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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한국수자원공사-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 업무협약[출처=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에 따르면 2025년 3월11일(화) 경기 화성 동탄 자연앤자이 아파트에서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수열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에너지비용 제로(Zero) 아파트는 광역상수도 수열원을 냉난방에 활용해 에너지비용을 50퍼센트(%) 절감하고 나머지 50%에는 태양광 등을 자가 소비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아파트를 말한다.수열에너지는 댐·호수 또는 하천의 수온이 여름철에는 대기보다 낮고 겨울철에는 높은 특성을 활용해 물을 열원으로 히트펌프 등의 설비를 통해 건축물을 냉난방하는 친환경 재생에너지다.이번 협약은 수열에너지의 특성을 활용해 하남 교산 공공주택지구에 조성하는 아파트 1797세대 중 604세대를 시범 사업지로 정해 냉난방 열을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특히 협약으로 추진될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은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수열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수열원을 냉난방에 활용해 에너지비용이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며 탄소 배출량이 약 52%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실외기 설치가 불필요해 여름철 폭염에 따른 도시 열섬 현상과 실외기실 화재 발생 방지가 가능하고 주거 공간의 활용성 또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수자원공사는 인근의 수도권 1, 2단계 광역상수도에서 분기된 관로를 활용해 개별 세대마다 설치된 냉난방 설비에 쓰이는 수열을 약 20년 간 공급할 계획이다.협약 주요 내용은 △(한국수자원공사) 광역상수도 수열원을 활용한 사업 적극 발굴 및 광역상수도 수열원의 안정적 공급 △(경기도) 아파트 수열에너지 활용 냉난방 시스템 도입을 위한 행정적 지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아파트 수열에너지 활용 냉난방 시스템 도입 및 태양광에너지 설치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이다.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국내 최초로 아파트 주거 공간에 수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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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식품식자재 협회(AFGC)에 따르면 에너지가격의 급등으로 식품가공업계, 식자재 생산업계 등은 해외로 이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수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회계연도 업계는 7000명의 추가 직원을 고용한 바 있지만 올해는 단기 직원 고용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AFGC의 4년전 연구결과에 따르면 가스가격이 상승하면서 식품제조 부문에서 1만45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을 예측한 바 있다. 육류가공업체는 이미 타격을 입었다.지난 1년 동안 빅토리아주 양고기가공업체의 에너지비용이 60만~100만 달러까지 올랐다. 이에 따라 빅토리아주에서 많은 양고기 가공공장들이 폐쇄되고 있다.국내 주요 쇠고기가공업체 역시 일자리를 줄이고 있다. 현재 기업들은 에너지 소매업체들로부터 제한된 혜택을 받고 있어 계약과정에 대한 투명성을 요구하고 있다.▲AFGC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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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1인도네시아 정부는 2016년 8월 국내 섬유산업의 성장으로 향후 세계 5대 섬유수출국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현재까지 섬유산업에 대한 투자액은 8조4500억루피아, 2015년 수출액 US$ 122억8000만달러로 각각 집계됐다.국내 섬유산업 노동자는 약 300만명으로 제조업 근로자 중 10.6%를 점유하고 있다. 정부측은 이러한 노동집약적 산업이라는 장점과 원재료 대비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인 섬유산업에 큰 가능성을 부여하고 있다.하지만 업계측은 정부의 기대와는 달리 생산비용의 부담과 취약한 글로벌 가격경쟁력으로 산업생산이 제한적이라고 말한다.인도네시아 섬유협회(API)에 따르면 국내 섬유산업 가동률은 76%로 낮은 수준이며 '높은 에너지비용'이 장애요소로 드러났다.대표적인 섬유제품은 레이온(rayon fibers)과 폴리에스테르(polyester fibers)이며 생산비용은 대부분 '가스'에서 발생하는데 수입되는 가스의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다. 해외 섬유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는 핵심적인 이유다.전문가들은 현재 섬유산업을 부흥하려는 움직임은 제조업 성장에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지만 국내 산업의 실정을 파악하는 것이 선결과제라고 강조한다.섬유의 나라 파키스탄에서도 가스, 즉 전기가 부족해 섬유공장이 문을 닫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참고하라고 덧붙였다.▲인도네시아 섬유협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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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클린모션(Clean Motion AB)은 향후 3년간 인도 전기세발자전거 분야에 $US 1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조립 및 생산의 확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클린모션은 북부 하리아나주 파리다바드지역에 전기세발자전거 '지비(ZBee)'의 조립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1일생산능력은 2대지만 올해말 4대까지 증산할 방침이다.향후 지비의 바디부분외에 주요부품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도 목표라고 밝혔다. 지비는 리쿠샤(삼륜택시)로 사용되는 일반적인 전기세발자전거와 차별화에 명품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었다.클린모션의 영업은 프랜차이즈방식이며 기업에게 지비를 대출하는 형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는 인도 부동산기업 DLF와 제휴해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지역의 고급오피스거리인 "DLF 사이버 시티"에서 운용되고 있다.이 밖에 남부 카르나타카주 방갈로르 및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의 쇼핑몰개발업체와 남부 테란가나주 하이데라바드시의 특별경제구역(SEZ) 운영업체 등과 협의중에 있다. 관광지에서의 운용도 고려중이며 3년후에는 도입대수를 2000대까지 키울 계획이다.▲클린모션 전기세발자전거 'ZBee'(출처 : 클린모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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