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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7▲ ㈜오뚜기, ‘제주담음 백한철 찹쌀꽈배기믹스’ 출시 [출처=오뚜기]㈜오뚜기(대표이사 회장 함영준, 대표이사 사장 황성만)에 따르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제주 웨이팅 맛집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제주담음 백한철 찹쌀꽈배기믹스'를 출시했다.'백한철 찹쌀꽈배기믹스'는 제주 빵지순례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 '백한철꽈배기 & 식빵'과 협업해 34년 경력의 백한철 제과장의 노하우를 담아 꽈배기의 맛과 품질을 높인 제품이다.오뚜기의 지역 특화 브랜드 '제주담음'과 연계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제주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믹스로 완성했다. 또한 국산 찹쌀가루를 더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으며 토핑믹스에는 계피분말을 넣어 향긋하고 달콤한 맛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면 적은 기름으로 조리가 가능해 어린 자녀와도 함께 손쉽게 요리할 수 있다. 제품 패키지에는 간편 시나몬롤, 대파 꽈배기 응용 레시피를 넣어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이색적인 간식 메뉴를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게 했다.해당 제품은 현재 각종 오프라인 매장과 오뚜기몰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백한철 찹쌀꽈배기믹스'는 백한철 제과장의 노하우를 담아 백한철 찹쌀꽈배기를 홈베이킹으로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한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베이킹 믹스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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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철도 민자사업 활성화와 디지털 전환 기술‘ 세미나 개최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사공명)에 따르면 2025년 6월24일)화) 오후 2시 경기 의왕 철도연 오명홀에서한국철도건설협회(회장 이상철), 한국철도기술사회(회장 이현정)와 ‘철도 민자사업 활성화와 디지털 전환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철도 분야에서 민간투자 사업을 단순히 재정을 보충하는 수단이 아닌 기술혁신과 도시 발전 전략이 함께 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 봐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특히 민간 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자금, 그리고 디지털 기술이 함께할 때 철도산업이 바뀔 수 있음에 공감했다.철도연은 철도산업의 민간 협력과 디지털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이준 철도연 교통물류본부장은 ‘Impact Analysis 기반 투자의사결정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민자 철도사업의 정량·정성적 성과를 함께 고려하고 민간 자본의 효율성과 공공 이익의 조화를 강조했다.▲ 철도 민자사업 활성화와 디지털 전환 기술‘ 세미나 인사말(사공명 철도연 원장)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김현기 철도연 철도교통AX본부장은 ‘철도인프라 디지털 전환 적용 전략’을 발표했다. 철도 인프라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예측 기반 유지보수 체계를 도입해 안전성을 강화하는 등 철도 산업 전반의 구조 혁신을 이루기 위한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이와 함께 이주연 한국교통연구원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장과 박지형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민자철도사업 활성화 방안’, 박한철 ㈜유신 부사장이 ‘민간철도사업 활성화 방안’, 이선하 공주대 도시융합시스템공학과 교수가 ‘디지털 트윈 기반 해외 민자사업 지원모델’, 김환용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가 ‘디지털 전환 기반 역세권 개발 전략’을 발표했다.▲ ’Impact Analysis 기반 투자의사결정 방안‘ 주제로 발표(이준 철도연 교통물류본부장)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센터장과 박 선임연구위원은 민간투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민간철도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박 부사장은 민자 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위험 부담을 합리적으로 나누는 구조를 정비해 다양한 수익 모델을 마련하는 등 현실적인 실행 전략과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이 교수는 가상환경 기반의 설계 및 운영 기술을 활용해 투자 안정성을 높이고 해외 철도사업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철도인프라 디지털 전환 적용 전략‘을 주제로 발표(김현기 철도연 철도교통AX본부장)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김 교수는 철도 중심의 복합 개발이 스마트시티로 확장되는 발전 모델과 이로 인한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조망했다.세미나 참석자들은 “철도산업의 미래 경쟁력은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 속에서 더욱 강화될 것이다”며 “민간 참여 확대와 철도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들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이번 논의가 향후 국내외 철도정책 수립 및 민자사업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철도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철도 민자사업 활성화와 디지털 전환 기술‘ 세미나 패널 토론(좌측부터 박한철 ㈜유신 부사장, 김환용 한양대 교수, 서상교 ㈜유신 부사장, 홍승희 국토교통부 철도투자개발과 사무관, 김태균 LH토지주택연구원 인프라융합연구실 연구위원, 박지형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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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4▲ 철도연이 개발한 트램-트레인이 트램선에서 일반 철도선로로 주행하기 위해 중계레일을 지나고 있다.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사공명)에 따르면 트램-트레인의 국내 도입을 위한 핵심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또한 트램과 기존 철도노선 모두 안전하게 운행가능한 기술 및 제도를 마련했다.트램-트레인은 도시 내 트램 노선과 기존 철도 노선을 자유롭게 오가며 환승 없이 도심과 교외를 연결하는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이다.도시와 교외를 잇는 무환승 이동이 가능해져 자동차 사용 감소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유도할 수 있게 되었다.특히 기존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트램운영이 가능해져 건설비 및 운영비 저감이 기대된다. 승객에게도 무환승으로 통합요금제 적용이 가능해져 이용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트램-트레인은 1992년 독일 칼스루에(Karlsruhe)를 기점으로 프랑스 파리, 영국 세필드 등 여러 도시에서 도입되어 이동성을 향상시키고 경제·문화적 통합을 촉진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입증되었다.하지만 국가별․도시별 상이한 트램 레일과 휠 및 이종 전력공급 등으로 확장에 어려움이 있었다.▲ 트램 전용선과 기존철도 노선 간의 원활한 전환을 위한 중계레일(Transition Rail) 모습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국내에서는 서울 위례, 화성 동탄, 대전 2호선, 울산 등 약 10여 지자체에서 트램도입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이 기술을 적용하는 경우 동탄신도시 집 앞에서 탄 트램을 타고 병점역에서 환승 없이 기존 경부 철도노선을 활용해 서울역까지 갈 수 있다. 위례트램도 위례-신사선과 연계해 위례에서 신사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다.배터리 탑재형 무가선트램은 해외보다도 이종 전력(트램 750볼트(V) 직류(DC), 전철 1500V DC 등)의 장벽 없이 운행이 가능한 장점을 가진다. 국내 배터리 기술로 약 100킬로미터(km) 광역범위까지 운행가능하다.철도연에서는 트램과 철도의 다른 운행 환경을 조화롭게 연결하기 위해 트램-트레인 직결운행 핵심기술 개발과 함께 국내 표준도 제정했다.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에서 사용되거나 도입될 모든 종류의 궤도(트램 전용 홈붙이 레일과 돌출형 일반철도 레일)에서 원활한 주행이 가능한 최적의 휠 프로파일을 개발했다.※ 홈붙이레일 한국철도표준규격 제정(KRS TR 0016), 중계레일 및 탄성차륜 등 KRS 개정 심사 중▲ 세계 최초로 구축된 충북 오송의 트램-트레인 전용 테스트베드에서 트램-트레인이 일반철도 구간 주행을 시험하고 있다.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 노선에서 트램의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탈선 방지를 위한 안전 림 설계, 표준화된 중계레일, 급속선 주행 안정성 확보 기술 등을 확보하며 트램-트레인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트램 전용선과 기존철도 노선 간의 원활한 전환을 위한 중계레일(Transition Rail) 및 전환 구간 설계를 개발해 선로 간 충격을 최소화하고 탈선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트램-트레인이 도심 내 급곡선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 휠-레일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시간 주행 안전성을 분석하고 피드백하는 체계도 마련했다.철도연은 이러한 핵심기술의 실험 및 검증을 위해 세계 최초로 트램-트레인 전용 테스트베드 14.8km(트램 1.8km / 트레인 13km)를 철도연 오송 철도클러스터 내 철도종합시험선에 구축했다.▲ 철도연. 국내 모든 철도 노선에서 주행할 수 있는 휠을 적용해 트램-트레인의 일반철도 노선 시험 주행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테스트베드는 트램-트레인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차량 및 궤도 기술 검증을 위한 실험 환경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철도연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을 통해 2022년부터 이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수성이엔지, 동양대학교, 아주대학교 등의 산학연이 함께 협력해 왔다.※ 관련 연구과제- 과제명 : 트램 일반철도 노선 직결주행기술 개발(국가연구개발사업, 과제책임자: 곽재호 박사)- 연구기간 및 연구비 : 2022. 04. 01 - 2025. 3. 31 (3년) / 연구비 63억6400만 원▲ 철도연, 세계 최초 트램-트레인 전용 테스트베드 충북 오송에 구축하고 트램-트레인 직결운행 시험 진행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연구책임자인 곽재호 박사는 ”이번 연구로 이종궤도용 하이브리드 휠 개발, 급곡선 주행안전성 확보, 중계레일 설계 등 트램과 기존 철도 노선 간의 직결운행을 실현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확보했다”며 “향후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실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고 밝혔다.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국내 트램도입 및 활성화에 철도연이 앞장섰듯이 “트램-트레인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국민이 환승없이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다”고 전했다.▲ 철도연이 개발한 트램-트레인 직결운행 전용 휠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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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3▲ 수협중앙회 본사 건물 [출ㅊ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6월20일(금)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특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임직원들에게 “철저한 사전 예방과 신속한 사후 지원”을 강조하며 대응책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노동진 회장을 비롯해 김기성 대표이사와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전담대응팀을 신설하고 고수온 및 적조 종합대책을 수립해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 하기로 했다.참석자들은 부서별 예방대책과 지원대책을 점검하는 한편 지금까지 적조, 풍수해, 고수온, 한파, 해양재난, 전파혼신 등 재해별로 분산 운용된 대응체계를 일원화해 전담대응팀을 신설키로 했다.이를 통해 더욱 고도화된 재해대응역량을 확보해 어업인들의 피해 예방과 유사시 빠른 복구를 지원한다는 복안이다.특히 여름철 재해 집중 시기를 앞두고 재난 특보상황 및 양식장 관리요령 안내 등 수산양식 분야 피해 예방활동부터 중점 추진키로 했다.또한 불가피하게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에 대비해 양식보험 등 정책보험 가입률을 증대시키는 한편 유사시 긴급처리대응반을 운영해 신속한 사후 지원 절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적조와 고수온 피해가 우려될 경우 재해 발생 전 양식어류의 조기출하를 지원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금융지원방안으로는 재해 피해 어업인에 대해 긴급생계자금 대출 및 기존 원리금 상환유예 등 생업복귀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 재해복구 융자지원 공급 규모 한도를 전 년대비 2배 이상 늘린 93억 원을 책정했다.노 회장은 “어업인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는 끝이 있을 수 없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사전 재해 예방에 힘쓰고 재해 발생 시 충분한 지원시스템을 갖춰달라”고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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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9▲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한 현대로템 부스 [출처=현대로템]현대로템(대표이사 사장 이용배)에 따르면 2025년 6월18일(수)부터 21일(토)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한다.2025년 12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철도 전시회다. 국내외 2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찾아 최신 철도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현대로템은 국내 대표 고속철도차량 제작사로서 ‘사람과 기술을 연결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는 슬로건을 앞세워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국산 철도기술의 모든 것을 망라하는 사업 로드맵을 공개한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로템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K-철도기술의 청사진을 제시한다.우선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브랜드 플랫폼인 ‘HTWO’에 발맞춰 수소 밸류체인(Value Chain) 생태계를 보여주는 테마관이 전면에 배치된다.현대차그룹은 HTWO를 통해 그룹사의 수소에너지 기술과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외부 파트너십 구축과 투자 유치를 가속화해 국내외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현대로템은 현대차그룹의 수소 모빌리티 라인업 확장과 더불어 수소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수소 사업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특히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대형 디오라마는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모든 단계가 구축된 수소 사회 안에서 수소 모빌리티가 어떻게 미래 도심을 누비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대전 2호선 수소전기트램에 적용되는 플랫(flat)형 수소연료전지 모듈 실물도 첫선을 보인다. 기존 수소 자동차에 들어가던 수소연료전지의 높이를 낮춘 형태인 플랫형 수소연료전지는 공간에 제약이 있는 철도차량이나 광역버스 등 특수한 차량에 적합하도록 고안됐다.이번 플랫형 수소연료전지는 수소 모빌리티 확장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향후 더욱 다양한 고객들이 보다 용이하게 수소에너지를 활용할 접근성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또한 현대로템은 수소전기트램·수소동력차·수소동차 등 모형 전시를 통해 수소철도차량 라인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참관객이 직접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수소전기트램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 공간도 준비됐다.고속차량 라인업이 자리한 부스 왼쪽에는 현재 개발 중인 EMU-370 모형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차세대 동력분산식 고속차량인 EMU-370은 지난 30년 간 민·관이 힘을 합쳐 진화를 거듭한 국산 고속차량의 기술력과 경험이 총 집약되는 차량으로 운행 효율과 승객 안전, 편의성에 대폭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2024년 사상 첫 국산 고속차량 수출을 이끌어낸 우즈벡 고속차량의 핵심 부품들이 실물로 처음 전시되고 KTX-산천(동력집중식)과 KTX-청룡(동력분산식) 고속차량 모형도 함께 참관객을 맞이한다.차량 양 끝에 동력 기관이 설치된 동력집중식과 달리 모든 차량에 동력 기관이 있는 동력분산식 차량은 가감속과 수송 효율성이 높아 글로벌 시장에서 더 선호되는 모델이다.우즈벡 고속차량 역시 KTX-이음을 기반으로 설계되는 동력분산식 차량으로 국내에서 쌓은 고속차량 제작·운영 실적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사례라는 점에서 상징성을 갖는다.부스 안쪽에는 현대로템이 개발해 온 국산 고속차량의 역사와 그 간의 기술개발 성과를 시각화한 ‘헤리티지 홀(Heritage Hall)’이 마련됐다.이곳에서는 KTX-산천과 KTX-이음, KTX-청룡의 기반이 된 시험 차량들(G7, HEMU-430X)을 포함해 디자인과 기술 부문에서의 국제 수상 및 인증 내역 등을 살펴볼 수 있다.국내외 최신형 철도차량 실물은 부스 오른쪽에 자리한다. 공항철도 전동차와 무인으로 운행되는 대만 그린라인 전동차, 캐나다 에드먼턴 트램이 참관객을 맞이하고 각 차량 앞에는 내·외관과 차량 특징을 자세히 둘러볼 수 있도록 진입로와 안내 표지판이 설치된다.이 밖에도 핵심 철도 부품(전장품, 신호)과 운영 및 유지보수(O&M) 기술 노하우에 관한 발표 세션이 마련된다. 특히 고속차량의 심장 격인 추진제어장치부터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돼 개량을 거듭했다.고속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형 열차신호시스템(KTCS·Korea Train Control System), 상세한 국내외 O&M 실적 등 다양한 주제로 참관객들에게 친화적인 기술 홍보에도 나선다.현대로템은 "국산 고속철의 사상 첫 수출과 함께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를 활용한 연구개발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은 모두 K-철도의 기술력을 믿고 이용한 시민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K-철도의 위상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높아지고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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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본사 전경 [출처=철도연 인스타그램]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사공명)에 연구성과 실용화 강화 및 혁신적 철도기술 개발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연구성과의 실용화 확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전환 등 철도교통 혁신연구 집중, 연구개발(R&D) 전략기능 강화 및 조직문화 혁신에 중점을 뒀다.철도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R&D 성과의 국내외 실용화 확산을 위해 연구실용화본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3개 실을 배치했다.글로벌사업실은 R&D협력과 해외 진출을 총괄하고 새로 신설한 성과관리실은 기술이전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철도산업지원실은 철도산업계와의 협력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철도교통 분야 AI 및 디지털전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철도교통AX본부를 신설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도록 했다.산하에 철도인공지능연구실, 철도디지털트윈연구실을 배치해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중장기적 연구 발전전략 및 정책기능 강화를 위해 R&D 정책 부서를 확대 개편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전담부서를 구성했다.R&D 정책 조직을 연구전략실과 연구정책실로 개편했다. 전문적이고 장기적인 연구 전략을 수립해 철도 R&D 분야 정부 정책에 적극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했다.홍보협력실을 홍보문화실로 개편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연구원들의 창의성과 협업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 개편 조직도(11본부, 39실(부))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철도기술의 실용화를 한층 더 강화하고 AI와 디지털 기술 기반의 미래 철도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연구성과가 국민의 편의와 안전에 직결될 수 있도록 완결성 있는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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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본사 전경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인스타그램]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사공명)에 따르면 2025년 6월16일(월)자로 아래와 같이 인사 발령을 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인사(전보)<본부장>연구실용화본부장 김태욱철도교통AX본부장 김현기<실장>연구전략본부 연구정책실장 문국현연구실용화본부 글로벌사업실장 김순희성과관리실장 이호규철도교통AX본부 철도디지털트윈연구실장 유승민이상 6명. 2025. 6. 16일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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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정부 변전소 현장 점검 [출처=한국전력]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2025년 6월11일(수) 경기 북부본부와 연천지사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CEO 현장 설명회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는 김동철 사장이 취임 이후 강조해 온 현장 중심의 소통과 내부 역량 결집을 실천하는 자리다. 첨단 전략산업 인프라 지원과 기후 위기 대응, 하계 안정적 전력공급 등 주요 과제에 대한 핵심 전략의 실행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전력망 확충, 고장 예방, 기후 위기 대응 등 주요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전사적인 변화와 혁신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 주요 사업소를 순회하며 현장경영에 나선다.첫 일정은 한전 경기 북부본부와 관내 비도심 사업소인 연천지사 방문으로 시작됐다. 약 100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반영한 전력망 구축 관련 현안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변화와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회사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대도 강화됐다.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신속한 전력망 확충 필요성과 진정한 100퍼센트(%) 서비스 회사 구현, 전력 부문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 신기술 활성화,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효율화, 성과 보상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한전이 글로벌 에너지 리더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구체적 실행전략을 직원들과 공유했다.이어진 자유토의 시간에는 현장 직원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전력망 정책 및 핵심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업무 개선 아이디어 공유가 이뤄졌으며 김동철 사장은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공감대를 넓혔다.김 사장은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2만3000여 명의 전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야 하며 송배전설비 적기 구축과 고객만족도 향상, 현장 중심의 ESG·안전보건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사업 구조 전환과 기업 체질 개선을 이뤄내자”고 역설하며 “우리의 새로운 비전인 ‘Global Energy & Solution Leader’를 실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이후 일정으로는 신의정부 변전소를 찾아 주요 설비를 직접 점검하고 폭염·폭우 등 기상 이변으로 인한 전력 설비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 설비에 대한 사전 점검도 병행했다.김 사장은 13일 인천본부와 강화지사, 18일에는 전북본부와 남원지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국의 오지·비도심 지역 사업소를 포함해 전력 계통과 전력망 구축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경영은 7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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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0▲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 제 26회 철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훈(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안덕근 산업부장관(왼쪽)) [출처=동국씨엠]동국홀딩스(회장 장세주, 대표이사 장세욱 부회장)에 따르면 2025년 6월9일(월) 박상훈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 대표이사 사장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은탑산업훈장 수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철의 날 및 협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열렸다.박상훈 동국씨엠 대표는 1993년 동국제강그룹 입사 이래 약 32년간 생산·영업 전 부문을 두루 거치며 럭스틸(Luxteel)·앱스틸(Appsteel) 등 고부가 컬러강판을 개발하고 ‘메이드 인 코리아’ 컬러강판 수출 확대에 기여하는 등 철강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자로 선정됐다.특히 단순 페인트칠을 통해 색깔을 입히던 철강 소재 ‘컬러강판’의 미래 가치를 알아보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해외에서 먼저 찾는 우수 제품으로 발전시킨 점이 긍정 평가를 받았다.박 사장은 2023년 6월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분할 출범 후 대표이사로서 독일·호주·미국 등에 거점을 추가 확보했으며 환경 인증(EPD)을 획득하고 수출국을 다변화하는 등 보호무역 조치에 대응하고 있다. 그는 동종업계인 아주스틸을 인수하며 본원 경쟁력을 강화한 바 있다.박상훈 사장은 장기화된 철강 불황 속 지속 성장을 위해 ‘DK컬러 비전 2030’ 재정립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주스틸 인수에 따른 안정화 및 통합 시너지 발굴이 목표다.이날 동국제강그룹 임직원 4명이 추가로 철의 날 유공자로 선정됐다. 유정민 동국제강 포항공장 제강연구팀 부수석연구원이 철강협회 ‘철강기술상’을 수상했다.김준희 동국제강 포항공장 물류팀장, 성준호 동국제강 당진공장 후판연구팀장, 이재학 동국제강 인천공장 제강팀 부부장 3명이 정부포상으로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박상훈 대표는 당일 수상 소감으로 “철강산업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뛰어준 동국씨엠 임직원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고부가가치 철강재 개발로 한국 철강 수출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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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capitalism)는 재화의 사적 소유권을 인정하며 자유민주주의와 함께 성장했다. 식민지자본주의. 산업자본주의, 주주자본주의를 거쳐 이해관계자 자본주의까지 진화했다.모든 사람은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재산을 축적하기 위해 노력한다. 더 많은 재산을 소유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은 자본주의가 발전하는 자양분이다.스마트36(SMART36, 대표이사 강철)은 고객에게 합리적인 소비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라이프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엠아이앤뉴스(대표 최치환)는 강철 대표이사를 만나 라이프구독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들었다.▲ 라이프구독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는 스마트36 강철 대표이사 [출처=iNIS]◇ 2016년부터 국내 3대 양판점에서 도입한 후 급성장...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 연간 최대 50만 명 이용미국 클라우드 서비스업체인 주오라(Zuora)의 최고경영자(CEO)인 티엔 추오(Tien Tzuo)는 2010년대 후반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구독경제는 '일정 금액을 내고 정기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것’을 말한다. 과거 신문이나 우유를 매일 집으로 배달받아 소비하다가 영화, 온라인 게임, 업무용 소프트웨어, 꽃, 가전제품 등으로 확장 중이다. 구독경제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프구독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자.- 라이프구독 서비스란?"상조 서비스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신이 필요로 하는 가전 및 가구 등의 제품가격에서 상조가입 구좌당 일정 금액을 공제해주는 서비스다.고객은 해당 상조서비스 만기까지 구독을 유지하면 상조납입금액 및 일반상품 공제금액 100%를 환급받음으로써 공제받은 제품대금만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라이프구독 서비스의 성공 사례는."2016년부터 LG베스트샵, 삼성스토어, 하이마트 등에서 가전 판매 확대를 위해 상조가입 시 최소 70만 원~200만 원까지 공제해줬다. 온라인 쇼핑몰로 이동하는 고객을 유치하는 효과를 얻었다.3대 양판점에서 계약하는 라이프구독자 수는 연간 최소 30만 명~50만 명에 달한다. 고객의 상품 구매금액을 평균 100만 원이라고 추정했을 때 연간 3000억 원~5000억 원의 매출이 라이프구독을 통해 발생된다."- 양판점의 라이프구독 서비스가 성공한 이유는."라이프구독을 통한 가전 구매 금액의 공제 서비스는 오직 양판점에서만 적용이 가능한 유일한 모델이다. 따라서 양판점에서 가전 구매를 유도하는 가장 좋은 판매 툴(Tool)이라고 볼 수 있다.가전제품의 구매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양판점이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현재 가전 구매고객의 약 45%정도가 라이프구독을 이용한다.- 고객이 라이프구독 서비스를 선택하는 이유는."고객 입장에서도 내가 희망하는 가전 구매 비용을 현 시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만족도가 높다. 고객의 호응도 많은 편이다.내가 구매하고 싶은 가전 대금에서 공제를 해주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 상조 가입은 선택사항으로 강제하지 않아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현 양판점 라이프구독 서비스의 한계는."특정 카드사의 제휴카드를 발급받아 공제받은 금액에 대한 할부서비스를 발생시키는 구조이기 때문에 제휴카드를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라이프구독 서비스의 신청 계약과 제휴카드 발급 절차가 실시간으로 이뤄지지 않으며 최소 1주일 이상의 시간이 경과해야 카드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이 가전을 구입하려면 1주일 기다려야 하는지."아니다. 고객은 일단 가전 대금을 다른 카드로 전액 결제한다. 제휴카드를 수령하면 기존 카드승인액을 취소하고 라이프구독 서비스 할부로 다시 재결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평균적으로 일반상품을 100만 원정도 할인받는 라이프구독을 신청했을 때 고객은 월 평균 6만 원대의 상조상품을 가입해야 하므로 매월 내야하는 금액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는 편이다."▲ 라이프구독 서비스 관련 특허등록증 앞에 선 스마트36 강철 대표이사 [출처=iNIS]◇ 2017년부터 관련 특허 등록하며 시스템 구축... 개인정보보호 체계까지 구축했으며 연 7회 감사받아스마트36은 2017년부터 라이프 구독 서비스에 대한 특허를 순차적으로 등록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라이프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체 금융 및 전산프로세스를 개발해 독점적으로 운영 중이다.특허로 등록된 라이프구독 서비스는 특정 제휴카드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모든 프로세스가 실시간 계약 및 실시간 공제, 자동화 관리가 가능하도록 구현돼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스마트36의 라이프구독 서비스는."고객에게 합리적인 소비방법을 제시하겠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모델로써 최적의 공제금액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기 때문에 고객의 호응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또한 유통사 및 제조사의 매출 확대도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설계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전산을 개발했으며 시장 환경의 변화에 적합하게 최적화된 서비스다."- 양판점은 오프라인에만 라이프구독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는데."스마트36 라이프 구독서비스는 온라인·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가전제품 뿐 아니라 재화나 용역의 대상이 되는 모든 제품을 취급할 수 있다.최대 공제 금액은 575만 원까지 설정이 가능해 고객의 제품 구매 부담감을 현저하게 낮춰준다. 115만 원 공제시 평균 고객 상조 납입금액은 월 3만 원 수준으로 양판점의 절반에 불과하다."- 자체 라이프구독 서비스 유형은."홈쇼핑 및 미디어 채널에 적합한 라이프구독 모델과 판매 방식 확대를 희망하는 제조사 또는 유통사 대상으로 한 라이프구독 모델 2가지 유형을 개발했다.판매 채널 및 제휴처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구조이며 제휴 확대에도 용이하다. 수기업무 없이 모든 과정이 전산으로 실시간 처리가 된다는 점에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을텐데."모든 전산 구조는 개인정보 보호체계로 구축돼 있으며 연 7회 외부 개인정보감사를 받고 있다. 안전하고 투명한 개인정보 관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이에 대한 보완 및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2017년 특허를 받았고 전산시스템 역시 2020년 완료했다. 하지만 보다 완벽한 프로세스와 상품을 구성하기 위해 지난 5년간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해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개인정보체계까지 보완한 모델을 완성했다."- 관련 서비스 매출액과 달성 목표 금액은."2024년 매출액 약 400억 원을 달성했으며 2025년 600억 원, 2026년 1500억 매출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라이프구독 서비스가 널리 알려질수록 매출은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라이프구독 서비스 특허를 개발한 스마트36 강철 대표이사 [출처=iNIS]◇ 할부사·상조사 모두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어 윈윈 구조... 특허 플랫폼을 활용해 제휴사 확대 추진상조결합상품은 고객의 초기 결제부담이 거의 없거나 매우 낮기 때문에 소위 '깡 '이나 명의도용의 대상이 되어 상조사 및 할부사의 부실 위험(Risk)이 확대되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라이프구독 서비스는 고객이 구매를 희망하는 제품에 대해 일부만 공제를 해주며 서비스 가입 역시 선택적이기 때문에 거부감이 줄어든다.그에 따라 상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 준다는 측면에서 이해하면 좋다. 라이프구독 서비스와 상조 결합상품에 대해 비교해보자.- 라이프구독 서비스와 기존 상조 결합상품과 다른 점은. "상조 결합상품과 라이프구독 서비스 모두 상조 만기 조건으로 가전 구매 금액을 공제해준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존재한다.다만 결합상품은 정해진 가전 중에서 선택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 만기 시 100% 환급해주지만 해당 가전을 구매하는 할부금액이 너무 높게 설정돼 있다는 점에서 고객의 부담감이 큰 편이다."- 라이프구독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부담은."115만 원을 공제받는 1구좌의 할부금액 역시 115만이 할부원금이다. 다만 할부 개월에 대한 제반수수료(이자)를 납부하는 구조로 이뤄져 있어 고객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보여지는 프로세스다. 할부원금과 제반수수료 모두 상조 만기 시 100% 환급이 되기 때문에 고객이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것은 없다."- 라이프구독 서비스에 대한 상조사 및 할부사의 부담은."제품의 일부 대금을 공제받지만 잔여 제품 대금은 고객이 직접 결제하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깡 및 명의도용이 현저하게 줄어들거나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따라서 상조사 및 할부사의 위험 부담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라이프구독 서비스 시장의 전망은."합리적인 구조와 모든 프로세스의 자동화, 커스터마이징된 전산 그리고 개인정보체계까지 완비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시장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상조시장도 기존의 결합상품의 한계에서 벗어나 점차 라이프구독 서비스로 옮겨갈 것으로 판단된다."- 스마트36이 구축한 라이프구독 서비스의 장점은."결합상품은 기존에 드러난 문제점 및 한계가 존재하지만 스마트36이 완성한 라이프구독은 다양한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예를들어 고객에게 합리적인 소비, 제휴사에게 매출 확대, 할부사에 안정적인 매출 채권 확보, 상조사 역시 우량한 고객 유입과 안정되고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된다는 점에서 피해자가 없는 상품이다."- 스마트36이 구축한 라이프구독 서비스의 사업 전망은."향후 5년 이내 연간 가입자 30만 명, 매출 6000억 원의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다양한 채널 및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 대형 유통사 및 제조사를 대상으로 제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엠아이앤뉴스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구독경제가 4차 산업혁명의 아이콘으로 부상하면서 관련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스마트36이 특허를 받은 라이프구독 서비스는 고객, 제조사, 유통사, 할부사, 제휴사, 상조사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구조로 보인다. 관련 산업이 발전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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