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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0▲ LG이노텍 직원들이 차량용 AP 모듈을 선보이고 있다.[출처=LG이노텍]LG이노텍(대표 문혁수)에 따르면 신제품인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모듈(Application Processor Module∙이하 AP 모듈)을 앞세워 전장부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를 통해 기존 전장부품사업을 차량용 반도체 분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차량용 AP 모듈’은 차량 내부에 장착돼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과 같은 자동차 전자 시스템을 통합 제어하는 반도체 부품이다. 컴퓨터의 CPU처럼 차량의 두뇌 역할을 담당한다.자율주행 등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발전으로 AP 모듈의 수요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기존 차량에 적용된 PCB 기반 반도체 칩만으로는 고도화된 ADAS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디지털 콕핏의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어서다.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차량에 탑재된 AP 모듈은 2025년 총 3300만개에서 2030년 1억1300만개로 매년 22%씩 늘어날 전망이다. LG이노텍이 선보이는 ‘차량용 AP 모듈’은 컴팩트 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LG이노텍, AP Module[출처=LG이노텍]6.5cmx6.5cm 사이즈의 작은 모듈 하나에 데이터 및 그래픽 처리∙디스플레이∙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시스템을 제어하는 통합 칩셋(SoC∙System on Chip), 메모리 반도체, 전력관리반도체(PMIC∙Power Management Integrated Circuit) 등 400개 이상의 부품이 내장돼있다.이 제품을 적용하면 기존 대비 메인보드 크기를 줄일 수 있어 완성차 고객들의 설계 자유도가 높아진다. 이 뿐 아니라 모듈 내부의 부품들이 고집적돼 있어 부품 간 신호거리도 짧아져 모듈의 제어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LG이노텍은 차량 AP 모듈을 지속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925년 안으로 최대 95도(°C)까지 동작이 가능하도록 모듈의 방열 성능을 높이는 한편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한 휨(Warpage) 예측으로 AP 모듈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한다는 계획이다.LG이노텍은 2025년 하반기 첫 양산을 목표로 현재 북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한편 LG이노텍은 무선주파수 패키지 시스템(RF-SiP∙Radio Frequency-System in Package),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Flip-Chip Ball Grid Array) 등 고부가 반도체 기판 및 차량용 AP 모듈을 주축으로 2030년까지 반도체용 부품 사업을 연 매출 3조 원 이상 규모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참고로 디지털 콕핏은 차량 내부에 설치된 첨단 계기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의 장치를 뜻한다. 디지털 콕핏을 통해 기존에는 내비게이션 등 부가적인 기능만 이용할 수 있었다면 최근에는 공조 장치부터 차량 상태까지 종합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문혁수 대표는 “차량용 AP 모듈 개발을 계기로 반도체용 부품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LG이노텍은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들의 신뢰받는 혁신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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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 픽셀 라이팅(Pixel Lighting) 기술과 스마트 필름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텍스트와 애니메이션 효과를 구현하는 ‘넥슬라이드 비전’[출처=LG이노텍]LG이노텍(대표 문혁수)에 따르면 2025년 2월19일~20일 DVN(Driving Vision News)이 주관하는 ‘제34회 라이팅 워크숍(Lighting Workshop)’에 참가해 차량조명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올해 첫 ‘DVN 라이팅 워크숍’은 오는 19~20일 독일 뮌헨 ‘모토월드(Motoworld)’ 전시장에서 열린다. 양일간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기술발전의 가속화(Development speed acceleration), 소프트웨어(Software) 등 차량 라이팅 업계의 새로운 챌린지’를 주제로 다양한 세미나 세션이 준비돼 있다.2월19일 오후 ‘차량 광원(光原) 혁신기술’ 세미나 세션에 참가해 차량용 플랙서블 입체조명 모듈 ‘넥슬라이드(Nexlide)’에 적용된 회사의 혁신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LG이노텍은 면광원(표면이 균일하게 빛나며 두께가 없는 광원) 관련 700여 건이 넘는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두께는 얇으면서도 빛은 더욱 고르고 밝게 내는 차량 조명 모듈을 만들 수 있다.워크샵 기간 동안 참가기업들의 차세대 차량 조명 신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도 동시 진행된다. LG이노텍도 단독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차량 전후방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넥슬라이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독보적 미세 광학 패턴 기술로 모듈 두께를 최소화하면서도 밝고 고른 빛을 내는 차량 후방용 램프 모듈 ‘넥슬라이드 A’, 업계 최초로 차량 전방용 조명 모듈에 면광원을 적용한 차량 전방용 ‘넥슬라이드 A+’ 등이 대표적이다. LG이노텍은 ‘넥슬라이드 A+’로 지난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와 더불어 3D 라이팅 기술이 적용돼 입체감 있는 3차원 이미지 구현이 가능한 ‘넥슬라이드 C+’, 그리고 차량 전후방에 장착 가능한 제품으로 수주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넥슬라이드 M’도 전시 하이라이트다.‘넥슬라이드’ 신제품도 공개한다. LG이노텍은 LED 패키지를 LED 칩으로 교체해 한층 슬림해진 ‘넥슬라이드 엣지(Edge)’, 다양한 텍스트와 애니메이션 효과를 구현하는 픽셀 라이팅(Pixel Lighting) 기술과 스마트 필름 기술을 결합한 ‘넥슬라이드 비전(Vision)’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넥슬라이드 비전’의 경우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형태로 전시한다. 픽셀 뿐 아니라 면과 선 형태까지 모두 구현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제품 옆에 설치된 패드에 원하는 메시지를 써넣으면, 메시지가 차량 조명에 그대로 뜬다.LG이노텍은 ‘DVN 라이팅 워크숍’ 이후 유럽 주요 OEM 고객을 대상으로 로드쇼를 연계 진행하여, 유럽 차량 조명 시장 점유율 확대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는 방침이다. 2030년까지 차량 조명 사업을 조 단위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프랑스에 본사를 둔 DVN은 차량 전장부품 업계의 권위 있는 전문매체 겸 학술단체다. DVN이 매년 세계 각지에서 개최하는 ‘라이팅 워크숍’은 글로벌 차량 OEM 및 전장부품 선도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량 조명 업계를 둘러싼 핵심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LG이노텍 관계자는 “LG이노텍의 기술은 차량 램프를 통한 V2X(차량-사물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대폭 강화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 핵심 기술이다”며 “예를 들어 차량 급정차 시 비상등을 켜는 것이 현재로선 최선이지만 ‘넥슬라이드 비전’이 상용화되면 어떤 이유로 급정차 했는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등 운전자의 상황을 외부에 알릴 수 있다”고 말했다.유병국 전장부품사업부장(전무)은 “LG이노텍은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차량 조명 모듈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북미를 넘어 유럽∙일본 차량 조명 시장에서도 고객이 신뢰하는 기술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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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2▲ LG이노텍 로고[출처=LG이노텍]LG이노텍(대표 문혁수)에 따르면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2024년 연간 매출액 21조20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2023년 사상 첫 매출 20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역대 최대 매출을 또 다시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 줄어든 7060억 원으로 집계됐다.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고성능 카메라 모듈 등 고부가 제품 공급이 확대되며 연간 매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전기차∙디스플레이 등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 광학 사업의 시장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2024년 4분기 매출은 6조6268억 원, 영업이익 247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3%, 영업이익은 48.8%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각각 16.6%, 90.1% 증가한 수치다.박지환 CFO(전무)는 “차량용 센싱∙통신∙조명 등 자율주행 핵심 부품 사업에 드라이브를 거는 동시에, 최근 글로벌 빅테크향(向) 제품 양산을 시작한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를 앞세워 AI∙반도체 부품 신사업을 육성하는 등 사업구조 고도화를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글로벌 생산지 재편 및 AI∙DX를 활용한 원가 경쟁력 제고 활동에 속도를 내는 한편, 고객에 선행기술 선(先)제안 확대, 핵심기술 경쟁 우위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수익 창출력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ROE(Return Of Equity, 자기자본이익률)를 15% 이상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광학솔루션사업 매출약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5조7687억 원광학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5조768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는 19% 늘어났다. 2024년 연간 매출은 17조800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회사 관계자는 “2023년은 고객사 모바일용 신제품 공급이 4분기에 집중되며 분기 매출 최대치를 기록한 이례적인 상황이었다”며 “2024년은 예년과 같이 3분기부터 본격 공급이 진행돼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7%, 전분기 대비 4% 증가한 3,8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TV 등 전방 수요 부진으로 COF(Chip On Film)와 같은 디스플레이 제품군의 수요 회복은 지연되고 있으나 모바일 신모델 공급이 확대되며 RF-SiP(Radio Frequency-System in Package) 등 반도체 기판의 매출은 늘어났다. 2024년 연간 매출은 1조46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전장부품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0.2%, 전분기 대비 1% 감소한 474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차 등 전방산업 수요 정체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연간 매출은 1조9406억 원으로 전년보다 2% 줄었다.반면 전장부품 신규 수주 및 수주잔고(차량 카메라 모듈 제외)는 2021년 이후 4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수주잔고는 전년 대비 27% 증가한 13조6000억 원으로 사상 처음 13조 원을 넘어섰다. 신규 수주는 전년 대비 20% 늘어난 3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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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출처=LG이노텍]LG이노텍(대표 문혁수)에 따르면 2024년 3분기에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매출액 5조68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했다. 동기간 영업이익 13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감소한 수치다.회사 관계자는 “고객사 신모델 양산으로 고부가 카메라 모듈 공급이 확대되고 반도체 기판, 차량용 통신 모듈의 매출이 늘었다”고 말했다.그러나 “원∙달러 환율 하락, 전기차∙디스플레이 등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 광학 사업의 공급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덧붙였다.이어 “차량 카메라, 통신 모듈, 조명 등 핵심 사업으로 육성 중인 차량용 부품의 매출이 매년 증가하고 전장사업의 수주잔고 역시 12조 원에 이르는 등 사업구조 고도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선행기술∙제품 선제안 확대로 시장 선도 지위를 강화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원가 경쟁력 제고, 전략적 생산지 재편 등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학솔루션사업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조8369억 원 기록광학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조836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객사 신모델 출시에 따른 모바일용 고부가 카메라 모듈 양산이 본격화했고 차량용 카메라 모듈 공급도 늘었다. 전분기 대비는 31% 증가한 수치다.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70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는 2% 감소했다. 고객사 신제품 출시로 RF-SiP(Radio Frequency-System in Package) 등 반도체 기판의 공급은 증가했으나 COF(Chip On Film)와 같은 디스플레이용 제품군은 TV 등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으로 약세를 보였다.전장부품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9%, 전분기 대비 4% 감소한 477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로 판매 실적이 감소했다.반면 자율주행용 차량 통신 모듈의 매출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수주잔고 역시 매년 증가해 2024년 3분기 기준 11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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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미래차대응 자동차 안전, 편의 시스템 기술개발 동향과 시장 전망’ 보고서 표지[출처=데이코산업연구소]산업조사 전문 기관 데이코산업연구소(대표 조성호)에 따르면 ‘2025년 미래차대응 자동차 안전, 편의 시스템 기술개발 동향과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데이코산업연구소는 국내·외 미래차 안전·편의 시스템 기술개발 동향과 사업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 분석한 내용을 보고서에 포함시켰다.특히 국내외 미래차 안전·편의 시스템 시장과 주요국 정책 동향, 핵심 기술개발 동향 등을 통해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경쟁전략 수립에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자동차에 있어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완전자율주행으로의 과도기에 있는 현재 차량 운행의 안전성을 높이는 보조적인 기술이 다수 탑재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미래차의 안전은 차량의 전동화·스마트화와 함께 커넥티드카의 보안, 전기자동차(EV) 배터리의 안정성 등을 확보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주행 중 차량이 차선에 가까이 접근하자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이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고 자체적으로 차체를 제어해 안전을 확보한다.운전자 모니터링 결과, 졸음운전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한 시스템은 내부 조명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해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잠시 정차해 휴식할 것을 권유한다.미래차 시대로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오늘날 운전자와 승객을 위한 안전 및 편의 기술이 상용화되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최근 유럽연합(EU)은 2024년까지 ADAS 탑재를 의무화하고 유럽경제위원회(UNECE)에서 도입한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인증을 획득한 기업만이 유럽에서 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엄격하게 규제한다. 또한 미래차 시대 캐빈 룸(Cabin room)은 ‘제2의 생활공간’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승객은 Cabin room에 대해 현재보다 높은 수준의 ‘주거성’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츠&마켓츠(Markets&Markets)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이 2023년 US$ 164억 달러에서 연평균 11.6% 성장해 2028년 28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최근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국민 안전과 보안 문제를 이유로 중국산 차량용 소프트웨어 탑재를 금지하는 법안 도입을 추진 중이어서 향후 관련 부품, 시스템과 기술 분야에서 공급망 위기가 예상되는 등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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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에서 선보이는 에스뷰 차량용 소화기 상품[출처=GS리테일]종합유통 전문업체인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은 2024년 7월29일부터 8월6일까지 ‘차량용 소화기’ 4000대를 사전예약으로 판매할 계획이다.'우리동네GS' 앱에서 판매되며 GS25는 2000대, GS더프레시는 2000대를 선보인다. 가격은 3만5000원이며 추석을 앞둔 9월 초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도 해당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자동차 사고 시 화재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24년 12월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 차량에도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하거나 비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 분말소화기의 성능시험 외에도 진동시험과 고온시험을 통과해 부품 이탈·파손·변형 등이 없는 제품으로 검증된 소화기를 의미한다.GS25가 선보이는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겸용 인증을 받은 에스뷰(Sview)119 브랜드 상품으로 지름 8.5cm, 높이 33.5cm, 총중량 1.9KG이며, 소화약제 중량은 1.0KG이다.소화능력 단위 A2B3C로 5인승 차량 비치 기준인 소화 능력 1단위의 소화기 2개와 같은 성능을 제공한다. 보증기간은 구입 후 2년이며 사용 기한은 10년이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2023년 화재 사고는 3만8857건 발생했으며 그중 자동차 화재는 4298건으로 나타났다.무엇보다 차량 이용이 늘어나면서 자동차 화재는 다른 화재와 달리 2021년 4043건, 2022년 4210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남상현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MD는 “올해 5인승 차량까지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되고, 안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차량용 소화기 상품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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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국토교통성(国土交通省)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국토교통성(国土交通省)에 따르면 2024년 2월22일 도요타자동직기(豊田自動織機)가 개발한 산업 차량용 엔진 3개 기종의 형식 취소 절차를 시작했다.2024년 1월30일부터 2월13일까지 도요타자동직기에 대한 현장 검사를 실시해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 도요타직기 뿐 아니라 이로부터 엔진을 공급받는 도요타자동차와 히노자동차도 현장 감사의 대상이었다.산업기계용으로 생산하는 5개 기종의 엔진과 자동차용으로 개발한 3개 기종의 엔진에서 부정행위를 발견했다. 도요타자동차와 히노자동차는 부정행위에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산업기계용 엔진은 신청한 장치와 다른 제어방식의 장치를 이용해 시험을 시행했다. 건설기계용 엔진 1개 기종을 포함한 3개 기종의 엔진에 대해 형식 지정을 취소했다. 국토교통성은 도요타자동직기에 대해 향후 1개월 이내에 재발방지책을 보고하고 분기마다 재발방지책의 실시 상황을 보고하라고 명령했다.또한 국토교통성은 향후 형식 지정 신청과 빈발하는 부정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전문가를 중심으로 검토위원회를 설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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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日本自動車販売協会連合会)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日本自動車販売協会連合会)와 전국경자동차협회연합회(全国軽自動車協会連合)에 따르면 2023년 1~12월 국내 신차 판매대수는 477만9086대로 전년 대비 1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동록차의 판매대수는 303만4167대로 전년 대비 18.4% 증가했다. 반면 경차의 판매대수는 174만4919대로 전년 대비 6.5% 증가하는데 그쳤다.2020년 이후 초래된 차량용 반도체의 부족, 부품공급망 혼란 현상이 완화되며 신차 공급이 원활해진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신차 판매는 2020년 이후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2020년 2월부터 확산된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도 신차에 대한 수요를 위축시켰다. 신차 판매대수는 2020년 500만대를 달성하지 못했으며 2021년과 2022년도 부진했다.2023년 12월 경차 제조업체인 다이하츠공업이 신차 출고를 중지하며 12월 경차 판매량은 급감했다. 다이하츠공업의 품질 인증 부정사고가 드러나 회사가 자체적으로 조치한 결과이며 국토교통성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다이하츠공업은 2023년 12월 하순부터 완성차 출고를 중단했으며 2024년 1월에도 이러한 조치는 유지되고 있다. 모든 차량에 대한 판매가 언제 재개될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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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글로벌 자동차제조업체인 토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에 따르면 자율주행 차량용 지도 제공업체인 미국 카메라(Carmera)를 인수했다. 새로 설립된 자회사 우븐플래닛(Woven Planet)을 통해 비공개 금액으로 인수했다. 우븐플래닛은 인공지능을 통한 모빌리티 투자 및 개발을 위해 2021년 1월 설립됐다.이번 인수를 통해 토요타자동차는 자율주행 차량에 필수적인 실시간 고화질 지도 및 크라우드 소싱 입력에 액세스할 수 있게된다. 우븐플래닛은 OEM 및 자동차 제조업체에 개방형 지도 플랫폼을 개발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토요타자동차는 2021년 차량 공유 서비스 리프트(Lyft Inc.)의 자율주행 기술 부문을 US$ 5억5000만 달러에 인수하고 차량군 사업(fleet business)에 자동화를 제공하는 라이드셀(Ridecell)에 투자한 바 있다. 이와 같이 토요타자동차는 신생 기업 인수 및 차세대 자동차 개발을 위한 실리콘 밸리의 제조 업체 및 프로세스를 결합하는 데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분야의 미래에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 토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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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율주행차량용 센서 스타트업 기업인 에이아이(AEye)에 따르면 1000미터의 감지 범위를 갖는 자율주행 차량용 라이다(Lidar) 센서를 개발했다. 4Sight M 라이더 센서이다.해상도를 희생하지 않고 더 긴 범위에서 물체를 감지할 수 있는 라이더 센서를 설계하는 것이 최근 라이더 개발의 과제였다.4Sight M 라이더 센서는 10Hz 스캔 속도(초당 10 프레임)를 유지하면서 1000 미터 이상 떨어진 물체를 감지할 수 있다. 160미터 거리에 위치한 도로에서 벽돌처럼 작은 물체도 감지한다.테스트는 2021년 2월 캘리포니아 바이런에 위치한 공항 활주로에서 4Sight M 센서의 표준 버전을 사용해 수행됐다.4Sight M lidar 센서는 다양한 자동차 제조업체 또는 개별 차량 모델의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조정될 수 있다.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한 다목적 센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응용 분야에 따라 다양한 수준의 해상도와 범위를 프로그래밍하는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이아이(AEye)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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