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4
" 투자금"으로 검색하여,
34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 신한투자증권 로고[출처=신한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에 따르면 2021년 투자한 미국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반 광고 자동화 서비스 기업 몰로코(MOLOCO)에 투자 원금의 2.5배 이상에 달하는 수익률로 전량 회수했다.2021년 상반기에 신한투자증권과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공동업무집행사원(GP)으로 설립한 ‘신한스마일게이트 글로벌 제1호 PEF’는 몰로코에 약 US$ 2000만 달러 규모로 투자를 진행했다.이번 회수는 전량 구주 매각을 통해 진행됐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에 있는 글로벌 굴지의 기관투자자들에게 구주를 매각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깊다.신한투자증권은 AI 트렌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2020년부터 AI 기술 투자에 집중해 왔다. AI 기술 파급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 중 한 곳을 모바일 애드테크 시장이다.애드테크 밸류체인 내에서 AI 기술 기반으로 폭발적 성장 중인 몰로코를 투자 대상 회사로 선정해 딜 소싱을 진행했다.이번 구주 매각 시에는 신한투자증권이 오랜 기간 누적해 온 글로벌 에쿼티 운용 경험과 네트워크가 빛을 발했다. 해외 비상장 투자를 시작한 2018년부터 꾸준히 구축해 온 글로벌 전역의 투자 네트워크와 논의를 진행했다.약 1년간 투자자 리스트 선정, 가격 협상, 실사 대응, 계약서 협의 등을 진행한 끝에 몰로코 구주 매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신한투자증권은 이러한 유니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 2월 국내 기업 및 기관투자자들 대상으로 ‘글로벌 비상장 주식 자문 서비스’를 새롭게 개시했다.한편 몰로코는 2013년 구글 엔지니어 출신인 안익진 대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애드테크 업체이다. 머신러닝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특화 광고 플랫폼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190개국 이상에서 약 310만 개의 앱과 90억 대 이상의 디바이스에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2020년부터 2024년까지 매출이 10배 이상 성장했으며 몰로코의 광고 플랫폼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약 20억 달러 규모의 연간 광고 거래액을 기록했다. 또한 5년간 지속적으로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국내 대기업과 협력해 오스트레일리아 수전해 기업 하이사타(Hysata), 미국 데이터센터 서버용 스마트팩토리 기업 브라이트머신스(Bright Machines)에 투자했다.최근에는 미국 고성능 AI 클라우드 기업 람다(Lambda)가 진행한 시리즈 D 펀딩에 약 930만 달러 투자를 진행했다.
-
▲ 남아프리카공화국 소매업 기업인 펩코르(Pepkor)의 의류 및 신발류 사업 부문인 펩코르 스페셜리티(Pepkor Speciality)의 홍보 이미지. [출처=펩코르 홈페이지]2025년 3월25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나이지리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농업과 서비스, ICT를 포함한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5년 3월 나이지리아 크로스리버(Cross River)주와 온도(Ondo)주의 코코아와 팜오일 재배에 투자금 US$ 2억 달러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짐바브웨 ICT 기업인 카사바 테크놀로지스(Cassava Technologies)에 따르면 2025년 6월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인공지능(AI)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2025년 3월 나이지리아 크로스리버주와 온도주 코코아와 팜오일 재배 투자금 US$ 2억 달러 유치 목표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5년 3월 나이지리아 크로스리버(Cross River)주와 온도(Ondo)주의 코코아와 팜오일 재배에 투자금 US$ 2억 달러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이번 투자 유치는 지속가능한 코코아와 팜오일 재배를 위해 1만8000헥타르 규모의 황폐화된 토지를 회복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프로젝트를 통해 크로스리버주의 1만800헥타르, 온도주의 8000헥타르 규모의 토양을 재생농업과 삼림 관리로 회복시킬 계획이다.정부 정책과 주정부의 규제, 금융 지원 방안의 강화와 민간 및 공공 투자를 높이고자 한다. 소규모 농가에 지속가능한 토양 관리책을 도입하고 여성의 토지 접근성과 장기적인 환경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펩코르, 2025년 3월 소매업 기업인 리테일어빌리티 일부 소매업 브랜드 매입 계획남아프리카공화국 소매업 기업인 펩코르(Pepkor)에 따르면 2025년 3월 소매업 기업인 리테일어빌리티(Retailability Ltd)로부터 일부 소매업 브랜드를 매입할 계획이다.양사는 리테일어빌리티의 소매업 브랜드인 △레짓(Legit) △스와가(Swagga) △스타일(Style) △보드맨스(Boardmans) 등의 지점 인수에 대한 거래 동의 과정에 진입했다.리테일어빌리티는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의류와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거래 과정이 완료되면 남아공 국내와 보츠와나, 레소토, 나미비아, 에소와티니의 462개 지점이 인수된다.이번 인수 제안에는 리테일어빌리티의 △더 에드가스(The Edgars) △에드가스 뷰티(Edgars Beauty) △레드 스퀘어(Red Square) △켈소(Kelso) △키도(Keedo) 등은 포함되지 않으며 리테일어빌리티가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펩코르는 이번 인수를 통해 펩코르 스페셜리티(Pepkor Speciality)의 사업 규모를 키우며 특히 여성 의류 부문의 성인 시장의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다.짐바브웨 ICT 기업인 카사바 테크놀로지스(Cassava Technologies)에 따르면 2025년 6월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인공지능(AI)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데이터센터 내에 엔비디아(Nvidia)의 최신 컴퓨팅과 AI 소프트웨어를 도입한다. 남아공 국내 시설 외에도 △이집트 △케냐 △모로코 △나이지리아의 시설에도 점차 도입할 예정이다.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AI 인프라시설을 구축하고자 한다.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사로서 아프리카 대륙 내에서는 처음으로 가속화된 컴퓨팅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참고로 카사바 테크놀로지스의 창립자는 짐바브웨 통신업 억만장자 사업가인 스트라이브 마시이와(Strive Masiyiwa)다.
-
▲ 아이젠사이언스 로고[출처=아이젠사이언스]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대표 강재우)에 따르면 12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투자 참여 기업은 기존 투자자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메디톡스벤처투자 뿐 아니라 프리미어파트너스, 케이투인베스트먼트, 스케일업파트너스가 신규로 참여했다.최근 아이젠사이언스는 고려대, 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Meerkat’ 대형언어모델(LLM)을 공동 개발했다. ‘Meerkat’ 대형언어모델(LLM)은 미국 의사면허시험(USMLE)에서 오픈AI(OpenAI)의 GPT-4를 능가하는 85.8점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이를 토대로 현재 LLM 기반의 신약개발 전주기 통합 AI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신약개발 전문가와 LLM의 자유로운 상호작용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킴과 동시에 신약개발 전문가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AI가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사용자 친화적 신약개발 AI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아이젠사이언스는 고려대 강재우 교수 연구팀이 의생명 AI 국제경연대회에서 7회 우승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4월 설립한 AI 신약개발 벤처다.자체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이용해 미충족 수요가 높은 난치성 질환 영역에서 우수한 저분자 합성 신약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단기간 내 다수의 선도물질 최적화 및 전임상 후보물질 단계 제품으로 구성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또한 국내 대형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신규 ADC 페이로드(Antibody Drug Conjugate Payload) 발굴을 포함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강재우 아이젠사이언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바이오 투자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투자 유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AI 기반 신약개발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및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
▲ 영국 양자컴퓨팅 스타트업인 트레큐(TreQ) 임직원 [출처=홈페이지]2024년 10월8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독일, 노르웨이를 포함한다. 영국은 양자컴퓨팅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석유업체의 탄소중립 목표 포기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독일은 2024년 8월 제조업체의 주문이 대폭 감소하며 산업 전반에 걸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독일은 유럽연합에서 가장 큰 제조업 비중을 갖고 있다.노르웨이 국영 에너지업체는 덴마크 풍력발전업체의 지분을 인수했다. 주가가 많이 하락했을 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영국 트레큐(TreQ), 미국 공군 예비군으로부터 US$ 500만 달러의 투자금 유치영국 양자컴퓨팅 스타트업인 트레큐(TreQ)는 미국 공군 예비군으로부터 US$ 5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트레큐는 옥스퍼드셔에 기반을 둔 양자텀퓨팅 벤처다.트레코의 시드 펀딩은 미국 라브록 벤처스가 주도했으며 심층기술과 국가안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국 투자업체인 크레이터 펀드도 참여했따.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그린 샌드도 라운드에 기여했다. 현재 영국 정부는 양자 컴퓨팅의 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기술에 투자를 확대 중이다.영국 석유업체인 BP는 2030년까지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량을 줄이겠다는 목표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2020년 생산량을 40%까지 축소하겠다고 선언했었다.하지만 2023년 2월 25%로 수정한 이후에 2020년대 말까지 1일 생산량을 200만 배럴로 조정했다. 최근 중동과 멕시코만에서 다수 유전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BP는 2050년까지 넷제로 목표를 추진할 방침이다. 라이벌 업체인 쉘(Shell)도 2024년 1월 에너지 전환 계획을 완화한다고 공개했다.◇ 독일 연방통계청(Destatis), 2024년 8월 제조업체로의 주문이 전년 동월 대비 5.8% 감소독일 연방통계청(Destatis)에 따르면 2024년 8월 제조업체로의 주문이 전년 동월 대비 5.8% 감소했다. 7월 주문이 전년 동월 대비 3.9% 확대된 것과 대비된다.7월 주문이 상승한 것은 항공기, 열차, 군사용 차량 등에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일부 제조업의 특수를 제외하면 상승폭은 축소됐다.2024년 10월4일 유럽연합은 중국산 전기자동차(EV)에 대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독일은 중국이 완성차의 주요 수출국이므로 이러한 조치를 반대했다.◇ 노르웨이 에퀴노르(Equinor), 2024년 10월7일 오르스테드(Orsted)의 지분 9.8% 인수노르웨이 국영 에너지업체인 에퀴노르(Equinor)는 2024년 10월7일 오르스테드(Orsted)의 지분 9.8%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오르스테드는 덴마크 풍력발전소 개발업체이며 인수 금액은 약 US$ 25억 달러에 달한다.오르스테드의 주가는 2021년 최고치와 비교하면 69%나 하락했다. 풍력발전 사업에서 비용 상승과 터빈에서의 기술적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에퀴노르는 2030년까지 순재생에너지 생산량을 12~16기가와트(GW)를 달성할 계획이다. 하지만 2023년 말 기준 신재생에너지 용량은 1GW에 불과하다.
-
2024-08-05▲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인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 임직원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완제 의약품 제조업체인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은 2024년 8월5일 바이오 벤처기업 피코엔텍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피코엔텍은 동구바이오제약의 투자금 12억원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실시될 파킨슨병 임상시험에 사용할 예정이다. 임상 결과에 따라 2025년 미국에서 수전증 및 파킨슨병에 대한 정식 임상을 실시한다는 구상이다.피코엔텍이 개발한 ARC(알데히드 감소 화합물)은 독성 실험(LD50) 결과 5000mg/kg까지 인체에 무해하며 대량생산이 가능해 상업적 경제성이 매우 높은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독성 물질인 알데히드 화합물은 인체 내에서 매일 생성되어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피코엔텍은 알데히드 분해 효소를 생산하는 균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균주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다.연구에 따르면 효모균주의 추출 용해물인 ARC를 지질다당류 주사 전 3일 동안 경구 투여한 결과, 신경염증으로 인한 파킨슨병 예방 및 보호 효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ARC는 치매, 파킨슨병 등의 발병원인으로 알려진 성상세포의 염증과 미세아교 세포의 염증을 정상화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하여 신경 보호 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 연구 결과는 SCI급 논문으로 인정받아 2024년 2월27일 ‘Molecules’ 저널에 게재된 바 있다.동구바이오제약은 자사의 풍부한 마케팅 경험과 피코엔텍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만나 강력한 사업적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24-06-23▲ 파키스탄 국기[출처=CIA]지난 6월 3주차 파키스탄 경제는 중앙은행에 따르면 5월 25일까지 T-Bills를 통한 외국인 투자금은 US$ 1억4860만 달러로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파키스탄피혁협회(Pakistan Tanners Association)는 이드 알 아드하(Eid al-Adha) 축제 기간 동안 68만 마리의 가축이 도축된 것으로 추정하며 이 가치는 Rs 5000억 루피 이상으로 분석된다.신드주 정부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증진하기 위해 매월 300세트의 태양광 발전소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통계청(PBS), 4월 대형제조업체(LSM) 지수 전년 동월 대비 5.78% 상승해 5개월 연속으로 증가... 2023년 7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산업생산 전년 동기 대비 0.45% 성장했으며 대형제조업체가 제조업의 69.3%를 차지해 지수에 큰 영향 미쳐○ 통계청(PBS), 2023년 7월부터 2024년 5월까지 11개월 동안 섬유 수출액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 동기간 타월 수출액은 US$ 9억6793만6000달러로 전년 동기 9억1236만2000달러 대비 6.09% 확대○ 통계청(PBS), 2023년 7월부터 2024년 5월까지 11개월 동안 석유 수입액 US$ 153억3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53억8200만 달러 대비 0.28% 감소... 동기간 석유화학 제품 수입액 59억5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7억4800만 달러 대비 11.69% 축소○ 중앙은행(SBP), 5월25일까지 T-Bills를 통한 외국인 투자금 US$ 1억4860만 달러로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 기록... 3개월 및 6개월 채권 이자율은 21%이며 12개월 채권 이자율은 20.1%로 책정○ 수키 키나리 수력발전소, 6월16일 국내 최대 수력발전소 준공한 이후 물을 채우는 단계에 돌입... 실제 가동을 위한 온도 안전성 테스트, 기술 지표의 설계 기준을 충족하는지 과속 테스트 등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순조로운 상황○ 펀잡가축시장관리개발(Punjab Cattle Markets Management and Development), 이드 알 아드하(Eid al-Adha) 축제를 앞두고 50킬로그램(kg) 염소 가격이 10만 루피로 전주 7만~8만 루피에서 급등... 제물로 사용할 염소, 소 등의 구매가 늘어나면서 발생한 부족 현상이 주요인○ 정부, 2023-24(FY24) 1인당 소득 US$ 1680달러로 FY23 1551달러 대비 8% 상승... 파키스탄 루피로 환산하면 1인당 소득은 FY23 Rs. 38만4353루피에서 FY24 47만6330루피로 24% 증가○ 신드주정부, 매월 300세트의 태양광 발전소를 무료로 보급할 계획... 주민이 비싼 전기요금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 초콜릿 제조업체인 몬델레즈(Mondelez Pakistan Limited), 2025년 연말까지 국내 생산량을 현재 28%에서 50% 상향하기 위해 500만 달러 투자할 계획... 1992년 국내 생산을 시작한 이후 Oreo, Lu, Tuck, Lays 등 12~14개 브랜드의 초콜릿과 비스켓 판매○ 파키스탄피혁협회(Pakistan Tanners Association), 이드 알 아드하(Eid al-Adha) 축제 기간 동안 68만 마리의 가축이 도축된 것으로 추정... 소 2만 마리, 염소 33만 마리, 양 38만5000마리, 낙타 9만8000마리 등이며 이들 가축의 가격은 Rs 5000억 루피 이상○ 페샤와르 전기공급사 페스코(Pesco), 마네리 발라 마을의 전력계 철거 시도에 소비자 시위대와 충돌... 시위대는 6월15일 레흐만 바바 변전소 22곳을 정지시켜 2시간 동안 전력 공급 중단 초래
-
KDB캐피탈·KDB인베스트먼트 등 자회사 퇴직후 재취업‘ESG채권’ 마구잡이식 발행… 리스크 관리·규제확립 필요印尼 석탄화력발전소 15년간 투자 환경파괴 논란 일으켜최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선임을 두고 정권 말 ‘알박기 인사’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인수위가 대우조선해양의 대표이사까지 눈독을 들였냐고 힐난했다. 신·구 권력이 공기업 낙하산 인사 임명권을 두고 충돌한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은 국책은행인 KDB산업은행이 지분 55.7%를 소유한 사실상 공기업이다.KDB산업은행·IBK기업은행이 공적자금을 투입해 소유한 기업의 경영진 인사는 항상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었다. 정계를 은퇴한 정치인이나 퇴직 관료들은 눈에 쌍심지를 켜고 이들 기업에서 자신이 차지할 빈자리를 찾는다. 경영 실패로 한번 망한 기업이라 적자를 내도 무방할 뿐 아니라 급여·복지 수준도 우수하기 때문이다.KDB산업은행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스카이데일리·국가정보전략연구소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KDB산업은행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 ◇ESG 경영 선포했지만 준비 미흡… 부패 갚는데 최소 130년 소요 전망KDB산업은행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기고 있다. 2021년 ESG·뉴딜기획부를 신설한 것이 시작이다. ESG 경영 헌장이나 선언문은 없으며 신설된 조직은 회장과 전무이사 산하 9개 사업 부문 중 하나인 정책·녹색기획 부문에 속해 있다.글로벌 금융기관들은 오래전부터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KDB산업은행의 ESG 경영 이행계획 수립·액션플랜 도출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오히려 자회사인 KDB캐피탈은 ESG 책임경영 선언문을 제정했다. 선언문은 환경·사회적 가치·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정책금융 기능 수행 등을 위한 책임경영과 정보 투명성을 포함하고 있다.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윤리헌장·윤리경영 선언문은 제정했다. 임직원 행동강령·행동강령 운영지침·행동강령 준수 서약서·직무청렴 계약서 등을 정비했다. 인권경영을 위한 선언문·제도 등도 마련했다. 2010년대 초부터 윤리경영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면서 관련 제도는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셈이다.KDB산업은행 역시 다른 공공기관들과 마찬가지로 낙하산 인사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현역에서 물러난 정치인·관료나 정치권에 줄을 댄 내부인이 능력에 관계없이 주요 직책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KDB캐피탈·KDB인베스트먼트 등 자회사도 낙하산 인사의 먹잇감으로 전락했다.반부패 계획·실행, 취약 분야 개선, 처벌·관리·교육 강화, 청렴도 측정, 부패사건 현황 등을 평가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산업은행은 2017년 2등급, 2018년 4등급, 2019년 3등급, 2020년 3등급, 2021년 4등급을 각각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발생한 금융사고는 185건, 사고금액은 4792억원에 달한다. 이 중 산업은행의 사고금액은 1297억원으로 IBK기업은행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2020년 기준 매출액은 42조7342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은 1조9613억원이다. 자산은 20조7657억원인데 부채는 264조69억원에 달한다. 부채 비율은 644.03%로 경영성과로 부채를 해결하려면 최소한 130년이 걸린다. 인수한 기업의 경영을 정상화해 투자금을 회수하려는 노력이 절실하지만 성과는 미미하다.◇KDB생명의 민원건수 업계 최고 수준… 무분별한 해외투자 부실 우려KDB생명은 2017년 구조조정·사업비 절감을 위해 법인보험대리점(GA)을 영업채널로 지정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2020년 KDB생명의 민원건수는 4311건으로 전년 대비 16.2% 감소했다. 하지만 환산민원건수(10만건 당 민원건수)는 230건으로 업체 전체 평균 대비 6.3배 높은 편이다.무기계약직 1인당 평균 급여는 5308만원으로 일반 공기업 대비 다소 높으나 정규직 1억1199만원 대비 47.39%에 불과하다. 정규직과 무기계약직의 업무가 비슷함에도 급여가 비상식적인 수준으로 차이가 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채용 프로세스가 다른 직원 간 갑질의 전형이다.2017년부터 재생에너지·에너지효율·기초인프라·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사회적·지속가능 등 다양한 유형의 ESG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2017년 이후 발행된 채권 규모는 녹색채권 8300억원, 사회적채권 2조2500억원, 지속가능채권 4000억원, 녹색채권 5억유로·16억3800만달러, 외화 사회적채권 5억달러 등으로 6조700억원이 넘는다.명칭도 다양한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지만 늘어나는 부채를 제대로 관리·감독할 역량을 갖췄는지 의심스럽다. 미래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2021년 혁신성장 펀드 33조6000억원을 조성했는데 2020년 25조4000억 대비 32.3% 증가한 규모다.막대한 금액의 부채에도 불구하고 KDB산업은행은 2021년 영국 에너지 기업 SSE와 노르웨이 에퀴노르가 추진한 세계 최대 해상풍력사업, 미국 미시건주 태양광발전소, 사우디아라비아·칠레 태양광발전소 등 해외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금융전문가들은 이명박정부의 ‘자원외교’정책과 유사하다며 우려를 표명한다.KDB산업은행은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교육을 전혀 시행하지 않았다. 교육용 교안·교재도 없다. 매년 청렴·갑질옴부즈만 활동 내역은 공개하고 있다. 준법감시인·윤리준법부장·기획팀장 등이 정기회의를 개최하지만 윤리경영에 대한 교육은 이뤄지지 않았다. KDB캐피탈은 환경책임 경영을 위해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KDB산업은행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친환경 관련 투자 확대 긍정적 평가… 해외 석탄화력발전소 투자 중단2021년 기준 향후 5년간 태양광·수소 등 친환경에너지 분야 인수합병(M&A)·연구개발(R&D)·시설투자·운영자금 등에 최대 5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KDB산업은행은 한화그룹과 함께 녹색기술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저탄소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올 3월 KDB산업은행·KDB인프라자산운용은 약 1조원 규모의 대전 하수처리장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다. 향후 해상풍력, 수소·전기차 충전시설, 하수·폐기물 처리와 관련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2021년부터 재생에너지 전기를 선택적으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한국형 재생에너지 100%(K-RE100)에 가입했다. RE 100(재생에너지 100%)은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하자는 국제 캠페인이다. 2024년까지 100% 전기차로 전환하자는 ‘K-EV100’에도 가입했다. 2024년까지 보유·임차 차량은 모두 무공해차로 전환할 계획이다.KDB산업은행은 경제성 부족·환경파괴 등으로 논란이 된 인도네시아 석탄화력발전소에 15년간 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지만 중단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21년 4월 개최된 기후정상회의에서 신규 해외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공적금융 지원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금융공기업 본업 충실 필요… 환경 우선 고려한 대출·투자정책 중요KDB산업은행은 금융플랫폼 공기업으로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혁신성장 가속화, 기업체질 개선·산업경쟁력 강화, 부실기업정리 등을 담당하는 공기업이다. 따라서 보험·생명·투자 등과 같은 민간 금융기업의 사업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자회사인 KDB생명·KDB캐피탈·KDB인베스트먼트·KDB인프라자산운용 등을 하루빨리 매각하고 본업에 충실해야 한다. 공기업의 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 사회(Social)를 강조하는 이유를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환경(Environment)은 금융공기업으로서 자체 에너지 수요가 높지 않고, 환경오염을 유발할 요인은 없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다. 하지만 기업·공공기관에 대한 대출·투자를 결정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 선의가 악행으로 전락한 사례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김백건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출처=iNIS]- 계속 -
-
2022-02-05인도 핀테크 기업인 자(Jar)에 따르면 2022년 2월 시리즈 A 펀딩에서 US$ 3200만달러 투자금을 확보했다. 벵갈루루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설립된지 9개월밖에 되지 않은 신생 기업이다.이번 투자는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두고 있는 투자업체인 타이거 글로벌(Tiger Global)이 주도했다. 다른 투자자들은 Rocketship.vc, Stonks, Force Ventures, Arkam Ventures, Klarna founder Victor Jacobsson, Suleman Ali of Ali Capital, Shamir Karkal of Sila Money, Byron Ling of Cannan Partners, Joel John of Ledger Prime 등이다. 시리즈 A에서 기업 가치는 2억달러 이상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10억명 이상의 인도 국민들이 은행계좌를 소유하고 있지만 투자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지난 수십 년 동안 은행들과 뮤추얼 펀드들은 국민들로부터 투자를 유도했지만 약 3000만명 정도의 투자자를 확보하는데 그쳤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자는 국민들이 선호하는 투자처인 금을 매개로 금융상품을 개발했다. 현재 국민들은 1.5조달러 가치 이상의 금을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다.▲자(Jar) 로고
-
2022-01-25인도 에듀 테크 기업인 마이캡틴(MyCaptain)에 따르면 프리 시리즈 A 펀딩에서 US$ 300만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투자는 IPV(Inflection Point Ventures), Firstport ventures, IIM-CAN 등이다.확보한 투자금은 수업 과정을 개발하고 사용자를 확보하는데 활용할 방침이다. 플랫폼은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력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기술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제공한다.수업 과정은 콘텐츠 작성, 소셜 미디어 관리, 패션 디자인 등 기업경영과 홍보를 위해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데 적합하다. 현재까지 15만명에 달하는 수강생이 등록했다.전통적인 교육이 일반인들이 자신의 커리어 패스를 추구하는 욕망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11억명의 긱 노동자들이 있지만 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없어 각종 수요가 넘치는 상황이다.참고로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맥켄지의 자료에 따르면 2025년까지 인터넷 관련 직업이 6500만개 이상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캡틴(MyCaptain) 로고
-
2022-01-11미국 NFT 큐레이션 사이트 JPG(Juried Protocol Galleries)에 따르면 시드 라운드에서 $US 380만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투자는 Electric Capital과 IDEO CoLab Ventures가 주도했다. JPG는 NFT에 대한 증가하는 줄거리의 전개 및 문맥과 훌륭한 예술 세계와 동등한 큐레이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기존 갤러리와의 관계 구축도 중요하지만 게임자산이나 토큰화된 문헌, 수집품, 원숭이, 고양이 등 무엇으로든 확장이 가능한 NFT 문화적 중요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2021년 기준 이더리움 기반의 NFT 판매액은 410억달러에 달했다. 전통적인 예술품 시장의 규모가 500억달러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큰 금액이다.참고로 JPG는 사용자가 자신의 NFT 갤러리와 박물관을 큐레이팅할 수 있는 프로토콜이다. 장기적으로 예술품 거래 시장의 건전성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판단된다.▲ JPG(Juried Protocol Galleries) 홈페이지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