.프랑스는 자동차 제조업체인 르노(Renault)가 2035년까지 전기자동차(EV)를 100% 생산하기 어렵다는 점을 하소연했다. 전력 공급회사인 에너디스(Enedis)는 태양광 전력의 공급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주장했다.아일랜드 NBI(National Broadband Ireland)는 정부를 대신해 지방에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더블린 공항(Dublin Airport)은 보안 검색대를 업그레이드해 여행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 다음주에 주치의 서비스가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는 다음주에 주치의 서비스가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글로벌 정보기술(IT) 장애가 850만 대의 윈도우 기반 장치의 정상적인 작동을 방해했기 때문이다.2024년 7월19일 금요일 사이버 보안업체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배치 소프트웨어가 윈도우 운영장치의 작동을 방해하며 전 세계적으로 수 백만대의 장치를 중단시켰다. 항공기의 이착륙이 불가능했고 의료장비, TV 채널의 방송마저 멈췄다.공항에 도착했던 많은 승객들은 안내판이 블루 스크린으로 멈춘 것을 목격했다. 잉글랜드에서도 의사들이 환자와 진료 예약을 할 수 없었을 뿐 아니라 진료 기록의 열람도 어려웠다.영국 통신 규제기관인 오프콤(Ofcom)은 2025년 1월붜 통신사업자가 요금을 인상하려면 구체적인 수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할 방침이다. 전화, 유료 TV, 브로드밴드 등의 요금을 계약 기간 중간에 물가 상승을 이유로 올리는 것도 금지한다.국내 최대 통신회사는 연간 소비자가격지수(CPI)에 3.9%를 플러스해 요금을 올린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일부 운영업체는 CPI 대신에 소매 가격지수(RPI)를 적용하고 있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지난 40년 내 최고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기록하며 통신 요금인 급상승했다.영국 멀티 드럭 스토어인 부츠(Boots UK)는 2023년 여름 말까지 약 300개의 지점을 폐쇄할 계획이다. 이러한 구조조정으로 £6억1800만 파운드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운영 중인 지점은 2000개 이상이다.부츠의 모회사인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Walgreens Boots Alliance)은 국내에서 최대 650개의 점포를 닫겠다고 밝혔다. 2024년 5월31일까지 581개의 점포를 닫았고 69개는 준비 중이다. 2024년 6월27일 공개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프랑스 르노(Renault), 2035년까지 전기자동차(EV)를 100% 생산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인 르노(Renault)는 2035년까지 전기자동차(EV)를 100% 생산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EV의 자동차 시장 점유율이 10% 선에 ㅂ루과한데 남은 12년 동안 100%가 되기는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다.또한 EV의 생산을 위해서는 기존 생산 시설의 전환에 수백억 유로의 옛한이 투입돼야 한다. 현재까지 유럽 국가 대부분에서 EV의 시장 점유율이 7% 수준으로 낮다. 하지만 유럽위원회는 2035년부터 유럽 시장에서 내연기관의 판매를 금지하기로 결정했다.프랑스 전력공사의 자회사인 에너디스(Enedis)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태양광전력 1013메가와트(MW)가 생산된 것으로 집계됐다. 2분기는 4월부터 6월까지 포함되며 1분기 동안 생산된 전력은 965MW다.2023년 1분기 생산량은 691MW, 2분기 생산량은 747MW로 적었다. 2024년 상반기전력망에 송전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소비한 태양광 전력은 710MW로 1분기 336MW, 2분기 373MW 등으로 구성됐다. 태양광발전소 건립이 붐을 이루면서 전력 생산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일랜드 더블린 공항(Dublin Airport), 이번 여름 휴가철부터 새로운 보안 스캔 장비를 도입해 승객 편의성 증대아일랜드 NJB(National Broadband Ireland)는 스네엄 지역의 1000가구에 초고속 브로드밴드 인터넷망을 연결할 계획이다. NIB는 정부를 대신해 초고속 인터넷을 구축하는 기업이며 남서부 케리 지역에서 공사 중이다.케리 지역의 가입자는 1만8000가구 이상이며 현재까지 4500가구가 인터넷망에 연결됐다. 이베라반도에 위치한 스네엄, 캐슬코브, 카헤르다니엘 등은 2024년 10월과 12월 사이에 초고속 통신망에 연결될 예정이다.더블린 공항(Dublin Airport)은 이번 여름 휴가철부터 새로운 보안 스캔 장비를 도입했으므로 승객이 가방 안에 넣은 어떤 용량의 액체 제품도 꺼내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현재 100밀리리터(ml) 이하의 액체 제품을 투명 비닐 백에 넣은 경우에만 허용하던 정책을 수정할 계획이다. 또한 노트북, 태블릿, 기타 전자장비를 소지한 승객도 보안 검색대에서 가방 안에서 꺼내지 않아도 된다.2 터미널에 설치된 신형 스캐너는 여행객이 액체 제품이나 전자제품을 가방에 넣은 채로 통과해도 검색이 가능하다. 하지만 1터미널의 경우에 4개 보안 검색대만 업그레이드되어 불편함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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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서남아시아 주요국[출처=CIA][싱가포르] 국립환경청(NEA), 당국 환경 서비스 산업 및 기술 지원 위해 새로이 S$ 9000만 달러 자금 제공... 바닥·에스컬레이터 청소 장치 등이 채택됐으며 2027년 5월31일까지 지원돼[싱가포르] 수자원청(PUB), 판단 저수지 지역에 부유형 태양광 발전(FPV) 유치... 2021년 텐저(Tengeh) 저수지 프로젝트에 이어 연간 27kt(킬로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2028년 완공될 예정[싱가포르] 저가항공사 스쿠트 항공(Scoot), 싱가포르 항공(SIA) 포함해 5월 이용 승객 수 320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3% 증가... 월별 승객 탑승률 88.1% 기록[말레이시아] 플랜테이션 전문 쿠알라룸푸르 케퐁(KLK), 부동산 개발사 UEM 선라이즈(UEM Sunrise)의 남은 지분 40%를 3억8620만 링깃에 매입... 쿨라이 지역 2500에이커(acre) 토지 소유한 부동산 개발 합작사 및 향후 개발 계획 통제권 장악해[말레이시아] 전자제조업체인 VS 인더스트리(VS Industry Bhd), 2024년 4월 30일 마감 3분기 순이익 5442만 링릿으로 전년 동기 RM 2677만 링깃 대비 103% 증가... 동기간 매출액은 9억9678링깃에서 10억1000만 링깃으로 소폭 상승[말레이시아] 프로톤(Proton), 1983년 사업 시작 이후 차량 500만 대 제조 기록 달성... 국내 최고 베스트 카인 사가의 판매가 200만 대 이상이며 X-시리즈 SUV 21만7000대 이상 판매[필리핀] 에너지부(DOE), 10년 미만의 석탄화력발전소 38곳은 6300메가와트(MW)·10년에서 30년 지난 21곳은 4700메가와트 각각 생산... 정전 예방 및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석탄 에너지 충분하다고 판단[필리핀] 재벌 고티아눈(Gotianun) 가문, 필린베스트 호스피텔리티(FHC)에 27억 페소 투자... 새로운 계열의 호텔 오픈하며 고용 증진 및 지역 사회발전 통해 그룹의 접대 서비스 발전 가속 목적[인도] 자동차 제조업체 타타모터스(Tata Motors), 소유 재규어랜드로버와 중국 체리자동차와 파트너십으로 단종됐던 프리랜더 전기자동차(EV)로 부활... 합작사 CJLR을 통해 생산하며 중국 시장 겨냥해[인도] 델리 국제공항, 국내에서 첫 번째로 자동수하물위탁기계 도입... 수하물 위탁·태그 발급·탑승권 인쇄하는 공정 수행하며 승객들의 체크인 용이하게 해[파키스탄] 초콜릿 제조업체인 몬델레즈(Mondelez Pakistan Limited), 2025년 연말까지 국내 생산량을 현재 28%에서 50% 상향하기 위해 500만 달러 투자할 계획... 1992년 국내 생산을 시작한 이후 Oreo, Lu, Tuck, Lays 등 12~14개 브랜드의 코콜릿과 비스켓 판매[파키스탄] 파키스탄피혁협회(Pakistan Tanners Association), 이드 알 아드하(Eid ul Adha) 축제 기간 동안 68만 마리의 가축이 도축된 것으로 추정... 소 2만 마리, 염소 33만 마리, 양 38만5000마리, 양 9만8000마리 등이며 이들 가축의 가격은 Rs 5000억 루피 이상[파키스탄] 페샤와르 전기공급사 페스코(Pesco), 마네리 발라 마을의 전력계 철거 시도에 소비자 시위대와 충돌... 시위대는 6월15일 레흐만 바바 변전소 22곳을 정지시켜 2시간 동안 전력 공급 중단 초래[방글라데시] 재무부, 2023~2024년 현재 회계연도 국가 보증 대출 1조1709억4000만 타카 지원해줘 매년 약 19% 증가... 국영기업의 대출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전력기관이 가장 많은 대출금 5359억6260만 타카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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