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2025년 7월9일 경제동향... 영국국제투자공사, 2024년 아프리카 기업 대상 투자금 £10억9000만파운드로 2023년 7억2500만파운드 대비 40% 증가
나이지리아 정부, 2025년 7월 수도 아부자에 정부 고관 대상 여권 경영 사무실 설립
민서연 주임기자
2025-07-09

▲ 2025년 7월 나이지리아 정부는 수도 아부자(Abuja)에 정부 고관 대상의 여권 경영 사무실을 열었다. [출처=나이지리아 이민청(NIS) 엑스(X) 계정]

2025년 7월9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통계와 정부 정책을 포함한다. 영국 정부 개발금융기관인 영국국제투자공사(BII)에 따르면 2024년 아프리카 기업 대상 투자금 £10억9000만파운드로 2023년 7억2500만파운드 대비 40% 증가했다. 

나이지리아 정부에 따르면 2023년 8월 이후 지난 2년간 발급된 여권 수는 350만개 이상으로 집계됐다. 시스템 개편을 통해 연간 N 10억 나이라 이상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 영국국제투자공사, 2024년 아프리카 기업 대상 투자금 £10억9000만파운드로 2023년 7억2500만파운드 대비 40% 증가

영국 정부 개발금융기관인 영국국제투자공사(BII)에 따르면 2024년 아프리카 기업 대상 투자금은 £10억9000만파운드로 2023년 7억2500만파운드 대비 40% 증가했다.

2024년 총 글로벌 투자금 17억6000만파운드에서 아프리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펀드의 비중은 62%를 차지했다.

2024년 아시아 대륙의 투자는 6억2600만파운드로 36%를 차지했다. 아프리카와 아시아 2개 대륙 모두에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는 2900만파운드로 2%를 점유했다.

2024년 투자 부문은 △일자리 창출 △자금 의존도 감소 △기후 위기 대책 등으로 조사됐다. 2024년 기후 재정 투자금은 7억800만파운드(US$ 9억300만달러)로 2024년 투자금의 41%를 점유했다. 

◇ 나이지리아 정부, 2025년 7월 수도 아부자에 정부 고관 대상 여권 경영 사무실 설립 

나이지리아 정부에 따르면 2023년 8월 이후 지난 2년간 발급된 여권 수는 350만개 이상으로 집계됐다. 시스템 개편을 통해 연간 N 10억 나이라 이상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2023년 8월 이후 2년간 국내에서 발급된 여권 수는 308만141개, 해외에서 발급된 여권 수는 46만6117개로 집계됐다.

출생 및 혼인 증명서 등 여권 발급에 필요한 서류의 발급을 자동화해 비용을 절감했다. 이전에는 여권 발급이 20만개 이상 지연됐으며 관련 채무는 200억 나이라에 달했다.

전자 여권 센터는 국내 26곳에서 44곳, 해외 센터는 5곳에서 47곳으로 수를 늘렸다. 디지털 과정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서류 통합을 강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나이지리아 정부에 따르면 2025년 7월 수도 아부자(Abuja)에 정부 고관 대상의 여권 경영 사무실을 열었다. 패스트 트랙 여권 발급을 돕고 만성적인 발급 지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여권 발급 과정의 지연 문제로 인해 일부 고관들의 업무에 차질을 빚은 경우가 있었다. 정부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도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이번 사무실 설립은 나이지리아 이민청(NIS)의 서비스 품질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정부 정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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