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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7▲ 우리은행 로고[우리은행]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에 따르면 2025년 1월7일 토스 앱을 통해 미성년 자녀 명의로 우리은행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제휴서비스를 시행했다.먼저 부모 고객은 토스 앱의 ‘용돈관리서비스’에서 미성년 자녀 명의 우리은행 입출금 계좌를 만들고 손쉽게 용돈을 넣어 줄 수 있다. 이에 자녀 고객은 받은 용돈을 토스 앱에서 송금·출금 등 활용할 수 있다.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처음으로 핀테크 기업의 앱 안에서 미성년자 비대면 입출금 계좌 개설 서비스를 도입했다. 토스와 제휴를 통해 토스 계좌 이용을 원하는 자녀를 가진 부모 고객이 자녀에게 경제적 지원과 금융교육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이를 위해 △자녀 계좌 개설 △자녀 용돈 송금 △용돈 송금 내역 조회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휴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2025년 3월 말까지 자녀 계좌를 개설한 경우 △부모에게 1만 원 △자녀에게 5000원 토스포인트를 제공한다.한편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 앱의 청소년 전용 용돈 관리 서비스인 ‘우리틴틴’으로 우리은행을 거래 중인 부모 고객에게 미성년 자녀의 용돈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우리틴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wooriteentee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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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레일리아 최대 에너지기업 산토스(Santos) 홈페이지오스트레일리아 재생에너지청(ARENA)에 따르면 최초의 상업용 집중 태양열(concentrated solar thermal, CST) 발전소가 빅토리아주의 우동가에 있는 Mars Petcare 시설에 건설될 예정이다.오스트레일리아 최대 에너지기업 산토스(Santos)는 자사 주주 중 하나인 오스트랄라시아 기업 책임 센터(Australasian Centre for Corporate Responsibility, ACCR)로 부터 세계 최초 그린워싱 사건으로 고소당했다.한국 기아자동차(Kia)는 2025년 모델 출시에 앞서 새로운 태즈먼(Tasman) 유테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태즈먼은 2025년에 포드 레인저, 토요타 하일럭스, 미쓰비시 트리톤 등 인기 있는 픽업트럭과 경쟁할 예정이다.애플(Apple Inc)의 뉴질랜드 자회사 Apple Sales New Zealand(ASNZ)는 2024년 6월기준 NZ$ 10억 달러 이상의 제품 및 서비스를 판매했다. 주력 제품은 아이폰(iPhone)으로 매출은 12개월 동안 감소세를 나타냈다.◇ 오스트레일리아 ACCR, 최대 에너지기업 산토스(Santos)를 그린워싱으로 고소오스트레일리아 재생에너지청(ARENA)에 따르면 최초의 상업용 집중 태양열(concentrated solar thermal, CST) 발전소가 빅토리아주의 우동가에 있는 Mars Petcare 시설에 건설될 예정이다.CST 열병합 발전소는 18MW 용량에 최대 10시간의 열 저장 용량을 갖고 있으며 Mars Petcare 시설 가스 사용량을 50% 줄일 수 있다. 연간 2000가구 이상의 평균 가스 사용량과 동일하며 공사 시작과 동시에 약 80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CST 프로젝트는 AU$ 3900만 달러 규모로 ARENA로 부터 17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지원받아 건설되며 2026년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독일 Solarlite, 벨기에의 Azteq의 기술을 제공받아 건설한다.오스트레일리아 최대 에너지기업 산토스(Santos)는 자사 주주 중 하나인 오스트랄라시아 기업 책임 센터(Australasian Centre for Corporate Responsibility, ACCR)로부터 세계 최초 그린워싱 사건으로 고소당했다.따라서 2024년 10월28일부터 연방법원에서 석유 및 가스 회사 산토스의 탄소 순 제로 공약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세계 최초의 그린워싱 소송이 시작됐다.ACCR은 산토스가 오스트레일리아 기업 및 소비자법을 위반하는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기만적인 행위라고 주장했다. 산토스가 2030년까지 배출량을 26~30% 줄이고 2040년까지 순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명확한 근거가 없다고 봤다.ACCR은 Santos의 2040년까지 탄소 순 제로 달성 계획은 전혀 계획이 아니며 몇 주만에 엉성하게 꾸며낸 일련의 추측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또한 배출 감소 목표 외에도 천연가스를 '깨끗한 연료'로 설명한 것, 탄소 포집 및 저장이 가능한 천연가스를 사용해 생산된 블루 수소를 '깨끗'하고 '제로 배출'이라고 설명한 것에 대해서도 소송 쟁점으로 삼을 예정이다.한국 기아자동차(Kia)는 2025년 모델 출시에 앞서 새로운 태즈먼(Tasman) 유테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태즈먼은 2025년 포드 레인저, 토요타 하일럭스, 미쓰비시 트리톤 등 인기있는 픽업 트럭과 경쟁할 예정이다.오스트레일리아산 기아 태즈먼 유테는 155kW, 441Nm의 출력을 자랑하는 2.2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10.5초 만에 도달한다.◇ 뉴질랜드 애플 자회사 ASNZ, 주력 제품 부진으로 전년도 매출액 감소애플(Apple Inc)의 뉴질랜드 자회사 Apple Sales New Zealand(ASNZ)는 2024년 6월기준 NZ$ 10억 달러 이상의 제품 및 서비스를 판매했다. 주력 제품은 아이폰(iPhone)으로 매출은 12개월 동안 감소세를 나타냈다.뉴질랜드 인력 송출회사 R-Lits Contracting는 NZ$ 700만 달러 이상의 빚을 지고 파산했다. 180명의 직원과 다른 사람에게도 빚을 지고 있어 회사와 관련된 사람들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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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중앙은행 빌딩 [출처=위키피디아]2024년 9월 4주차 브라질 경제동향은 중앙은행이 새로운 동전의 발행, 2024년 연간 경제성장률의 상향조정,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이 프랑스 업체에 넘어갔다는 소식 등을 포함한다. ○ 브라질 중앙은행은 2024년 9월24일 헤알 30주년을 기념해 R$1헤알 동전을 공개했다. 2024년 총 1억3700만개 1헤알 동전을 배포할 방침이다.1헤알 동전은 중앙은행과 조폐국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동전의 전면은 일반적인 원형이 있으며 금색 원형에는 헤알 30주년, 1994-2024, 브라질 등이 새겨져 있다.후면에는 사선으로 연결된 구가 있으며 남십자성을 그렸다. 동전의 가치인 1헤알과 2024라는 숫자도 포함돼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2024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기존 2.3%에서 3.2%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가계의 소비와 생산적인 투자가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2024년 2분기 GDP 성장률은 3.3%로 전년 동기 1.6%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24년 연간 인플레이션은 기존 3.9%에서 4.31%로 조정했다. 기후위기로 농산물 가격이 오르고 있다.건조하고 더운 기후는 에너지 비용을 증가시켜 인플레이션에 기여하고 있다. 평균 강수량보다 적은 비와 높은 기온도 에너지 비용의 부감을 가중시켰다. 2024년 하반기에도 경제성장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프랑스 해운업체인 CMA CGM은 2024년 9월22일 산토스 브라질의 지분 48%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 1분기까지 정부 규제기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CMA CGM는 남은 주주에게도 공개 매수를 제안했으며 주식의 100%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전에 매입했던 금액과 동일한 매입가를 제시했다.산토스 브라질은 산토스항의 가장 큰 터미널 중 하나로 CMA CGM의 입장에서는 글로벌 체인을 구축하는데 적합하다. 산토스 브라질은 27년 동안 R$90억 헤알 이상를 투자했으며 남아메리카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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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쓰리마일섬(Three Mile Island) 원자력발전소 전경 [출처=위키피디아]2024년 9월23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은 2024년 9월20일 역사상 최악의 원전사고를 경험한 원자력발전소의 재가동이 발표됐다.미국의 대표적인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의 탄소중립 관련 자료가 왜곡된 것으로 드러났다. 클린 전기의 구매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기법을 동원했기 때문이다.캐나다 오카나간 지역의 정보기술 기업이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브리티시콜롬비아주의 전력업체가 가뭄으로 발전량이 줄어들어 독립 전력생산자로부터 구입하는 전기량이 늘어나고 있다.브라질의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이 프랑스 업체에 넘어갔다. 현재는 주식의 절반만 확보했지만 공개 매수를 통해 100%를 확보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미국 컨서털레이션 에너지(Constellation Energy), 2028년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쓰리마일섬(Three Mile Island)에 있는 원자로의 가동 시작미국 에너지 그룹인 컨서털레이션 에너지(Constellation Energy)는 2028년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쓰리마일섬(Three Mile Island)에 있는 원자로의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미국 정보기술(IT) 대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이다. 컨설털레이션은 MS와 향후 20년 간 880메가와트(MW) 규모의 전력을 구매하는 PPA 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재가동할 1호기는 2019년 이후 가동이 중단됐었다. 경제적 이유로 가동을 중단하기 전에 1호기는 8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837MW의 전력을 생산했다. 2009년 방사능 오염사고가 발생해 일부 직원에 노출됐다.영국 언론사인 가디언(Guardian)에 따르면 미국 4대 대기업인 운영하는 데이터센터의 서버가 회사의 주장보다 662% 많은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4개 대기업은 구글,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다.아마존은 몇 개월 전에 탄소중립을 달성했다고 선언했다. 구글, 애플, 메타는 202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노력 중이다. 하지만 아마존은 재생에너지 사업자로부터 구입한 클린 전기로 CO2 배출량을 줄이는 회계방식을 적용한 결과다.2번째로 많은 CO2를 배출하는 애플은 아마존에 비해 절반 이상 적은 편이다. 아마존은 제3자에게 서버를 임대하므로 아마존 서버가 배출하는 실제 CO2량은 계산하기 어렵다.◇ 캐나다 엑셀레이터 오카나간(Accelerate Okanagan), 정보기술(IT) 기업이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가치는 연간 $49억8000만 달러캐나다 엑셀레이터 오카나간(Accelerate Okanagan)에 따르면 정보기술(IT) 기업이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가치는 연간 $49억8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 이후 30억 달러가 도움이 됐다.2024년 기준 콜롬비아-슈스왑 지역을 포함한 오카나간 지역에는 787개 기업이 3만2645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창출한 전체 가치는 29억2000만 달러이며 직접 지원은 6억8700만 달러, 유발효과는 13억7000만 달러로 구성됐다.2024년 기준 기술 기업에 근무하는 직원의 46%는 35세 이하로 2017년 55%에서 소폭 하락했다. 일자리를 넘쳐나면서 새로운 인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 산업 전반에 걸쳐 협업이 일상화되고 있다.캐나다 전기공급언체인 브리티시콜롬비아 하이드로(B.C. Hydro)는 2024년 9월 넷째주에 독립적인 전력생산업체로부터 21개의 제안서를 접수했다. 이들 업체는 연간 9000기가와트시(GWh)의 전력을 공급하길 희망한다.현재 B.C. Hydro는 3000GWh의 전력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데 3배나 많은 양의 제안을 받은 것이다. 9000GWh는 8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B.C. Hydro는 2028년부터 27만 가구에 3000GWh를 공급할 계획이다.계속되는 가뭄으로 B.C. Hydro는 2023-24 회계연도 전력 수요량의 20%를 매입했다. 2024-25 회계연도에서도 3월 말부터 7월 초순까지 3개월 동안 필요한 전력의 17%를 확보해야 한다.◇ 프랑스 CMA CGM, 2024년 9월22일 산토스 브라질의 지분 48% 인수 발표프랑스 해운업체인 CMA CGM은 2024년 9월22일 산토스 브라질의 지분 48%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 1분기까지 정부 규제기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CMA CGM는 남은 주주에게도 공개 매수를 제안했으며 주식의 100%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전에 매입했던 금액과 동일한 매입가를 제시했다.산토스 브라질은 산토스항의 가장 큰 터미널 중 하나로 CMA CGM의 입장에서는 글로벌 체인을 구축하는데 적합하다. 산토스 브라질은 27년 동안 R$90억 헤알 이상를 투자했으며 남아메리카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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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New K8 Medel[출처=기아자동차]기아자동차(회장 정의선, 대표이사 송호성)에 따르면 2024년 8월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은 25만1638대(도매 판매 기준)로 전년 동월 대비 1.7% 감소했다.이중 특수판매를 제외한 국내 판매량은 4만510대로 전년 동월 대비 4.1% 줄어들었다. 해외 판매량은 21만483대로 1.4% 감소했다. 특수 판매량은 645대로 국내에서 175대, 해외에서 470대를 각각 판매했다.글로벌 시장에서 많이 판매된 차종별로 살펴보면 스포티지가 4만5406대, 셀토스 2만7595대, 쏘렌토가 1만8580대를 각각 판매했다.국내에서 8월에 판매된 4만510대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5988대를 기록했다. 승용은 레이 3710대, K8 2711대, K5 2690대 등 총 1만786대가 판매됐다.RV는 스포티지를 비롯해 셀토스 5551대, 카니발 5534대, EV3 4002대 등 총 2만6624대가 판매됐다. 상용 차량은 봉고Ⅲ가 2990대 팔려 버스를 합쳐 총 3100대가 판매됐다.8월 해외에서 판매된 21만483대 중 스포티지가 3만9418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셀토스가 2만2044대, K3(K4 포함)가 1만5980대로 뒤를 이었다.기아는 "K8 상품성 개선 모델, 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통해 하반기 판매 확대를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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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26일(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 퍼레이드에 참여한 각국 선수단이 삼성 '갤럭시 Z 플립 6 올림픽 에디션'으로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출처=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 뉴스룸]삼성그룹의 대표 계열사인 삼성전자(회장 이재용)은 2024년 7월28일 이재용 회장이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 △글로벌 정·관계 및 스포츠계 인사 등 수십 여명과 연쇄 회동을 갖고 글로벌 경영에 나섰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7월24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했다.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비즈니스 미팅 등 일정을 소화하며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비지니스 미팅은 다음과 같다.우선 세계 최대 노광장비 제조업체인 ASML의 피터 베닝크(Peter Wennink) 전 최고경영자(CEO) 등 반도체·IT(정보통신)·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인들과 릴레이 미팅을 갖는다.중요 비즈니스 현안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림픽은 각 종목별로 연일 치열한 승부가 이어지지만 후원한 기업인에게도 △미래 먹거리를 발굴 △고객사와 협력 확대 기회를 모색 △사업 전략을 점검 등을 위해 중요하다.올림픽에 파견된 자국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전 세계의 많은 글로벌 기업 CEO들이 자국 선수단을 응원하고 네트워킹을 하기 위해 파리에 집결하기 때문이다.삼성전자는 이건희 회장의 뜻에 따라 올림픽 후원을 시작한 이후 40여 년 간 최신 모바일 기술을 통해 전 세계 선수들과 스포츠 팬들이 올림픽을 보다 가깝게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1988 서울올림픽’ 지역 후원사로 올림픽과 인연을 맺은 이후 1997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글로벌 후원사인 TOP(The Olympic Partner) 계약을 체결했다.‘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로 활동해 왔다. 올림픽 공식 후원을 개시한 직후인 1999년 삼성 브랜드 가치는 US$ 31억 달러에 불과했으나 2023년에는 세계 5위인 914억 달러로 약 30배 성장했다.삼성전자는 ‘대표적인 무형자산이자 기업 경쟁력의 원천인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자’는 이건희 회장의 ‘브랜드 경영’ 방침에 따라 올림픽 후원을 시작했다.이 회장은 아버지 이건희 회장에 이어 올림픽 후원을 이어가며 국제 사회에서 한국 스포츠계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이미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삼성이 후원을 이어가는 것은 단순히 브랜드 마케팅을 넘어 한국 대표 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삼성은 IOC 최상위 스폰서 TOP(The Olympic Partner) 15개 회사 중 유일한 한국 기업이다. 삼성이 후원을 중단할 경우 경쟁국 기업들이 그 자리를 차지해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이 급격히 위축될 수 있다.IOC 최상위 스폰서 TOP(The Olympic Partner)은 △삼성(한국) △Airbnb(미국) △Alibaba(중국) △Allianz(독일) △Atos(프랑스) △Bridgestone(일본) △Coca-Cola(미국) △멍뉴(중국) △Deloitte(미국) △Intel(미국) △Omega(스위스) △Panasonic(일본) △P&G(미국) △Toyota(일본) △Visa(미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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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화물 운송업체인 에브리(Evri) 직원이 배송하는 장면 [출처=홈페이지]2024년 7월26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러시아를 포함한다. 영국은 수세기 동안 물류시장을 독점하던 로열 메일의 경영에 혼란이 초래되며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동안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전기자동차(EV)에 대응하지 못하며 전체 생산 대수가 줄어들었다,프랑스는 파리 올림픽으로 경기가 개선되면서 2024년 2분기 실업률이 소폭 하락했다.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오프라인 대형 슈퍼마켓의 실적이 악화되며 오셩(Auchan)이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러시아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서방경제 제제조치에도 2024년부터 경제가 조금씩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동차 생산량이 확대되고 있으며 중국 브랜드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영국 2024년 상반기 자동차 생산대수 41만6074대로 전년 동기 대비 3만4000대 감소영국 자동차산업협회(SMMT)는 2024년 상반기 자동차 생산대수는 41만6074대로 전년 동기 대비 3만4000대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제조업체들이 전기자동차(EV)의 생산 목표에 적응하지 못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6월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26.6% 축소됐다. EV를 생산하기 위한 생산 라인을 교체하는데 £237억 파운드를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 상반기 EV 생산량은 15만7224대로 전년 동기 대비 7.6% 줄어들었다. EV에는 배터리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등을 모두 포함한다.2024년 상반기 영국의 자동차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축소됐다. 영국에서 생산된 자동차의 70%가 해외로 수출되었지만 감소폭을 줄이지는 못했다. 수출 물량의 55.4%는 유럽연합(EU)으로 향했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 중국, 튀르키예,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캐나다. 한국, 아랍에미리트, 스위스 등이다.영국 화물 운송업체인 에브리(Evri)에 따르면 미국 투자그룹인 아폴로에게 £27억 파운드에 매각될 예정이다. 현재 소유주는 어드벤트 인터내셔널(Advent International)이며 2020년 10억 유로에 독일 오토(Otto)로부터 에브리를 인수했다.에브리는 2년 전 사업을 재개한 후 현재 1주일당 1200만 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국 물류시장은 수세기 동안 로열 메일이 독점했으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특히 2020년 2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재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물류 시장은 더욱 커졌다. 2022년 기준 에브리는 영국 화물운송시장의 14%를 점유했다. 에브리는 과거 서비스 질이 낮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창고와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늘려 문제를 극복했다.◇ 프랑스 2024년 2분기 실업률 전년 동기 대비 0.4% 하락프랑스 노동부 산하 연구조사통계지원국(DARES)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실업률은 전년 동기 대비 0.4%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분기 등록된 구인자는 301만64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1100명이 줄어들었다.1분기는 등록된 구인자가 302만8000명으로 실업률은 0.1% 감소하는데 그쳤다. 이번 조사는 마요테섬을 제외한 모든 해외 부서와 지역을 포함했다. 마요테섬은 인도양 모잠비크 운하의 북쪽 끝에 있는 섬으로 프랑스의 해외 영토다.프랑스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인 오셩(Auchan)은 2024년 상반기 순손실은 9억7300만 유로로 집계됐다. 상반기 동안 매출액은 167억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1.2% 줄어들었지만 순이익도 축소됐다. 2023년 상반기 순손실은 2억1400만 유로에 불과했다.오셩은 러시아를 제외한 유럽 전역의 슈퍼마켓을 25% 이상 줄일 방침이다. 오프라인 대형매장은 운영비는 많이 소요되지만 고객을 끌어들이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매장면적을 최대 1만 제곱미터(m2) 이내로 축소한다.요셩은 프랑스에서만 5만9000명, 전 세계적으로 16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2024년 3월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인 S&P(S&P Global Ratings)는 오셩의 모회사인 ELO그룹의 과다한 부채에 대해 경고하며 신용등급을 하향조치했다.◇ 러시아 2024년 상반기 승용차 생산대수 33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62.2% 증가러시아 통계청(Rosstat)는 2024년 상반기 승용차 생산대수가 33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62.2%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기간 트럭은 9만900대가 생산돼 전년 동기 대비 21.1$ 늘어났다.상반기 소형 버스 생산대수는 1만1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7% 확대됐다. 소형 버스는 최대 5톤(t)까지만 포함된다. 상반기 중대형 버스의 생산대수는 75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다. 중대형 버스는 중량 5t 이상을 말한다.러시아 자동차 통계전문 기관 아프토스타트(Автостат, Avtostat)는 2024년 7월1일 기준 국내에 등록된 중국 브랜드 자동차는 186만 대로 전체 자동차의 4%를 점유했다고 밝혔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제재가 시작되면서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들이 사업을 중단하며 중국산 브랜드가 약진했다.중국산 중에서 체리가 44만4700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지리 34만1100대, 하발 39만6000대 등의 순이다. 이들 3개 업체의 점유율은 60%에 달한다. 중국산 자동차는 주로 모스크바와 그 주변 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다.전문가들은 향후 2년 동안 중국산 자동차가 프랑스와 미국 브랜드보다 더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현재 브랜드 점유율로 보면 프랑스 6%, 미국 7%로 낮다. 현재 이본, 한국, 독일의 브랜드가 높은 점유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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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교육과학부 로고2024년 7월 3주차 러시아 경제동향은 중고차 판매에서 한국의 기아자동차가 2위, 현대자동차가 4위를 각각 기록했다. 보건부는 의사들이 병원 외부에서 환자와 진료 약속을 잡을 수 있도록 하용했다. ○ 러시아 보건부는 의사들이 병원 외부에서 환자와 약속을 잡을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현재 법률에 따르면 대면 예약을 한 환자의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상담이 가능하다.이번 조치는 의사는 환자의 의료 기록을 분석하고 처방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여성 의사가 출산 휴가 중이거나 정신 병력이 아닌 장애로 재택 근무를 해야 의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 자동차 시장 분석 기관 아프토스타트(Avtostat)는 2024년 상반기 중고차 판매대수는 275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고 밝혔다. 재등록한 중고 자동차 10종류 중 8종류는 판대 대수가 줄어들었다.러시아 기업인 라다(Lada) 브랜드는 68만3529대가 등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가 증가했다. 한국의 기아자동차도 15만6288대로 전년 동기 대비 0.2% 소폭 늘어났다.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28먼718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나 3위, 한국 현대자동차는 14만9859대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해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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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주요국의 국기 [출처=CIA]2024년 7월18일 유럽의 경제동향은 영국, 그리스 러시아 등으로 구성됐다. 영국은 유럽에서 최초로 실험실에서 배양한 고기를 동물 사료에 사용하도록 허용한 국가로 등극했다.그리스는 6월 식품 가격이 1% 상승에 그쳐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서방의 경제 제재조치를 받아 중고 자동차 판매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최대 성형수술 공급업체인 SK:N 그룹(SK:N Group) 2024년 7월17일부로 사업 종료영국 동물 사료제조업체인 미틀리(Meatly)에 따르면 동식물건강청(Animal and Plant Health Agency)으로 실험실에서 배양한 애완동물 사료의 출시를 허락받았다. 영국이 유럽에서 최초로 허용한 국가다.과학자들은 동물 사료 산업이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세계 13위 인구 대국인 필리핀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비슷한 수준이다. 미틀리가 애완동물 사료로 개발한 배양육은 닭고기다.영국 최대 성형수술 공급업체인 SK:N 그룹(SK:N Group)은 2024년 7월17일부로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1990년 설립돼 버밍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영국 최대 전문 스킨 케어 클리닉이다.사업 중단의 영향을 받은 업체는 SK:N Clinics, the Harley Medical Group, Skinbrands, The Skin Experts, ABC Medical 등이다. 런던에 17개 지점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70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수요일부터 예약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리스 2024년 6월 소비가 가격지수(CPI)는 1%로 2021년 5월 이후 가장 낮아유럽통계청(Eurostat)에 따르면 2024년 6월 소비가 가격지수(CPI)는 1%로 2021년 5월 이후 가장 낮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2021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디플레이션을 경험 중이었다.그리스의 식품 인플레이션은 유럽연합의 1.3%와 비교해도 낮은 수치다. 다른 국가를 보면 스페인 4.2%, 포르투갈 3.1%, 사이프러스 2.7%, 몰타 2.4%, 이탈리아 1.5%로 집계됐다.그리스보험회사협회(EAEE)는 2024년 7월 기준 최소 50만 대의 자동차가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자동차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공공 버스와 트럭은 1000유로의 벌금이 부과된다. 벌금을 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일반 승용차와 기타 자동차는 500유로, 오토바이는 250유로 등이다. 벌금이 부과된 후 3개월이 지나면 다시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한다.◇ 러시아 2024년 상반기 기아자동차 중고차 판매대수 15만6288대로 전년 동기 대비 0.2% 소폭 증가러시아 자동차 시장 분석 기관 아프토스타트(Avtostat)는 2024년 상반기 중고차 판매대수는 275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고 밝혔다. 재등록한 중고 자동차 10종류 중 8종류는 판대 대수가 줄어들었다.러시아 기업인 라다(Lada) 브랜드는 68만3529대가 등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가 증가했다. 한국의 기아자동차도 15만6288대로 전년 동기 대비 0.2% 소폭 늘어났다.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28먼718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나 3위, 한국 현대자동차는 14만9859대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해 4위를 기록했다.러시아 보건부는 의사들이 병원 바깥에서 환자와 약속을 잡을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현재 법률에 따르면 대면 예약을 한 환자의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상담이 가능하다.이번 조치는 의사는 환자의 의료 기록을 분석하고 처방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여성 의사가 출산 휴가 중이거나 정신 병력이 아닌 장애로 재택 근무를 해야 의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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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1일(토요일) 중앙대 중앙문화예술관에서 중앙대 재난안전연구회 주관으로 기상기후재난세미나에서 기상·기후재난 산·학·연협의체 발족식을 가졌다.협의체 회장은 중앙대 도시시스템공학과 소속으로 한국경관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배웅규 교수가 추대됐다. 부회장으로는 중앙대 ICT융합안전전공 정상 교수가 임명됐다.협의체는 11개 연구소 및 기업이 참여했으며 관련 기관을 대표하는 11명이 부회장으로 공동 선임됐다. 참여한 연구소 및 기업은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주)AI Leader, (주)한국융합아이티, (주)스페이스에이디, (주)포비드림, (주)비밍코어, (주)심심이, (주)비전21테크, (주)엠젠솔루션, (주)심시스글로벌, (주)코너스 등이다.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전례가 없는 기상이변으로 재난 규모가 확대되고 재난의 양태가 다양화되고 있다. 국가 차원의 재난대응에 실패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지난 2월 행정안전부는 기후변화 대비 재난관리체계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력하는 중이다. 하지만 7월 발생한 충북 청주시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를 미연에 막지 못했다.정부 차원의 재난콘트롤타워가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의 활동이 기대되는 이유다.따라서 협의체에 참여한 대학 및 11개 연구소 및 기업의 대표 및 담당자의 인터뷰를 통해 협의체의 역할, 활동 영역, 정책 등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자 한다.선문대 나방현 교수, 중앙대 ICT 융합안전 정상 교수, 국가정보전략연구소 김봉석 객원연구원(특허법인 신성 부장)에 이어 (주)이토스 김형식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주)이토스 김형식 대표이사[출처=표준뉴스]- 전공이 무엇인지."광운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컴푸터공학과에서 음성인식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자신의 이력을 소개한다면."음성인식 관련 회사 등에서 5년 정도 근무했으며 경력직으로 (주)한국이디에스에 입사해 본격적으로 공공기관 및 사기업 웹 기반 서비스 구축 사업 프로젝트 매니저(PM)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관련 사업을 통해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2022년 6월 이토스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기업에서 담당하고 있는 분야는."현재 이토스에서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회사 경영과 영업을 책임지고 있다. 이토스는 공공기관 위주 웹 기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이 주력사업이다."▲ (주)이토스 로고[출처=표준뉴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인 최재란 의원은 7월 협의체 발족에서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 발족이 시의 적절하다며 기상기후 재난예방과 대응을 위한 빅데이터의 융합 및 활용에 기대가 높다"고 밝혔다.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 회장 배웅규 중앙대 도시시스템공학 교수(한국경관학회 회장)는 "기상기후재난으로 인한 관심과 이슈 뿐 아니라 재난예방과 대응을 위해 기상기후 빅데이터 융합·활용 방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기상이변에 따른 강력한 폭우로 지난해 서울시내 사망사고가 발생했을 뿐 아니라 올해 7월 충북 청주시 지하차도 침수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재난예방과 대응을 위해 협의체 출범이 주목을 받는 이유다.-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이토스는 민감·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 착용형 장비)를 이용한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따른 건강신호 변화를 측정해 알림 신호를 제공하는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따라서 기상기후재난에 해당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에 참여하게 됐다."- 협의체 발족에 관해 어떻게 알게 됐는지."협의체 주요 참여 대학인 선문대학교와 전공 인력 채용 및 학교 내 채용박람회 참여 등 인재 발굴에 협업하고 있다. 선문대학교 나방현 교수로부터 협의체 발족 소식을 접했다."- 협의체에 참여한 동기는."다양한 산업 분야 중 특히 기상기후재난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주)이토스는 사내 출력물 최소화, 텀블러를 활용한 1회용 쓰레기 감소, 탄소 배출 최소화 등의 노력을 통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탄소 배출 감소노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 발생으로 기상기후재난 등에 관심을 가져 참여하게 됐다."-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가 기상기후재난예방과 대응을 위해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기상기후재난예방 대응을 위해 다양한 산업기술 발굴과 연구가 필요하다.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등을 사전에 예측해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고 정부 정책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협의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 (주)이토스 민감·취약계층 맞춤형 환경유해 인자 개발 연구팀[출처=표준뉴스]- 현재 수행하고 있는 업무와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와의 연관성은."현재 이토스가 수행하는 업무 중 하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민감·취약 계층의 실내외 환경정보를 수집해 건강정보를 예측하는 것이다. 이 기술을 활용해 기상기후재난과 접목한다면 상당한 기술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향후 협의체가 어떤 단체로 성장하길 희망하는지."기상기후재난예방 및 대비, 대응, 복구를 위해 다양한 산업기술 발굴과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등을 사전에 예측 및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단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협의체를 통해 다뤄보고 싶은 분야나 추진해보고 싶은 정책적 목표는."재난이 발생한 현장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해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테스트해 보고 싶다."▲ (주)이토스 연구개발 직원[출처=표준뉴스]지난 2017년 기상분야 표준 개발 업무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기상청으로 이관됐다. 2023년 초 행정안전부는 기후변화 대비 재난관리체계 개선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나 국가재난 컨트롤 타워의 부재, 각종 재난 대응 실패로 인해 국민들의 원성이 증가하면서 협의체 활동에 기대가 높다.- 우리나라 기상기후재난 관련 표준 발전이나 기상기후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협의체가 어떤 활동을 하길 바라는지."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가 기상기후재난과 관련한 현장의 재난 방지를 위해 안전지침 수립 및 표준 제정 등을 위한 정식 기관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 또한 기술 발굴에 적극적인 연구사업 추진 기관으로 발전하길 희망한다."- 행정안전부, 기상청, 국가기술표준원과 같은 기상기후 연계 조직과 거버넌스 형성시 바람직한 방향은."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기상기후재난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증가하고 있는 재난 대비 대응 태세가 느리고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기후위기로 발생되고 있는 다양한 양태의 복합재난에 좀 더 신속하고,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별도 조직의 구성, 예를 들어 재난컨트롤타워의 확대 운영 등이 필요하다."- 행정안전부 등 기상기후 관련 국가 및 공공기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늘어난 재난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재난 대응 조직을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 급증하는 복합재난에 신속히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줄여주길 기대해본다."▲ (주)이토스 김형식 대표이사[출처=표준뉴스]- 국가 차원에서 기상기후재난 관련 표준 제정과 같은 다양한 노력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기상기후재난과 관련한 별도 조직을 구성해 기상기후재난 빅데이터의 수집, 표준 데이터 정보의 제공 등이 필요하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표준 데이터 제공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회·국가·대학 등에 하고 싶은 말이나 제언이 있다면."기후변화로 발생하는 재난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되지 않도록 사회와 국가, 대학 등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야 된다. 이를 위해 협의체 활동 참여 뿐만 아니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줄이기 운동부터 적극 참여하길 희망한다."- 마지막으로 표준뉴스에 바라는 점이나 조언이 있다면."기상기후와 관련된 표준 제정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 따라서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 활동이 표준제정과 많은 연계성이 있어 협의체 활동 소식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대학 컴퓨터공학과에서 음성인식을 전공한 김 대표는 웹 기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재난현장에 필요한 웨어러블 장치를 개발해 재난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매진 중이다.표준뉴스는 김 대표의 요구를 잘 반영해 국·내외 기상기후, 재난과 관련된 표준동향에 대한 기획기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현재 4차산업혁명 기술과 관련된 표준 뉴스 뿐 아니라 '디지털 ID(Digital Identification)' 관련 기술, 정책, 제도, 법률 등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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